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학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 학습민첩성의 매개효과와 교수신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조하윤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고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 사이에서 학습민첩성의 매개효과 와 교수신뢰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제도적·정책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연구 문제는 ‘첫째,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학습민첩성은 셀프리더십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영향력 에 매개적 역할을 하는가, 셋째, 교수신뢰는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 사이에서 조절효과가 있는가’이다. 연구를 위해 충청도에 위치한 2개의 4년제 대학교 항공학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253부의 설문응답을 대상으로 연구모형 실증을 위한 통계분석을 진행 하였다. 도출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셀프리더십의 하위요소 중 건설적사고전략, 행동중심적전략, 자연 적보상전략 순으로 진로준비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규명 되었다. 학생 자신이 독립적으로 스스로를 통제하고 주도적으로 학습을 관리할 때 진로준비행동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즉 스스로를 동기 부여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이 정한 목표를 실행한다면 성공적 으로 취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학습민첩성은 셀프리더십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영향력에 매개 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학습민첩성은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황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빠르 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추어 대학생들의 학습민첩성을 증진시킨다면 효과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교수 신뢰는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갖 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셀프리더십이 증가하는 경우 진로준비행동 수준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때 교수신뢰가 높아질수록 진로준비 행동 경향이 더욱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수신뢰 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수-학생 관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대학차원 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학업, 취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학생들의 만 족도가 향상될 것이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본 연구가 제시하고자 하는 시사점과 제언은 다 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이 진로준비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셀프리더십이 영향력 을 미친다는 것이 규명되었으므로 대학은 이에 부합하는 교육적 제도 및 정책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대학생들이 내재적으로 갖추고 있는 잠재 적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활성화시킨다면 더욱 효과적인 진로준비행동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학습민첩성은 진로준 비행동에 대한 셀프리더십의 영향력 상승을 위해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 으로 검증되었으므로 대학생 개인과 대학교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대 학생은 개인의 학습민첩성 발현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대학교 차원에서는 취업지원센터, 교수학습센터 등의 내부기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민첩성 을 측정·진단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을 개발하고 관리해야 한다. 즉 학생별 수준에 적합한 학습민첩성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이 다. 셋째, 교수 신뢰가 셀프리더십의 영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조절효과 를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므로 대학은 지도교수 체제확립, 멘토링 제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대학생들이 졸업 후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진로준비행동에는 셀프리더십, 학습민첩성, 교수신뢰가 요구된다. 하지만 이러한 역량은 단 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교육제도와 정책 아래 장기적이 고 점진적으로 축적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셀프리더 십 함양을 위한 교육제도 및 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학습민첩성을 측정·진단을 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지원하고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가 원만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 다.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가 환경의식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 환경교육경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최민정 극동대학교 글로벌대학원 2022 국내석사

