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학 관련 학회 현황과 전망

방미화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2019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학술대회 Vol.2019 No.02

1992년 한중수교이후 조선족 연구현황과 과제

방미화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2018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학술대회 Vol.2018 No.08

연길시 소영진 오봉촌 조선족의 삶과 이주

방미화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2014 한중미래연구 Vol.2 No.-

이 논문에서는 현지조사의 방법으로 길림성 연길시 소영진 오봉촌을 한 개 단 위로 그 촌의 역사, 촌 주민의 삶의 과정, 이주 상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찰 하였다. 결과, 조선족의 초국적 이동이 지속 심화되고 있는 현재 오봉촌 조선족 의 이주 또한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이주는 그들이 몸담고 살 아왔던 마을의 지리적, 경제적 환경과 크게 맞물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오봉촌 촌민들의 삶의 환경은 그들의 도시 혹은 해외 이주를 추동시킨 요인 으로 작용하며, 매개 가정의 경제적 조건 또한 그들의 이주를 다양화시킨 요소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한 개 마을의 한 가정, 나아가 한 가정 구성원의 이주의 양상을 전반적으로 고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이주를 산생시킨 다양한 환경적 요 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本稿旨在通过实地调查方法, 考察吉林省延吉市小营镇五凤村的 的沿革, 朝鲜族村民的生活状况及人口移动状况。随着时代的变化, 五凤村朝鲜族的人口移动呈现出多样化的特征, 其多样性与他们所 处的自然地理, 经济生活环境紧密联系在一起。即五凤村朝鲜族所 处的生活环境是促使人口移动的要素之一, 再之, 每个家庭的经济 条件是形成人口移动多样化特征的要因。

건국 후 연변지역 조선족 여성해방 연구에 관한 자료 활용과 문제점

방미화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2019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학술대회 Vol.2019 No.08

연길시 소영진 오봉촌 조선족의 삶과 이주

방미화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2013 동덕여자대학교 한중미래연구소 학술대회 Vol.2013 No.11

연변지역 ‘귀환’ 조선족 창업과정 사례와 정책과제

방미화 ( Fang Mei-hua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8 한국학연구 Vol.0 No.51

본 연구는 연변지역 귀환 조선족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10명의 조선족 귀환창업자들의 창업과정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그들이 창업 및 운영과정에서 겪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그들로 하여금 연변지역에 성공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당면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 사례가 제한적이나, 각각의 사례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현 귀환창업정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제 연변지역 조선족 귀환창업자들의 창업활동에 맞는 제도가 만들어지도록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투자자금이 많은 항목, 큰 사업만을 중시할 것이 아니라, 영세자영업자들의 창업 상황도 잘 파악하여야 하며, 그들의 실정에 맞게 정책을 제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창업자들에게 경제적 안목, 경영지식, 경영철학 등을 전수하는 전문 기구를 설치하여 창업자들로 하여금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형세에 직면하여 어떤 방법들로 위기를 모면하고 성공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제때에 터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귀환이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를 결성하여 그들의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고 파악하여 개개인들의 상황에 맞게 창업지도를 해주는 자문 집단을 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This study shows that to enliven Chinese-Korean start up business activities in Yanbian area, via in-depth interview 10 Chinese-Korean entrepreneurs who returned to Yanbian and starting business to understand their concerns, activities during startup and operating their business, so that they can successfully relocate in Yanbian area, and put forward current policy issues. Although it is a small number of specimens, but through detailed analysis of the specimens, it finds out the issues of the policy of “Relocate in Yanbian to start a business” and put forward the policy topic for “Relocate in Yanbian to start a business.”

개혁개방 이후 조선족 여성의 배우자관 ― 여성지 『연변여성』의 「오작교」란을 중심으로

방미화 ( Fang Meihua ),예성호 ( Rui Shenghao ),김흠 ( Jin Xin ) 한국사회사학회 2021 사회와 역사 Vol.- No.132

