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애착’ 관련 연구 동향 분석: 2001-2020년 국내학술지를 중심으로

채진영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2022 생태유아교육연구 Vol.21 No.1

이 연구는 ‘애착’과 관련하여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국내에서 발표된 연구 가운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에 탑재된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키워드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데이터 정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인관계와 관련된 인문사회계 논문 2,056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EXTOM 5.0을 이용하여 빈도, 워드클라우드, 연결중심심성, TF-IDF, N-gram, CONCOR분석 등을 수행하였고 UCINET 6.0을 이용하여 자료를 시각화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키워드는 ‘부모애착’, ‘애착’, ‘또래애착’, ‘성인애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결중심성 지수가 높은 키워드는 출현 빈도와 약간의 순위변동이 있게 나타나서 ‘애착’, ‘부모애착’, ‘성인애착’, 또래애착’의 순이었다. 다른 키워드와의 동시 출현빈도와 밀도를 시각화한 N-gram에서는 ‘부모애착→또래애착’, ‘애착불안→애착회피’, ‘불안애착→회피애착’가 동시에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구조적 등위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CONCOR분석에서는 ‘부모애착과 또래애착’, ‘애착과 성인애착’, ‘대학생과 애착유형’, ‘애착회피와 애착불안’ 등을 중심으로 4개의 군집이 형성되었고, 군집별로 하위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개인의 정신건강과 대인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애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여 개인의 안정애착을 증진과 심리적 안녕을 위한 사회적 제도가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임신 후반기 부부의 자기분화와 심리적 적응이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

채진영,정혜정 가정과삶의질학회 2013 가정과삶의질학회 학술발표대회 자료집 Vol.2013 No.5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영아에 대한 애착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검증

채진영,박유정 한국인간발달학회 2016 人間發達硏究 Vol.23 No.4

The present study tested the possibility that social support moderated the impact of mothers’ parenting stress on their attachment to their infants. One hundred and seventy four mothers raising six- to eight-month-old infants in J province in Korea completed questionnaires regarding their parenting stress, social support, and attachment to their infant. Data were analyzed using Pearson correlations and a structural modeling analysis based on Ping’s (1996) two-step method.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social support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ir attachment to the infants. Specifically, mothers’ parenting stress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maternal attachment to the infant, whereas social support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maternal attachment to infant. Furthermore, the impact of maternal parenting stress on the level of attachment to their infant was moderated by social support. These results suggest that social support for mothers with infants can alleviate the negative influence of parenting stress on the psychological bond between the mothers and their children.

아동의 학업스트레스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 부모애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채진영 한국인간발달학회 2012 人間發達硏究 Vol.19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children's attachment to parent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aggression. The subjects were 2,694 fourth-grade children(consisting of 1,435 boys and 1,259 girls) who participated in a Korean Youth Panel Survey(KYPS) in 2004. Data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percentages, Cronbach’s reliability coefficient, skewness, kurtosis, and Pearson's correlations using the SPSS 19.0. In addition, Ping(1996)'s two-step approach was adopted in order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 through AMOS 7.0. The principl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aggression reveal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academic stress, but a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with attachment to parents. Second, the proposed model, as revised, demonstrated the effectiveness of an analysis of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nd illustrated the fact that children's attachment to parents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 and aggres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hildren's secure attachment to their parents reduced the negative influence of academic stress on aggression. The implications of this research for future studies were also discussed.

아동의 또래 괴롭힘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부모 및 교사 학대의 조절효과 검증

채진영 한국인간발달학회 2013 人間發達硏究 Vol.20 No.2

본 연구는 아동의 또래 괴롭힘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부모 및 교사 학대가 조절효과를 보이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한국청소년 안전(보호) 실태조사에 참가한 583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PASW 18.0과 AMOS 7.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기본적인 자료분석을 위해 빈도, 백분율, 왜도 및 첨도를 산출하였고,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조방정식을 통한 조절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Ping (1996)의 2단계 접근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 첫째, 아동의 또래 괴롭힘 가해행동은 또래 괴롭힘 피해경험과 부모 및 교사 학대와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아동의 또래 괴롭힘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부모 및 교사 학대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또래 괴롭힘 피해경험에 영향을 받은 가해행동은 부모 및 교사 학대에 의해 가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또래 괴롭힘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영향의 중요성을 확인한 것으로 이와 관련된 대책마련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어머니의 원부모에 대한 애착표상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어머니 양육행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채진영,이강이 한국인간발달학회 2009 人間發達硏究 Vol.16 No.4

