에니어그램과 웰빙

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06 에니어그램연구 Vol.3 No.2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에 따른 웰빙인식과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아 성격유형에 따른 웰빙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 나타난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니어그램의 기본성격 유형에 따른 웰빙인식, 웰빙행동의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웰빙인식의 자아지향 요인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아지향요인은 4번, 5번, 2번, 9번, 1번, 7번, 3번, 6번, 8번 순으로 나타났다. 에니어그램의 하모닉 그룹에 따른 웰빙인식, 웰빙행동의 일원배치 분산 분석 결과, 웰빙행동의 여가특성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특성은 반응그룹, 긍정그룹, 능력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의 일반화와 에니어그램의 생존본능으로서의 하위 유형과 웰빙과의 관계의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erception of well-being, well-being behaviors through socio-demographical variables, and thus identify the difference depending on the enneagram personality type, and search individuals well-being directions. As a result of the one-way ANOVA of well-being perception, well-being activities, according to the Enneagram's basic personality type, self-intention of well-being percep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Self intention resulted in sequence of type 4 , type 5, type 2, type 9, type 1, type 7, type 3, type 6, type 8. As a result of the one-way ANOVA of well-being perception, well-being activities of Enneagram's harmonic groups, leisure tendency factors of well-being activiti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Leisure tendency resulted in the sequence of the reactive group, the positive outlook group, and the competency group.

에니어그램과 유대신비주의

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05 에니어그램연구 Vol.2 No.2

본연구의 목적은 에니어그램과 유대 신비주의인 카발라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상징체계와 빛으로서의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국내 에니어그램 연구자들에게 소개하는데 있다. 구르지예프는 에니어그램을 우주의 영원한 법칙들을 읽을 수 있는 언어의 기초적인 상형문자이자 보편적인 상징이자 인간과 우주를 이어주는 매개체라 하였다. 유대 신비주의인 카발라는 신과 우주의 본질. 그리고 인간의 궁극적인 운명에 대한 영원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고안된 철학적이고 사변적이며, 신학적인 체계로 신의 수많은 속성들, 창조, 우주의 본질, 인간의 영혼, 구원의 문제 등을 유대적 입장에서 본 가르침이다. 에니어그램과 카발라 모두 인간을 신성한 빛을 가진 존재로 보았으며 에니어그램의 9가지 속성은 카발라의 세피로트의 10가지 신의 형상과 대응되며, 이 대응 관계는 다음과 같다, 1번 유형은 호크마, 2번 유형은 비나, 3번 유형은 헤세드, 4번 유형은 티페레트, 5번 유형은 딘, 6번 유형은 네자, 7번 유형은 호드, 8번 유형은 이소드, 9번 유형은 말쿠트이다. 완전함과 진리 그 자체인 원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세피라는 케텔이다. 고대의 상징 체계가 에니어그램과 카발라 간의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인간의 무의식적 원형의 오래된 공통적인 요소가 있음을 말한다.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의 상징성과 우주론, 신비론적 관점에서의 이해의 축을 제시하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유대 신비주의 사상인 카발라의 소개를 통한 에니어그램의 접근을 시도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본 에니어그램 4유형과 9유형 분석

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23 에니어그램연구 Vol.20 No.2

본 연구는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등장인물인 팬텀과 크리스틴을 에니어그램을 통해 분석 해 보는데 있다. ‘자기자신을 찾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4유형 팬텀이 자신의 두려움의 지하 동굴 속에 갇혀서 나 가지 못하고, 자신의 남과 다른 모습 속에서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상처는 타인이 가진 여유와 좋은 자질을 부러워하게 하며 가면 속에 숨으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영혼의 짝을 찾 지만 한가지 성적 생존본능 속에 집착하며 절망의 동굴 안에 자신을 가두며 절망 속에 머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상과의 연결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9유형의 크리스틴이 연결의 끈을 유지하 기 위해서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욕망’의 모습을 살피고, 성적생존 본능을 통해 영혼의 짝에 대한 조화 속에서 머물기를 바라는지와 타인에 대한 연민과 사랑 속에서 행동을 하는 9유형의 미덕을 볼 수 있었다.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s of Phantom and Christine in the musical film <The Phantom of the Opera> through the Enneagram. The type 4, Phantom, who has a ‘desire to find oneself’, is trapped in his own fear of the underground cave and cannot get out, and his wound of thinking that he was abandoned in his different appearance makes him envy the abundance and good qualities of others, and he lives hiding behind a mask. He finds his soul mate, but he is obsessed with one sexual survival instinct and locks himself in the cave of despair, staying in despair. Christine, who has a fear of “losing connection with the world”, is a type 9 who looks at the ‘desire to maintain relationships with others’ to maintain the connection, and hopes to stay in harmony with her soul mate through sexual survival instinct, and acts in compassion and love for others, showing the virtue of type 9.

