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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식인의 직분(職分)을 확립하다:『지당문집(知堂文集)』
진사화,박혜정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2013 中國現代文學 Vol.0 No.64
이 글의 원제(原題)는 「現代知識分子崗位意識的確立:<知堂文集>」으로, 천쓰허 교수의 책 <중국현당대명작15강(中國現當代文學名篇十五講)> 중 제4강에 수록된 글이다. 이 책은 베이징대학(北京大學)이 제안하여 전국 10여개 주요대학과 과학연구기관이 협력하여 편집한 <명사강좌 도서시리즈(名家通識講座書系)> 중 하나로 천쓰허 교수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중국현당대문학사> 수업의 내용을 정리해 2002년 12월에 출판한 것이다. 평소 “텍스트 정독(文本细读)”을 강조하는 천쓰허의 문학 교수법이 잘 드러나 있는 이 수업은 오늘날까지도 매학기 개설되고 있으며, 전공에 관계없이 많은 푸단대학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소년감성(少年情懷)’에서 ‘중년위기(中年危機)’까지 ― 20세기 중국문학 연구의 한 가지 시각
진사화,김혜주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2013 中國現代文學 Vol.0 No.67
사람들이 문학의 방향을 주시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중국의 두 가지 ‘신세기’문학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20세기 초의 문학을 가리키고, 다른 하나는 근 8년이 지난 21세기 문학을 가리킨다. 100년을 사이에 둔 이 두 ‘신세기’ 문학 간에는 어떠한 내재적 관계가 있을까? 이두 ‘세기 초’ 문학을 연결하는 한 세기 동안 과연 어떠한 문학 발전의형태를 겪어왔을까? 이에 대해 필자는 ‘소년감성’과 ‘중년위기’라는 두 가지 매우 문학화 된 시각을 제공하여 삶과 가장 근접한 시각에서 이 100년의 중국문학 변화 가운데 몇 가지 특징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복단대학교 박사과정 김혜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