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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城)이 의미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

        함정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50655

        본 논문은 중편 「성(城)이 의미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과 창작론 「소설쓰기의 기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략하게 작품과 창작론의 요지를 살펴보겠다. 소설 「성(城)이 의미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은 십오 년 전, 프랑스 중부 루아르 강변의 고성(古城)지대의 한 성(城)에서 우연히 스치듯 만난 열여섯 살의 그녀와 신문사 햇병아리 기자, 그의 철저히 엇갈리는 만남을 성(城)을 매개로 펼치는 작품이다. 「그들은 모두 성으로 갔다」, 「K 왔다 가다」, 「기억의 역설」, 「열차 칸 이동 법칙」, '매혹된 영역」, '허공의 유혹」, 「그리고 성은 모래가 되어갔다」 둥 총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각 장마다 그녀와 그의 시점이 번갈아 전개된다. 이 작품을 통해 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성의 상징인 견고함과 그 이면의 무상함이다. 동시에 그 성을 찾아가는, 혹은 망각하는 인간의 견고함과 무상함이다. 주인공인 그녀에게 성의 이름이나 장소, 역사 따위, 그러니까 성을 둘러싼 어떠한 것도 전혀 무의미하다. 그녀에게 성은 한갓 모래(덩어리)와 이끼로 뒤덮인 폐허이고, 언젠가는 그 모래와 이끼 부스러기로 변해 허공에 날리다가 사라질 불완전한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성이 하나의 의미, 나아가 지워지지 않는 기억, 부인할 수 없는 존재성으로 견고하게 자리 잡게 되는데, 그것은 오직 그와 연결되는 순간이다. 이 소설의 지향점은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 곧 추구하자고 하는 반면,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 변증법적 현실이다. 작품 내적 상징물들은 성의 명물인 이중 나선형 계단과 성 도처에 새겨진 칠백 마리가 넘는 도마뱀 문양, K라는 이니셜과 모래 가루와 이끼, 열차와 대관람차, 읍성의 계단과 원형 석벽이다. 이 가운데 이중 나선형 계단은 서로 건너다 볼 뿐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만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소설의 내적 질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성에 자신의 일부(이니셜)를 성벽에 새기느라 첫사랑을 놓친 그와 그가 새긴 흔적을 다가가 보느라 일행(가족)을 놓친 그녀의 십오 년을 뛰어넘는 우연한 만남과 어긋남은 거대한 음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바로 거기에 생의 진실 아울러 이 작품의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성이란 한번 다녀온 뒤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세월 속에 문득 떠올리기도 하는 것이다. 성은 그것을 기억할 때 숨을 쉬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기억의 암굴 속에 매몰된 채 모래와 이끼들의 거처가 되고, 마침내는 흡습성을 특징으로 하는 모래와 이끼로 인해 성채를 삭히고 삭혀 모래가 되어간다. 이 소설을 추동시키는 원리는 성을 저만치 두고 오가는 우연성의 법칙과 존재성의 법칙이다. 이중 나선형 계단의 원칙,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만나지 않는다는 원칙이 바로 그것이다. 그와 그녀는 성을 가운데 두고 번갈아가며 서로가 서로를 추적한다. 추적의 대상은 외형적으로 그녀와 그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바로 각자 자신이다. 견고함의 상징인 성과 견고함 자체인 조직-세계를 병치시킴으로서 인간의 순수 기억(꿈)과 제도에 갇힌 인간의 한계(나약함)를 드러내는 것이 이 작품의 창작 의도이다. 창작론 「소설쓰기의 기원」에서는 초기 소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소설들은 소설가로 데뷔한 이후 15년 동안 새 작품을 쓸 때마다 되돌아가는 원점에 해당된다. 이번 창작론의 출발점으로 삼은 것은 순전히 그 이유에서이다. 네 장으로 나누어 창작의 현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첫 번째 장에서는 나에게 소설이라는 장르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가를 김원우, 임철우, 이숭우, 최수철의 소설들과 연계해서 살펴보고, 두 번째 장에서는 소설의 기원을 초기 소설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세 번째 장에서는 새로운 소설을 지향하는 한 예로 이번 논문 대상 작품인 「성(城)이 의미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중심으로 논의를 하고, 네 번째 장에서는 소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초기 소설들을 원점으로, 또 지금까지 씌어진 소설들의 특장을 살리면서 확장적 글쓰기의 미래를 개진한다. 이상으로 본 논문 작품인 「성(城)이 의미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의 개요와 의미, 그리고 이 작품이 씌어지기까지 작용해왔던 창작 원리와 이 작품 이후에 나아갈 바를 제시한 「소설쓰기의 기원」의 대략적인 개요를 마친다. This thesis consists of two parts: first of is a short novel "What Castle means or that which is nothing", and the second part is a theory on the creative writing "Origin of the Novel Writing." A short novel "What Castle means or that which is nothing" is a story which tells the complete passing cross of the sixteen years' old girl and a cub reporter who had met in a castle of the old castle areas of the river-side of the Loire in the central part of French. In this novel the castle is the major medium of the vicissitude of their meeting. This novel is composed of seven chapters : "they all went to the castle", "K came and go", "Paradox of the memory", "the movement laws of the train compartment", "Enchanted area", "The seduction of the void", "And the castle