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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敬鎬 호남대학교 1999 호남대학교 학술논문집 Vol.20 No.1
日本과 韓國은 歷史的 그리고 地理的인 背景에 의해 古代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交流와 接觸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많은 影響을 주고받았다. 또한 言語的인 면에 있어서도 古代부터 중국의 漢子나 漢語에 의한 영향을 받아, 漢子文化圈을 이루고 있으나, 그 외에도 韓日 兩國의 言語가 兩國의 文化의 직접적인 접촉과 함께 借用語로서 流入돼, 多數의 借用이 이루어져 상당 부분의 借用語 語彙가 사용되고 있는 實情이다. 그러므로 日本語와 韓國語의 借用語의 硏究에 있어서는 양국어의 語彙史뿐만 아니라, 역사, 文化史들의 諸 分野까지 관련지어 살펴 보아함은 무론, 특히 借用語의 硏究는 차용되는 對象語와 借用하는 언어의 文法, 語彙, 音韻的인 면 뿐 아니라, 借用對象, 借用時期, 借用經路에 따라 多樣性이 나타나므로 함께 調査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한국어내 日本語系 借用語를 考察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日本語系 借用語를 語種에 따라 크게 分流하면 漢字語, 和語(日本固有語), 西洋語가 다양하게 나타나 예를 들면 '出張'의 경우, 일본어의 音形은 제외되고 한국어의 漢字音으로 읽혀 原語인 일본어의 'ツェッチョウ'와는 전혀 다른 音形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다미'와 같은 경우 日本 固有語系 단어는 일본어 音形이 그대로 借用되어 사용되고 있어, '출장'의 경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西歐語로부터 1차적으로 일본어에 借用되어 일본어의 音韻과 表記등이 적용돼, 일본어속에 外來語로 정착된 단어가 일본어를 經由해 2차적으로 한국어에 차용될 경우, '사라다'라는 音形을 갖게돼 西歐語에서 직접 차용된 音形 '샐러드'와는 相異한 音形을 갖고 사용되고 있음을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본어게 차용어는 借用對象에 따라 분류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語種등에 의한 分類와 硏究를 기초로 日本語系 借用語의 語形, 音形, 表記등에 대한 硏究가 要求된다.
金京浩 경주대학교 1996 論文集 Vol.8 No.-
생략이라 하는 것은 문법상 필요한 것이 실제의 발화에 있어서 음성화 되어 지지 않은 것이라 정의하고 본 논문에서는 조사 중에서도 특히 현대 일본어에 있어서 비확정-모달리티형식을 통하여 계조사[は]를 중심으로 해서 어떠한 조건 밑에서 이 조사가 생략될 수 있는가에 관해서 고찰해 갔다. [は]를 취급하는한, 본 논문의 입장을 명백하게 해 둘 필요가 있겠다. 기능은 본래 하나이다. 그것은 판단의 대상을 끄집어 내는 것이다. 꺼내는 대상으로는 특히 X A와 X B라고 하는 후보가 있는 경우에는 그것들을 선택하지 않고 X를 선택하는 것에 의해 대비적 의미가 강하게 나온다. 반대로 특히 대립하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는 주제성이 전면으로 나오게 된다. 이런 것들을 전제로 해서[は]가 어떠한 조건 밑에서 생략될 수 있는가를 고찰해 보았다. 연구방법으로서는 기능적 고찰이라 부르는 기법을 택했다. 여기서 말하는 기능적이라 하는 것은 문문법도 아니고 인간의 의지나, 어용론이라는 것도 아니고, 그 양자의 중간에 위치해서 그 양자에 걸친 범위를 대상으로 한 기법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이 생략을 할 때 그것이 어떠한 근거를 두고 있는가를 화자인 본인과 청자인 정보와의 관계, 발화의 종류, 그리고 이것들과 문법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보고 가려고 했다. [は]의 생략에는 술어의 종류보다도 발화상황과 표현형식이라는 것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は]가 생략하기 쉬운 조건을 모달리티형식과의 관계에서는, 문말에 판단의 근거를 나타내는 모달리티형식을 부가한 경우[は]를 생략하기 쉬운 것을 나타내고 있다. [は]를 생략하기 쉬운 순서에는 모달리티형식에 의해 차이는 있지만, 생략하기 쉬운 방향은 확정-비확정의 스케일과 일치한다. 즉,[だろう一ようだ一みたい一らしい一だって]의 순서로[は]는 생략하기 쉬워진다. 거기에 개연성을 나타내는 모달리티형식을 부가하면 [は]는 더욱 생략하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