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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송(Mi-Song Kim),유환희(Hwan-Hee Yoo) 대한공간정보학회 2014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Vol.2014 No.5
본 연구에서는 균등한 의료서비스 질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진주시 의료시설의 공간적 분포특징을 분석하였다. 자료구축을 위해 Open API를 통해 위치정보를 구축한 후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특정 연령층을 선정하여 의료시설 위치와 접근성을 분석하였으며, 여러 의료시설 중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이용자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동별 분포수를 통해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진주시 의료시설은 모두 182곳이며 크게 상업중심지(중앙동, 천전동, 신안동)에 밀집되어 있었고 그 중에서 소아청소년의 경우 주거 밀집지(하대1동,신안동)에 밀집되었으며, 산부인과의 경우 상업중심지(중앙동), 주거밀집지(신안동)에 밀집되어 있었다.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하는 연령층이 주거밀집지(평거동)에 많이 거주하며, 가임기 여성의 인구수도 주거밀집지역(평거동)에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연령층의 거주지와 의료시설 위치와 차이를 보여 의료시설 접근성에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미송(Mi-Song Kim),유환희(Hwan-Hee Yoo) 대한공간정보학회 2015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Vol.2015 No.5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질은 수도권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지방 중소도시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도시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소도시인 진주시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질을 좌우하는 접근성 측면에서 공간적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의료시설 모두 응집지수가 0~0.25로서 강한 응집도를 나타내어 모든 의료시설이 일정한 구역에 군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Person’s 상관성 분석을 통해볼 때 타 진료과목에 비하여 한의원의 경우 응집도는 높으나 이용자층이 많은 곳에 비교적 양호하게 분포되어 접근성 측면에서는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타 진료과목은 이용자층과 의료시설의 위치가 불일치함에 따라 서비스 접근성 측면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
김미송(Kim, Mi Song),유환희(Yoo, Hwan Hee) 대한공간정보학회 2014 대한공간정보학회지 Vol.22 No.3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수요도 높아지면서 한방의료 이용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일수록 양방보다는 한방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경우 한방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지방중소도시 중 진주시를 대상으로 한의원의 밀도분석과 접근성을 분석함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진주시 전체 의료시설 중 한의원은 27%를 차지하고 있고 주로 중심상업지역에 밀집되어 있어서 동별 한의원서비스 질에 불균형이 존재하였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한의원 접근성분석에서 진주시 전체 동 중 50%이상이 의료사각지역이 발생되어 매우 취약한 상태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인구특성을 고려해 볼 때 지방 중소도시의 한방 의료 서비스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In keeping with the increasing demand for medical services in accordance with the economic development, the use of oriental medicine is on the rise year by year. In particular, it is a tendency that the elderly over age 65 prefer the oriental medicine to the western medicine in Korea. Under the circumstance, changing into an aging society, the importance of oriental medical services has been growing. In this regard, this study evaluated the quality of medical services by conducting the density analysis and the accessibility analysis of oriental medical clinic targeting Jinju, which is one of local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The study results reveal that oriental medical hospitals accounted for 27% of the entire medical facilities in Jinju, and there was an imbalance in the quality of the oriental medical services according to districts(called dong) because oriental medical hospitals were mainly concentrated in the central commercial areas. In particular, in terms of the analysis on the accessibility of an aging population over age 65 to the oriental medical hospitals, over 50% of the whole districts (dongs) in Jinju were blind spots in medical services, showing a very vulnerable condition. Accordingly, it is judged that systematic measures for improvement in support of the oriental medical services in local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should be provided in Korea when we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Korea where an aging population is rapidly increasing.
일과 삶의 균형이 직무배태성에 미치는 영향과 경력지향성의 조절효과
김미송 ( Kim Mi-song ),홍아정 ( Hong Ah-jeong ) 한국인력개발학회 2016 HRD연구 Vol.18 No.3
글로벌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 지속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대부분의 기업들은 인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이직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발적 이직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근 달라진 직장인들의 일과 삶에 대한 인식과 경력지향성에서 접근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이 이직하지 않고 한 조직에 머무르게 하는 직무배태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주목하고, 일과 삶의 균형과 직무배태성의 관계에서 개인 특성 변수인 경력지향성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기업 사무직에 근무하는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높게 인지할수록 직무배태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과 삶의 균형의 하위변수 중 일-성장 균형은 직무배태성의 적합성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이 직무배태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통적 경력지향성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Developing human resource has become the driving force for corporations to achieve sustained growth and secure competitiveness. Although corporations are putting every effort to maintain their human resource, there is a general trend where workers are leaving and changing jobs voluntarily. One of the reasons for this is that there has been a recent change on work-life awareness and career orientation among workers. Work-life balance is considered to be a precedence factor which can influence job embeddedness, which means the inner/ external factors on remaining in an organization. In this vei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work-life balance on job embeddedness and to verify moderating effects of career orientation between the two variables. 215 corporate workers have participated in questionnaire survey to verify the hypothesis of the study.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 High work-life balance had impact on high job embeddedness. Especially, work-growth balance showed its high correlation with fit of job embeddedness. The study also verified that traditional career orientation had moderating effects between work-life balance and job embeddedness. Based on the finding of the study, its implications as well as the limitations have been addr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