오늘날의 환경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으며 해결 해야 하는 필수적인 과제이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그리고 학교에서는 환경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줘야 하며,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친환경 경영에 주력인 항공 산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위한 행 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항공 산업을 향한 꿈을 갖고 있으며 우리 사회 를 이끌어 갈 가장 중요한 집단인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들의 환경의식적 행 동을 파악하고 대학생들의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들의 환경의식적 행동에 대한 중 요성을 인식하여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기초 자 료를 제공하고, 그들의 미래 직장이 될 수 있는 항공사의 친환경적 경영을 통 해 경쟁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선행 연구를 통해 연구모형을 설계하여 가설을 도출하고 항공서비스 전공 을 하고 있는 대학생을 모집단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유효한 294 부의 표본을 대상으로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상관관계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통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는 환경의식적 행동에 모두 정(+)의 방향으 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가 높을수록 환경의 식적 행동의 유형 중 환경의식적 사용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 그리고 환경의식적 행동 사이에서 환경교육경험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론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 그리고 환경의식적 행동의 하위요인인 환경 의식적 구매행동, 사용행동, 처분행동 간 영향관계에 대해 이론적 자료를 제공 하였다. 둘째, 환경교육경험을 통해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가 환경의식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환경교육경험이 매개변수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실무적 시사점은, 첫째,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에 따라 환경의식적 행동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함으로써 항공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대학에서의 교육 방안을 제 공할 필요가 있다. 둘째, 환경교육의 유무에 따라 환경의식적 행동(구매, 사용, 처분)의 차이를 보이므로, 환경의식적 행동이 완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 실시에 대 해 구체화하고, 교육 후 다양한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여야 한다. 셋째,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들의 환경지식과 환경관심도를 증폭시킬 수 있는 정보 전달식 광고나 환경 캠페인과 같은 그린마케팅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항공사에서는 안전훈련과 같은 직무 프로그램과 같이 환경교육 프로 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다섯째, 항공사의 친환경 경영에 알맞게 기내에서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하며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과 같은 방안이 마 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다양하게 이 루어져야 하며 해결 방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몽골 대학생의 복지태도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죽지너러브 어트겅자르갈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몽골은 이전까지는 북지태도에 대한 의견과 관심을 많이 없었지 만 세대가 바뀌고 나서 최근 들어 점점 시민들의 관심을 가지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속하게 복지국가의 모습을 재 현한 몽골에서 몽골 국민들은 복지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몽골 국민들이 지향하는 복지국가의 모습은 어떠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몽골 국민 중에서도 선제적으로 지식수준이 높은 몽골 대학생을 대상으로 먼 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은 있는지, 복지 태도의 대해서 어떤 생각 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의 복지태도를 발전시키는 요인들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몽골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생을 모집단으 로 삼았다. 몽골 대학생들의 복지태도 수준과 복지태도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본 논문에서 연구 대상은 몽골에 있는 몽골 국립대학교,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몽골국립사범대학교, 이흐자사국제 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는 SPSS PASW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사 용하여 통계처리,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방법은 Cronbach‘s α를 통- vi - 한 신뢰도 검증, 빈도분석, 기술 통계, 독립표본 T-test, 일원변량 (One-Way ANOVA 및 사후검정 Scheffe), 상관관계 분석 그리고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범주형 변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몽골대학생의 복지태도와 영향요인을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수 성별, 출신지역별에 따른 복지태도, 복지태도의 하위변수인 정부역할 확대와 복지확대 증세부담은 유의 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족구성 