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미국 내 여성대통령의 등장 가능성 연구

주미영 한국의회발전연구회 2013 의정연구 Vol.19 No.1

국가 독립 당시부터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를 두었고, 대통령제를 최초로 수용했던 미국에서 아직도 여성 대통령은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이 글은 최근 국제 사회에서 국가 지도자로서의 여성 대통령이나 총리가 자주 등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선두 국가로 자처하는 미국에서 여성이 대통령에 선출되지 않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초대 정부부터 현재까지 43명의 미국 대통령들은 모두 남성이고, 그 중 한 명만이 소수자 출신이다. 이 연구는 미국에서 여성대통령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고 있다. 우선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여성들의 정치참여와 권한 획득의 변화를 통해 미국 정치 환경에서 여성의 위치가 어느 수준에 있는가를 파악함과 동시에, 여성들이 미국 대통령선거에 어떻게 도전해왔는가와 그 변화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기존에 실시 되었던 여성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이 대통령 선거에 여성후보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시기별 변화를 보여준다. 제3자 효과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미국 내 성별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잔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상은 미국인들이 여성이 이상적인 리더십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여성 후보들이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점에서도 나타난다. 미국에서 여성이 대통령이 등장하지 못한 몇 가지 제약을 제시되고 있다. 대통령직에 도전하기 위한 정치경력으로서 주지사나 상원의원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여성후보군이 많지 않은 점, 선거제도 및 과정에서 정당공 천과정, 선거자금, 미디어의 보도 등에서 여성후보들이 직면하는 문제점이 있다. 여성후보에게 주어진 정치환경적 문제를 극복하기 어렵다면, 다른 국가들에서 등장한 여성대통령처럼 가족연계적 배경을 지니거나, 여성후보에게 아주 유리할 수 있는 시기를 맞추는 ‘timing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이민정책을 둘러싼 미국-멕시코 간 갈등과 변화

주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종합연구센터 중남미연구소 2010 중남미연구 Vol.28 No.2

한국의 중.동유럽 교역현황과 전망

주미영 이화여자대학교세계지역연구회 1997 세계지역연구 Vol.- No.2

16대 국회의원의 배경과 활동영역에 대한 분석

주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1 社會科學論集 Vol.18 No.2

對話型 LOGO敎育 코스웨어 開發에 關한 硏究

朱美英,鄭泰忠 慶熙大學校 1993 論文集 Vol.22 No.-

Recently the importance of computer education has been extremely emphasizing according to the increased use of computer. But our current computer education system using CAI program has a problem in its passive characteristic in the course of learning computer. So there has been needs for new methods to learn and use computer by student easily. LOGO can be one answer to this problem. Therefore this research has focused on the educational merits of LOGO and has tried to develop a course-ware which helps students to learn and practice LOGO language. This research is made up several sections such as including the study of theoretical backgrounds of LOGO, the study of keynote and meits of LOGO, the development of course-ware for practicing LOGO and the development of applied programs in LOGO.

프로빗과 순차적 프로빗 분석에 대한 이해와 적용

주미영 나남출판 2000 정부학연구 Vol.6 No.1

Trust in Government and Level of Democracy in Asian Countries

주미영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2016 민주주의와 인권 Vol.16 No.3

A basic level of trust in the political system is regarded as a cornerstone of modern democracy since trust of citizens in their national political institutions is an important facet of the legitimacy of representative democracy. However, it is very ironical to find that many countries, especially the developed democratic countries, are today gripped by the fear of declining political trust. Strangely enough it is parallel to the expansion and consolidation of democratic regimes across the world. This study aims not only to test the evaluative character of political trust as confidence in government but also to examine how political trust is assessed in Asian societies and whether it is declining as the societies become more democratic. Political trust is much like a double-edged sword. In a democratic society, declining public confidence in government weakens the incumbent administration and improves the chances for reforms advocated by its antagonists. In contrast, in an authoritarian regime, a high level political trust can be not only an obstacle to democratization but also a political asset to maintain power. Especially in Asia, all the determinants such economic performance, corruption, etc. which were confirmed previously, do not explain political trust. The level of democracy or regime type is the only explanatory factor.

신체치수측정 스마트의류 소비자행동과 영향 변인 분석

주미영,한은주,김리라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22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28 No.4

본 연구는 신체치수측정 스마트의류의 체험을 통해, 소비자행동을 분석하고, 사용자의 신체이미지와 기술혁신성이 스마트의류에 대한 태도, 사용의도와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의류를 실제로 착용한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치수측정 스마트의류를착용 후 맞음새 만족도가 높을수록, 관심도가 높을수록, 유용성을 높이 지각할수록 사용의도가 높아지며, 이는 구매의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특히 지각된 유용성이 가장 높게 사용의도에 영향을미쳤으며, 사용의도와 함께 관심도가 높을수록 구매의도가 높아졌다. 둘째, 신체치수측정 스마트의류의 소비자들은 신체관심과 기술혁신성이 높을수록, 신체자신감이 낮을수록 스마트의류에 긍정적이며 사용의도와구매의도가 높았다. 따라서 스마트의류의 구매의도를형성하기 위해서는 관심의 유도와 실제적인 체험을 통한 유용함의 인식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의신체에 대한 자신감은 낮더라도 신체와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 주목해야 함을 발견하였다.