becomes sands." The story of the each chapters develops with the changing points of view of her and his. What I try to describe in this novel is the seemingly solid appearance of the castle and its transiency which lies behind. And at the same time, it is also a story of the solidity and transiency of the men who is in search of it or forget it. For her, the protagonist of the novel, the name and the place or history of the castle, that is everything surrounding the castle means nothing. The castle is just a lump of sands or ruins filled with moss, or something incomplete which will be a dust in the wind one day. But with its connection with him, the castle can get a meaning and unforgettable memory, and it can also be deeply rooted with firm and undeniable existence. What this novel want to show is the ambivalent feeling towards the existence and the dialectical reality of the human desire which is at once pursed and avoided. Some inner leading symbols of this novel are : double winding staircase, which is a speciality of this castle, and emblem of 700 lizards carved on here and there of the castle, initial of K, a powder of the sands, moss, train and great viewing car, staircase and round stone walls of the castle village. Among these, the spiral staircase symbolizes the inner order of this novel in the fact that man can only look out each other on it but each can never meet, only going up and down. The man missed his first love absorbed in calving his initial and woman missed her company(her family) absorbed in close inspecting it. So it could be seem a great conspiracy that two people only come across and pass across of the same road over the fifteen years, but there lies the truth of the life and the authenticity of this work. The castle is that which we once visited and then forgot. But afterwards we remember it from time to time in the course of our life. The castle breathes when we remember it, but during the remaining time it is the residence of the sands and moss in the cave of the memory, and at last itself become sands with their absorbing characters. The driving principle of this novel is the laws of the accident and the laws of the necessity deployed some distance from castle. The principle of the double winding staircase, the principle that man coming up and going down never meets are another versions of this principle. He and she purse and follow each other across the castle. What they purse could seem externally to be him or her, but in essence it is his own self and her own self. It is the composition philosophy of this novel to juxtapose the symbolic solidness of the castle and the organization/World, the solidness itself, and through it, the pure memory(dream) of the human and the limits(frailty) of human imprisoned in the organization. And the second part, a theory of the creative writing "Origin of the Novel Writing" deals mainly with the novels of the early days. They are a sort of the starting point to which I returned almost everytime whenever I wrote a new novel after my debut fifteen years ago. The reason why I choose it as a starting point for the theory of my creative writing could be found only in it. With four chapters I discuss the past, the present and the future of the creative writing. In the first chapter, I examine where and how the genre of the novel came to me, with the conjuncture of the novels of Wonwoo, Kim, Chulwoo, Lim, Seungwoo, Lee, Suchul Choe. And with the second chapter, I discuss the origin of novel with my first novels. The main discussion of the third chapter, "What Castle means or that which is nothing", give us a vivid example how to approach a new novel in the future. And in the fourth chapter I ask myself where the novel is going now, and try to find the future of the expanded writing with early novel as a starting point and in view of the merits of the novel written for the time being. This brief resume will show how the two parts of this thesis are closely related.

