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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MPa급 DP강의 Nd:YAG 레이저 용접부의 기계적 성질과 성형성에 미치는 용접 속도의 영향
장진영,최우남,정병훈,강정윤,Jang, Jin-Young,Choi, Woo-Nam,Jung, Byung-Hun,Kang, Chung-Yun 대한용접접합학회 2009 대한용접·접합학회지 Vol.27 No.2
The effects of welding speed were investigated on penetration characteristics, defects and mechanical properties including formability test in Nd:YAG laser welded 1000MPa grade DP steels. A shielding gas was not used and bead-on-plate welding was performed with various welding speeds at 3.5kW laser power. Defects of surface and inner beads were not observed in all welding speeds. As the welding speed increased, the weld cross-section varied from the trapezoid having wider bottom bead, through X type, finally to V type in partial penetration range of welding speeds. The characteristic of hardness distribution was also investigated. The center of HAZ had maximum hardness, followed by a slight decrease of hardness as approaching to FZ. Significant softening occurred at the HAZ near BM. Regardless of the welding speed, the weld showed approximately the same hardness distribution. In the perpendicular tensile test with respect to the weld direction, all specimens were fractured at the softening zone. In the parallel tensile test to the weld direction, the first crack occurred at weld center and then propagated into the weld. Good formability over 80% was taken for all welding conditions.
췌관내유두상점액종과 췌장 점액성낭종의 감별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지표의 탐색
장진영(Jin-Young Jang),이승은(Seung Eun Lee),황대욱(Dae Wook Hwang),김우호(Woo Ho Kim),안영준(Young-Joon Ahn),윤유석(Yoo-Seok Yoon),한호성(Ho-Seong Han),김선회(Sun-Whe Kim)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008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 Vol.12 No.2
Purpose: Although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tumor (IPMT) and mucionus cystic tumor (MCT) share many common features, they are 2 clinically different disease entities.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compare the clinico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IPMT and MCT and to find molecular markers for making the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IPMT and MCT Methods: Forty-one patients with IPMT and 29 MCT patients who all underwent resection between 1994 and 2003 were enrolled in this study. After one gastrointestinal pathologist reviewed the pathological slides, we compared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the two diseases.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with using 17 biological markers was performed to find useful molecular markers for making the differential diagnosis. Results: Besides the clinical features like gender, the tumor size and location, the patient’s age and the radiological images, we found differences of the expressions of PR(p<0.001), ER(p<0.001), MUC2(p=0.038) and MUC5A(p=0.001) between IPMT and MCT. Conclusion: PR, ER, MUC2 and MUC5A can be useful in making the final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IPMT and MCT. Considering the different gene expression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clarify the different pathogenesis of these two diseases entities.
장진영(Jang, Jin Young),이향숙(Lee, Hyang-Suk),추상호(Chu, Sang-Ho) 대한교통학회 2015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Vol.72 No.-
