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사이코드라마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강희숙 ( Hee Sook Kang ),이진헌 ( Jin Heon Lee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3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6 No.1

본 연구의 목적은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대학생들의 사이코드라마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대학생을 위한 사이코드라마 워크샵을 기획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2년 9월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 교육과 실연을 한 후 Giorgi의 현상 학적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6개의 구성요소와 14개 하위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6개 구성요소는, ‘신세계를 보는 것 같음’,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음’, ‘성숙한 대인관계’, ‘내 삶의 길잡이’, ‘내 인생의 전환점’,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열정’ 등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사이코드라마 경험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대학생들에게 사이코드라마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eriences of psychodrama for collage students with Giorgi``s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Psychodrama was conducted to 20participants at workshop of collage students in September 2012.The results were grouped 4 components and 14 sub-components. The components were as follows; ``We``re about to see the New World``, ``There is a power moving my mind``,‘mature interpersonal``, ``guide of my life``, ``Turning point of my life``, and ``passion for psychodrama``. Based on the results, we know that the experience of psychodrama for collage students get process of knowing themselves and this program is a good opportunity to spread the psychodrama.

중년여성의 정신심리적 요인에 아로마테라피가 미치는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강희숙 ( Kang Hee Sook ),이춘희 ( Lee Chun Hee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7 인문사회 21 Vol.8 No.1

본 연구는 삶의 전환기, 중년기여성의 정신심리적 요인을 중재하는 방법인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관련된 연구를 체계적으로 문헌고찰하고, 연구결과를 메타분석 하였다. 연구방법은 7개 국내외검색사이트를 통해, 2명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연구목적에 맞게 2016년 12월 10일에서 12월 31일까지 검색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361개 연구를 문헌의 흐름도에 따라, 선정과 배제기준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8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연구분석은 Cochrane의 기준으로 연구의 비틀림을 평가하였고, 연구의 효과크기는 RevMan 5.3으로 메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아로마테라피가 중년여성의 정신심리적 요인에 미치는 효과크기는 표준화된 표준편차(SMD) -1.07점, 95% 신뢰구간에서 -1.52~-0.62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z=6.49, p<0.0001). 메타분석의 결과, 아로마테라피는 중년여성에게 정신심리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바탕으로 아로마테라피는 정신심리적 변수이외의 효과검증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meta-analyze the research result a systematic review that it is related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aromatherapy, that is the way in which it arbitrates the turning point of the life and psychological factor of the middle aged woman. 2 researchers searched independently in 10 days for the purpose of research on December, 2016 until December 31st and the method of study selected through 7 home and abroad search sites. The study of eight volumes of the last was chosen selected 361 studies as the selection and exclusion standard according to the flowchart of the literature through the process where it analyze. The research analysis evaluated as the standard of Cochrane to the ratio of the research be opened. It meta-analyze the effect size of the research with the RevMan 5.3.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psychosocial factors in middle-aged women(SMD) -1.07, and -1.52 to -0.62 in the 95% confidence interval(z=6.49, p<0.0001) i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The result of the meta-analysis and aromatherapy was revealed to have the mind psychological effect to the middle aged women. Based on this, it can know that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the psychological variable in addition to is needed.

가정폭력피해여성들의 심리극에 의한 자아존중감 효과와 심리극 경험에 관한 연구

강희숙 ( Kang Hee-sook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05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8 No.2

본 연구는 충남 K시의 가정폭력피해자보호소에 입소한 여성을 11명을 대상으로 2005년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리극을 실시한 후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는지 분석하고, 심리극을 통한 경험이 어떠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심리극에 참여한 가정폭력피해여성들은 자아존중감이 다소 향상되었으나, 유의한 수준으로 변화되지 않았다. 또한 심리극의 주인공으로서의 경험은 가슴이 후련해지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보조자로서의 경험은 집단원에 대한 동질감과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였다. 관객으로서의 경험은 집단원에 대한 공감을 하게 되었으며, 속이 시원해지고, 자신의 처지를 위로 받는 느낌을 가졌다고 하였다. 심리극에 대한 만족도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정도가 높았으며, 이해정도, 진행자에 대한 만족도 등이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론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피해여성에 대한 대조군을 선정하지 못하고 실험군 만 가지고 분석을 하였기 때문에 차후 연구로서 실험-대조군의 비교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심리극이 개발되어야 할 것 이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d the effectiveness of batted women’ self-esteem on psychodrama and it’s experience. An experimental design was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and run by author. Psychodrama was progressed for 11 battered women of shelter in K city on Chungnam province between August 1st and September 21, 2005 through 8 sessions.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Participants of psychodrama was improved self-esteem, but did not significantly improved. Experiences of protagonists in psychodrama felt better, took the chance to understand about the other party and hope of the future. Experiences of auxiliaries in psychodrama felt similar to members of group and had to pride. Experiences of audience in psychodrama felt the sympathy of members and took a comport.