영화 <에비타>를 통해 본 에니어그램 2유형 분석

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20 에니어그램연구 Vol.17 No.1

에니어그램과 미용관리

김새한별,윤천성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06 에니어그램연구 Vol.3 No.1

본 연구는 아름다움과 신체적 건강을 가꾸는 행위인 미용관리와 개인의 특성을 나타내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의 관계를 고찰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에니어그램의 기본성격 유형에 따른 미용관리의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외모관심도 요인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6번 충성가, 3번 취자, 4번 예술가, 8번 지도자, 1번 개혁가, 5번 사색가, 2번 조력가, 9번 조정자, 7번 낙천가의 으로 나타났다. 니어그램의 하모닉 그룹에 따른 미용관리의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외모관심도와 외모만족도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관심도는 반응그룹, 능력그룹, 긍정그룹순이며, 외모만족도는 긍정그룹, 능력그룹, 반응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에니어그램의 하모닉 그룹과 미용관리가 가장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는 것은 미용관리는 타인과 관계 속에서 자각하는 인식과 행동방식임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erception of beauty care through ocio-demographical variables, and thus identify the difference depending on the enneagram ersonality type, and search individuals beauty care directions. s a result of the one-way ANOVA of appearance interest of beauty care tendency according to he Enneagram's basic personality typ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The appearance interested esulted in sequence of type 6, type 3, type 4, type 8, type 1, type 5, type 2, type 9, and type 7. As a result of the one-way ANOVA of beauty care tendency of Enneagram's harmonic groups, appearance interest of beauty care tendenc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Appearance interest resulted in sequence of the positive outlook group, the competency group, and the reactive group.

웰빙인식과 웰빙행동

김새한별(Kim SaeHanByeol) 한국뷰티산업학회 2007 뷰티산업연구 Vol.2 No.2

본 연구는 웰빙인식과 웰빙행동이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 및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통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웰빙인식과 웰빙행동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웰빙인식 의 정신지향 요인과 웰빙행동과는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질지향 요인과 웰빙행동은 부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외모지향 요인은 웰빙상품구매경향과 외모관리 특성과 유의미한 관계였으며, 자아지향과 웰빙상품구매 경향은 부의 상관관계를, 여가특성과의 관계는 정적상관관계를 가졌다. 연령에 따라서는 웰빙인식의 정신지향, 물질지향, 자아지향 하위요인이, 웰빙행동에서 는 웰빙상품구매경향, 미용관리경향 하위요인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학력 따라서는 웰빙인식의 정신지향, 자아지향 하위요인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직업에 따라서는 웰빙인식의 물질지향, 외모지향 하위요인이, 웰빙행동에서는 웰빙상품구매경향과 여가특성 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소득에 따라서는 웰빙인식의 정신지향 하위요인이, 웰빙행동 에서는 웰빙상품구매경향과 미용관리경향, 여가특성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erception of well-being, well-be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correlation of each variable factor. In order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well-being perception and well-being activities, the correlation was analyzed. It was identified that the mental intention factors and well-being activities have a positive correlation. Material intention factor and well-being activities had a negative correlation. Appearance intention factor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product purchase tendency and appearance care tendency; self-intention and well-being product purchase tendency had negative correlation, and positive correlation with leisure tendency. Depending on the age, subordinate factors such as mental intention, material intention, and self-intention of well-being perception, well-being goods purchase tendency showed significant result. Depending on the academic background, subordinate factors of mental intention and self-intention in well-being perception and appearance interest, beauty care activities showed significant interest. Depending on the occupation, subordinate factors of material intention and appearance intention in well-being perception, and well-being product purchase tendency and leisure tendency in well-being activities showed of significant result. Depending on the income, mental intention factor, and in well-being activities, well-being product purchase tendency, beauty care tendency, and leisure tendency showed significant result.