      • ‘낙오자’ 인물 유형 분석

        김태훈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655

        <논문초록> ‘낙오자’ 인물 유형 분석 한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김태훈 소설은 현실 사회를 반영한다. 이때 소설 속에 그려지는 현실은, 작가의 세계관에 의해 재해석된 무대와도 같은 것이다. 작가는 이 세계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낼 인물, 문제적 개인을 찾아낸다. 이 문제적 개인이 누구인가, 어떤 인물인가 하는 정체성과 소설의 사건과 주제를 따로 떼어내어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본고는 본인의 창작 소설에서 두드러지는 모티프인 ‘낙오자’의 의미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문학은 무엇보다도 패배의 기록이라 서영채는 주장했다. 완강한 세계의 질서에 한 개인이 비타협적인 도전을 하고 끝내 패배한다. 그 외적 패배를 통해 내적 승리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망의 산물이 문학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루카치의 소설 이론에서 문제적 개인의 개념과 동일하다. 먼저 본론을 세 단계로 나누어, 첫째 단락에서 근현대 소설 속에 드러나는 문제적 개인, 당당한 패배자들에 대하여 검토할 것이다. 본론의 두 번째 단락에서는 패배하지도 못한 낙오자들에 대해 말할 것이다. 낙오자는 바로 생존의 문제에 실존의 문제가 매몰되는 세태를 반영하는 인물이다. 기존 소설에 등장하는 낙오자 모티프와 본고의 수록 소설의 인물들의 교차검증을 통해 이 개념을 분명히 한다. 이 낙오자들과 앞서 서술한 ‘당당한 패배자’들은 어떻게 갈리는가. 무엇보다 그들은 싸울 곳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낙오자들이 어디에서 왔는가를 살펴보았다면, 이제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말해야 할 것이다. 본고의 수록 소설 속에서 보이는 낙오자들의 선택을 살펴보면, 그들은 자신이 싸워야 할 대상을 잘못 찾거나, 싸움을 회피하고 떠나거나, 애초에 싸울 기회 자체를 박탈당했다. 그것은 그대로 헛소동, 유랑, 지리멸렬의 유형으로 드러난다. 결국 그들은 그 자리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어디로 떠나지도 못한다. 세 번째 단락, 낙오자들이 주인공이 된 소설에서는 패배자들의 이야기가 주는 아이러니를 통한 통합도, 카타르시스도 없다.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이 구현하는 사건도 내러티브도 없는 소설, 즉 ‘총체성 없음’의 형태를 띌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고에서 논하는 소설들은 그것과는 분명히 경계를 짓는다. 이것은 조금 더 핍진한 세계에 다가서려는 노력이며, 한편으로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한 발짝 물러나되 “이것은 삶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행위라 할 것이다. 본고는 소설에서 중심인물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고, 수록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낙오자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소설이 반영하는 사회의 실태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이런 작가의 선택이 소설의 사건과 주제에 미치는 연관성을 파악하고, 낙오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 쓰기가 독자와 작가 자신에게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 하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라 하겠다.

