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방문자의 만족과 행동의도 관계에서 인근 관광지 방문의도의 매개효과

허중욱,박선희 동북아관광학회 2012 동북아관광연구 Vol.8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동해수평선축제를 방문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축제경험 후 행동의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는데 있다. 축제 방문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접근성, 프로그램, 시설, 서비스 등을 구성 요인으로 설정하여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들 요소가 향후 행동의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첫째, 축제방문자의 행동의도 모형으로서 축제방문자의 만족도는 재방문 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축제방문자의 만족도는 인근 관광지 방문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축제방문자의 만족도와 재방문 의도간의 관계에서 방문자의 인근 관광지 방문의도는 매개적 역할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동해수평선축제를 방문한 방문자의 행동의도를 예측하는 변수로 적합한변수는 축제경험 후 지역의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의도와 매우 밀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은 재방문 의도의 실제행동 이행이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축제방문자의 인근 관광지 방문은 휴가시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언변수로 보다 구체적인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문화관광자원의 전통문화 체험장 조성을 위한 선호도 분석:강릉 船橋莊을 중심으로

허중욱 한국호텔관광학회 2005 호텔관광연구 Vol.7 No.2

This study aims to discuss the visitor preference for a construction of the korea traditional culture center through the cultural tourist attractions. The writer selects chi-square independence test and frequency to analyze the visitor prefer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 residence, age, job, and visit frequency of visitors have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in the visitor preference. The paper concludes the construction of leisure space with an authenticity of the korea traditional culture.

시니어의 레저시설 이용 빈도와 여가만족간의 관계

허중욱,김진동 한국관광연구학회 2019 관광연구저널 Vol.33 No.8

이 연구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레저 시설 이용 빈도와 여가 만족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것은 여가활동과 여가만족의 인과성에 근거한 연구이다. 이 연구를 위하여 사용한 자료는 2017 통계청이 조사한 사회조사 통계자료이다. 결과적으로, 시니어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레저시설은 공간적, 시설적, 프로그램상에서 여러 가지 가치를 갖는다. 시니어 연령층이 이용한 레저시설의 이용 빈도와 여가만족간의 관계는 대체로 정의 방향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관광 명소, 온천 및 스파, 해변, 산림욕 장, 놀이 공원 및 워터 파크와 같은 레저 시설의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연령층은 더 높은 레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골프 코스, 스키 리조트 및 시니어 연령층이 사용하는 기타 시설은 사용 빈도가 증가하더라도 여가 만족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모형 즉 레저시설 이용빈도와 여가만족간의 관계에서 성별, 교육 수준 및 결혼 상태 등의 인구 통계 학적 특성이 유효한 변수로 식별되었다. 즉, 이러한 변수는 레저시설 사용빈도와 여가 만족도간의 인과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 사용 된 변수들 중에서, 인간관계 만족도와 소비자 생활 만족도는 레저시설 이용빈도와 여가 만족 사이의 관계의 모든 모형에서 유효한 변수로 확인되어 여가활동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에 기초하여, 시니어 여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개인적, 사회적 및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문화유산 진흥 전략으로서의 축제의 변화 양상 : 정선아리랑제를 중심으로

허중욱 동북아관광학회 2013 동북아관광연구 Vol.9 No.2

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원형이자 갈래로서 정선아리랑은 ‘정선아 리랑제’를 통하여 현재와 같은 전승 및 진흥체계가 형성되었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의 횡 단면적 연구 경향과 다른 관점으로서 종단면적 연구를 적용하여 연구의 시간적 범위를 설정하였다. 지역의 문화유산이 국가의 문화유산으로,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격상한 아리랑의 전승원 천으로서 정선아리랑제는 2012년 37회 축제까지 개최되는 과정에서 크게 세 가지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었다. 첫째, 기존의 정선아리랑제의 주요 내용은 정선아리랑 경창을 통하여 새로운 전승 역량을 확보하였고, 세대간의 정선아리랑을 확장해 왔다. 둘째, 정선아리랑제 는 개최 장소적 측면에서 소규모 마을 축제 성격에서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축제로 변화 되었다. 즉, 개최장소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공설운동장, 아라리촌으로 확장되어 유지되 다 정선5일장터로 확장되었으나 현재는 아라리촌으로 회귀하였다. 이것은 정선아리랑제의 개최 장소가 마을축제에서 제도화되면서 아리랑과 관련한 주제공원으로 아라리촌을 장소 화하는 노력으로 귀결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정선아리랑제는 최초 제정 시에는 관주도적 성격을 보여주었으나, 현재는 정선아리랑제의 추진은 주로 사)정선아리 랑제위원회, 정선군청, 사회단체, 정선군 소재 학교, 외부 협력기관 등의 협력적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해변 방문객의 물가만족도와 재방문 의도 -경포해변을 중심으로-

