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兪爲民 중국어문학회 2002 中國語文學誌 Vol.12 No.-
본 논문은 현존하는 남희 중 가장 이른 작품인 <張協壯元>에 대한 전면적인 고찰을 하였다. 먼저, 이 작품의 창작연대를 고증한 결과, 북송 초에 창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張協壯元>의 내용은 선비의 변심을 주로 묘사한 것으로 현존하는 판본의 내용은 후대에 개작된 것들이다. 그 외에, <張協壯元>의 각색 체제, 무대 연출, 곡체 구성, 언어 풍격 등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분석하였다.
吳秀卿,兪爲民,李廷宰 한국중국학회 2002 中國學報 Vol.45 No.-
오대남희 작품은 원말 명초에 개작되기 시작하여 명 중엽에는 많은 판본과 선본들을 남겼고, 그 후에도 각종 지방회로 공연되었다. 따라서 우선 문인전기본에 가까운 통행본류 텍스트와 지방회 연출본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성강별로는 명대에는 곤강본과 청양강본(후에는 고강본)이 큰 줄기를 이루고, 그 후에는 서로 교섭하면서 지방마다의 독특한 작품 해석과 연출 특성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수용되었다. 특히 지방회로 개편되어 공연되는 과정에서 각 성강마다의 특성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이야기 스토리의 불합리한 부분이 다듬어지면서, 정과 축 각색의 비중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작이 진행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음악에서는 본래 악곡계의 남희 성강이 곤창을 활용하면서 판강계와 교섭해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