본 논문에서는 『연변여성』의 「오작교」란에 대한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중심으로 개혁개방 이후 조선족 여성들의 전통적인 성별분업 지향의 ‘역행’현상에 고찰하였다. 1960~1970년대 조선족 여성들이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은 노동자, 군인 등이었으나, 개혁개방 이후인 1980~1990년대에는 공무원, 사업가 등으로 변화되었으며, 사업이 있는 남자, 사업심이 강한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띠게 된다. 이러한 배우자 선택관의 변화는 국가의 경제체제와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개혁개방 이후 시장경제체제 하의 여성들의 취직난, 경제체제 변화에 부응한 남성들의 창업, 나아가 1980~1990년대 조선족 여성들의 이중적인 부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식변화 등 요소들이 맞물려 여성들은 사업이 있거나 사업심이 강한 남자를 선호하면서 자신들의 가정 내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는 전통적인 성별분업을 지향하는 양상을 띠게 된다. 하지만 개혁개방을 맞이하며 여성들이 사업심이 강하고 사업이 있는 배우자를 선호한 것은 결코 혼인에서의 자유를 포기하고 전적으로 남성에 의탁하여 살아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비사회에 진입하면서 여성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위해 부의 축적을 욕망하는 등의 시대적 특징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 성 역할의 강화 내지 지속은 조선족 여성들이 젠더 정체성 수행이라는 입장에서 설명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존의 가부장적 문화는 단번에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수행하는 주체들의 행위에 의해 지속, 해체, 생성의 과정을 거듭하면서 변화되는 것이다. This paper uses text mining methods to analyze Yanbian Women’s < Ojakgyo >. It also investigates the “retrograde” phenomenon of Korean women’s traditional gender division of labor after reform and liberalization. During the 1960s and 1970s, Korean women chose to marry workers and soldiers. However, starting in the 1980s, more women became civil servants and entrepreneurs and preferred men with stable careers and, presumably, with greater ambitions. This change of mate selection coincided with national economic changes. After the reform, it was difficult for women to acquire desirable employment, and men’s entrepreneurship became a new systemic way to adapt to market changes. In particular, between the 1980s and 1900s, Korean women faced a double burden of finding a job and adjusting to the rise in male-centered entrepreneurism. They had to deal with a new social consciousness that expected them to seek ambitious men while maintaining traditional divisions of labor and fulfilling their familial responsibilities. However, women did not simply forego all independence and rely on men to live; women became important actors in consumer society. The accumulation of wealth and living richer lives became crucial values for them. Such pursuits became the rising raison d’etre of the times. Yet, gender roles remained cemented in tradition and Korean womens’ belief that spousal responsibilities reaffirmed their Korean identity. Despite today’s turn toward a new, more liberal era, parental culture, while influenced considerably, remains a persistent phenomenon that maintains much of its earlier forms but with minor adjustments to account for systemic change.

여성주의 시각으로 본 만주 조선인 여전사의 항일운동

방미화(FANG, meihua),현청하(XUAN, qingxia)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8 한국민족문화 Vol.69 No.-

본 글에서는 여성주의 시각에서 만주 조선인 항일 여전사들의 여성해방 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만주 조선인 항일 여전사들은 부모, 남편, 아들, 친척, 혁명지사, 야학, 학교, 진보서적 등 영향으로 봉건사상을 반대하고 남녀평등, 혼인자유, 여성해방을 주장하게 되며 지주 착취와 일제 침략을 물리치고 민족독립을 실현함으로써 진정한 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는 혁명 의식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일반여성으로서 혁명전사로서의 고난을 겪게 된다. 뿐만 아니라, 두 유형의 고난에 덧붙여 전장에서의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하는 젠더 정체성 수행으로 인해 그들은 3중의 고난을 동시에 겪게된다. 나아가 여전사들 스스로에 의해 수행되는 젠더 정체성의 지속, 해체, 생성과정에 대한 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해방운동이 민족독립, 혁명투쟁, 항일운동 등과 결부되어 하위영역으로 전락된 상황에서 혁명의 도덕체계로서의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여전사들 스스로의 수행 과정과 맞물려 지속됨과 동시에 여성해방의 가능성을 축소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사들은 생성된 젠더 정체성의 수행을 통해 강한 의지로서 해방의 틈을 찾아가고자 했으며, 그러한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젠더 수행성에서 여성해방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From the perspective of feminism, the author investigates the liberation of Chinese-Korean women soldiers in Manchuria of. Manchu Korean female soldiers received the influence by parents, husband, son, relatives, revolutionary soldiers, night schools, schools, books, etc, objected to the feudal thought, advocate equality between men and women, freedom of marriage, women’s liberation, repel landlord’s exploitation and Japanese imperialist aggression, realize the national independence, achieve real equality consciousness of revolution. But in the process of implementation, they encountered suffering as an ordinary woman, as a revolutionary soldier. Moreover, on the basis of these two kinds of sufferings, they also encountered the ideology of patriarchy is the basis of the patriarchal ideology which caused them to suffer from triple sufferings at the same time. Therefore, from the analysis of female soldiers for their sustain, collapse and the generation process of “gender identity”, we can see that in the women’s liberation movement with the national independence, revolution, the anti-Japanese movement became the field of under domain, as a revolutionary moral system of patriarchal ideology and the practice of female warrior’s own process is consistent and continuous, but also reduce the possibility of a real female liberation. Nevertheless, through the implementation gender identity, female soldiers with a strong will want to find the gap of liberation, and the possibility of female liberation in this dynamic, autonomous gender identity.

