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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 Yeong Don Lee ),박성준 ( Seong Joon Park ),권용수 ( Yong Su Kwon ),김도성 ( Do Sung Kim ),김현철 ( Hyoun Chol Kim ),김동순 ( Dong Soon Kim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6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6 No.1
일반적으로 한라산과 같은 산지는 저지대에 비해 식생,지형 등의 자연환경이 고도와 경사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 적응한 동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Lomolino, 2001). 일반적으로 곤충은 환경조건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Kim, 1988), 특히, 딱정벌레류의 대부분 곤충들은 서식지 변화, 하층식생과 낙엽량, 숲의 나이와 토지 조건, 온도와 습도 변화 등의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산림의 형태에 따라 분포하는 종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립된 상태 또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특정 종의 급격한 변화는 그 지역의 환경변화를 반영함으로 기후와 서식지 등의 변화를 분석할수 있는 환경지표성 곤충으로 인식되고 있다(Thiele, 1977; Maclean et al., 1992; Niemela et al., 1993; Ishitani and Yano, 1994; Butterfield et al., 1995; Ings and Hartley, 1999; Magura et al., 2000; Niemela et al., 2000; Koivula and Niemela 2002; Melnychuk et al., 2003; Rainio and Niemela, 2003; Argyropoulou et al., 2005; Ohsawa, 2005; Apigian et al., 2006; Avgin, 2006; Sandoval et al., 2007; .iogas and Vai.ikauskas, 2007; Timmetal., 2009; Rileyand Browne, 2011). 국내에서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한 딱정벌레 이용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고도, 식생 등 환경변화에 대한 종 다양도 및 풍부도 분석, 계절에 따른 개체군 변동, 지역적인 발생과 변화 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Park et al., 1997; Jung et al., 2005; Yeon et al., 2005;Yang et al., 2006; Jung et al., 2011; Lee, 2011; Oh etal., 2011).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딱정벌레의 월별·계절별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성판악(750m)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상인 백록담(1950m)과 어리목(970m)에 이르는 동서길이 약 18km구간에서 23개 조사구에 Pit-fall trap 을 설치하고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월 4회씩 설치 및 수거를 하였다. 조사결과 분포가 확인된 딱정벌레류는 총16과 71종(14,405개체)으로 딱정벌레과가 22종(30.99%)으로 가장 많고, 검정풍뎅이과 10종(14.08%), 송장벌레과 9종(12.68%), 잎벌레과와 소똥구리과 각 6종(8.45%), 방아벌레과 3종(4.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별 종 다양성은 6월에 43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8월(32종), 7월(30종), 10월(25종), 9월(23종), 5월(21종) 순으로 나타났다. 출현 개체수는 10월 4,575개체, 9월 4,065개체순으로 많았고, 5월 561개체로 적었다. 군집분석 결과, 종다양도(H``)와 종균등도(EI)는 7월(H``=2.448, EI=0.720)이 가장 높고, 종풍부도(EI)는 6월에 5.2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종다양도와 종균등도는 10월(H``=0.695, EI=0.216), 풍부도는 9월(RI=2.647)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기별 출현종을 분석한 결과 윤납작먼지벌레의 연간 2세대가 발생하는 종임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분류군에 따라 출현시기에 차이가 있는데 이는 한라산국립공원에 출현하는 딱정벌레목 곤충들 사이에 공간적, 시간적 출현과 먹이자원의 이용에 있어 서로 경쟁을 피하며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아열대 기후로 인해 이국적이고 다양한 식생들이 수직 분포를 잘 나타내고 있고, 많은 기생화산들과 분화구 및 고산 습지와 고산초지대 등 다양한 환경으로 다른 공원에 비하여 동.식물들이 다양하고 풍부하며 자연환경도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는 한라산국립공원지역에서 딱정벌레의 월별·계절별 분포특성을 조사하여 향후 환경변화에 대비한 한라산국립공원의 안정된 자연생태계를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Lee Seunghyun,Ko Gyeonghun,Lee Yeong-Don,Keun Lee Sun,Kim Min-Jung,Lee Minho,Kang Kyung-Don,Ming Bai,김동순,Lee Seunghwan 한국응용곤충학회 2024 Journal of Asia-Pacific Entomology Vol.27 No.2
The longhorned beetle genus Anoplophora contains highly destructive species in the field of invasive entomology. Recently, the establishment of the non-native member of the genus, Anoplophora horsfieldii (Hope, 1843), has been documented in South Korea. However, the degree of impact of A. horsfieldii in invaded area remains un certain due to the limited number of individuals surveyed, making it harder to classify them as invasive. This study combines data from both citizen scientists and naturalists to investigate the occurrence status and distri bution range of A. horsfieldii. In total, 1,156 individuals were collected, with 1,124 of them collected in 2023 alone. Citizen-contributed data accounted for 52.5%, enabling us to estimate the preliminary occurrence period and population peak. This research identifies A. horsfieldii as the third invasive species within the genus Ano plophora and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citizen science in early detection and ecological surveys of invasive species.