      • 결핍 속에서 길 찾기

        고선례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50655

        본 논문은 ‘결핍’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이 과정은 문학이론서와 기존 작품들과 내 소설을 통해 결핍이라는 개념이 소설 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지 비교 분석한다. 인간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결핍의 상처가 어떻게 외부로 나와 사건을 만들고 쟁점화 하여 이야기를 풀어 가는지, 상징과 의미 부여를 하여 연구한다. 서론에서는 나는 왜 결핍된 인간이 되었는가, 애초의 나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물음에 이어 결핍으로 인한 상처의 흔적들이 문학과 어떻게 연결고리를 맺는지 분석한다. 결핍의 상처가 문학으로 승화되기까지 작가의 내면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 ‘결핍된 내면’ 그 평범하지 않음이 소설을 쓰게 만드는 작가적 필연성이다, 문학 환경적으로 선택받은 유전인자일 수도 있다, 라는 문예창작설을 작품 속에 형상화된 풍경의 의미로 유추하는 형식을 취한다. 두 번째는 내적 결핍으로 인한 주변 인물과의 갈등을 분석한다. 결핍의 상처가 있기까지 억압되고 강제된 인간 내면의 무의식이 어떤 경로를 거쳐 의식화가 되어 세계와 대결내지는 교통하는가, 로 시작된다. 따라서 결핍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과 그 때문에 겪게 되는 변화와 결과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기존 소설과 내 소설을 비교 분석한다. 오정희의『유년의 뜰』과「중국인 거리」는 그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세 번째는 사회적인 결핍에 따른 주변 인물과의 갈등을 분석한다. 사회적인 결핍은 어떤 경로로 오는가. 결핍으로 억압되고 강제된 인간 내면의 무의식이 어떤 경로를 거쳐 의식화가 되어 자기 정체성 찾기를 시도하는가? 라는 물음으로 기존 소설과 내 소설을 비교 분석하여 사회적인 결핍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그 때문에 겪게 되는 변화와 결과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최수철의「피노키오들」이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네 번째는 ‘결핍의 치유’과정이다. 결핍을 극복하려는 주인공의 정체성 찾기를 통해 분석한다. 최수철의「「피노키오들」과 내 소설「파란 대문」을 비교 분석한다. 「피노키오들」은 현대인들의 병리적인 심리 현상에 대한 형상화이고,「파란 대문」은 무의식을 기저로 출발하는 리비도적인 욕구 충족에 대한 형상화이지만 두 소설의 모티프는 같다. 의식과 무의식의 통로에 가로 놓여있는 인간 내면의 상처(결핍)에 대한 보상 심리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욕구 충족에 대한 공통적인 동기가 숨어있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에세이스트인 김종길이 로웬펠드의 말을 인용해 “예술인(작가)이란 보통 사람보다 더 죄책감(결핍감)에 시달리는 사람으로서 예술 활동을 통해 남들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해방된다는 것인데, 즉, 예술 활동은 파괴된 대상(결핍으로 말미암은 상처)에 대한 보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는 논거를 중심으로 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의 창작 활동의 기저에 흐르는 무의식의 근원에 대해 살펴보는 형식이다. 이로써 창작 활동이란 결핍으로 인한 자기 안의 불구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론이나 수단에 충실한 자기 극복을 위한 의지의 소산이라는 것이며, 작가들에게 결핍이라는 것은 운명적인 원체험이나 다름없다고 보는 시각으로써 제시된다. 본 논문은 결핍이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또한 결핍의 원체험을 찾는 행위는 예술 활동을 하는데 절대적 요소라는 예술론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결핍의 근원적인 문제가 문학의 출발점이며 귀착점이라고 말한다.