사이코드라마전문가의 디렉팅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강희숙 ( Hee Sook Kang ),조성희 ( Sung Hee Cho ),김희숙 ( Hui Suk Kim ),김은영 ( Eun Yoyng Kim ),이순섭 ( Soon Seob Lee ),이옥진 ( Ok Jin Lee ),성은옥 ( Eun Ok Sung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3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6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사이코드라마를 진행하는 전문가의 디렉팅 경험의 의미와 본질이 무엇인지를 연구함으로써, 사이코드라마전문가와 사이코드라마전문가 수련생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 학회 소속 사이코드라마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2013년 2월부터 4월까지 디랙팅 경험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한 후, Giorgi의 현상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7개의 구성요소, 28개의 하위구성요소, 그리고 177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7개의 구성요소는 ‘현실의 나에서 디렉터로 들어감’, ‘주인공 선정에 대한 조바심을 버리고 진행해 감’, ‘핵심을 놓치거나 집단원의 간섭으로 자발성이 저하됨’, ‘디렉팅 도중긍정적 힘을 받아 극복해 나감’, ‘디렉팅 후 자기 분석을 통해 성장해 나감’, ‘피드백에 대한 수용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짐’, ‘디렉팅이 주는 행복이 밀려옴’ 등이었다. 이러한 디렉터의 경험은 수행과정중인 디렉터의 성장은 물론 사이코드라마 디렉터 수련생에게는 소중한 가이드가 될 수 있으며, 수련감독자를 위한 교육과정지침서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aning and the essence of directing experiences of psychodramatists, and to contribute for the development of those who practice psychodrama and those who are trainees of psychodram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fifteen psychodramatists from February to April of 2013, who are certified by the Korean Association for Psychodrama and Sociodrama(KAPS). Data were analyzed using Giorgi`s phenomenological data analysis. Results: The analysis resulted in seven essential components, 28 sub-components and 177 meaningful units. Seven essential components are ‘Becoming a director out of present self,’ ‘Getting rid of anxiety about protagonist selection to proceed,’ ‘Becoming out of focus or less spontaneous due to interruption by group members,’ ‘Overcoming by help of positive input in the process of psychodrama,’ ‘Growing by help of self analysis after psychodrama,’ ‘Attaining a new view point by accepting feedback,’ ‘Becoming overwhelmed with happiness from directing psychodrama’. Conclusion: The findings could be used as a valuable guide for trainees of psychodrama as well as for helping directors who practice psychodrama grow.

일반논문 : 전남방언 여성호칭어의 사회언어학적 변이와 변화에 대한 연구

강희숙 ( Kang Hee Sook ),손춘섭 ( Son Chun Seop ),양영희 ( Yang Young Hee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9 호남학 Vol.0 No.44

본 연구는 광범위한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전남 방언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여성호칭어의 유형과 형태론적 구성 방식을 분석하는 한편, 통계 분석을 통해 사회언어학적 분포의 특성을 밝히고 변이와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 보려고 시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전남방언에서 발견한 호칭어의 범주를 크게 세 가지, 곧 접미사형, 명사형, 대명사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범주에서 나타나는 호칭어의 하위 유형을 체계화하였으며, 사회언어학적 변인별 특성을 분석했다. 접미사 형으로는 이른바 종지명 호칭에 속하는 “-떡” 형, “자식의 이름 +-네” 형식, 곧 종자명 호칭이 일반적인 “-네” 형, 그리고 반상에 대한 신분적 계층의식이 강한 지역에 지극히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실” 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명사형”으로는 “이름”을 사용하는 유형, “친족어”를 사용하는 유형, “의사친족어”를 사용하는 유형, “직함”을 사용하는 유형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 기술하였으며, “대명사형”으로 전남방언의 특성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2인칭대명사 “자네”에 대하여 조사, 분석하여 도출한 결과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또한 조사 자료에 대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전남 방언 여성호칭어의 변이와 변화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본 조사 연구의 결과 확인된 전남 방언 여성호칭어의 변이와 변화의 특성으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전통적인 방언형들이 점차로 쇠퇴하고 표준형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둘째로 접미사형에서 “종자명 호칭”으로의 점진적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명사형 중 소위 친족어를 비 친족에게 확대 적용한 의사친족어 형들 가운데서 “언니, 이모” 등은 종자명 호칭과 함께 오늘날 그 적용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This study collects and clarifies the female address terms that are used in Jeonnam dialect, and tries to analyse the type of the terms and the way of forming. It also tries to make clear the characteristics of the sociolinguistic distribution and predicts the direction of the terms` variaions and changes. The category of the terms is divided into three, that is, affix, noun, and pronoun types, and each category has subordinate types. The types are divided, according to socioliguistic variables. The affix type includes “-ddeock” type, which belongs to geononymy,”jamyoung+-ne” type (`teknonymy is general in this type), and “shil” type being present very rarely in districts where social position is thought important. The noun type contains the terms using names, kinship, fictive kinship, and titles. The pronoun type covers the second person pronoun, “jane”, which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Jeonnam dialect most prominently. This research displays the direction of variations and changes of the female address terms in Jeonnam dialect, and it is carried on by analysing the statistical data that we have examined. The most prominent change in the terms is that the traditional dialect types are being replaced by the standard language types. And another change is that the “teknonymy” subtitutes other affix types. Third, fictive kinship terms, especially “eonni” and “imo”, which are extended from kinship terms of noun types, have widen its uses with “teknonymy”.

