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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약수암 소조관음보살좌상 목재의 수종과 원산지 분석 및 연대측정

        요정(Kim Yo Jung) 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2020 불교문화재연구 Vol.1 No.

        본 논문은 전라북도 정읍 약수암에 봉안된 소조관음보살좌상 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수종과 비파괴 연륜연대분석을 이용한 제작 연도 및 사용 목재 원산지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소조관음보살좌상은 발원문을 통해 근대 불교미술의 거장인 보응문성이 1928년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 작품인 소조관음보살좌상을 구성하고 있는 목재 틀(심주와 밑판)에 사용된 목재의 수종과 연대를 과학적 방법인 목재해부 및 연륜연대법으로 분석하였다. 소조관음보살좌상 목재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특징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가문비나무로 식별되었다. 또한, 비파괴 분석을 위해 밑판재에서 획득된 연륜 이미지를 이용하여 작성된 130년간의 연륜연대기는 일본 홋카이도 가문비나무 대표연륜연대기와의 크로스데이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지막 연륜에 1842년을 부여하였다. 사용된 목재는 수(髓 : 나무의 중심)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수피부위는 치목된 상태이었다. 따라서 목판재의 형태를 통해서는 단지 1842년 이후에 벌채된 일본산 가문비나무로 소조관음보살좌상이 조성되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다. 발원문을 통해 약수암 소조관음보살좌상의 조성연도는 1928년이므로,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마지막 연도와 발원문에서 제시한 연도와의 차이를 근거로 소조관음보살좌상 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수령은 약 220년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기초로 정읍 약수암 소조관음보살좌상은 수령 220년인 일본산 가문비나무를 목재 틀로 사용하여 1928년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This paper aimed at identifying the wood species used for <Clay seated Avalokitesvara> enshrined at Yaksuam, Jeongeup, Jeollabuk-do and investigating the production year and origin using non-destructive tree ring analysis. It is known by a document, called Balwonmun, that <Clay seated Avalokitesvara> was founded in 1928 by Boeungmunseong, known as the master of modern Buddhist art. As a result of microscopic observation of the anatomical characteristics in the experimental woods used to make <Clay seated Avalokitesvara>, the wood species was identified as a spruce(Picea spp.). In addition, by comparison of 130-year ring-width chronology, which is established using tree-ring images of wooden board of <Clay seated Avalokitesvara>, with the Hokkaido spruce master chronology in Japan, the last tree ring was dated 1842. The experimental wood has a pith, however, it has no bark. Therefore, only the fact that the wooden board of <Clay seated Avalokitesvara> was created using a spruce from Japanese felled after 1842. From a document, <Clay seated Avalokitesvara> was created in 1928. Based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year of the last tree ring dated through this study and the year in the document, the tree age used to make the wooden board is estimated approximately 220 years old. Based on the results, it was determined that <Clay seated Avalokitesvara> at Yaksuam in Jeongeup was created in 1928 using a wooden frame made by an approximately 220-year old spruce from Japan.

      • < 전시-P-110 > 연륜연대분석으로 밝혀진 불상의 제작연대

        요정 ( Yo-jung Kim ) 한국목재공학회 2019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1

        사찰에 봉안되는 목불상은 복장유물이 존재한다. 복장물은 조성발원문, 후령통, 전적류, 다라니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불상의 조성시기, 조각승, 시주자, 그 시대의 귀중한 전적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존하는 목불상에서 복장유물이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목불상들은 조성발원문의 부재로 인해 정확한 조성 시기를 모른 채 단지, 미술양식사에 근거한 시대로 유추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연륜연대분석법으로, 목불을 구성하고 있는 목재의 연대를 측정하여 불상의 제작시기를 밝힌 것이다. 충남 예산 수덕사 무이당 소조삼존불은 밑판을 이루는 목재에 대해 연륜연대분석을 실시하여 1530년 직후에 조성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위글매칭을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을 실시한 결과, 조성시기가 AD1524-1554 구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륜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방사성탄소연대 위글매칭 측정법이 오차범위를 상당히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됨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충남 공주 동불사 대웅전 목조여 래좌상은 미술양식사에 근거하여 조선후기에 조성된 유물이라 유추되고 있었다. 목조여래좌상의 밑판 목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 1646년 직후에 조성된 것이었다. 서울 봉원사 명부전 시왕은 의자를 구성하고 있는 목판재를 연대측정하였다. 그 결과, 1698년 늦가을에서 1699년 초봄사이에 벌채된 목재임이 밝혀져 1699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남 고성 옥천사 목조나한상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일목조각상이다. 작가(색난)의 지역(전라도) 활동시기를 근거로 1680년부터 1710년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불상이다. 연륜연대분석법으로 1706년 늦가을에서 1707년 초봄사이에 벌채된 목재로 나한상을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나한상의 제작 시기는 1707년임이 밝혀졌다.