한국산 멸종위기종 산굴뚝나비(나비목, 네발나비과)의 분포와 개체군 동태
김도성 ( Do Sung Kim ),조영복 ( Young Bok Cho ),김동순 ( Dong Soon Kim ),이영돈 ( Yeong Don Lee ),박성준 ( Seong Joon Park ),안능호 ( Nung Ho Ahn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8 No.5
본 연구는 제주도 한라산에 서식하는 산굴뚝나비의 분포와 개체군 동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조사법과 포획-재포획 조사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산굴뚝나비는 해발 1500m 이상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여 정상부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획-재포획 조사에서 산굴뚝나비의 포획 개체수는 1,493개체로, 이중 수컷은 978개체, 암컷 515개체가 확인되었다. 재포획된 개체수는 518개체이며, 수컷과 암컷의 비율은 284:234로 나타났다. 그리고 암컷과 수컷의 평균생존일수는 2.31로 나타났으며, 이중 수컷 2.14일, 암컷 3.47로 나타나 암컷이 수컷 보다 오래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획-재포획 조사를 통한 일일 추정개체수는 수컷이 7월에 약 1000개체를 유지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8월에는 개체수가 200개체 이하로 나타났다. 그리고 암컷은 7월에 335개체를 최고로 하였다가 점차 감소하고, 이후 8월에 이르러 개체군 크기는 120개체 이하로 나타났다. 추정개체수의 크기는 암컷이 수컷의 약 1/3수준으로 나타났다. 산굴뚝나비의 평균 이동거리는 수컷 116.8±191.9m, 암컷 118.4±161.5m로 나타나 암수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산굴뚝나비는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초지공간에서 단일 개체군을 이루고 있다. 개체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훼손지 복구지역으로, 이는 한라산의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는 작업과정에서 먹이식물인 김의털이 넓은 면적으로 자라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개체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and the population dynamics of Hipparchia autonoe by using a line transect and Mark-Release-Recapture (MRR) at the Mt. Halla in Jeju Island. The results showed that H. autonoe was found from 1,500 m above the sea level. Total 1,493 H. autonoe with 978 males and 515 females were captured and released in the MRR study site. Among them, 518 individuals including 284 males and 234 females were recaptured. The average survival time was 2.31 days with 2.14 days for males and 3.47 days for females, indicating longer survival time in case of females than males. The daily population size of males estimated in the MRR study site was maintained about 1,000 individuals in July and gradually decreased less than 200 in August. The number of females showed peak at 335 individuals on July 24, and gradually decreased less than 120 in August. Thus, female population was 1/3 of males. The average travel distance of male and female H. autonoe were 116.8 ± 191.9 m and 118.4 ± 161.5 m, respectively, indicating almost same between sexes. H. autonoe in the Mt. Halla formed single population group in the wide meadow around the Baekrokdam Lake. The highest population density of H. autonoe was occurred in the restored area from damages, where host plants such as the sheep``s fescue or the food plant are abundant by artificial restoration efforts.
