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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설립 30년을 회고하며 : 그 설립,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이송희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2018 젠더와 사회 Vol.29 No.-

        This article is to contemplate 30 years of the Center For Women’s Studies in Silla University since its establishment and summarize its contributions, achievements and current challenges. Chapter II discusses the foundation of the Center For Women’s Studies. With a series of Social-Democracy Movements in 1980s, female students began to participate in protest activities within the university. Professors at Busan Women’s College also demanded the Liberalization of College in April 1986. Given this background, it was natural for students to seek an opening of Women’s Studies Courses and with women professor’s supports, the first lecture began in the second semester of 1988. On following December 1988, the Center For Women’s Studies was established. The center aims to enhance women’s lives by investigating and closely examining gender related issue while educating students as well as the general public in the region. Chapter III outlines the activities of the Center For Women’s Studies. The domain of the center can be divided into Research, Education, and Practice. Under research domain, the organization published『Journal of Women’s Studies』 (25times) and held numerous symposiums (25 times). Departing from the fundamental subject - explicitly express the lives of women in Busan -, various issues were explored. This published data has further paved the way for the foundation of the women’s studies with the annual academic conferences. To promote an education, the center managed Women’s Studies Courses and held special lectures and case presentations. In 1997, Women’s Studies faculty was initiated under graduate study to foster specialized resources in Busan. Practicing women’s studies involved continuous interactions between research institute and researchers and this became a driving force behind the 30 years of women’s studies. Various feminist organizations actively formed united forces throughout the years. This portrays how the Center For Women’s Studies played a major role in promoting women’s studies. Chapter IV summarizes the accomplishments and current challenges. The achievements of the center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the following; Acting as a main research agency for women’s studies in regional community, leading educational resources for women’s studies, creating a research network and expanding the range of activities to promote women’s studies. The current challenges include setting realistic research objectives, reassessing Women’s Studies Courses, revitalizing the center to better utilize resources specialized in the field and providing opportunities for both researchers and general public to participate in women’s movements. 이 글은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설립 30년을 회고하는 것으로 그 설립과 활동·성과·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제Ⅱ장에서는 여성문제연구소의 설립을 다루었다. 연구소 설립의 주요 배경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운동이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 속에서 대학 내 여학생운동이 전개되었고, 한편 부산여자대학교 교수들도 1986년 4월 학원자율화를 주장하였다. 이런 배경 속에서 학생들이 여성학 강좌 개설을 주장하고 여자교수들도 이에 호응하면서 1988년 2학기 여성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이어 1988년 12월 여성문제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연구소는 여성에 관한 문제를 연구, 조사함과 동시에 본교 및 지역사회 여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여성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연구소의 활동을 다루었다. 연구소의 활동은 크게 연구활동, 교육활동, 실천활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연구활동으로는 여성연구논집 발간과 심포지움 개최를 들 수 있다. 1990년 1집을 시작으로 28집까지 발간되었고, 심포지움은 1993년 시작하여 25회까지 개최하였다. 부산여성의 삶을 드러내고자 하는 기본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그리고 자료집을 발간하여 여성연구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월례발표회·학술발표회를 매년 수차례 개최하여 연구의 활성화를 꾀하였다. 교육활동으로 여성학 강좌를 기획하고 관리하였으며, 여성학 특강·초청강연회·사례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이 다양한 여성운동의 내용을 알고 현실의 여성문제를 적극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1997년 대학원에 여성학과를 개설하여 부산지역 여성학 전문 인력 양성을 시작하였다. 실천활동으로는 심포지움·학술발표회·영남여성학포럼 등을 통하여 각 연구기관과 연구자들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해 왔고 이것이 30년간 여성연구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각 여성단체들과의 교류 협력 연대활동은 어느 것보다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부산지역 진보여성단체들과의 관계는 연구소의 실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다. Ⅳ장에서는 앞서 활동을 기반으로 성과와 과제를 정리했다. 먼저 성과를 보면 부산지역 여성연구의 중심이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여성학 교육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여성학 연구의 네트워킹을 구축하였으며, 활동성의 확장을 확보하였다. 과제는 현실에 맞는 연구방향의 설정, 여성학 교육의 재검토, 여성학과 졸업생·재학생과 연계한 연구소 활동의 활성화, 연구자들의 소통의 장 마련, 학내외 여성운동의 장 마련 등을 제시하였다.