국제적 신뢰를 위한 문화외교와 정부지원에 대한 비교 연구

주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2016 국제지역연구 Vol.20 No.3

Many people and diverse culture regardless of nationality have never met easily all over the world as recently as. Cultural diplomacy that includes the exchange of information, ideas, history, language, art and sports needs to be a starter for public diplomacy as the communication with the people of foreign nations becomes important and necessary. Culture is the best tool for making a positive national image without exposing the national interest to the foreign publics. It results in trust that the foreign public gives to the political leader as well as the people of a specific nation. This study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formance of cultural diplomacy and governmental subsidies. First, it reviews the differences between cultural diplomacy and cultural exchanges to classify the type of cultural diplomacy. Secondly, it examines the goals, main actors, operating system of the cultural diplomacy in different nations. Next, it focuses on the cultural activities toward foreign public and governmental support to the cultural actors to emphasize that higher governmental subsidies to the cultural actors, the better the national image. Lastly, some strategies for cultural diplomacy to improve effectiveness of public diplomacy are suggested. Cultural diplomacy is requisite for long-term effort to get better outcome. Governments thus should plan sustainable goals and cultural activities toward foreign nations with durable financial support. 전 세계적으로 최근처럼 국적을 불문하고 사람들과 문화가 서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적이없었다. 타국의 대중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한 국가에 대한 정보, 즉 역사, 문화, 언어, 예술, 스포츠 등을 알려주는 문화외교가 공공외교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한국가의 문화를 이용하는 것은 외국 대중들에게 자국의 이익을 노출하지 않고 국제사회에서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세계화된 국제환경에서 각국 시민들이보여주는 여론은 문화외교가 가져오는 결과물로 간주될 수 있다. 결국 이는 궁극적으로 국제사회에서 특정 국가의 국가지도자 및 그 국민들에게 세계 대중들이 보여주는 신뢰와도 관련된다. 이 글은 첫째, 공공외교에서의 문화외교와 그리고 문화외교와 국제문화교류 간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일부국가들을 대상으로 그에 대한 인식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둘째, 사례국가들의 문화외교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문화외교에 대한 정부지원의 수준과 문화외교 활동상황을 살펴봄으로 정부지원 및 예산 할당은 성과적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외교의 시저지 효과를 주는 공공외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외교 수행 전략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문화외교는 장기적인 노력에 의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영역이므로 지속가능한 정부의 목표설정과 문화활동에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 연방의회의 여성대표성 증진 방안 연구: 1917∼2013년까지의 선거경쟁성을 중심으로

주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2015 국제지역연구 Vol.19 No.2

Why in postindustrial advanced democracy such as the U.S., the Congress despite its long years of existence, still remains and almost uncharted territory for women? Although gender quota system is introduced in many countries in the world, the U.S. has never tried to lead speculation on gender quota systems or revision of electoral system for enhancing women representation in the Congress. Nevertheless, number of women in Congress has in fact increased gradually over the elections. This study aims to find solutions to improve women representation in the U.S. Congress. First, by reviewing personal backgrounds of the women senators as well as the representatives since 1917, what the common characteristics made these women become senators or representatives are examined. Secondly, in order to find some election strategy for making more women elected, certain politico-institutional variables such as nomination process, incumbency effect, and lack of qualified women candidates are discussed. Finally, this study suggests certain election strategies focusing on ‘women vs. women district’ as well as open seat districts without introducing gender quota systems or proportional representation system. 미국은 선진민주주의 국가들 중에서 의회 내 여성대표성이 낮은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더할당제나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지 않고도 선거를 거듭해 오면서여성의원의 수가 점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의 목표는 여성의원의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제도 도입 없이 점진적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연방의회의 여성 대표성이 확대될 수 있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여성후보들의 선거경쟁성 증진을 위한 선거 전략을 모색해보는 것이다. 이글은 첫째 미국이 다른국가들과는 달리 의회 내 여성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나 정책을 수용하지 않는 이유와 함께 미국 내 여성의 정치참여와 여성 연방의원들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았다. 둘째, 1917년(65회기)∼2013년(113회기)에 이르기까지 미국 연방의회, 상·하원에서 의원직을 경험했던 모든 여성의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배경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이 의원이 될 수 있었던 요인들을 미시적 차원에서 분석함으로써 미국에서 여성의원이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들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있다. 셋째, 거시적 차원에서 회기별 또는 선거년도 별 여성의원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여성의원 진출을 증진시키는 정책없이 그 비율이 증가되는 이유를 파악해 보고, 이를 기초로 연방의회선거에서 여성후보들이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적 차원의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