김도성 ( Do Sung Kim ),박성준 ( Seong Joon Park ),김동순 ( Dong Soon Kim ),조영복 ( Young Bok Cho ),이영돈 ( Yeong Don Lee ),안능호 ( Nung Ho Ahn ),김기경 ( Ki Gyoung Kim ),서홍렬 ( Hong Yul Seo ),차진열 ( Jin Yeol Cha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8 No.6
제주도 한라산은 나비 학자들로부터 주요 관심의 대상지로 남방계와 북방계의 나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2013년 5월부터 9월까지 월별로 선조사법으로 모니터링하여 각 구간별 나비군집과 유사도를 분석하고 과거 기록과 비교하여 고도분포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총 5과 26종 3,397개체의 나비류가 조사되었다. 이중 상위 4종(가락지나비, 산굴뚝나비, 먹그늘나비, 조흰뱀눈나비)가 2,578개체(75.9%)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한라산의 나비는 초지대에서 서식하는 특정종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나비 유사도는 교목층의 수관부와 열린 초지대와 같은 단일경관지역보다는 수관부와 열린 초지 공간이 함께 있는 지역에서 유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도별 나비분포는 해발 1,665∼1,700m에서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가 관찰되어 한라산 백록담 아래에 형성된 열린 초지공간이 주요 서식지로 나타났다. 또한 아고산대에 서식하던 종들은 고도가 좀 더 높은 쪽으로 이동하고 낮은 지역에 서식하던 종들이 새롭게 아고산대에서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Mt. Hallasan in Jejudo has been well known as a habitat for both northern and southern limited butterflies and attracts the interests of many lepidopterists. In this study, the line transect method was used to monitor the community and similarity of butterflies monthly monitoring from May to September 2013,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e previous data. Through monitoring, 3,397 individuals in 26 species of 5 families were found in the present study. The monitored individuals belonging to 4 species (Aphantopus hyperantus, Eumenis autono, Lethe diana and Melanargia epimede) was 2,578 (75.9%), showing the prevalent species among the butterflies observed in the grassy area of the Mt. Hallasan. The butterflies inhabiting Mt. Hallasan showed higher similarity in the area where the open grassy space and the crowns of tree layer coexist than in landscape consisting of solely the tree layer or open grassy space. The habitation of butterflies by heights showed the altitudes between 1,665 to 1,700 m, located beneath the Baekrokdam (the crater) of Mt. Hallasan, possessed the most species and individuals. And it was also observed that the species that previously inhabited the subalpine zone moved to the area of higher altitudes together with the species that previously inhabited rather lower altitudes than the subalpine zone.
