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노인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Quality of Life Improving of Hospitalized Elderly Patients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was designed to provide the factors which woul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who are admitted with chronic disease. The objects of study were based on 194 patients who have understood and agreed with the purpose of study among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who were admitted in hospital in Uijeongbu Ci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1) family support was from relationship and health problems counseling 2) health promotion behavior was from education, main source of incomes, family relationships and health problems counseling 3) quality of life was from education, economic conditions, health problems counseling and perceived health status. Also, familial support and health improving behavior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quality of life. The higher familial support was, the higher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were. Thus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 for families and hospitalized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should be developed.

국문 초록 (Abstract)

본연구는 만성질환으로 입원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지지와 건강증진행위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입원한 노인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201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정부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에 만성질환으로 입원 중인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총194명이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가족지지는 가족관련 특성의 가족관계(F=30.61, p<.001 )와 건강문제 상의(F=6.59, p<.001 )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는 학력(F=3.17, p=.015), 주된 소득원(F=4.95, p<.001), 가족관계(F=7.86, p<.001), 건강문제 상의(F=6.81, p<.001)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삶의 질은 학력과(F=2.7 p=.031) 경제사정(F=9.81, p<.001), 가족관계(F=6.91, p<.001), 건강문제상의(F=2.51, p=.031), 지각된 건강상태(F=4.30, p=.002)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가족지지와(r=.41. p<.001) 건강증진행위(r=.45, p<.001)는 삶의 질과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가족지지 및 건강증진 행위가 높을수록 만성질환으로 입원한 노인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성질환으로 입원한 노인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 가족지지 및 건강증진행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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