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의 맥락에서 한국 학생들의 국제교류 수용도 분석 - 교류영역 및 대상 집단별 비교를 중심으로

임성택(Sungtaek Lim) 한국비교교육학회 2008 比較敎育硏究 Vol.18 No.2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에서 다양한 인종 및 민족들에 대한 편향적인 수용태도와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교육적 과제라 전제하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국제교류 영역 및 국제교류 대상 집단에 걸친 학생들의 수용도를 비교하였다. 850명의 중, 고등 및 대학생들이 4개의 국제교류 영역 및 6개의 다양한 인종집단으로 구성된 교류 대상 집단들에 걸쳐 반복적으로 수용의사를 묻는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반복측정 2원 변량분석(repeated-measure ANOVA of two within subjects variables)을 실시하였고, 단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반복측정 일원변량분석(repeated-measure ANOVA of one within subjects variable)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학생들의 국제교류 수용도는 4가지 교류영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가장 높은 수용도를 보인 영역은 ‘공동학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국내전입’, ‘공동생활’ 순이었고 ‘국제결혼’은 가장 낮은 수용도를 보였다. 또한 교류대상 집단별로도 수용도가 차이를 보였는데, 백인집단에 대해서 가장 높은 수용도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인과 일본인, 흑인, 동남아시아인의 순이었으며, 중동인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수용도를 보였다. 교류 영역별 학생들의 수용도 편차는 교류 대상 집단들에 걸쳐서 비교적 일관성을 띠었다. 하지만 교류대상 집단별 학생들의 수용도는 일부 교류대상 집단에서는 교류영역들에 걸쳐서 일관성을 띠었지만, 다른 대상 집단에서는 교류영역들에 걸쳐서 일관성을 띠지 않았다. 다문화 교육의 관점에서 이 연구들이 시사 하는 바가 논의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compare Korean students" willingness to inter-cultural exchanges with other ethnic groups in a hypothetical multicultural society. Eight hundred fifty middle,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repeatedly asking how much they were willing to exchanges with six different other ethnic groups for four exchange areas of intercultural marriage, immigration to Korea, living and studying together with them. A series of repeated measure MANOVAs were used to test variability in students" levels of willingness to inter-cultural exchanges with other ethnic group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fore areas of inter-cultural exchanges. Student rated "Studying Together" as the most acceptable contact of four areas of exchanges, followed by "Immigration to Korea", "Living Together", and "Inter-cultural Marriage" as the least. In addi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six different ethnic groups. Students rated Whites as the most acceptable group of six ethnic groups, followed by Chinese and Japanese at the same level, Blacks, South-east Asians, and Arabians as the least. Students" willingness to exchange with other ethnic groups were varied across four exchange areas. All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multi-cultural education.

학교 태양광 설치 사례 조사 및 분석을 통한 학교 태양광 보급 확대 방안 고찰

임성택(Sungtaek Lim),장진욱(Jinwook Jang) 한국태양에너지학회 2019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9 No.4

미얀마 양곤 3kW 계통형 태양광시스템 출력 분석 및 예측

정재성(Jae-Seong Jeong),임성택(Sungtaek Lim)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17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7 No.5

중국 중학생의 성취목표지향성과 학업소진의 관계: 학부모 학습관여의 조절효과

쉬슈오(Xu, Shuo),임성택(Lim, Sungtaek) 한국학부모학회 2020 학부모연구 Vol.7 No.1

본 연구는 중국 중학생의 성취목표지향성과 학업소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학부모 학습관여가 중국 중학생의 성취목표지향성과 학업소진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의 표집대상은 중국 요녕성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300명을 임의 표집하여 설문조사하였으며, 그 중에서 278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들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자녀의 성취목표지향성과 학업소진의 관계 및 학부모 학습관여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자녀의 숙달목표는 학업소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관련성을 나타내었으며 자녀의 수행-회피목표는 학업소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자녀의 수행-접근목표는 학업소진과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학부모 학습관여는 부분적으로 조절효과를 보였고, 자녀의 숙달목표지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의 정서적 고갈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절되었다. 그러나 수행목표지향성을 지닌 자녀는 학업소진에 대한 학부모 학습관여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The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s of th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to academic burnout, and moderating effects of parental involvement in those relationships. 278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sampled in Liaoning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tudy. To examine the relation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to academic burnout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parental involvem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used. Mastery goal orientation was negatively related to academic burnout. In contrast, performance-avoidance goal orient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and the performance-approach goal orientation had not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academic burnout. The parental involvement showed moderating effects in direction to decrease emotional exhaustion when children have higher levels of mastery goal orientation. However, parental involvement has no moderating effects in academic burnout when children have performance goal orientations.