      • 한국여성장애인의 현실과 운동

        장명숙(Jang, Myung-sook)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2009 젠더와 사회 Vol.20 No.-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전통적 가부장적 문화와 사회체제 속에서 교육, 취업, 결혼, 성 ․ 가정폭력, 문화생활 소외 등 여성장애인들에게 나타나는 차별양상과 1990년 이후 장애인운동 내에서 여성장애인문제가 제기 된 계기 독자적인 운동을 표방하면서 활동했던 단체들과 주된 이슈들, 운동과정 속에서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여성장애인운동의 향후과제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장애인을 둘러싼 구조적인 문제는 장애인을 대하는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태도와 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으로 장애인은 자립의지를 가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장애요서를 가지고 있었다 둘째, 여성장애인은 신체적 ․ 정신적 장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정산적인 육체와 정신’의 기준에서 미달된 존재로써 가치절하 되어 왔으며, 출생이후 지속적으로 교육, 직업, 결혼, 폭력, 문화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적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셋째, 1990년 이후 남성장애인운동 내에서 장애를 가진 여성들은 장애인운동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사건을 사회에 알리면서 여성장애인문제를 전반적인 여성문제 속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문제제기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여성장애인만의 독자적인 움직임이 필요 하였다 넷째, 여성장애인문제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운동을 표방하고 물꼬를 튼 ‘빗장’은 주간모임과 정기모임을 통해 여성장애인 의식화교육을 하였으며, 교육, 결혼, 고용 등 여성장애인문제를 특화시켜 사회에 이슈화시켰다 다섯째, 한국 최초의 여성장애인의 독자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여성장애인운동을 활성화시킨 ‘장애여성공감’은 교육, 노동, 성 등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여성장애인 문제를 사회에 열려내었다 여섯째, 전국적 연합체를 구성하여 여성장애인운동을 확산시킨 ‘한여장연’은 여성장애인의 권리의식증진을 의한 의식화교육을 하였으며, 나아가 성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을 개소하여 상담, 법률 ․ 의료적 지원 등 서비스 등을 제공하였다 일곱째, 여성장애인운동의 성과는 교육, 노동, 결혼, 모성, 폭력 등 여성장애인들의 문제를 사회에 이슈화하여 독자적인 운동을 하였으며, 여성장애인운동 10여년을 되돌아 볼때, 여성장애인운동이 교육, 모성, 경제, 결혼 등 다양한 주제별 운동을 하였으나 여전히 조직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다 이상 같은 연구결과에서 다음과 같은 향후 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여성장애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여성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를 밝혀야 한다 둘째,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여성장애인의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공교육의 의무화, 정규교육의 기회 확대, 사회교육 강화, 평생교육을 위한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셋째, 여성장애인들은 서로 다른 상화에서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 장애유형별 여성장애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 연구는 이론적 측면에서 여성장애인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정리한 시발점이 될 것이고, 실천적인 측면에서는 여성장애인의 현실과 운동을 조명하고 실천적 대안을 제안하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paper examines discrimination against disabled women in education, employment, marriage, sexual and domestic violence and cultural activities, which has relevance to patriarchism, conventional culture in Korea This paper also investigates the momentum that women with disabilities became an issue in the disabled people's movement and the relevant organization as well as main issues in this field Finally, the fruit and limitations of disabled women's movement are discussed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parent's negative attitude in nurturing and social bias are shown to discourage Second, women with discriminated in education, employment, marriage, violence and participation of cultural activities Third, there has been an argument that disabled women should be viewed in the context of women's problems since the sexual violence incident which occurred in one residential facility for disabled people in the 1990s Fourth, 'Bitjangeul Youn Saramdul(People who remove crossbars)' an activist group for women with disabilities, has conducted education for critical consciousness to disabled women through regular meetings and attempted to make the disabled women problem a social issue focusing on the discrimination in education, marriage and employment Fifth, a group of disabled women organized 'Jangae Yosung Gonggam' and have attempted to communicate with the society mainly through play and writing Sixth, 'Korean Disabled Women United', a nationwide organization for disabled women's movement, works in order to promote consciousness-raising of women with disabilities Seventh, disabled women's movement has made some progress in the sense that disabled women problems eg discrimination on education, labor, marriage, maternity, and violence started to attract public eyes after organizations and activist groups for women with disabilities were established A number of relevant research with diverse topics has been conducted and published including work about relevant laws, policy and institution The results of paper implicates that following problems should be solved First, reliable statistical data on women with disabilities should be collected for effective policy making and its implementation Second, relevant policy and institution should take into account particular needs of women with disabilities Third, as to women with disabilities, public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as compulsory education and regular school ,education should be expanded This paper might have implications in the sense that research is a beginning in the summarizing history of disabled women problems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and also examiners reality of disabled women and disabled women's movement providing practical solutions