      • < 전시-P-111 >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의 보존상태 진단 및 재질 분석

        원우 ( Won Woo Kim ),설희 ( Seol Hui Kim ),이화수 ( Hwa Soo Lee ),한규성 ( Gyu-seong Han ),이진경 ( Jin Kyeong Lee ),요정 ( Yojung Kim ) 한국목재공학회 2019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1

        보물 제1752호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의 보존상태 진단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보존상태 진단은 소조불에 대한 손상상태 조사, 열화상 촬영, 초음파 탐상, 방사선 조사와 함께 수종 및 섬유질 분석, 소지층 분석, 개금층위 분석을 진행하였다. 손상상태조사 결과, 불상의 손상유형은 먼지로 인한 오염과 함께 균열 및 개금층의 손상 등이 확인되었다. 적외선 열화상 조사 결과, 금박층의 일부 표면 결함 외에는 큰 특징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사선 촬영을 실시한 결과 불상 구조는 안정적이었으나 일부에서 토양층 심화 균열부위가 확인되어 개금층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종 및 섬유질분석 결과, 우협시와 좌협시 몸체는 소나무류로 식별되었으며, 우협시 수인내부 소지층의 섬유질은 닥나무의 인피섬유로 분석되었다. 소지층 토양 입도분석결과, 중립사 이상의 모래와 세립사 이하 크기의 토양이 약 3:7의 비율로 혼합되었다. 우협시 개금층위 분석결과, 3개의 층으로 구분되며 흙 소지층-칠층(3회)-금박층(2회)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의 보존상태 진단 결과, 표면오염과 개금층의 들뜸 등의 결함이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한 세척 및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재질분석 결과 불상은 소나무로 골격을 조성하고, 황토 반죽으로 형태를 제작하였으며 옻칠 및 금박으로 개금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의대웅전 보존처리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수 있다.

      • < 구두-B-05 > 나이테를 이용한 소나무 송진피해 연대 조사

        서정욱 ( Jeong-wook Seo ),요정 ( Yo-jung Kim ),최은비 ( En-bi Choi ),박준희 ( Jun-hui Park ),박찬열 ( Chanyeol Park ) 한국목재공학회 2019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1

        송진은 예로부터 약재, 연료, 칠 등의 원료로 사용된 한국 고유의 산림전통문화 중 하나이다. 송진채취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송진채취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역사적 기록 또는 지역 주민의 증언을 통해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는 있으나 과학적이지 못해 적극적인 활용에는 제한이 따른다. 또한, 송진채취 피해목 각 개체를 대상으로 한 기록이 존재지 않아서 현재 남아 있는 송진채취 피해목이 기록에서 제시하고 있는 피해목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연륜연대학(Dendrochronology)은 수목에 남아 있는 나이테의 폭 변화를 시계열그래프로 작성한 후, 시대별로 나타나는 독특한 시계열 그래프 패턴을 이용하여 각 나이테에 정확한 생육연도를 부여하는 학문이다. 본 연구는 연륜연대학에서 활용되는 나이테 분석법을 이용하여 5지역(천안시 봉곡사, 태안군 안면도, 전북 남원, 강원도 평창군, 울산시 석남사) 소나무 송진피해목을 대상으로 피해 연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송진채취 연도 분석과 함께 상처 크기를 측정한 결과 일제강점기에 낸 상처의 길이(100.6∼113.4cm)가 해방 이후에 낸 상처(19.6∼32.1cm)보다 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 SCOPUSKCI등재
      • 서울숲 이식 소나무 생육목과 고사목 나이테 및 세포 크기 비교