형태별에 따른 복지태도, 복 지태도의 두 번째 하위변수인 복지확대 증세부담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복지태도의 첫 번째 하위변수인 정부역할 확대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가구수입별에 따른 복지태도, 복 지태도의 첫 번째 하위변수인 정부역할 확대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 를 보이고 있으며, 복지태도의 두 번째 하위변수인 복지확대를 위한 증세부담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정치, 경제와 복지인식에 따른 복지태도, 복지태도의 하위변 수인 정부역할 확대와 복지확대 증세부담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셋째, 몽골대학생의 복지태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분석모형 은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복지태도의 하위요인에 대한 영향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정부역할 확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 7.4%(adjusted R 2=4.2%)의 설명력으로 통계적으 로 유의하였다. 넷째, 복지태도의 두 번째 하위요인인 복지확대를 위한 증세부담 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간 4.9%(adjusted R 2=1.6%)의 설명력으로 정부역할 확대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F값은 1.49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몽골 대학생의 복지태도 및 영향요인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입원 병실 장소감 조사

문희원 극동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2019 국내석사

국문초록 뇌졸중 환자의 입원 병실 장소감 조사 문 희 원 극동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석사과정 작업치료학과 지도교수 김 지 현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병실에서 느끼는 장소감과 환자의 개인적 특 성, 병실의 물리적 특성, 병실의 사회적 특성의 상관 및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국내 장소감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립하고 장소감을 활용한 작업치료 중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방법: 서울, 경기, 대전 지역에 위치한 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 자 15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개인적 특성으로 나이, 성별, 입원기간, 병실총원, 병실 머무름 정도, 지각된 병실 안전도에 대해 설문조사 하였고, 장소감은 장소감 척도(Sense Of Place Scale; SOPS)를 사용하여 측정 하였다. 병실의 물리적 특성과 사회적 특성은 지각된 병원 환경의 질 지표 (Perceived Hospital Environment Quality Indicators; PHEQIs)의 물리적 특성 영역과 사회기능적 특성 영역을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기 술통계, Pearson's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측정된 장소감의 평균 총점은 2.56점/5점이다. 하위영역별 장소감 점수 로는 장소정체성 2.41점, 장소애착성 2.27점, 장소의존성 2.99점이다. 장소감과 양의 상관관계(p<0.01)가 있는 개인적 특성은 나이, 병실총원 13명 이상, 지각 된 병실 안전도이고 음의 상관관계(p<0.01)가 있는 특성은 병실총원 6~12명이 다. 개인적 특성 중 나이는 장소정체성, 장소애착성, 장소의존성 모두와 상관관계가 있고, 나머지 요소들은 장소정체성과 장소애착성과 상관관계가 있다. 장소감과 인과관계가 있는 개인적 특성들은 나이(p<0.01), 병실총원 13명 이상 (p<0.01), 지각된 병실 안전도(p<0.05)이다. 병실의 물리적 특성은 장소감과 상 관관계가 없고 병실의 사회적 특성은 상관관계(p<0.05)가 있다. 특히 병실의 사회적 특성은 장소애착성과 상관관계(p<0.05)가 있다. 인과관계 측면에서, 병 실의 사회적 특성 총점이 장소감 총점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사회적 특성 개별 항목들 중 ‘나는 병실에서 사람들로부터 환대 받는다’ 항목(p<0.01)과 ‘병 실의 누군가가 나를 펴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항목(p<0.05)은 장소감 총 점에 영향을 준다. 사회적 특성 항목들 중 ‘나는 병실에서 사람들로부터 환대 받는다’ 항목은 장소정체성, 장소애착성, 장소의존성 모두에 영향을 주고, ‘병 실의 누군가가 나를 펴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항목은 장소정체성에 영 향을 주고, ‘병실은 체계화 되어 있지 않다’ 항목은 장소의존성에 영향을 준다. 마지막으로, 모든 변수들(개인적 특성, 병실의 물리적 특성, 병실의 사회적 특 성) 중, 개인적 특성의 지각된 병실 안전도와 병실의 사회적 특성은 통계적으 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p<0.01). 결론: 재활(요양)병원에 입원해있는 뇌졸중 환자의 병실 장소감은 중간 수준 으로 보고되지만, 이 수준의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집단의 다양한 장소에 대한 장소감 연구 결과가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요양)병원 병 실 장소감은 환자의 나이, 병실총원, 지각된 병실 안전도, 병실의 사회적 특성 과 양의 또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 특히 병실의 사회적 특성 중 ‘사생활’과 ‘환대’와 ‘사회적 체계화’ 관련 항목은 병실 장소감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입원 환자의 주된 작업수행환경인 병실의 장소감을 살펴봄으로 입 원기간 동안의 작업치료 중재 전략에 장소감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와, 나아가 환자가 퇴원 후 마주하는 환경인 집과 지역사회의 장소화를 통한 사회 복귀 촉진 전략에 대해 제안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 평가를 위한 문항 개발