자녀의 학업성취에 대한 학부모 귀인성향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김은정(Kim, Eun Jeong),임성택(Lim, Sungtaek) 한국학부모학회 2020 학부모연구 Vol.7 No.2

본 연구는 부모가 자녀의 학업성취 결과에 대한 원인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지금까지 학업성취에 대한 귀인 성향은 대부분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이에 비해 본 연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을 실시한 후, 학업성취와 관련된 문헌 및 선행연구 결과와 Weiner 귀인 이론을 토대로 잠정적인 6요인, 31개 예비 문항을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자녀의 성적에 만족한 경우의 귀인성향은 6요인 구조로, 만족하지 못한 경우 역시 일부 문항(2문항)을 제외하고 6요인 구조로 수렴되었다. 이를 각각 부모 통제 가능 요인, 부모 통제 불가능 요인, 자녀 통제 가능 요인, 자녀 통제 불가능 요인, 학교 요인, 사교육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의 6요인 모델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신뢰도 분석 결과 모든 요인들이 .80~.94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구성된 자녀의 학업성취에 대한 학부모 귀인 성향 척도는 자녀의 성적에 만족한 경우는 6요인, 30문항이, 자녀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는 6요인, 28문항이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척도의 가치와 적용방안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scale on parental attribution on their children’s academic achievement. Open-ended questions were presented to ask parents to explore possible causes of success or failure of their children’s academic achievements, and 31 preliminary questions were constructed and classified into six provisional factors based on previous research on factors related to academic achievement and Weiner attribution theory; Parental Controllable (PC), Parental Uncontrollable (PU), Children’s controllable (CC), Children’s Uncontrollable (CU), Schooling (C), and Private Education (PE) factor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six factors were extracted from the actual parental attribution on their children’s academic outcome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veals that the theoretically driven six-factor model of scales fit the empirical data.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α) of six factors of the scales was satisfactory (from .80 to .94). Possible uses of the scales were presented for research and educational policy making on parents, and education for parents.

부모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의 관계

김성현(Kim, Sunghyun),임성택(Lim, Sungtaek) 한국학부모학회 2021 학부모연구 Vol.8 No.4

이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가이었고 둘째, 부모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간의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이었고 셋째, 부모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대상은 G시 소재 학부모 80명과 청소년 40명이었다. 조사도구로는 부모 자아존중감척도, 청소년 자아존중감척도, 자아탄력성척도를 사용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빈도, t-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부모의 자아존중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탄력성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부모의 자아존중감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과 관련하여 교육현장에서의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self-esteem and adolescents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In this study, the research questions were set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difference in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by gender. Second, there was any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self-esteem and adolescents self-esteem. Third, there was any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self-esteem and adolescent s self-resilie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80 parents and 40 adolescents located in G city. Parents self-esteem scale, adolescent self-esteem scale, and self-resilience scale were used as survey tools, and frequency,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as analysis methods. Looking at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s in Parents self-esteem, adolescents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according to gender.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mother s self-esteem and adolescents self-esteem. Thir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self-esteem of mothers and the self-resilience of adolescents.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과 정적·동적 명상유형이 스트레스와 마음챙김에 미치는 효과