The study examined (1) the influence of mothers' childhood attachment representations on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and (2) the mediating effect of mothers' parenting behaviors on the pathway of mothers' childhood attachment experiences to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181 dyads of mothers and five-year old preschoolers (96 boys and 85 girls) and their 11 teachers were recruited from 8 daycare centers located in Seoul, Korea. The teachers evaluated the preschoolers’ levels of social competence. The mothers answered a questionnaire on the subject of attachment representations of their parents of origin, based on their retrospective memories, and their own parenting behaviors as mothers of preschoolers. Data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percentages, Pearson’s correlations using SPSS 15.0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ith AMOS 7.0.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others' parenting behavior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to mothers' childhood attachment representations of their own mothers, but not with the attachment representations towards their fathers. The mothers' parenting behaviors and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showed significant or insignificant relationships, depending on the subcategories of mothers' parenting behaviors. Second, mothers' attachment representations towards their fathers had separate significant influences on levels of preschoolers' aggression and depression/isolation. However, there were no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parenting behaviors for these influences. On the other hand, each mothers' responsiveness and intimacy indicated that there w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of mothers' attachment representations of their mothers on preschoolers' prosociality; each mothers' limit setting, reasoning guidance, and responsiveness showed the complete mediating effect on preschoolers' cheerfulness/cooperation; each mothers' limit setting, reasoning guidance, intimacy showed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n preschoolers' levels of aggression and depression/isolation. These findings are evidence of the influences of mothers' childhood attachment representations on preschoolers' social competence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subcategories of mothers' parenting behaviors on these influences.

영유아교사의 마음챙김이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정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채진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2021 敎員敎育 Vol.37 No.2

This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ECEC teachers’ mindfulness, affect, and empathy as well as the mediating effect of their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indfulness and empathy. The participant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ubvey were 201 ECEC teachers recruited from Seoul and five different provinces working at the kindergartens and childcare center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frequency, percentages, and Pearson’s correlation using SPSS 25.0 and model 4 provided in The PROCESS macro for SPSS 3.4 version for parallel dual mediating effect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s of ECEC teacher’s mindfulness,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and empathy were above the median. Second, the ECEC teachers’ positive affect showed the ful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mindfulness and perspective taking of empathy, an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mindfulness and imaging of empathy. In addition, the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revealed parallel dual medi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ir mindfulness and empathic concern and personal distress of empathy. These results implied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continuous year-long programs to promote ECEC teachers mindfulness and empathy. 이 연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근무 중인 영유아교사의 마음챙김이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의 간접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울 등 6개 시도에서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1명의 영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The PROCESS macro for SPSS 3.4를 사용하여 단순매개 또는 병렬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bootstrapping을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교사의 마음챙김과 긍정정서, 공감능력의 관점수용,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 개인적 고통은 각각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으며, 부정정서는 중간 정도의 수준을 보였다. 둘째, 영유아교사의 마음챙김과 공감능력의 관점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는 긍정정서의 완전매개효과가, 상상하기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는 긍정정서의 부분매개효과가, 공감적 관심과 개인의 고통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는 긍정정서와 부정정서의 각각 병렬이중부분매개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영유아교사의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챙김을 향상시켜 긍정정서를 높이고 부정정서를 낮추어 공감능력 향상을 도모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교사의 영유아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보육 및 교육의 질적인 향상 뿐 아니라 거울반응 효과로 영유아의 공감능력을 발달시켜야 함을 시사한다.

영유아교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만족도와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차이

채진영,권혜진 한국보육지원학회 2012 한국보육지원학회지 Vol.8 No.3

이 연구는 에니어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한 영유아교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만족도와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영유아교사 18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여얻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교사의 성격유형은 중재자 유형이 가장 많았고,개혁가 유형, 조력가 유형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도의 4개 하위요인 가운데 직무요인에서만 영유아교사의 성격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성취자 유형은 직무요인에 대해 가장 만족하였고, 지도자 유형의 만족 정도가 가장 낮았다. 그러나 이 두 집단의 수가 작아서 사후검증 결과 다른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충성가유형이 개혁가, 조력가, 낙천가, 중재자 유형에 비해 직무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유아교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5개 하위요인 가운데 심리적대처 방식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예술가 유형이 가장 높은 점수를, 조력자 유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예술가 유형은 개혁가, 조력가, 충성가, 낙천가,중재자 유형보다 각각 유의하게 심리적 대처 방식을 더 많이 하는 것을 나타났다.

보육교사의 직업적성과 책임감이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채진영 한국보육학회 2015 한국보육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15 No.-

자녀의 성별에 따라 아버지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관한 연구

채진영,권혜진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2010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0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