      • 공동체적 삶에 대한 여성주의적 고찰 : 〈그루터기〉 공동체를 통해서 본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

        오미영,이진영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2006 젠더와 사회 Vol.17 No.-

        오랫동안 여성주의는 현대의 가족구조가 여성에게 억압적이라는 논의를 해 왔고, 이러한 여성억압적인 가족은 현재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과 이혼율 급증에 의한 가족 해체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러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핵가족을 삶의 기본단위로 생각하는 사고를 벗어나 다양한 삶의 유형의 가능성을 탐색해 가야 할 것이다. 그러한 가능성 중 하나로 우리는 가족단위를 벗어난 공동체적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대 산업사회에서 공동체적 가치가 붕괴하고 공동체의 최소구성단위라고 하는 가족조차도 해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운 구성 원리와 다른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대안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상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존의 가족을 비롯한 사회 구성단위가 여성에게 억압적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반드시 여성 억압적이지 않은 공동체에 대한 관점으로부터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삶의 한 유형으로서의 공동체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공동체 논의에서 중요한 몇 가지 주제-공사 구분, 차이와 의사소통, 권력과 리더십-를 구분하여, 기존의 공동체에 대한 이론과 이에 대한 여성주의의 비판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실제로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고 있는 공동체〈그루터기〉의 사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시도하였다. 그루터기 공동체를 사례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발견되었다. 첫째, 이 공동체의 경우, 공사영역의 경계가 매우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어떤 영역으로 정의되든 간에 억압을 생산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호간의 배려와 다원성의 인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둘째, 그루터기에서는 개개인의 다양성과 역할의 차이가 불만이나 그로 인한 권력, 위계를 만들어내지는 않았으며, 자연스러운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그루터기에서의 권력과 리더십은 '더불어 행사하는 권력(power with)'과 임파워먼트로서의 리더십으로 유형화해 볼 수 있었다. 끝으로 그루터기가 여성주의 공동체인지 규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불필요한 것일지도 모르나, 다만 이 연구를 통해 여성주의 공동체의 단계 이전에 여성 억압적이지 않은 새로운 공동체가 현실적으로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현재의 상태에서 다른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여성의 투표행태에 관한 연구