      • '물화'된 세계에 맞서는 서사전략

        은승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50655

        The narrative strategy against the reified world Hanshin university Graduate of Creative Writing Seung-wan, Eun The paper makes a study 「Thanks, Submarine」of novella for groping the narrative strategy against the reified world. The narrative strategy means narrative technic for effective reflex of the world and fundamental question how novel literature opposite to the reification on Capitalism go from bad to worse. First of all, the paper conceptualizes the reification from commodity fetishism of Karl Marx to Georgy Lucas and Axel Honneth and examines how showing reified symptoms and effective the symptoms in background of novel on 「Thanks, Submarine」at Introduction of chapter 1 and Reified symptoms of chapter 2. There is the symptoms that instigated system is mammonism, excessive competition, unreasonable condemnation, and discontinuity of communication each other. It is studies that aspect against social system and structure in Aspect of facing each character of chapter 3. There is three private option that is adaptation and alignment, evasion to actuality transcendency, and extrication in the novel's character. It is researches uneasiness and neurosis of the majority who choice adaptation and evasion without minority who take a decisive step to extrication in chapter 4. The character in novel receive the reification in dispair for living, but it is also not easy way because their are only fittings by the system structure. The individual who self-repression for adaptation is harassed by anxiety and neurosis. Almost self-repression revolve the shape of a monster on psychoanalysis. Their neurosis is meaning revolving self-repression. It is states escape is end in failure even if courage attempt in Extrication and tattered salvation of Chapter 5. There is weak-kneed bidding private defiance to the reification of global capitalism system and structure. If some character could success of escape, it is only meaning that exception case of system and tattered salvation. For all that it is not meaningless. The failure is a seed another trial for escape. Lastly, the Conclusion ascertain what is meaning and possibility creative novel writing from relationship between the reality and the novel literature. The novel literature is the question by character's action, thought, and event to the world. The problem is how to question for searching effective formality and content against kaleidoscopical world. Therefore the paper is a first step and trying for find some potentialities of narrative strategy. ‘물화’된 세계에 맞서는 서사전략 한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은 승 완 본고에서는 창작 중편소설인 「고마워, 잠수함」을 대상으로 세계의 물화성에 맞서는 서사전략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의 서사전략이란 현실 세계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설적 전략임과 동시에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물화성’에 맞서서 소설 쓰기가 어떻게 작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먼저 제1장 서론과 제2장 ‘물화된 세계의 증상들’에서는 칼 마르크스가 제기한 ‘물신’ 개념과 게오르크 루카치가 발전시키고 악셀 호네트가 계승한 ‘물화’ 개념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이어「고마워, 잠수함」에 드러난 성과만능주의와 극단의 경쟁,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단죄, 그리고 개인들 간 소통의 단절을 부추기는 시스템과 같은 ‘물화 된 삶의 증상들’이 어떻게 소설적 배경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제3장 ‘인물들의 대응 양상’에서는 체제의 시스템에 대처하는 각각의 양상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소설에서 개인들의 선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순응과 적극적 동조이고, 두 번째는 현실적인 대상 혹은 초월적인 대상에로의 도피이며, 마지막으로는 적극적 탈출의 감행이다. 제4장은 적극적 탈출을 감행한 소수와 달리 순응과 도피를 선택하는 대다수 개인이 겪는 불안과 신경증에 대한 고찰이다. 소설의 인물들은 생존을 위해 물화된 세계를 체념적으로 받아들이지만 그 또한 쉽지는 않다. 시스템에게 이들은 부속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순응하기 위해 자아를 억압한 개인은 불안과 신경증에 시달리게 된다. 정신분석학적으로 억압된 것은 괴물의 형상으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겪는 신경증은 바로 순응과 도피를 위해 ‘억압된 자아의 회귀’에 다름 아니다. 제5장 ‘탈출과 남루한 구원’에서는 용감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탈출이 실패한 것임을 말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물화성이 강화되는 전 지구적 자본주의 체제에서 개인의 저항은 무기력하다. 설혹 성공한다 해도 그것은 시스템의 예외이며 ‘남루한 구원’으로 그친다. 그럼에도 그것이 무의미하지만은 않은데, 그러한 패배가 또 다른 시도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장 결론에서는 다시 현실과 소설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소설쓰기의 의미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타진해 볼 것이다. 소설은 무엇보다 가상의 인물들이 저지르는 행동과 사유와 사건을 통해 현실세계에 질문을 던지는 행위이다. 다만 문제는 변화하는 시대와 현실에 효과적인 질문의 형식과 내용을 어떻게 찾아내느냐 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지금까지의 서사전략을 되돌아보고 몇 가지 가능성을 짚어보면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탐색해보고자 했다.

      • 망각에 대항하는 서사

        박재형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50639

        이 논문의 목적은 서사문학이 어떻게 대항기억의 역할을 수행하는지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문학 연구의 성과와 기성 작품 등에 나타난 대항기억의 형태를 살펴보고, 이에 견주어 수록작품이 어떻게 쓰였는지, 또 향후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 모색하고자 한다. 우선 서론에서는 이후 논의과정에서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일상용어인 기억과 학적술어인 ‘기억’이 어떻게 다른지 밝히고 있다. 모든 기억은 사회적인 것이라는 알박스(Maurice Halbachs)의 주장과 같이 개인의 기억은 철저히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서 형성되고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 다루는 ‘기억’은 ‘집단기억(mèmoire collective)’을 의미한다. 이는 ‘정치권력’이 ‘기억’을 어떻게 전유하여 ‘공식기억’으로 만드는지 설명하는 ‘망각’의 정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식기억’이란 나치에 의해 자행된 홀로코스트나, 반공규율사회, 4․19나 5․18에 대응하는 프로파간다 등의 역사적 사례와 함께, 사회 내부를 끊임없이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공식 담론을 포괄한다. ‘정치권력’ 역시 실제적이고, 물리적인 정치권력 이외에도 공식기억을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모두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2장, 3장, 4장은 논지 전개를 위해 서론에서 정리한 용어 정의를 토대로 이 논문의 주제에 맞춰 각각의 수록작품을 살펴보는데 할애하고자 한다. 각 장은 수록작품을 창작하게 된 동기를 밝히고, 작품을 통해 창작의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어떠한 예술적 방법을 사용했는지 기존 문학이론 연구나 기성작품 등을 준거로 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런 이후에 수록작품을 창작하며 느꼈던 소고(小考)와 개인적인 감상 등을 싣고자 한다. 5장 결론에서는 근대를 대표하는 서사양식인 ‘소설’의 대항기억으로서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논지를 전개하며 노정된 현 습작기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탱고는 혼자 추지 못한다 : 변두리의 힘