재한 조선족의 실천전략별 귀속의식과 정체성

방미화 ( Mei Hua Fang ) 한국사회사학회 2013 사회와 역사 Vol.0 No.98

이 논문은 한국사회에 체류하는 조선족의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개별적인 귀속의식을 고찰한 글이다.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는 조선족의 정체성은 기존 정체성 유지여부, 주류사회에의 진입의지, 관계유지 여부를 기준으로 ‘동포지향형’, ‘조국지향형’, ‘귀화동화형’, ‘미래지향형’ 등 네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네 유형의 귀속의식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귀화동화형’은 국적과 정체성이 일치된다. 이에 반해, ‘동포지향형’은 이동 공간, 대상과 상황에 따라 자신의 귀속을 다르게 표출한다. ‘조국지향형’ 사례의 귀속의식은 ‘중국 조선족’의 기준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지하려는 경향을 띠고, ‘미래지향형’은 한국과 중국의 어느 한쪽에 귀속된 존재보다는 ‘제3의 존재’로서 자신을 규정한다. 재한 조선족의 실천유형별 귀속의식 및 그 변환양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발견되는 특징적인 현상의 하나가 각 개인별 귀속의식이 반드시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공간과 상황에 따라서 유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조선족들이 자신의 위치설정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 귀속의식을 공간과 대상에 따라 유리하게 편의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즉, 불가피한 어떤 구조와 패턴 속에서 조선족들은 국가, 민족, 집단 등 3중의 귀속의식을 상황에 따라 자신의 생존과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사용한다. This paper is regarding the specific strategy of practice and individual belonging for ethnic Koreans in Korea. The identities of the current ethnic Koreans living in Korea can be separated into 4 types that “national oriented”, “native land oriented”. ”naturalization assimilation oriented” and “Future oriented” base on maintaining the existing identity, would enter the mainstream of society and maintaining relationships. The four types of belonging identities have different features. “naturalization assimilation oriented” type matches the nationality and identity, and ”national oriented” does not match the nationality and identity as well as expresses different attribution and identity depending on space, different object and situation. “native land oriented” type has the tendency to strength and maintain the attribution of ’ethnic Koreans in China’ and “Future-oriented” type shows either side of Korean nor Chinese to attributable to presence defines himself as. One of the characteristic symptoms of each individual belonging is not static but dynamic as well depending on the space and the situation by observing practice types of belonging identify of ethnic Koreans in Korea and the type belonging on Changing Patterns. This is because they want to take their advantage on setting their position depending on space and belonging attribution. In other words, in inevitable situation, structure and pattern the ethnic Koreans use national, ethnic, groups as strategic tools to ensure their own survival and presence.

기독청소년의 자아분화 및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와의 관계 연구

방미화(Bang Mi Hwa),박승민(Park Seung Min) 숭실대학교 부부가족상담연구소 2018 가족과 상담 Vol.8 No.1

본 연구는 기독청소년의 자아분화 및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와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수집을 위해 수도권 지역의 교회 15곳에 출석 중인 중․고등학생 492명을 대상으로 자아분화, 자기효능감, 진로성숙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t-test, ANOVA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분화는 진로성숙도 전체 변량의 약 2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 전체 변량의 약 2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 집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아분화와 자아분화의 하위요인 중 가족투사과정, 진로성숙도의 하위요인 중 목적성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중학생의 학년 간 집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각 변인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고등학생의 학년 간 집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고3학년에서 자아분화의 하위요인 중 자아통합과 진로성숙도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독청소년의 진로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 between Christian adolescent’s self-differentiation,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For data collection, this study used the scale of self-differentiation,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to 492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who attend 15 churches in metropolitan area. For data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test and ANOVA were conduct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self-differentiation explained about 20% of total variance of career maturity.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self-efficacy explained about 24% of total variance of career maturity. Third, it was found that the family projecting process among self-differentiation and its sub-factors, and finality among the sub-factor of career maturity were high in girls than boys. Fourth,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when the groups were examined by grade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differences by grade of high school students, it was found that the self-integration, a sub-factor of self-differentiation, and the determinacy, finality, and certainty which are sub-factors of career maturity, became significantly hig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d basic data that can be utilized in career counseling with Christian y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