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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선(Youngsun Jin),김현옥(Hyunok Kim) 한국인지과학회 2017 인지과학 Vol.28 No.4
최근 인지적 통제에 대한 연구들은 최적의 통제 수준이 보상과 비용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보상이 가지는 가치는 주관적이며 이에 따라 최적의 신호 강도도 달라진다. 우리는 인지적 통제에 대한 노화의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비일관적인 이유가 노인이 탄력적으로 통제 신호를 조절한 결과일 수 있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 노인은 최적의 통제 수준을 결정하는 능력을 잘 유지하고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전대상회의 역할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인지적 통제에서 노화에 따른 기능의 감퇴는 주로 규칙 표상의 유지와 억제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주로 외측전전두피질이 담당하고 있다. 본 연구는 청년과 노인에게 보상의 유형을 조절한 Go-Nogo 과제를 수행하게 하여 각 보상 조건에서 행동결과와 ERN(Error-Related Negativity) 크기를 비교하였다. 두 집단 모두는 각 연령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조건에서 가장 뛰어난 행동 수행과 가장 큰 ERN 크기를 나타내었다. 또한 노인은 d’과 정확률에서는 연령차를 나타내었으나 ERN의 크기에서는 연령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인지적 통제의 각 과정에 대한 노화의 영향이 상이할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Recently, studies on cognitive control revealed that the optimal level of control is determined on the basis of reward and cost. The value of reward can be subjective and therefore, the optimal control strength can vary accordingly. The inconsistent effect of aging on cognitive control can be the result of flexible adjustment of control signal strength made by the older subjects. In other words, the elderly people maintains the ability to set the optimal level of control, which is known as the function of the dorsal anterior cingulate cortex. On the other hand, the age-related decline in cognitive control is obvious in rule maintenance and inhibition, which has to do with the function of lateral prefrontal cortex. In this study, we had young and old adults perform go-no go task and compared the behavioral and neural results for different reward conditions. Both age groups showed the best performance and the largest ERN amplitude when the reward was most appealing to them. And there was no age effect in ERN amplitude even though older adults’ d’ and accuracy was inferior to younger participant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effect aging on different cognitive control processes can be asymmetric.
신용카드 지식, 연체에 대한 귀인, 그리고 태도 및 이용 의도간의 관계
최지호(Choi Jiho),진영선(Jin Youngsun),김은진(Kim Eunjin) 한국상품학회 2007 商品學硏究 Vol.25 No.1
본 연구는 귀인이론에 기초하여 신용카드 연체가 이용태도 및 이용의도에 미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용카드 이용자들의 귀인적 사고를 긍정적으로 형성시키는데 공헌할 수 있는 신용카드 이용지식의 역할을 실증하였다. 할당 추출법을 이용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970명의 유효표본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신용카드에 대한 이용지식이 많을수록 신용카드 연체에 대한 책임을 자신보다는 신용카드사에게 전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한 귀인을 할수록 신용카드 이용태도와 이용의도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가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신용카드에 대한 지식이 사후적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의 시사점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점과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credit card knowledge on attribution for delinquency and also demonstrated the impact of attribution on attitude and intention towards credit card use. This study successfully revealed that credit card knowledge is very important to formulate attributional thinking in a positive way. A total of 970 samples were collected by using quota method.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more knowledge credit card delinquents have, the more external attribution they made and therefore their attitude and intention towards credit card use was negative. This result is because that delinquent"s knowledge on credit card use is formulated while they have been experienced delinquency. Last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as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