연구논문 : 미용관리성향에 관한 연구

김새한별 ( Sae Han Byeol Kim ),윤천성 ( Chun Sung Youn ) 한국미용학회 2007 한국미용학회지 Vol.13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eauty care tendency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al variables, and to search individual beauty care policy. For such purpose, a survey was undertaken from a sample of 5,094 people, of which 650 were considered in analysi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beauty care tendency according to the socio-demographical factors of the sample, a one-way ANOVA was done. Depending on the gender, the appearance interest, beauty care practice, and social factors of beauty ca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age, appearance satisfaction showed significant result. Depending on the academic background, subordinate factors of appearance interest, beauty care activities, and appearance satisfaction of beauty care tendency showed significant interest. Depending on the occupation, subordinate factors of factors of appearance interest, social factors, and appearance satisfaction in beauty care tendency all showed of significant result. In future studies, generalization of subject, a clearer classification on health and beauty, and empirical studies to prepare for the aging society are needed.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하위유형 현황 분석

윤운성,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19 에니어그램연구 Vol.16 No.1

본 연구는 2014년 01월 01부터 2019년 04월 말까지 한국형에니어그램 3단계 교육과정을 이 수한 5,010명 중 보고서를 제출한 3,083명을 분석하여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하위유형에 대한 객관 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사회적하위유형이 42.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기보존하위유형 34.5%, 성적 하위유형 23.1% 순으로 나타났다. 교차분석 결과 에니어그램 유형별 분포에서 에니어그램 하위유 형은 6유형이 55.0%로 다른 기본유형보다 자기보존하위유형이 많았고, 4유형이 62.5%로 다른 기 본유형보다 성적하위유형이 많았으며, 2유형이 66.5%로 다른 기본유형보다 사회적하위유형이 많 았고, 기본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χ2=499.432, p<.00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objective information about Korean enneagram personality subtype. therefore We analyzed 3,083 people who submitted reports of 5,010 students who completed three levels of Korean enneagram educational programs from January 01, 2014 to the end of April 2019.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A crossover analysis reveal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sonality subtype distribution by basic type(χ2=499.432, p<.001) In the crossover analysis, type 6 had the most self-preservation subtypes with 55.0%, type 4 had the most sexual subtypes with 62.5%, and type 2 had the most social subtypes with 66.5%.