        김원홍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2003 젠더와 사회 Vol.14 No.-

        우리나라에서의 각종 공직선거에서의 피선거권의 연령은 남녀 공히 대 통령선거는 만 40세이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선거는 만 25세이상부터, 선거권은 각급 선거 공히 만 20세 이상의 남녀에게 부여 하고 있는데, 여성유권자의 투표행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유권자의 수는 남성보다 다소 많다. 그러나 투표율은 약간 낮 다. 실제, 여성유권자 비율은 2000년 4월 실시했던 제16대 총선의 경우 50.9%, 1998년 6월 실시했던 제2차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경우 50.8%, 1997년 실시되었던 15대 대통령 선거의 경우 50.8%로 약 2.0% 정도 남성에 비 하여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여성유권자의 투표율은 남성에 비해 약 2.0%정도 낮았다. 16대 총선의 경우 남성투표율은 58.7%,로 여성의 56.5%에 비 해 2.2% 포인트 높게 나타났고, 제2차 동시지방선거의 경우 남성투표율은 54.3%로 여성의 52.1%에 비하여 2.2%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15대 대선의 경우도 남성투표율은 81.3%로 여성의 80.1%에 비해 1.2%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둘째, 여성유권자의 투표동기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권리이기 때문'이 가장 많았다. 유권자들은 남녀 공히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 선거순으로 비중이 높은 선거일수록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와 서는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우리 나라에서 실시한 유권자 조사결과에 의하면, 남녀 공히 '투표하는 이유'로 '국민의 권리이기 때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지지하는 후보 를 당선시키기 위해서'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점차 하락하는 것은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투표동기와 실제 투표행위와는 커다란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셋째, 성별 · 연령별 투표율에 있어서는 20대 전반의 여성들의 투표율이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투표 불참의 이유로 젊은 층은 남녀 모두 '정치적 관심이 없고, 정치는 자신과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50대 층은 '생업에 바빠서'가 많았다. 1998년 실시한 제2차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경우 연령별 ·성별 투표율에 있어 60세 이상의 남성투표율 이 80.2%로 가장 높았고, 20대 전반의 여성투표율이 27.0%로 가장 낮았다.이는 동년의 남성에 비해 15%이상 낮은 투표율이다. 1996년 15대 총선 직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의 1,200명의 남녀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에 의하면 20대 전반의 여성들의 기권이유로 '개인용무'(24.0%)가 가장 많았다. 20대 남성의 경우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20.2%)가 가장 많았다. 2000년 4월 13일 16대 총선이후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의 남녀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508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의 32.7%가 '직장/생업으로 바빠서', 21.9%가 '찍을 후보가 없어서', 21.0%가 '국회의원/정치인에 기 대할 게 없어서', IS.4%가 '후보자중에서 누가 좋은 후보인지 몰라서',9.6%가 '누구를 찍으나 선거결과에 영향이 없어서' 등으로 나타났다. '생업 때문에 바빠서 기권'한 경우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36.0%가, 여성응답자 의 27%가, 그리고 연령별로는 50대가 55.0%가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 전 반의 여성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관련하여, 물론 정치이론적인 측면에서 정치에 대한 무관심도 하나의 정치참여의 방법이긴 하나, '알아서 불신하는 것'과 '개인사정에 의해 선거에 불참'하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물론 선진국의 경우도 젊은 여성들의 정치투표율이 낮기는 하나, 우리나라와 같이 해결해야 할 여성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특히 젊은 층 여성들의 투표참여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여성유권자들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남성유권자 에 비해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조사연구소가 1992년 제15대 총선시 같은 조사에서도 후보를 결정하 는데 있어 '가족 구성원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은 22.4%로 남성의 10.7%에 비하여 11.7%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가족 중 영향을 많이 받은 가족구성원으로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가구주(아버지)가 가장 많았는데 연령별로는 20대가 22.1%로 가장 많았고, 30대 10.5%, 40대 5.9%, 50대 2.9%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영향을 받았다는 비율은 15.9%로 남성 4.1%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한국여성개발원이 제16대 총선 이후 수도권의 1000명의 남녀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유권자의 경우 가족과 상의했다는 여성은 30%로 남자 24.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국여성개발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황에 관한 연구

