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ification and relativized minimality in English : 영어의 양화현상과 상대적 최소성

나기석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2 국내박사

예수의 비유에 담긴 문화코드에 대한 연구 : 마 20:1-26을 중심으로

나기석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3 국내석사

大學行政組織의 팀制 活用方案에 관한 硏究

羅基石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1998 국내석사

오늘날 공·사조직 혹은 조직의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조직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필연적으로 ‘變化’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의 요구는 더 이상 베버의 전통적인 관료주의 모형으로는 오늘날의 환경에 대응할 수 없음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조직의 변화 노력에 대학의 행정조직도 예외일 수는 없다. 오늘날의 우리 대학들이 직면해 있는 구조조정의 노력과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은 이러한 변화의 진행을 力說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조직개혁 분야에서의 이와 같은 변화의 노력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것이 팀제의 도입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몇몇 대학에서 대학행정조직에 팀제를 도입하여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팀제의 도입·운영도 일부에 그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대학들이 기존의 관료제적 운영체제를 계속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팀제의 도입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유용하다는 가정하에 어느 정도로 대학행정조직에서 팀제가 운영되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를 최근 팀제를 도입한 몇몇 대학들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대학행정조직에 있어서 팀제의 도입은 초기단계이며, 단지 팀제의 도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즉, 팀제를 도입한 대학들의 운영담당자들과의 면점을 통하여 팀제를 도입하는 데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운영상의 문제점,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첫째로, 팀에 대한 업무정립과 위임전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팀장의 역할 및 리더쉽이 새로운 과제로 대두 되었다. 둘째로, 팀운영에 있어서 업무진행과 개선문제에 대한 상호보완적인 의사결정 및 전달체제가 미흡하여 창의성이 유발되지 않았다. 셋째로, 팀 도입 및 운영과정에서 행정조직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행정업무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간소화 문제가 발생 하였다. 넷째로 구성원이 팀제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새로운 조직개편에 적응이 부족하였고, 조직계층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기득권상실에 대한 불만이 커졌으며, 새로운 인사제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으로 팀제의 도입에 있어서는 충분한 교육과 훈련, 구성원들의 이해와 변화의 노력 등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변화에 대한 충분한 보상체제, 인원의 감축과 변화에 따른 저항의 최소화 등을 해결해야만 한다. 팀제의 운영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팀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뿐만 아니라 앞으로 팀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대학행정조직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이론적·규범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논의에 더하여 팀제가 더욱 활성화되면 팀제의 운영효과에 대한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효과분석이 이루어져야 하고, 팀제의 도입 및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팀제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된 기업에서의 도입 예를 통한 성공 및 실패사례 연구가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Regard of the system, private or public, every organization confronts the problem of the so-called "restructuring", due to changes in environment. The main reason for the demand for restructuring lies in the incompetence of traditional bureaucratic model under current environment. The introduction of the restructuring in the public sectors such as universities is not an exception. Recently, many universities started structural reform and are taking various specialization strategies in their academic administrations. The introdution of a team system is identified among various restructuring programs. In recent years, some universities introduced a team system in the administration and most of other universities are still operating under the bureaucratic system. Considering the team system as an alternative proposal for restructuring, I investigated several universities to see how the systems were introduced and are operating in their administrative organizations. The research shows that the team system in Korean univesities is at its early stage of develoment and it does not solve all problems the universities face. The problems with the team system in its introduction and operation were identified by interviewing the people in charge of the team system in the universities. First, the contents of the business and their authorization within the team were not clearly defined and the role and leadership of the head of the team became a new issue. Second, mutually cooperative decision making process and transmission system were lacking in administrative affairs and their improvement. Third, the administrative works have increased due to readjustment of administrative structure. Fourth, the team members had problems with adjustment to the team system and with human resource management. For the team system to be successful, it is necessary to provide ample apportunities for education and training and have mutual understanding and desire for change among the members of the team. It also should provide the members with proper incentive system and minimize the resistence resulting from reduction ans reorganization of manpower.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theoretical and normative basis which is applicable to other universities which currently have or are planning the team system. The effectiveness of the team system in the university administration will be more clearly examined as more universities adopt the team system and as the study includes the case of business firms with the team system.

