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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임(鄭定任)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6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Vol.69 No.-
인간성 상실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의 다각적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원불교 마음공부 기반 인성교육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동향과 과제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원불교 마음공부와 인성교육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인성함양을 위한 원불교 마음공부 연구관련 선행자료 분석을 통해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원불교 마음공부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연구는 1996년 김귀성의 인격교육에 대한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2000년 이후 활발해졌다. 연구방법으로는 실험연구가 8편, 조사연구가 4편, 사례연구, 문헌연구가 각 2편으로 실험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다. 대상별 연구 동향은 유아, 중학생, 대안학교 학생, 대학생으로 학령기 청소년이었다. 프로그램에 활용된 원불교 교리는 일상수행의 요법 1조 · 2조 · 3조, 유무념, 일기법이었다. 프로그램 적용 효과는 개인적 측면의 효과보다 사회적 측면의 효과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었다. 원불교 마음공부가 보편적 인성교육의 대안이 되기 위한 향후 과제를 6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과정과 이에 대한 효과검증, 단계별 세분화된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교리 활용, 보편화된 전달법,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 끝으로 마음공부와 인성교육의 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원불교 마음공부와 인성교육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기초 마련과 연구동향 분석을 통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의 발전적 방향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다. Recently, in the rising of the social problems caused by the loss of humanity, it is necessary to look character education in multiple ways. This Study explores a research and trend in character education based on Won-Buddhist Mind Practice.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study discovered a link between character education and Won-Buddhist Mind Practice an alternative in recovering from a sick society, and examined the trend of a study to build an upright character through a preceding research analysis. The study of character education based on Won-Buddhist Mind Practice started by raising a question about character education by Gui sung Kim, and began in earnest 2000. Under the types of research, an experimental research accounted for the largest portion, 8 experimental researches, 4 survey studies, 2 case studies and 2 literature researches. The study trends by subjects were school-age youths such as young children, students in an alternative school and university students. The doctrines used for the program were the essential dharmas of daily practice 1 to 3, checking mindfulness, diary of Won-buddhism. In the effect of application, social aspects more showed an upward tendency than personal aspects in subareas of building an upright character. The tasks of Won-Buddhist Mind Practice to become an universal character education in the future are as follows: A systemic development process of the program and verification of the effectiveness, phasing of program development, utilizing various doctrines, generalized transfer methods, research methods expanded to the general public and clarifying relationship between mind practice and character education. The study had significance for establishing a theoretical foundation in regard to relationship between Won-Buddhist Mind Practice and character education, developing related programs through analyzing the study trends and proposing a development plan.
鄭貞美(정정미) 한국일본어학회 2012 日本語學硏究 Vol.0 No.35
본고에서는 일·한의 인칭대명사 호칭인「아나타:貴方」와「당신」에 대해서, 문맥에 있어서의 의미를 포함한 다의성을 중심으로 용언의 공기관계에 의거한 대조연구를 하였다. 특히 화용론의 관점에서 각각 쓰이는 장면과 상황, 대인관계 (듣는사람과 말하는사람) 에 입각하여 등칭·하칭·경칭3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과 경향이 나타났다. 등칭에서는「당신」보다는「아나타」가 사용범위가 넓고, 양자는 주로 중년층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기하는 용언은「당신」의 사용폭이 넓으나, 양자는 친근함과 정감이 담겨있는 무례한 말투의 용언이 자연스럽다. 하칭에서는 상대를 책망하거나 질책하는 장면에 쓰이는 공통점이 있다. 양자에 있어서 다른 점은 부모가 아이에게「아나타」를 쓰는데 반해「당신」은 사용하지 않는다. 또 등칭과 무례한 말투의 용언과의 공기는 일반적이지만 비방하는 의미가 강하고, 상하의 힘관계에 의해 상위자가 쓴다.「아나타」와「당신」은 양자 모두가 경칭으로 쓰이나 전자는 2인칭, 후자는 2인칭 및 3인칭으로 쓰여져 대조적이다. 상대방을 존경한다는 목적에서「아나타」와「당신」은 정중한 표현의 용언과 공기하여, 특히 신(神)에 대해서는 양자가 모두 최경체(最敬?)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