        남혜명(Nam, Hye-Myung)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2018 젠더와 사회 Vol.29 No.-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청년층의 취업난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정책적 일환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으나 청년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은 없고, 청년실업문제는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현재 중앙정부의 청년여성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실효성 있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방법은 문헌분석을 중심으로 하였다.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그동안의 선행연구들은 주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모든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정의하면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첫째,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여학생 대상 생애 진로설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하고, 둘째, 성인지적 관점에서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설계되어야 하며, 셋째, 노동시장 진입 후 경력단절 예방, 지속적인 경력유지 및 경력복귀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청년대상 취업지원사업은 매우 많고 다양하지만, 이 중 청년여성에 특화된 사업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청년여성에게 특화된 사업은 2003년부터 수행한 여성가족부의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사업’과‘청년여성 멘토링’,‘온라인경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인재아카데미’가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WISET은 이공계 여성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위셋 아카데미, 위셋 멘토링, 이공계 취업포털 WE 두드림 등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여성 특화프로그램으로 자기이해 증진, 직업탐색, 취업목표 설정 및 계획수립. 직무능력훈련, 창업․ 창직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여성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문제점으로는 첫째, 청년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부족, 둘째, 대학 졸업 후 취업지원 프로그램 부족, 셋째, 청년 취업지원사업의 지역간 편차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여성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청년여성들의 취업에 더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서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여성에 특화된 취업지원 사업의 확대가 요구되어진다. 청년여성에게 특화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같은 기구를 전체 대학으로 확충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역할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경력유지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을 재학생을 비롯한 미취업자뿐만 아니라 정규직과 괜찮은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해 경력개발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포함할 필요가 있다. 재학 중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경력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졸업 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인력개발기관(예,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청년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의 확대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개발형 유형을 확대 지정하여 대학과 연계해서 졸업 후 청년여성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현재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취업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지역별, 성별로 분류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간 지원사업의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특정집단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재정비 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청년여성 및 멘토 DB 구축이다. 노동시장 진입이전, 진입단계, 진입이후까지 필요한 취업관련 구직정보, 직업훈련프로그램, 장기 경력설계를 위한 상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경력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As youth unemployment has become a serious problem and the employment crisis of young people has been prolonged, a variety of employment support programs have been increasing as part of the governmental policy. However, there are no specialized programs for young women and youth unemployment remains a difficult task to solve. In this context, this study analyzes the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the employment support program for the young women in the central government and aims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effective employment policies for young women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ocus on literature analysis.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employment support program have mainly defined the programs of all kinds, from career education to employment support, in the university, and diversify the contents of the employment support program. Based on this, the program for supporting the employment of young women should include the career support service considering the life cycle of the young women. First, the career planning program for the female students should be carried out from the high school days. Second, career and employment support programs should be designed from a gender perspective, Third, programs such as prevention of career interruption after continuing to enter the labor market, sustained career retention, and career return support should be consider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Currently, there are many and varied projects for employment support for young people by the central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but Among them, there are few projects specialized for young women. Specialized projects for young women include Womens career development support program, Womens Mentoring for young women, Online Career Development Center, Women`s New Job Center(Saeil Center), and Womens Talent Academy. In addition, WISET,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is developing and supporting female talents in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s, such as Wiset Academy, Wiset Mentoring, and WE DoDream. Promoting self-understanding, job search, setting employment goals and planning with women-specific programs at the University Job Center in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Job skills training, entrepreneurship, and entrepreneurial training. The problems of the employment support programs for young women are as follows: First, lack of programs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young women; second, lack of employment support programs after college graduation; and third, regional disparities of youth employment support projects. Based on this, I suggest some suggestions to help young womens employment support programs to help young womens employment. First, it is required to expand employment support projects specialized for young women.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organization such as the Career Development Center for Women specialized in young women to all universities and to maintain the career continuity in connection with the role of saeil center. Second, it is necessary to more actively include young people who want to develop their careers to move full-time and full-time jobs, as well as unemployed people, including students, to the subject of the youth employment support program. After graduation,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support for expanding employment support services for young women in Women`s Resource Development Institutions (eg, Womens Resource Development Centers, etc.) of local governments in connection with the career management program at school during their school years. It is also necessary to consider expanding the type of career development type in the women`s New Job Center(Saeil Center) and supporting the employment support service for young women after graduation in connection with the university. Third, it is necessary to classify the contents and achievements of representative youth employment sup