최소압력보조 수준에서 추가적 1시간 T-piece 시도가 이탈에 미치는 영향
홍상범 ( Sang Bum Hong ),고윤석 ( Youn Suck Koh ),임채만 ( Chae Man Lim ),안종준 ( Jong Jun Ann ),박완 ( Wann Park ),심태선 ( Tae Son Shim ),이상도 ( Sang Do Lee ),김우성 ( Woo Sung Kim ),김동순 ( Dong Soon Kim ),김원동 ( Won Don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1998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Vol.45 No.4
국내 한 3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지역획득폐렴 환자의 원인 미생물과 경험적 항균제 치료 성적의 고찰
이재승 ( Jae Seung Lee ),정주원 ( Joo Won Chung ),고윤석 ( Yun Suck Koh ),임채만 ( Chae Man Lim ),정영주 ( Young Joo Jung ),오연목 ( Youn Mok Oh ),심태선 ( Tae Sun Shim ),이상도 ( Sang Do Lee ),김우성 ( Woo Sung Kim ),김동순 ( Don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05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Vol.59 No.5
한 대학병원 내과계중환자실에서 장기간 기계 환기를 받은 환자들의 3년 예후
전규락 ( Gyu Rak Chon ),최익수 ( Ik Su Choi ),임채만 ( Chae Man Lim ),고윤석 ( Youn Suck Koh ),오연목 ( Yeon Mok Oh ),심태선 ( Tae Sun Shim ),이상도 ( Sang Do Lee ),김우성 ( Woo Sung Kim ),김동순 ( Dong Soon Kim ),김원동 ( Won Don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07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Vol.62 No.5
연구배경: 내과계중환자실에서 72시간 이상 장기간 기계 환기를 받은 환자들의 자료가 부족하여 기저질환별, 기계 환기가 필요했던 원인질환별로 장기 예후를 관찰하며, 또한 1년째에는 삶의 질 평가를 같이 수행하여 이 환자들의 삶의 질 상태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내과계중환자실에서 72시간 이상 기계 환기치료를 받은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1, 3, 6, 12, 24, 36개월 생존율을 전향적으로 관찰하고 1년 생존자를 대상으로 Short Form 36(SF-36)을 이용하여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들의 1개월 생존율은 54.8%(40/73), 3개월 생존율은 39.7%(29/73), 6개월 생존율은 30.1% (22/73), 12개월 생존율은 20.5%(15/73), 24개월 생존율은 18.3%(13/71), 그리고 36개월 생존율은 16.9% (12/71)이었다. 3년간 생존율은 기계 환기가 필요했던 원인질환별로는 차이가 없었고, 기저질환별로는 신생물 또는 만성간질환이 만성폐질환이나 만성신장질환에 비해 예후가 불량하였다(p<0.05). SF-36을 이용한 삶의 질 평가에서 정상 대조군과 비교 시 정신적 건강영역에서 Role limiting due to emotional problem을 제외하고 모두 낮은 값을 보였다. 결론: 한 대학병원 내과계중환자실에서 72시간 이상 장기간 기계 환기를 받은 환자들의 3년간 생존율은 낮았으며, 12개월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지나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는 유지되었다. 1년 시점에서 삶의 질 평가 시 이 환자들의 삶의 질 상태가 낮음을 보여주었다. Background: There is little data on the 3 year prognosis and quality of life of patients on long-term (>72 hour) mechanical ventilation in a medical intensive care unit (MICU). Methods: Patients with long-term mechanical ventilation from May 2003 through July 2003 in MICU of Asan Medical Center, Seoul were enrolled in this studay. The survival rates were observed prospectively at 1, 3, 6, 12, 24, 36 months, and the quality of life of survivor was measured at 12 months by using Short Form 36 (SF-36). Results: The survival rate at 1, 3, 6, 12, 24 and 36 months was 54.8% (40/73), 39.7% (29/73), 30.1% (22/73), 20.5% (15/73), 18.3% (13/71) and 16.9% (12/71), respectively. There was a similar survival rate regardless of the diseases that required mechanical ventilation. A neoplasm or chronic liver disease had a worse survival rate than chronic lung or kidney disease (p<0.05). Each SF-36 domain except for the Role-emotional was inferior to the general population. Conclusions: The survival rate of patients with mechanical ventilation more than 72 hours is decreases continuously until 12 months but is relatively constant from 12 to 36 months. In these patients quality of life is also decrased. (Tuberc Respir Dis 2007; 62: 398-405)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환자에서 폐동맥 혈전내막제거술의 효과
김현국 ( Hyun Kuk Kim ),홍석찬 ( Suck Chan Hong ),이재원 ( Jae Won Lee ),홍상범 ( Sang Bum Hong ),오연목 ( Yeon Mok Oh ),심태선 ( Tae Sun Shim ),임채만 ( Chae Man Lim ),고윤석 ( Youn Suck Koh ),김우성 ( Woo Sung Kim ),김동순 ( Don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05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Vol.59 N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