        이규옥 한신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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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에 수록된 시편과 시론은 여러 면에서 일맥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진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현실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더 나아가 이 소통불능이라는 한계 상황에서의 일탈을 요건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그와 다르지 않다. 예컨대 이 시편과 시론은 현실세계에서 당연시되는 위계질서를 파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개인간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바람과, 개인의 분열된 의식을 통한 자기 성찰 과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욕망에 관여되는 열망과 절망, 갈등과 충돌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 중시되는 또 다른 내용으로서 '현대성 추구'를 손꼽을 수 있다. 여기에서의 '현대성'은 포괄적인 개념이다. 즉 '현실성'과 '협의의 현대성'을 포괄한다. 그러므로 현대성 추구(낯설게 하기)는 시의 형식과 내용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고정관념을 전복시키는 사유와 기존의 형식을 변형시키고 해체하는 작업의 병행이 중요시되고 있다. 우선 시의 내용면에서의 '낯설게 하기'를 살펴볼 때, 소외된 존재를 통해 일상적 삶 속에서의 폭력성을 전복적으로 드러내는 일이 강조된다. 여기에서의 '소외'란 개념은 단순히 '결핍'이라는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것은 '성질이 다른, 조화되지 않는, 즉 어느 집단에서 따돌림당하는, 소수' 등의 의미를 내포한다. 그런데 이 낯설게 하기는 중심 권력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일보다 중심권과의 대립 혹은 대응 방식에 초점이 모여진다. 또한 그와 같은 현실 극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전의 힘과 양면적인 웃음의 가치를 의미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형식면에서의 낯설게 하기는 러시아 형식주의, 미국 신비평의 핵심 기법인 패러디와 아이러니를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다. 패러디와 아이러니가 일상에 산재해 있는 폭력성을 전복적으로 드러내는 데 적합한 풍자의 기법이기 때문이다. 그 중 장르를 혼합, 해체하는 패러디를 통해서 장르간에 힘의 균형을 실어주는 시도가 진행된다. 또한 외부로 향하는 비판적인 시선을 자신의 내부로 향하게 하는 아이러니적 시각의 필요성이 부각되기도 한다. The book of poems and poetics in this study can be said to have a thread of connection with each other in various aspects. Both of them have certain common characteristics in the aspect that they assumed the reality where true communication was not possible. Moreover, they are similar in terms of the fact that this impossibility of communication required deviation from the situations that cannot be endured any longer. In brief, these book of poems and poetics demonstrated the intention to destroy hierarchy that was naturally accepted in the modern world. Furthermore, they tried to express self-reflection processes through dissociated awareness of individuals and desires to pull down the boundaries among individuals. That is to say, they dealt with the issues of desires, despair, conflicts and complications related to craving of people. The other content emphasized in this study was 'pursuit of modernity', 'Modernity' is the comprehensive concept. That is, it contains the meanings of 'reality' and 'modernity of discussion'. Therefore, the pursuit of modernity(make it strange) is applied commonly to forms and contents. Accordingly, it is important to change and disassemble existing forms and speculation that overthrew fixed idea at the same time. Firstly, when we examined 'make it strange' in terms of contents of poems, 'make it strange' emphasized to overwhelmingly express violence in our ordinary life through alienated existence. In here, the concept of 'Alienated' didn't mean simply 'lack of something'. It contains the meanings such as 'different properties', 'not harmonized', that is, a minority neglected in a certain group. However, 'make it strange' focused on how to confront or cope with a central force rather than on expressing violence of a central force. Moreover, it also tried to signify the values of bilateral smiles and power of reverse occurred in the process to overcome the reality. In terms of forms, 'make it strange' has been carried out around parody and irony, key techniques in new criticism in the USA and the formalism of Russia. Parody and Irony become the technique of satire appropriate for expressing violence scattered every place in our ordinary life. Among them, this study tried to make the balance of power among genres through parody mixing and dismantling genres. Moreover, the necessity of ironic point of view making critical point of view toward the outside be toward the inside was also emphas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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