사이코드라마가 시설거주 만성정신질환자의 안녕감 및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강희숙 ( Hee Sook Kang ),성은옥 ( Eun Ok Sung ) 한국사이코드라마 소시오드라마학회 2006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9 No.1

가정폭력노출아동의 사진활동작업 경험

강희숙 ( Hee Sook Kang ),황상희 ( Sang Hui Hwang ),진관훈 ( Gwan Hun Jin ),문영주 ( Young Joo Moon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09 한국가족복지학 Vol.25 No.-

This study is a intervention of photographic activity with children exposed to family violence using Collazzi`s phenomenological method. The Data were corrected from 5 children living at shelter from October to November, 2008.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searcher participants` statement, 100 meaningful statements, 23 meaning units, 10 themes, and 5 theme clusters were elicited. 5 theme clusters were <sheltering in a strange place>, <dreadful father ever to reflect yet to miss>, <I wish I could return to my happy time in my life>, <mother is guarding angel of mine forever>, <my dream and my hope>. Social welfare`s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necessity of stress management of children living at shelter, family counselling and extra-economy support of families with children.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사이코드라마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강희숙 ( Hee Sook Kang ),이진헌 ( Jin Heon Lee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0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3 No.1

본 연구는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알아보기 위해 충남 소재 쉼터거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2009년 7월 1일~9월 20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10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한 내용을 Colaizzi의 현상학적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5개의 범주와 13개의 주제로 나타났다. 즉, `미래가 없이 살았던 삶을 되돌아 봄`, `남편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버둥처 봄`,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자 함`, `쉽게 이혼을 결정할 수 없음`,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깨달음` 등이었다. 따라서 가정폭력피해자 여성에 대한 사이코드라마 경험은 자신 삶을 되돌아봄을 통해 자기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앞으로 가정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사이코드라마 적용 후 경험에 대한 다양한 질적연구방법이 필요하다. This study analyzes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of battered women in domestic violence shelter by psychodrama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Data were gathered from 10 participants between July 1st and September 20th 2009. The result can be grouped into 5 theme clusters; `looking back to the life without future`, `struggling to escape from husband`, `willing to sacrifices for children`, `uneasy to determine divorce`, `awaking to the fact that I am the master of my life`, Therefore, the experience of psychodrama on domestic shelter residents was found that it provided the opportunity to look back over their lives and rediscover their own value. This article suggests that the study on psychodrama for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is needed to apply for other various qualitative methods in future studies.

사이코드라마가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자기효능감과 부모역할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강희숙 ( Hee Soo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0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3 No.2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피해여성에 대해 사이코드라마를 실시한 후 자기효능감과 부모역할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 1l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1회 8회기 동안 사이코드라마를 실시한 후 비모수통계방법인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나, 부모역할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지 않았다. 즉. 사이코드라마가 자기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참여자 자신의 문제해결을 돕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사이코드라마가 부모역할스트레스에 대한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ed effectiveness on self-efficiency and parental stress by psychodrama about battered women. Data were gathered from 10 participants between July 11, 2010 and August once a week 8 session. Date analysis were Wilcoxon signed rank test with SPSS 18.0. The results are follows; Self-efficiency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ut parental stress is not. As participants can be solve their problems and have a positive mind of the future life by psychodrama, they improved self-efficiency. However, parental stress of battered women is not easy reduced the short-term program, so it will be conduct program focused at parent-child relationship.

사이코드라마가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우울과 치료효과 요인에 미치는 영향

강희숙 ( Hee Soo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 소시오드라마학회 2006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9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