      • 한국의 여성정치와 여성정책

        이승희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1998 젠더와 사회 Vol.9 No.-

        한국의 여성정치는 비정부 조직 즉 민간여성단체에 의해 시작되고 발전하였다. 정치적 정당성이 없는 정권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여성정치는 1980년대 제도정치의 외부에서 여성을 대변하고 여성문제를 쟁점화하고 여론화하였으며 여성정책 형성을 위한 압력이 되었다 . 이러한 여성정치의 성격은 문민정부 이후에는 정치과정에의 참여, 정치권력의 확보, 여성정책의 제안이라는 적극적인 참여의 성격으로 변화하였다 . 여성단체들은 여성의 정책결정 참여 증가를 위해 연대하였고 , 여야 정당과 정부에 정책안을 요구하였으며 지방의회 선거에서는 여성후보자를 발굴하고 선거를 지원하였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영유 아보육법 개정안, 성폭력특별법, 가족법 개정안, 가정폭력법을 제안하고 그 법안들의 통과를 위해 활동하였으며 정부의 여성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 1995년 여성발전기본법 제정이 그예이다 . 여성정치는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제도적인 정치참여, 아래로부터의 참여에서 제도적인 정치참여 , 정치권 내부로의 참여로 성격이 변화하였다 . 여성정치의 이러한 성격변화는 현실정치에 대한 영향력이 강화되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 여성정치의 영역이 범주화하고 여성정치의 중요성이 공감되고 성 평등을 위한 여성정치의 영역과 역할이 인 정되면서 여성정치가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여성정치는 정치권내에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의 민주화가 제한적인 민주화에 그침으로써 여성정치의 성과도 매우 제한적이 되는 측면도 있다 노동, 농민, 빈민층의 여성들은 여전히 정치과정 외부에 소외 되어 있으며 노동 관련 여성문제는 성 (sexuality) 관련 여성문제에 비해 정치쟁점화 되지 않고 있다. 노동관련 쟁점이 성 관련 쟁점보다 정치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정치의 앞으로의 과제는 첫째, 여성정치의 발전을 위한 정부와 정당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의 확보 둘째, 여성정치의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조직강화와 연대확대이다 , 정부와 정당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은 여성정치의 발전은 민주주의의 발전이라는 인식이 기반이 될 때 현실화될 수 있다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정치가 발전되어야 하고 여성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수불가결하다 . 두번째 여성정치의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정당과의 연계가 필요하고 정부정책에의 적극적 간여 그리고 자체조직의 강화가 필요하다. 예를들면 여성후보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여성들의 모금활동과 자금 지원, 여성정책 전문성 강화와 무엇보다도 일반여성에 뿌리박은 여성의 조직화가 그것이다

      • 아프리카의 여성할례와 문제점

        홍진주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2002 젠더와 사회 Vol.13 No.-

        아프리카에서 여성할례는 수 백년간 그들의 전통문화로 내려온 관습으로 최근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논란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 할례란 여성의 성욕을 억제시키기 위해 여성의 성기에 칼을 대는 시술이다.우리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아프리카 여인들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오랜 관습으로 인해 할례를 받지 않은 여성은 결흔조차 할 수 없다. 최근 여성할례가 이집트, 케냐, 에디오피아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전통관습이라는 명목 아래 아프리카여성의 인권을 유린하고 할례시술과정에서 여아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잇따 르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아프리카 여성들이 병원과 조산원, 이발소로 내몰려 목숨을 저당 잡힌 채 수술대에 오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와 같은 풍습은 아프리카와 중동의28개국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수단에서는 전체 여성의 85%, 이집트는 60%,소말리아는 99%, 에디오피아는 98%, 지부티는 98%, 나이지리아는 60% 이 상의 여성들이 할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와 같은 풍습은 겉으로는 여성의 성인식을 가장하고 있으나 사실 그 내막을 보면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전통 문화의식에 불과하다. 즉 이는 이슬람 문화에서 시작된 남성 우월주의 사회의 여성인권 유린의 극치에 다름 아니다. 게다가 아프리카에서 이와 같은 의식은 위생 상태가 열악한 상황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과다한 출혈로 여성이 사망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에이즈와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감염되기도 하며 또한 불임에 이르기도 한다. 이 논문에서는 아프리카의 각 국가들에서 행해지는 여성할례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이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인권문제와 이를 개 선하려는 의미에서 본 주제를 다루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할례의기원과 할례 방식에 대하여 간략히 논하고 최근 여성비정부기구 둥에서 여성인권 침해를 이유로 폐지를 요구하게 만든 할례의 전근대성 및 문제점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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