허중욱 한국관광연구학회 2011 관광연구저널 Vol.25 No.1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dentity the relationship between visitors’ satisfaction of beach tourism prices and intentions to revisit in the case of Gyeong-po Beach, Gangneung City. Relatively, few studies have been devoted to identifying the effect of tourism prices to intentions to revisit. Data was analyzed using the quantitative approach and the alternative hypothesis. The hypothesis was: The visitors satisfaction affects positively their intentions to revisit as a kind of postexperience behavior. The most affective determinants of intentions to revisit were to identify the price of industrial products and the cost of accommodation. Therefore the city government should control the tourism prices within the level of the differential threshol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induce the activation of public transportation and build a system dealing with carrying capacity of pension and condominiums. And on the basis of peer group and self-experience, it is necessary to give incentives to visitors in order to induce the great experience for a neo-nomad who is wailing along the corners of the city.

근로여건과 여가활용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

허중욱 동북아관광학회 2018 동북아관광연구 Vol.14 No.3

본 연구는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여건 만족도와 여가활용 만족도가 생활만족 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첫째, 근로여건은 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는 인간의 삶의 축을 노동과 여가로 볼 때 합리적 결과로 볼 수 있다. 둘째, 여가활용 은 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을 추구하 는 개인이 생활만족에서 여가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셋째, 근로여건과 여 가활용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인구통계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 배우자, 가구 소득, 거주지 등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근로여건과 여가활용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시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연령은 생활만족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연령 증가에 따른 생활만족도를 제고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는 지 속적인 교육으로서 평생교육, 결혼 장려, 정책적 접근을 통한 소비만족 제고, 거주지의 쾌적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변수간의 관계를 정 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찰을 통하여 인간의 권리로서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노력이 이 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work conditions satisfaction and leisure satisfaction on life satisfaction of wage worker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ollowing facts were confirmed. First, work condition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satisfaction. These results can be seen as a reasonable result when the axis of human life is seen as labor and leisure. Second, leisure utilizatio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satisfaction. This result implies that the leisure pursuit is important for the individual pursuing happiness. Third, age, education, spouse, household income, and residence were found to affect life satisfaction in term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the effects of working conditions and leisure utilization on life satisfac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work conditions and leisure utilization have an impact on life satisfaction. And since the age of the individual affects the life satisfaction in the negative direction, it is necessary to create an environment that raises the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age increase.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lifelong education, encouraging marriage, enhancing consumer satisfaction through policy approach, and ensuring the amenity of the residence are necessary. Therefore, through regular and continuous observ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efforts should be made to guarantee the right to pursue happiness as a human right.