보이지 않는 식민제국주의와 정보정의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고찰

나기석 영남신학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세계는 19세기 제국주의들의 식민정책에 의해 크게 양분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즉 제국주의적 사고를 지닌 열강들과 그들에 의해 식민화된 제3세계의 사람들이다. 그런데 20세기를 거치면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 대결구도가 붕괴됨으로 사람들은 이제는 더 이상 식민지라는 용어조차 쓰이지 않을 것처럼 생각했다. 하지만 20세기말에 등장한 정보사회를 통한 매스미디어의 발전은 세계를 한 가족으로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그 여파는 이제까지 자국 내에서의 빈부의 격차를 이제는 세계 내에서의 빈부의 격차로 만들어 놓았고, 나아가 눈에 보이는 식민지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에 의한 식민지로 바꾸어 버렸다. 즉 가난한 나라는 발전하고 싶어도 정보산업의 지체와 선진산업국가들의 문화적 침탈에 어쩔 수 없이 정보노예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선진산업국가는 자국의 정보는 철저하리만치 비공개로 감추어두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세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즉 예전에는 직접 그 나라를 무력으로 장악하고 탈취하였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시장경제체제라는 거창한 모습으로 그리고 정보라는 어마어마한 무기를 감추고는 다른 나라들을 향해 쳐들어가고 있다. 지금은 온 세계 어디에서나 위성안테나만 있으면 어느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를 TV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이라크침공도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안방까지 생생하게 포격소리를 들려준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흥분하는 월드컵이나 올림픽게임은 같은 시간대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리는 그저 보면서 즐거워하고 기뻐할지 모르나 배후에는 엄청난 검은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 월드컵을 예로 들면 그 중계권료가 거의 한나라의 경제규모를 넘어서는 액수이다. 그만한 돈을 지불하고 있다. 그렇다면 돈을 지불하지 않는 다른 나라는 자국이 출전하였다 하더라도 보지 못한다. 물론 미디어 매체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생활에 편리한 것과 유용한 점을 공공의 지식으로 개방시켜준다는 점에서의 매스미디어의 장점은 있다. 하지만 공익이라는 것을 이유로 개인의 정보나 개인의 사생활까지 방해한다면 문제가 있다. 경제를 말하면서 케인즈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경제가 지배 된다고 했다. 세계화를 부르짖는 신자유주의경제정책은 세계의 시장경제를 무한 경쟁의 사회를 만들어 버리고는 정부나 국가에 의한 경제정책이 아니라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그럴듯한 모습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보의 격차에 의해 미처 산업의 발전을 이루지 못한 나라와 자본을 가지지 못한 나라의 기업들에 대하여 마치 아량을 베풀듯이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는 가난한 나라들의 자기들의 산업의 소비처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런 현실은 결국 빈곤의 악순환을 낳고 자원의 고갈과 기술의 부재로 인한 환경의 황폐와 엄청난 진료비와 고가의 의료기술에 대한 부담으로 생명 죽임의 현실을 가만히 앉아서 맞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만들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정보사회의 암울한 뒷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정보사회가 그리스도교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생명살림을 외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더 정보격차를 가속화하고 있는 국가들 중에 그리스도교국가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윤리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교회가 담당하기엔 벅찬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과제를 조심스럽게 제시해본다. 첫째, 기독교는 윤리적 책임감을 가지고 정보정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리스도교는 마르크스주의 이래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생명, 성, 결혼, 가정에 이르는 가장 기본적인 윤리적 가치들이 교회 안팎으로 도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라는 것은 사람들이게 정보빈자와 정보부자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계급사회를 만들고 있다. 또한 이것은 예수님께서 소통시켜 놓으셨던 생명살림과 하나님의 정보가 인간의 과학기술이나 매스미디어의 무차별적 문화적 홍수에 떠밀려 갈 위기에 처해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신의 존재에 대해 거룩함과 존경 그리고 경외감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조차도 무가치한 것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런 모습은 이제 한 지역의 문제를 떠나서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죽임의 현실로 내몰리고 있는 보이지 않는 식민세력에 의한 정보불의의 문제를 교회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리고 이제 생명살림의 정보되신 하나님을 이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다시금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생명죽임의 현실과 정보에 의한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보교육을 통한 정보격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잘못된 사상들이 정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전해진다. 그중에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하나님의 모습을 안겨주는 이단종파의 치밀한 계획들도 숨겨져 있다. 이런 면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바로 정보의 빈자들이다. 그들은 이제까지 누려보지 못했던 정보에 대하여 갑자기 쏟아지는 정보를 걸려낼 수 있는 사고가 정립되지 못했다. 또한 청소년, 주부, 노년층, 저소득층 에 대한 배려와 교육이 필요하다. 이것은 교회의 공동체성과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회복하게 한다. 그러므로 교육을 통한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나아가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바로 깨닫게 함으로 무엇이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이루는 정보인지를 인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방법 또한 이제 일방적으로 전달되었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교류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뉴미디어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 이것이 나눔이요 소통의 길이다. 셋째, 정보의 소통을 위해서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단절된 사람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직접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구원에 대해 알지 못했던 하나님 정보의 빈자들인 죄인들과 세리들을 위하여 직접 오신 것이다. 그리고는 십자가라는 소통의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소통하셨고, 이웃과의 관계도 소통하셨다. 그런데 최첨단을 달리는 매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소통보다는 단절감을 느낀다. 점점 정보빈자로 전락하고 있다. 이제 기독교가 예수님이 보여주신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은 향한 정보의 소통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정보사회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은 바로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정보빈자들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하는 것을 보여준다. 정보사회 속에서 선한사마리아인이 필요하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정보에 의해 피흘리고, 신음하며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들을 돌아보는 것이 바로 정보정의를 위한 첫걸음이다. 그들에게 소통의 기쁨을 주어야 한다. 예수님이 보여 주셨던 하나님의 기쁨과 평화를 그들에게도 전해주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 정보빈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계형성과 실천이 중요하다.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빈곤과 생명 죽임의 현실을 알았다면 이젠 생명살림의 자리로 이끌어 내야 한다. 하나님의 바라시는 것이 바로 그것일 것이다. 정보에 의해 만들어진 문제는 정보로 풀어야 한다. 정보는 소통이다.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간에 막힌 담을 헐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정보의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희생이 필요하다. 생명살림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것처럼 정보의 소통을 통한 나눔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새로운 생명살림의 기운이 일어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보정의를 이루는 길이며 나아가 전 세계적인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빈곤 노인의 사회적지지 체계에 관한 연구 : 강서구 영구임대 아파트 거주 생활보호 대상 노인을 중심으로

나기석 강남대학교 1997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