박승희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생활 적응 평가를 위한 문항 개발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 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선별 할 수 있는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은 국내 초등학교 교사 5명, 작업치료사 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수집된 예비 문항에 대한 적합성 조사, 내용 타당도 검증, 전문가 회의를 거쳐 본 문항을 구성하였다. 작업치료사 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본 문항에 대한 적합성 조사, 내용타당도 검증을 거쳐 최종 문항을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전문가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기술 통계를실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생활 적응 평가 문항 개발을 통하여, 학업(읽기, 쓰기, 수업 참여) 13문항, 비 학업(자립기술, 점심시 간, 쉬는 시간) 25문항, 과외활동(스포츠활동, 방과후 활동) 5문항, 총 43문항 으로 수업 시간 내 요구되는 기술과 학교 내 공간에서의 규칙과 관련된 문항 으로 구성되었다. 교사와 작업치료사의 관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은 기초학습능력과 같은 학업 영역보다 교사와 관계, 교우관계, 학교 규칙과 같은 비 학업 영역의 수행 기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사와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교육 과정 내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기술을 평가 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따라서 개발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평가 문항이 향후 학교 현장에서 모든 학생에게 적용 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선별 및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 할 수 있는 임상적인 근거를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업무용 건물 청소서비스의 양적 생산성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

김소연 극동대학교 글로벌대학원 2020 국내석사

현대인 대부분은 건물을 기반으로 삶과 생활과 일의 영위를 통하여 생존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하여 현대인들은 건물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건물을 취득하고 취득한 건물의 용도에 따라 사용 수익함으로써 일(업 무)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건물의 29개용도 업무용(사무용)건물의 사용을 통하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삶과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용 건물의 성격상 건물 소유자는 임대료로부터 자유 롭게 되나 대부분 건물 사용에 필요한 청소서비스와 시설관리 서비스및 경비보안서비스 등 고액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불조건으로 유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건물 사용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청소서비스 역시 유상 조건으로 구매하여 소비하기 때문에 건물 사용자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생산한 양질의 청소서비스를 구매하여 소비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건물 사용자가 입주하고 있는 건물을 대상으로 실증 조사해 보면 청소 서비스의 구매 비용이 비교적 높아 청소서비스의 생산 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청소서비스의 생산은 청소인력과 청소 장비 및 청소약품 등 청소 3요소의 결합과 조합에 의하여 생산되며 이중에서 청소인력의 인건비가 청소 서비스비용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청소인력의 인건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이유는 국내청소현장의 청소인력의 평균 일일 관리 면적 개념이 청소서비스의 양적 생산성이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낮은데 문제가 있음이 조사되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시설관리 서비스의 양적 생산성은 7,920㎡(2,400평) 으로 조사되고 있다. 최근 연구자료(김명호.2016)에 의하면 국내 시설관리 인당 양적 생산성은 5,325㎡(1,610평)로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본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국내 소재 15층 이상의 9곳의 업무용 건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서비스의 경우, 인당 평균 양적 생산성 실증 분석 결과 청소서비스 양적 생산성은 겨우 2,046㎡(620평)로 조사되고 있다. 청소서비스의 생산비용이 비경제적임이 조사되고 있어 청소서비스의 양적 생산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제기된 청소서비스의 양적 생산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임시 연구 가설 6개를 설정하고 설문 조사를 설계하였다. 190곳의 건물 청소관리 현장에 배포하고 수거한 응답지 중 신뢰성이 확보된 159부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그 결과 청소서비스 임시 연구가설 6개 중 청소장비의 기계화요인과 청소현장조직의 민주적 운영 요인이 청소서비스의 양적 생산성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나머지 4개 임시 연구가설인 청소현장 작업조건 개선요인과 청소 근무자의 직업안정, 청소종사자의 경제적 대우개선 및 정기적인 청소기술 교육의 실시 가설은 기각되어 청소서비스 양적 생산성 개선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 청소서비스 양적 생산성이 매우 낮은 국내의청소관리 현장에서 청소서비스를 경제적 비용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또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시설관리 서비스 양적 생산성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소장비의 완전 기계화와 청소현장 조직의 운영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 서비스 양적 생산성에 대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학계와 관련 업계에 제시하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업무용 