        최은비 ( En-bi Choi ),요정 ( Yo-jung Kim ),서정욱 ( Jeong-wook Seo ) 한국목재공학회 2021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1 No.2

        도시숲은 도심 속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환경 및 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서울숲은 서울 도심 내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200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5년 6월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재된 42만 그루 가운데 약 7500그루가 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2005년 조사결과). 본 연구는 서울숲에 이식된 소나무 중 현재까지 양호한 생장을 나타내는 수목(이하 생육목)과 적응에 실패하고 고사한 수목(이하 고사목)의 나이테 및 세포 크기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났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서울숲내 소나무 생육목 10본과 고사목 10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나이테 및 세포 조사를 위해 생육목에서는 직경 5.15mm 생장추로 생장편을 채취하였으며, 고사목은 디스크 형태로 채취되었다. 나이테분석을 위해 모든 시료의 횡단면은 나이테가 명확하게 관찰되도록 벨트사포로 연마되었다. 나이테 폭은 실체현미경으로 나이테 경계를 확인하면서 LINTAB (Germany)을 이용하여 0.01mm 단위로 측정되었다. 고사한 소나무의 고사 연도는 생육목 나이테 폭으로 작성된 대표연륜폭연대기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식 스트레스 변동을 확인하기 위해 각 나이테에 정확한 생육 연도가 부여된 모든 시계열그래프를 이용하여 생육쇠퇴도를 작성하였다. 생육목과 고사목에서 각각 5본의 소나무를 선발하여 나이테를 해리하고 조재부와 만재부 가도관 길이 변동을 일년 단위로 측정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근거로 소나무 생육목과 고사목의 이식 스트레스 적응력을 상호 비교하였다.

      •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36건에 사용된 외래수종 동정

        이서윤 ( Seo-yun Lee ),요정 ( Yojung Kim ),손병화 ( Byeoung-hwa Son ),서정욱 ( Jeong-wook Seo ) 한국목재공학회 2021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1 No.2

        문화유산헌장에서는 ‘문화유산은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되어야 한다’로 설명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원래의 모습은 양식, 기법뿐만 아니라 재료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재로 지정된 목조건축물에 사용된 목부재를 수리 또는 교체할 때에는 이전과 동일한 수종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수리 시방서’에도 국가가 지정한 주요 목조건축물을 수리 또는 해체하는 경우에 각 부재에 대한 수종 확인을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향후 수리 또는 교체가 예상되는 목조문화재 부재를 대상으로 이미 진행된 수종 식별 결과 중 외래수종으로 식별된 정보를 정리하여 향후 수리·교체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중요 궁궐, 관아, 사찰 및 향교 등의 건축 문화재 수종에 대한 연구보고서와 충북대학교 나이테 연구센터 수종분석 DB를 활용하여 문헌 조사를 시행하였다. 현재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재 중 목조건축물은 2020년 기준 221건이다. 중요 궁궐, 관아, 사찰 및 향교 건축 문화재 수종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는 2016년까지 총 82건(궁궐 및 관아 44건, 사찰 및 향교 38건)에 대하여 수종을 분석하여 부재별 수종 목록을 정리하였으며, 이후부터 2020년까지는 충북대학교 나이테 연구센터에서 수행된 안성향교를 포함한 목조건축물에 대한 수종분석의 목록을 정리하였다. 이상의 수종분석 정보를 정리한 결과 총 36건 이상의 목조건축물에서 더글러스 퍼, 헴록, 외래산 소나무류 등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재별 결과는 포스터 발표에 제시하였다.

      • 송진채취 방법과 시대와의 관계분석 및 송진채취 당시 흉고직경 조사

        최은비 ( En-bi Choi ),요정 ( Yo-jung Kim ),박준희 ( Jun-hui Park ),박찬열 ( Chan Ryul Park ),서정욱 ( Jeong-wook Seo ) 한국목재공학회 2020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1

