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박근칠,조은경,Maximino Bello,안명주,Sumitra Thongprasert,송은기,Victoria Soldatenkova,Henrik Depenbrock,Tarun Puri,Mauro Orlando 대한암학회 2017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Vol.49 No.4
Purpose The phase 3 randomized SQUIRE study revealed significantly longer overall survival (OS) and progression-free survival (PFS) for necitumumab plus gemcitabine and cisplatin (neci+GC) than for gemcitabine and cisplatin alone (GC) in 1,093 patients with previously untreated advanced squamous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This post hoc subgroup analysis assessed the efficacy and safety of neci+GC among East Asian (EA) patients enrolled in the study. Materials and Methods All patients received up to six 3-week cycles of gemcitabine (days 1 and 8, 1,250 mg/m) and cisplatin (day 1, 75 mg/m). Patients in the neci+GC arm also received necitumumab (days 1 and 8, 800 mg) until disease progression or unacceptable toxicity. Hazard ratios (HR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CIs) were estimated from stratified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s. Results In EA patients, there were improvements for neci+GC (n=43) versus GC (n=41) in OS (HR, 0.805; 95% CI, 0.484 to 1.341) and PFS (HR, 0.720; 95% CI, 0.439 to 1.180), consistent with the results for non-EA patients observed in the present study. The overall safety data were consistent between EA and non-EA patients. A numerically higher proportion of patients experienced serious adverse events (AEs), grade 3 AEs, and AEs with an outcome of death for neci+GC versus GC in EA patients and EA patients versus non-EA patients for neci+GC. Conclusion Although limited by the small sample size and post hoc nature of the analysis, these findings are consistent with those of the overall study and suggest that neci+GC offers a survival advantage and favorable benefit/risk for EA patients with advanced squamous NSCLC.
唐 前期 過所 發給 관련 문서의 이해 - 「唐開元二十一年)(733)西州都督府案卷爲勘給過所事」의 譯註 -
박근칠 한성사학회 2015 한성사학 Vol.30 No.-
종래 唐 前期 통행문서인 過所의 발급 절차에 대해서는 법제적 규정과 더불어 그 실제적 운영 상황을 반영한 敦煌岸吐魯番 출토문서를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필자는 과소 관련 출토문서에 대한 분석의 일환으로 .唐開元二十一年(733)唐益謙岸薛光.岸康大之請過所案卷.에 대한 譯註와 분석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본고는 以前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당 전기 과소 발급 절차의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양상을 반영하고 있는 .唐開元二十一年(733)西州都督府案卷爲勘給過所事.에 대한 譯註와 더불어 약간의 해설을 시도한 것이다. 이 문서는 高昌縣에서 작성한 문서를 포함하여 대부분 西州都督府에서 처리된 문서로서, 주로 과소의 발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작성되었던 문건들을 연접한 案卷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 譯註 작업을 통하여 唐代 過所 발급절차와 過所 제도 운영의 보다 구체적인 내용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기술 내용과 개선 방안 - 2012년판 <동아시아사> 전근대 부분을 중심으로 -
박근칠 동북아역사재단 2013 東北亞歷史論叢 Vol.- No.40
<East Asian History> has been recently selected as an optional history subject of the high school syllabus in the Revised National Curriculum 2007. Therefore, two types of textbooks for <East Asian History> have been used in high school education from 2012. But the Revised National Curriculum 2007 was revised again in 2011, and the new writing standards in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were announced in 2012. This paper analyzes the organization and the description methodology of pre-modern history in two textbooks for <East Asian History>. The review of the descriptive methodology of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progressed in three aspects: first, regarding East Asia’s regional boundaries and its natural environments; second,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ast Asia’s regional varieties and its characteristic aspects in its regional world; and third, regarding the descriptive methodology of China-centered views in <East Asian History>. Also, this paper will make clear the purport and points about the organization and the alteration of the Revised Curriculum 2011 in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In academic circles of historical studies, there is no common consensus regardingthe descriptive methodology in <East Asian History>textbooks. For writing better contents for an East Asian history textbook, continued concern and efforts to develop the circumstances of producing textbooks are required. <동아시아사>는 「2007년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 역사과 선택 과목 가운데 하나로 채택되었다. 이에 「2007년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2종류의 <동아시아사> 교과서가 2012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현행 <동아시아사> 교과서가 검정 중이던 2011년에 다시 교육 과정의 개정이 이루어졌고 이를 근거로 2012년에 새로이 「동아시아사 교과서 집필 기준」이 발표되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현행 2종류의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기술 내용 가운데 전근대 부분(제1~4단원, 선사시대~19세기)을 분석, 비교하여 그 문제점을 검토하였다. 첫째 동아시아의 지역 범위와 자연 환경에 대한 기술 내용, 둘째 지역적 다양성과 지역세계의 특성에 대한 기술 내용, 그리고 셋째 중국 중심주의적 입장의 서술 내용 등에 나타난 문제점 지적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2011년 개정 교육과정」의 작성 취지와 그 의미를 파악해 보았다. 2차례의 교육과정 개정을 통하여 <동아시아사> 교과서 집필에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려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동아시아사> 전체의 구성과 관련하여 특히 전근대 부분을 선사시대에서 기원전후까지, 기원전후에서 10세기까지, 10세기에서 16세기까지,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등 4시기(4단원)로 구분한 것이 동아시아 지역사만이 아니라 한국사나 세계사를 학습하는데 적합, 유용한 지에 대해서는 향후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더욱이 동아시아의 전근대사에서 중국 중심주의적인 내용 구성이나 기술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나, 한국의 고등학교 교과목으로 교육되는 <동아시아사>에서 한반도와 만주의 전근대시기 역사가 대륙의 주변부 또는 주변사로 인식되지 않도록 기술하기 위한 방안 등이 본격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주지하듯이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성취 기준’이나 그에 대한 ‘집필 기준’은 실제 교과서의 내용 구성과 기술에 있어서 ‘금과옥조’와 같이 여겨지는 것이고, 특히 교과서 검정의 반드시 엄수해야 할 기준이 되기 때문에, 그 개정 작업은 마땅히 충분한 작업 기간과 공정한 작업 절차가 담보되어야 한다. 실제로 국내 학계에서 <동아시아사>에 기술된 각 시대의 관련 내용에 대하여 여러 이론이 존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적인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정합적인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미숙한 단계에 있음을 감안한다면, 보다 나은 교과서를 제작하기 위한 제반 조건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