건물 159개 청소현장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로서 시간의 제약과 장소적 한계로 인하여 표본의 신뢰성에 다소 문제가 있는바 추후 연구자는 청소서비스 양적 생산성에 대한 장소적 한계와 시간적 제약을 뛰어 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매 보호자 욕구기반 지지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임슬기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치매 보호자 욕구기반 지지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임 슬 기 극동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석사과정 작업치료학과 지도교수 주 유 미 목적 : 본 연구는 보호자의 부양부담 요인과 개별 욕구를 평가하는 알고리즘 개발 및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제공할 수 있는 욕구기반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방법 : 욕구기반 지지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문헌검색을 통해 기존 가족지지프로그램을 고찰하고 주야간보호센터 보호자 지지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초기 문항을 작성하였다. 전문가 15명을 대상 으로 내용타당도 평가를 실시하여 치매보호자의 욕구를 평가하는 알고 리즘을 개발하였다. 이후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보호자 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부담조사와 한국판 라이프밸런스척도 및 프로그램 질적 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 개발한 욕구기반 지지프로그램은 ‘정신적 부담’, ‘환자 돌봄기술’, ‘생활건강 관리’, ‘개인 작업 균형’을 치매보호자의 부양부 담에 기인하는 요인으로 선정하였다. 초기에 작성한 30개의 세부항목에 대하여 전문가 내용 타당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CVR 최솟값인 0.49이상을 차지한 항목은 14개 항목이었으며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재검 토하여 4개 문항을 포함하였다. 개발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총합이 감소 또는 유지하였으며, 보호자의 작업 균형 점수가 일부 하위항목에서 증가 또는 유지하였다. 질적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하고 있는 것을 확인’받을 수있었고 ‘대처를 잘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으며 ‘좋아하는 과제 참여를 통한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프로그램 구조에서는 8회기와 프로그램 시간 구성이 모두 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및연구대상자의 질적 평가를 반영하여 실제 주야간보호센터에서 보호자의 욕구에 기반하여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수정하 였고, 욕구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개발한 욕구기반 지지프로그램은 주야간보호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전문가 내용 타당도 평가를 거쳐 욕구 평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는 것이 지역 사회 작업치료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임상적 의의를 지닌다.

사무용건물의 시설관리직종별 적정관리인원 산정에 관한 연구

박형준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현재 건물에 대한 인식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건물의 유지관리에 있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관리품질을 적정 유지하는 것이 향후 건물자산관리의 경제화 및 관리업무 효율화이다. 그러나 건물자산관리의 경제화를 위한 인건비 절감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이며 합리화된 시설관리 인원산정기준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시설관리서비스의 질적 만족도 와 양적 생산성이 감소하고 최유효 서비스 제공에 많은 난관 및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선행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최적의 사무용건물 시설종합관리를 위해서는 유지관리비용의 경제화 및 관리업무의 효율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유지관리비용의 결정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 의 최적화를 위한 적정 관리인원 산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분석의 틀을 설정하였고, 이를 실증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설문조사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연구 범위에 충족하는 70개 사무용건물을 택한 후 동일한 설문내용으로 시설관리 위탁회사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회수한 설문조사지 중 신뢰성이 있는 사무용건물 50개를 표본자료로 활용하여 시설관리직종별 적정 관리인원의 산정을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관리직의 경우 건물 연면적 대비 2.0%로 1개 건물이, 시설관리 기술직의 경우 건물연면적 대비 18.0%로 9개 건물이, 환경 미화직의 경우 건물 연면적 대비 30.0%로 15개 건물이, 미화 관리면적 대비 22.0%로 11개 건물이, 경비 보안직의 경우 건물 연면적 대비 28.0%로 14개 건물이, 포스트 수 대비 4.0%로 2개 건물이, 전체적으로는 28.0%인 14개 건물이 과다 건물로 분석되었으며 건물 연면적 대비 환경 미화직과 건물 연면적 대비 경비 보안직 의 과다건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경 미화직과 경비 보안직의 경우 건물 연면적 대비 적정관리인원 반영이 인건비 절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유지관리비용 경제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관리직 및 시설관리 기술직의 경우 건물의 연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1인당 관리할 수 있는 면적이 증가 및 인당 양적 생산성을 증대하게 하여 시설종합관리에 있어 유지관리비용의 경제성이 증진된다고 볼 