본 연구는 서울시 유동인구조사자료를 토대로 조사지점의 용도지역별 보행특성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우선 조사지점의 토지이 용특성을 분류하고, 조사지점별 총 보행량 및 시간대별 보행량 차이와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분류된 용도지역을 토대로 조사지점별 총 보행량, 시간대별 보행량의 차이를 분석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보행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달리 보행거리의 한계 및 토지이용특성, 대중교통 접근성을 감안하여 수행하였으며, 유동인구와 상관성을 보이는 변수는 용 도지역별 및 시간대별로 다소 상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보행량을 종속변수로 하여 시설요인 및 사회경제적 여건이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한 것으로 향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띠 (Sati),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그리고 염(念)의 수행상 의미 변천
장진영(Jang, Jin-young),김세정(Kim, Sae-jeong) 대한철학회 2016 哲學硏究 Vol.138 No.-
불교가 변천해오는 과정에서 그 주요 개념들이 개별 전통이나 시대적 요청에 따라 그 의미가 달리 부여되곤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초기불교의 경전에서 중시되었던 사띠(Sati) 일 것 이다 사띠는 기본적으로 기억이나 주의 등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이후 북방(동아시아)에서는 ‘염(念)’으로 한역되었고, 서구에 전래되면서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등으로 영역되었다. 사띠는 초기경전과 주석서에 근거한 남방상좌부 등 이른 바 ‘고전적 접근’(Classical approach)에서도 그 의미가 단순하지 않다. 사띠는 사마타(止)와 위빠사나(觀) 등 모든 수행의 기초(토대)이자 그 수행과정에서 중시되어야 할 핵심요소를 담당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대승불교를 중시했던 북방에서는 사띠의 중요성이나 사념처 등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고, 오히려 선(輝)불교를 통해 ‘ 무념(無念)’ 중심의 수행법이 강조되기에 이른다. 여기서 무념의 의미는 결국 초기불교의 정념의 의미를 계승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다만 초기불교에서 중시되지 않았던 분별망상(妄念)이 없는 상태로서 자성(본성)을 그 근거로 한다. 결국 선불교와 같은 불이(不二)적 전통(nondual approach)에서는 본성을 중시하는데, 특히 하택종에서 강조한 본성에 닮아있는 앓{本知}인 ‘공적영지(空寂靈知)’는 사띠(正念)와 삼빠잔냐(正知)의 개념을 아우르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와 구분 없이 함께 수용한 서구의 현대적 접근(Contemporary approach)에서는 사띠의 번역어인 마인드풀니스가 ‘기억’이나 ‘주의’라는 사띠의 기본 개념에 삼빠잔냐의 내용인 ‘자각’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마인드풀니스는 수행의 토대나 과정뿐만 아니라 그 수행의 결과로 얻어지는 상태까지 넓게 사용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마인드풀니스는 대승불교(특히 선불교)의 자성[공적영지} 개념까지도 포괄하게 되었고, 불교수행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다만 그 구체적 수행과정에 있어서 초기불교에서 중시했던 계율(윤리성)이나 대승불교에서 강조했던 서원(목적성) 등이 실용성이나 효과성을 강조하는 서구(특히 현대심리학)의 마인드풀니스에서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특히 대승불교 전통에서 근대기 불교혁신을 주장했던 원불교도 ‘유념(有念)’ 수행을 강조하는데, 이때 유념은 공적영지의 자성을 떠나지 않는 실행으로서 ‘무념에 즉(即)한 유념’ 이라 할 수 있다. 이때 유념은 초기불교의 사띠에서 중시했던 ‘주의’로서의 유념에서부터 대승불교에서 중시했던 ‘무념’으로서의 유념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즉 실제 수행에 있어서 유념과 무념의 양 면을 조화시키고자 했다. 원불교의 유념은 구체적 방법에 있어 초기불교의 계율(윤리성)과 대승불교의 서원(목적성)을 적극 강조함으로써 실천적 지향을 명확히 하였다는 점에서 현대불교의 참여불교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반면에 무념을 강조했던 기존 선불교 전통에 대해 일상경계에서도 무념(자성)을 떠나지 않은 유념 수행을 하도록 한 점에서는 서구의 마인드풀니스에 대한 현대적 접근의 장점과 맞닿아 있다. 이상에서 사띠, 마언드폴니스, 염 등 그 표현이 달라지면서 그 의미가변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의미는 대체로 ‘기억’ , ‘주의’, ‘자각’으로 확대되었고 수동적인 측면[주의}에서 능동적인 측면[자각]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든 수행의 기초나 토대로서의 사띠나 마인드풀니스에서 수행의 과정에서 항상 기능하는 핵심요소로, 나아가 그 수행의 결과로서 얻어진 상태에 이르기까지 그 의미가 확대됨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기불교든 대승불교든 수행의 단계상 크게 그 대상(경계)에 대한 의도(intention)나 분별(discrimination) 의 유무에 따라 ‘의도가 있는 마인드풀니스’와 ‘의도가 없는 마인드풀니스’, 혹은 ‘(대상에 대한) 분별이 남아있는 유념’과 ‘분별이 없는 유념(무념에 즉한 유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띠, 마인드풀니스, 염의 개념도 수행의 전반에 걸쳐 좁게,혹은 넓게 사용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