강민성(Minseong Kang),임성택(Sungtaek Lim) 한국학부모학회 2022 학부모연구 Vol.9 No.4

이 연구의 목적은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과 정적·동적 명상이 스트레스와 마음챙김에 미치는 효과와, 정적·동적 명상유형에서 스트레스와 마음챙김에 대해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에 의한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적 명상과 동적 명상 프로그램에 18명씩 지원한 K 지역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 16시간 동안 비동등 통제집단 유사 실험을 하였고, 다변인 공변량 분석(MANCOVA)을 하였다. 독립변인은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과 정적·동적 명상유형의 2요인 2수준이며, 종속변인은 스트레스와 마음챙김이며, 공변량은 사전검사 점수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에 따라 스트레스와 마음챙김은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부모의 마음챙김은 정적·동적 명상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셋째, 정적·동적 명상유형에서 스트레스나 마음챙김의 효과는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부모 대상으로 정적·동적 명상교육을 실시한다면 마음챙김 능력을 높이는데 정적명상이 동적명상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며, 스트레스에 효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 둘째, 학부모의 내향·외향 성격유형에 따라 마음챙김이나 스트레스의 효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의 정신건강과 역량강화를 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챙김 능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정적·동적 명상 교육에서 학부모의 외향·내향 성격유형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main effects and the interaction effects of parents' personality types (introversion vs. extroversion personality) and meditation types (static vs. dynamic meditation) on stress and mindfulness. The design of experiment i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quasi experiment, which conducted for 16-hours for 36 parents in K region who participated in static (n: 18, in: 9, ex: 9) · dynamic (n:1 8, in: 7, ex: 11) meditation programs. Multivariate analysis of covariance (MANCOVA) was applied for data analysis. The independent variables are parents' introversion · extroversion personality traits and static · dynamic meditation types, the dependent variables are stress and mindfulness, and pre-test scores were employed as covariate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difference in stress and mindfulness according to the parents' introversion and extroversion personality types. Second, parents' mindfulness differed according to the static and dynamic meditation types. Third, in the static and dynamic meditation types, the effect of stress or mindfulness did not change depending on the parents' introversion and extroversion personality types. The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if static and dynamic meditation education is provided for parents, static meditation will be more effective than dynamic meditation in improving mindfulness ability, and there will be no difference in the effect on stress. Second, there will be no difference in the effect of mindfulness or stress depending on the parents' introversion and extroversion personality types. Lastly, in order to reduce their stress and increase their mindfulness ability to strengthen their mental health and competence, it will not be greatly affected by the parents' extrovert and introvert personality types.

공공 데이터와 모니터링 데이터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의 자산 관리

오원욱(Wonwook Oh),임성택(Sungtaek Lim) 한국태양에너지학회 2022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10

시설농업지역 주변 지하수 부족과 극복 사례

오세봉 ( Sebong Oh ),신현채 ( Hyunchae Shin ),임성택 ( Sungtaek Lim ) 한국농공학회 2019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9 No.-

시설농업지역이 집단화되고 농업수익성을 높이기 위하여 동절기에 하절기 작물을 재배하며 겨울철 난방을 위한 지하수의 과다사용으로 물 부족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이러한 물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또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함양공법 개발과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5년에 실시한 시설농업단지 지하수함양사업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밭의 비중은 1990년 36.2%에서 2013년 43.7%로 높아졌고, 논에서 밭작물의 재배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된 밭작물은 딸기, 수박, 토마토 등 이며, 이들 작물들은 하절기 작물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동절기에 재배가 이루어져 갈수기 때 지하수이용량이 많아져 집단화된 시설하우스 지역의 물 부족을 초래하게 되었다. 시설농업단지의 물 이용은 작물생육에 필요한 생육용수와 시설하우스 내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용수로 구분된다. 시설하우스의 난방은 부직포, 다겹 보온재, 보온덮개, 화석연로, 목재팰릿, 전기 및 지열냉난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연중 일정한 수온을 갖는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재배가 활용되며 물 이용에 따른 분쟁을 부추기는 실정이다. 2015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집단화된 시설농업단지 68%정도에서 물 부족이 확인되었고, 물 부족으로 인한 수막재배의 어려움이 발생되어 농업경영비 부담으로 이어졌다. 시설농업지역의 물 부족해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하수인공함양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며 노력해왔다. 그 사례로 진주시 단목지구, 밀양시 밀양들지구, 이천시 모전지구, 곡성군 대평지구가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지구는 현장실증 시험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농업경영인 들로부터 그 성과는 확인되었다. 특히, 진주시 단목지구는 지하수함양사업의 타당성조사와 현장적용시험을 거치는 등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전국최초 대규모 들녘(200ha)에 국비를 지원받아 지하수인공함양시설 설치공사가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최근, 보 개방으로 지하수위가 변동되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농업용수 이용에 따른 이견 앞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도 했으나,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에 지하수인공함양을 통해 수자원을 지하에 저장하고 이용한다면 물 이용관련 문제는 해결되리라 생각된다.

빅데이터 분석 적용 미얀마 태양광 발전 시스템 검증용 테스트베드 설계

정재성(Jae-Seong Jeong),윤재빈(Jae-Bin Yoon),임성택(Sungtaek Lim),서판석(Pan-seuk Seu)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15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