직종에 따른 한국형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회귀분석

윤운성,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18 에니어그램연구 Vol.15 No.2

본 연구는 윤운성(2018)의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유형 현황분석 III’에 대한 직종에 따른 유형 별 에니어그램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한국형에니어 그램을 심도있게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혁가 성향에는 회사원, 주부, 초중고 교사, 교육강사, 금융계열종사자, 자영업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67.786, p<.001). 조력가 성향에는 기타 직종, 회사원, 주부, 초중고 교사, 예술관련직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43.231, p<.001). 성취자 성향에는 주부, 초중고 교사, 기타 직종, 사회복 지관련, 기업체 인사 및 교육담당, 종교관련직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14.573, p<.001). 예술가 성향에는 예술관련직, 기타 직종, 기업체 인사 및 교육담당, 언론 및 홍보, 대학원생, 미용관련직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42.505, p<.001). 사색가 성향에는 기타 직종, 예술관련직, 초중고 교사, 회사원, 교육강사, 금융계열종사자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16.316, p<.001). 충성가 성향에는 초 중고 교사, 주부, 교수 및 연구원, 기업체 인사 및 교육담당, 상담관련직, 교육강사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23.774, p<.001). 낙천가 성향에는 주부, 초중고 교사, 사회복지관련, 회사원, 상담관련 직, 일반 공무원(행정, 법률 등)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F=37.048, p<.001). 지도자 성향에는 자영 업(β=.103), 교육강사, 회사원, 기업체 인사 및 교육담당, 예술관련직, 대학원생 순으로 영향을 미 쳤다(F=41.481, p<.001). 중재자 성향에는 금융계열종사자, 초중고 교사, 주부 순으로 영향을 미 쳤다(F=2.399, p<.001).). The objective of the current research was to understand factors that influence Enneagram personality score. To investigate how job category influences Enneagram personality scores, we analyzed the data of “Korean Enneagram Personality Type Trend Analysis III” from Youn (2018). Multiple regression was utiliz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ategory and Enneagram personality score. Salaryman, housewife, teacher, lecturer, finance related personnel influenced Type 1 score, respectively (F=67.786, p<.001). Unlisted job categories, salaryman, housewife, teacher, artist influenced Type 2 score, respectively (F=43.231, p<.001). Housewife, teacher, unlisted job categories, social welfare related, corporate human relations and training, religion related jobs influenced Type 3 score, respectively (F=14.573, p<.001). Artist, unlisted job categories, corporate human relations and training, media and promotion, graduate students, beauty related jobs influenced Type 4 score, respectively (F=42.505, p<.001). Unlisted job categories, artist, teacher, salaryman, lecturer, finance related personnel influenced Type 5 score, respectively (F=16.316, p<.001). Teacher, housewife, professor and researcher, corporate human relations and training, counseling, lecturer influenced Type 6 score, respectively (F=23.774, p<.001). Housewife, teacher, social welfare related, salaryman, counseling, government worker (administration, legal etc.) influenced Type 7 score, respectively (F=37.048, p<.001). Small business, lecturer, salaryman, corporate human relations and training, artist, graduate student influenced Type 8 score, respectively (F=41.481, p<.001). Finance related personnel, teacher, housewife influenced Type 9 score, respectively (F=2.399, p<.001).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에 나타난 한국사회 분석

윤운성,김새한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2023 에니어그램연구 Vol.20 No.2

본 연구는 COVID-19 전후의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 분석을 통해 팬데믹 전후의 심리정 서적 특성과 사회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코로나 전(2017~2019년도)과 코로나 후(2020~2022년도)의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유형 검사를 온라인으로 시행한 사람들의 결과를 분석하 였다. 분석 인원은 코로나 전 2,423명과 코로나 후 2,243명 총 4,666명이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 결과에 따른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총점은 1번, 2번, 3번, 5번, 6번, 7번, 9번 유형의 점수에서 유 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형에니어그램성격유형 문항으로 살펴본 코로나 전과 후의 전체적인 변화는 타인과 함께하려는 이타성과 수용성은 낮아졌으며, 개인적 성공과 성취에 대한 에너지는 높아짐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코 로나의 불안 사회의 대응으로 정보에 대한 탐색이 커지며, 전체적인 불안이 커지며, 자신과 사회에 대 한 신뢰의 에너지는 낮아짐을 볼 수 있었고, 사회적 수용과 조화, 사회적 협의를 나타내는 에너지는 줄어들었고, 자신의 의견에 관한 주장과 사회적 비판과 분노의 에너지는 커진 것을 볼 수 있었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psychological and emotion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societal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through the analysis of the Korean Enneagram Personality Type Test administered pre- and post-COVID-19. The study analyzed the results of the Korean Enneagram Personality Type Test conducted online among individuals pre-COVID (2017-2019) and post-COVID (2020-2022). A total of 4,666 participants were included, with 2,423 participants pre-COVID and 2,243 post-COVID.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1.0 software. Independent sample t-tests were conducted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group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Korean Enneagram Personality Type Test. The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otal scores among Enneagram personality types 1, 2, 3, 5, 6, 7, and 9. Changes observed in the overall Enneagram personality types pre- and post-COVID included decreased altruism and acceptance towards others, with increased energy towards personal success and achievement. Additionally, in response to the anxiety-inducing environment of the pandemic, there was an increase in information exploration, overall anxiety, decreased energy towards trust in oneself and society, diminished social acceptance and harmony, reduced energy towards social agreement, and increased energy towards asserting one's opinions, social criticism, and 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