수 있다. 2차 설문조사는 2022년 5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연구 범위에 충족하는 사무용건물의 시설관리 관리자 및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250부를 실시하고 회수한 설문조사지 중 신뢰성이 있는 설문조사지 200 부를 추출하여 적정관리인원 실태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가 관리하고 있는 건물의 시설관리 투입 인원수가 적정하다 는 응답은 58.5%로 과반수 이상의 건물의 시설관리는 발주자와 시설관리위탁 회사간의 수년간 누적된 협의로 관리비용의 경제화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설관리 투입인원수가 과소할 경우 서비스 품질 유지에 정(+)의 영향 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71%로 과소 투입된 건물은 건물주 및 입주자가 요구하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어렵고 과도한 업무에 따른 이직률 상승 등 적정관리 인원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시설관리 투입인원수가 과다할 경우 시설관리 비용 증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63%로 과다 투입된 건물은 인건비 증가에 따른 시설관리 비용 증가로 시설관리 경제화에 저해하고 있으므로 적정관리 인원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 2차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건물의 유지관리에 있어 과소 및 과다 인원 현장을 적정관리인원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건비 적정화를 유도하게 되고, 건물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 및 경제적 적용 가능한 시설관리 인원의 설계기준과 산정방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사무용건물의 시설 관리직종별 적정관리인원 산정기준을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무용건물의 시설관리직종별 적정인원의 산정기준을 제시하고 시설관리의 경제적 관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인건비 적정화를 통한 건물주 및 건물입주자가 원하는 시설종합관리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가장 경제화 및 효율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사무용건물의 시설관리 경제적 관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건축 위험관리 법체계 개선에 대한 연구 : 건물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윤효상 극동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2007 국내석사

제1절 법체계 정비의 중요성 건물의 안전사고란 여러 가지 건물의 위험이 인적 결함ㆍ물적 결함ㆍ환경적 결함과 결부하여 인적ㆍ물적 피해(재해)를 가져오는 사건을 의미한다. 가장 안전해야 할 주택·빌딩 등에서 여러 형태의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발생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건물자산관리상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근 10년간의 건물관련 안전사고 발생현황만 보더라도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가 얼마나 무서운 사고였으며, 그 피해의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2004년도 한 해 동안 전국의 화재발생 건수는 34,844건이었고, 그 피해규모는 531명 사망, 1,853명의 부상, 손실금액은 무려 1,519억에 달하였으며, 19,109동의 건물이 소실되어 416,093평(1,373,108 평방미터)의 연건평이 잿더미로 사라졌음을 정부의 공식통계에 의하여 확인되고 있다. 대형건물의 대거 등장과 전문자산 관리시대의 도래는 그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관리 활동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건물자산관리 기본법의 제정은 대단히 시급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건물자산에 대한 전문적 자산관리를 하기위해서는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물관리법령을 검토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기본법을 제정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다 하겠다. 둘째로 효율적인 건물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설물별로 관련된 법의 상이한 부분, 유사한 부분을 찾아 조정하여야 하며, 선언적 조항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강행조항으로 개정하는 등 건물의 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각 개별법령에서 목적별로 규정하고 있는 개별 법령을 기 완공된 시설물과 시설중인 시설물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 및 유지관리 하기 위해서 시설물의 안전관리 기본법의 통합기본법은 물론 건물관리 관련 안전관리 통합기본법을 제정하여야 한다. 셋째로 우리도 미국, 일본 등과 같이 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업무를 전담할 기관을 보강 운영하여야 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업무한계를 명확히 하고 정부에서는 정책 및 지원 전담부서를 확충하고 지방에서의 업무관리와 지원을 위한 조직을 정비 보강하고, 안전관리의 투자를 확대하여 근로자에게 질 좋은 안전관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행기관을 잘 활용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안전관리자의 선임에 있어서 법규정을 강화하여 지금부터라도 관련정부기관에서는 고층빌딩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넷째로 소방법을 심층적으로 검토하여 매년 되풀이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장 효율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야 한다. 