        우리나라에서는 재래법과 거식법을 통해 송진의 채취가 이루어졌다. 재래법은 우리나라 고유 송진채취 방법이며, 비교적 작은 상처를 내 송진을 얻는 방법이다. 거식법은 톱을 이용하여 최대 길이 150 cm의 상처를 통해 송진을 대량 채취하는 방법으로 일제강점기 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문헌을 통해 전해진다. 아직까지 문헌 이외에 송진채취방법과 시대 상호간 관계가 체계적으로 조사된 사례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나이테분석을 통해 (1) 송진채취방법과 시대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2) 송진채취 당시의 흉고직경을 추정함으로써 송진채취의 대상목 조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지 9곳(인천 석모도 보문사, 평창 남산, 충남 안면도1·2, 합천 해인사1·2·3, 울산 석남사, 전북 남원)을 대상지로 하였다. 송진채취피해목 조사를 위해 각 연구지에서 10본을 선발하였다. 전북 남원은 대다수의 수목이 외과수술이 되어있어 그 가운데 외과수술 받지 않은 8본을 선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송진채취방법과 시대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말기(1930년대 후반-1940년대 후반)에 송진채취가 일어난 첫 번째 그룹에는 보문사, 남산, 해인사1, 석남사, 남원이 포함되었다. 해인사1을 제외한 연구지 4곳은 평균 상처길이가 94.0-113.4 cm로 거식법을 이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그룹은 한국전쟁 이후(195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에 채취가 이루어졌다. 안면도1·2, 해인사1·2가 속하며, 상처의 길이는 최소 25.7 - 최대 42.8 cm로 전통 재래법을 이용한 송진채취가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체 수목을 대상으로 나이테분석법을 통해 송진 채취 당시의 직경을 추정한 결과, 지역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최소 25 cm - 최대 36 cm 직경의 소나무를 대상으로 송진채취한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 보물 제 1853호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의 보존상태 진단 및 수종분석

        설희 ( Seol Hui Kim ),유영경 ( Yeonggyeong Yu ),이나라 ( Nara Lee ),요정 ( Yojung Kim ),이화수 ( Hwa Soo Lee ),한규성 ( Gyu-seong Han ) 한국목재공학회 2019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2

        본 연구는 보물 제1853호로 지정된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에 대한 보존상태조사 및 수종분석을 실시하였다. 보존상태 조사 결과, 금박마모로 인한 손상유형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개금층 박리 및 박락, 오염, 균열 순서로 확인되었다. 세 구의 불상 모두 물리적인 손상이 주로 발견되었다. 존상별 손상정도에서는 아미타여래좌상이 가장 큰 손상정도를 나타냈으며 관세음보살좌상, 대세지보살좌상 순서로 나타났다. 적외선 열화상 촬영 결과, 불상 세구 모두 하단부에서 상이한 온도분포가 확인되었고 이는 개금층의 박리 등으로 판단된다. 초음파 탐상 결과, 아미타여래좌상, 관세음보살좌상, 대세지보살좌상 순서로 높게 측정되었다. 세 구 모두 배면보다 정면의 초음파 속도가 높았으며 정면과 배면 초음파 값을 종합하면 최댓값과 마찬가지로 아미타여래좌상, 관세음보살좌상, 대세지보살좌상 순서로 나타났다. 그리고 세 구의 불상 모두 정면 상반신과 하반신 연결부위에서 초음파 속도가 낮게 확인되었다. 불상 상받침 부위에서 채취된 3점 시료에 대한 수종분석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나무인 소나무류(hard pine)로 분석되었다. 개금층위 분석 결과, 아미타여래좌상과 대세지보살좌상은 <토분층-직물층-칠층-그을음층-칠층-칠층-금박층>의 총 7개의 층으로 구분되었고, 관세음보살좌상은 <직물층-칠층-그을음층-칠층-칠층-금박층>의 6개의 층으로 구분되었다. 개금층위 분석 과정에서 아미타여래좌상에 사용된 직물을 분석하였으며 이는 마섬유로 추정되었다. 연구 결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오염에 의한 손상은 적은 편이나 균열, 개금층 박리 및 박락, 금박 마모 등의 물리적인 손상이 전체적으로 발생하였다. 적외선 열화상 촬영과 초음파 탐상을 통해서도 균열과 박리부위 주변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재수종분석과 재질특성 분석을 통해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을 구성하는 재료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였다. 진단 결과를 종합하면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물리적인 보존상태가 취약하기에 보존처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전반적인 예방적 보존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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