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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심뇌혈관 질환자의 소득수준에 따른 사망 및 이차 질환 발생 위험
강민진(Minjin Kang),손강주(Kangju Son) 한국콘텐츠학회 2018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8 No.10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를 이용하여 한국의 사망원인 1, 2, 3 위에 해당하는 질병이자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의 소득수준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발병 1년 이후 이차적으로 암, 심뇌혈관 질환에 발생할 위험을 확인하고자 한다. 2007년 해당 질환으로 신규 발병한 환자를 대상자로 하여 2015년까지 관찰하였고, 분석은 Cox 확률비례 위험모형과 경쟁위험모형을 이용하였다. 소득수준은 2007년 발병 당시 정보를 사용하였으며, 소득분위 수 1∼3/4∼7/8∼10으로 나눠 각각 low/mid/high로 범주화하였고 ‘의료급여’군은 low군으로 분석에 포함했다. 연구 결과에서 소득분위 수준에 따라 암,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병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나 추가 발병 위험에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초기 사망을 낮추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것과 더불어 현 정책과 같이 중증질환에 대한 보편적인 보장성 강화도 지속해서 필요하다고 보인다.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effect of the income level of cancer, stroke, and myocardial infarction on mortality by us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HIS) Cohort 2.0 DB. Patients who newly developed the disease in 2007 were observed till 2015. The analysis used the Cox probability proportional risk model and the competing risk model. The income level used information at the time of the onset of the disease in 2007, categorized into low / mid / high.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risks of death and secondary disease in patients with cancer, stroke, or myocardial infarction according to the income level. In addition to the need for a social safety net to lower the incidence of early deaths in low-income families, it seems necessary to continue to strengthen universal protection for serious diseases similar to the current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