관광위락자원의 가치평가기법 고찰 : CVM의 편의를 중심으로;case of the bias in CVM

허중욱,송운강 江原大學校 經營硏究所 2005 經營科學硏究 Vol.31 No.-

본 연구는 사회과학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연구방법 중에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조건으로 설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의(bias)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응답자의 경제적 자치표명을 바탕으로 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조사하는 연구기법으로서 가상적 가치측정방법으로 불리는 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대상으로 한다. CVM과 같이 설문조사를 통하여 가치를 측정하거나 측정척도로 활용하는 많은 연구방법에는 세 가지 유형의 편의를 존재한다. 즉, 잘못된 응답을 유인하는 동기, 암시된 가치의 단서, 시나리오 오설정 등의 편의가 존재한다. 첫째, 잘못된 응답을 유인하는 동기에는 전략적 편의와 순응적 편의가 존재한다. 둘째, 암시된 가치의 단서에는 출발점 편의, 범위 편의, 관련성 편의, 중요성 편의, 위치 편의 등이 있다. 셋째, 시나리오의 오설정에는 이론적 오설정 편의, 쾌적성 오설정 편의, 상황 오설정 편의 등이 있다. 이상과 같이 설문조사를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형의 편의는 범용적으로 사회과학에서 이용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발생하기 쉬운 유형의 편의이다. 따라서 관광위락자원 가치 추정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설문 조사 방식이 갖는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론적 노력이 후속되어야 할 것이다.

소도읍 지역의 자원기반 관광활성화 방안 :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중심으로

허중욱 동북아관광학회 2011 동북아관광연구 Vol.7 No.3

본 연구는 소도읍 지역인 농산촌 지역의 자원기반 관광마을인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마을과 정부는 정주인구가 한정된 지역에 재원을 투입하여 농촌 전통테마마을과 같은 농촌관광마을을 형성하는 이유는 환경변화에 따른 농촌의 생존력을 확보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는데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을 통한 소도읍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 첫째, 농촌전통테마마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의 핵심 주제에 대하여 명확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 둘째, 농촌전통테마마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및 가격에 대한 인증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셋째, 농촌관광이 지향하는 바는 1차, 2차, 3차 산업이 공존하는 것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방문객이 구매할 수 있는 마을의 유형재 명품을 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농촌전통테마마을의 성공적 육성을 위해서는 마을 내부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내부 동력을 확보하는 것과 지역의 정체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지역은 지역의 가치, 지역의 정체성, 지역의 미래와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만 한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 직무만족과 생활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허중욱 한국관광연구학회 2018 관광연구저널 Vol.32 No.12

이 연구의 목적은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이 직무만족과 생활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과 생활의 균형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일과 생활의 균형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게 지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직무만족은 생활만족감에 영향을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직무만족을 높게 지각할수록 생활만족감도 높게 지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일과 생활의 균형은 생활만족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높을수록 생활만족감이높게 지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형에서 동시에 변수로 투입된 성별, 가구소득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것은 월별소득이 많을수록 생활만족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젠더의 경우 일과 생활의 균형과 직무만족은 부의 효과로, 직무만족과 생활만족감은 정의 효과, 일과 생활 균형과 생활만족감은 정의 효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직무만족과 생활만족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은 임금근로자가 자신 스스로 인간답게 기본권을 향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통하여 자기 자신을 성찰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임금근로자로 하여금 기업이나 기관에 대한 소속감과 충성심을 제고할 수 있다.

문화 지향 관광지역의 문화예술 현황과 문화예술 비전: 강릉시 사례

허중욱 동북아관광학회 2011 동북아관광연구 Vol.7 No.1

이 연구는 문화 지향 관광지역의 문화예술 관리 현황과 문화예술 활동을 고찰하여 문화예술 이슈를 도출하고 문화예술 진흥 비전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문화 지향 관광지역인 강릉시를 대상으로 통계자료, 도시정부의 내부자료 등을 활용하는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현재 강릉시의 도시정부는 문화재 관리, 기금 확보 및 문화예술진흥재단 운영, 전통문화 보존관리 등의 문화예술 진흥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다수의 문화예술단체가 목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강릉시의 문화예술은 인력측면에서 전문성, 지속성, 문화역량, 수용력 등에서도 미흡한 면이 있다. 재원 규모도 미흡하고 공공재정 의존성이 높으며 문화예술 상품 검증체계, 현대문화 지원 등이 미흡하다. 문화공간 운영은 기획/운영, 전문인력, 문화예술 상품 구매 장기계획, 수용력 등이 미흡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릉시의 문화예술 장기비전이 전통과 현대문화예술과의 조화, 실체적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구현, 지역의 정체성 형성 등을 구축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창조집단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기업, 부유층, 시민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Mecenat 운동의 전개, 전문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지향자간의 연계망을 구축을 통하여 전문성, 문화역량, 수용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