국가적으로 아직은 시스템과 메카니즘에 의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가 이루어지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실정이지만, 국가와 사회시스템이 각종 재난으로 인한 어떠한 충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법령과 제도를 심층 검토하여 보완하는 등 위험관리 차원에서의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건물관리의 선진화와 현대화를 위하여 미국의 CPM, 일본의 빌딩경영 관리사 같은 건물관리전문자격제도 시행에 대한 법안을 마련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물자산 관리 인력을 양성해야 할 것이다. 먼저 각종 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는데 반해 현행 시설물 안전관리기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안전관리기준을 소관부처별로 개선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법안을 소방방재청이 그 문제점을 공청회나 학술회 등을 통하여 수렴하고 현실에 맞게끔 수정 및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건물관리에 있어 위험관리의 당위성은 건물관리 시장의 여건변화에 따른 내부적인 발전도모에 필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도 물론 찾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건물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위험의 전가책이라는 면에서 볼 때 위험관리 서비스 자체가 사회봉사라는 보험이 근원적 기능에 가장 잘 부합되는 업무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건물자산관리업무 종사자들은 사회의 안녕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제는 진정한 위험관리의 선진화에 매진할 때이다. 또한 건물자산관리에 있어서도 이제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안전 및 유지관리와 사후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현행 제도를 과감히 고쳐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즉 건물자산관리에도 위험관리 개념을 도입해서 이를 발전시켜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 가치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 제2절 연구의 제약 및 연구방향 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제약요인이 있었다.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어느 기관이나 마찬가지로 재난 및 안전관련업무 담당부서가 자주 개편되어 전문가가 없는 실정이고 이전의 통계자료가 그대로 축적ㆍ정리되어 있지 않아 필요한 자료수집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대부분의 통계자료가 작성양식이나 방법 등이 법령화 또는 제도화 되어 있지 않아 신뢰성이 미흡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작성된 통계자료가 부족한 형편이었다. 재난 및 안전관련 분야 종사자의 어려운 근무 여건 등으로 사명감 및 안전의식이 부족하여 연구논문 작성에 필요한 설문조사ㆍ자료수집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향후 시설물 건설과정의 각 단계에서 안전기준 및 매뉴얼 등을 마련토록하고 이러한 자료들을 공유화 시키는 제도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시설물은 물론이고 이 중에서 건물자산의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효용성 증진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전관리에 치중하는 현행제도보다는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측하고 방지하며, 사후대책에 적극적으로 참고할 수 있고, 건물자산관리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건물자산의 위험관리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를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면서 후학들의 연구가 계속이루어지길 바란다.

사물인터넷(loT) 환경에서 사이버위협 탐지를 위한 보안관제 구축 연구

김진원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IoT(Internet of Things)는 인간과 사물로 이루어진 구성 요소 간의 인위적 개입 없이 상호 협력으로 센싱과 네트워킹, 서비스의 정보 처리를 통한 지능관계의 형성과 사물 구성공간의 연결을 의미하는데, IoT 시대에는 대다수 기기가 스스로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 연결 기능이 탑재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들과 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IoT 도입에 관한 큰 난제의 하나는 보안 관련 이슈로, 도처에 존재하는 대다수 사물에 이루어지는 인터넷의 연결은 다량의 정보 생성과 수집 및 유통 그리고 관리와 활용의 단계가 필수적으로 따르고, 이 과정 안에서 취약한 보안 시스템은 공공 안전의 중대한 위협과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두 부류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IoT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IoT 보안관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까지 ‘보안 관제’라는 용어는 법 규정으로 개념 정의가 되어 있지 않고, 근래에 들어 학술적으로 개념 정의가 시작된 걸음마 단계이다. ‘보안관제(保安管制)’란 용어의 영어 표현으로는 ‘Security Monitoring & Control’ 으로 사용되고 있다. Monitoring의 사전적 의미로 ‘컴퓨터 프로그램 수행 중에 일어날 가능성 있는 여러 가지 오류에 대비하는 감시활동’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국어사전에 ‘관제’는 ‘국가, 공항 등에서 필요로 강제로 관리 하여 통제하는 일’로 정의 되어 있다. 또한, 악성코드 제작과 유포를 통한 사이버상의 공격기법은 가파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보안관제와 백신으로 쉽게 탐지되지 않는 이중 암호기법을 적용하는 등 보다 첨단화되고 지능화된 수법을 활용하기에, 현재 기술 수준의 보안관제로는 신종 사이버 공격을 완벽히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다.특히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IoT 환경에서는 기존의 패턴매칭이나 단순한검사를 통한 보안관제 이상의 전략을 준비해야 하며, 고도화된 전략을 통한 보안관제 수행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