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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임을 경험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학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좌문경 어린이재단 2009 동광 Vol.105 No.-

        이 연구의 목적은 방임을 경험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이들의 학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를 포함한 1,13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t-test,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회귀분석, 조절회귀분석이 분석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중, 66.7%(760명)가 방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임을 경험한 아동의 학교적응유연성과 사회적 지지 수준은 방임을 경험하지 않은 아동에 비해 유의한 수준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이 경험한 방임은 이들의 학교적응유연성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임을 경험한 아동에 대한 또래지지, 교사지지, 지역사회의 공적/사적 지지는 이들의 학교적응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주효과)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완충효과는 또래지지만 나타났다. 넷째, 제공내용별 지지로서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자존감 지지 모두 학교적응유연성에 주효과를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부적영향을 완충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방임이 우려되는 아동의 학교적응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실천전략으로써 학교수준, 지역사회수준에서의 다양한 지지체계 구축과 다양한 유형의 지지적 개입프로그램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 KCI등재

        아동복지시설종사자의 전문적 능력이 조직몰입을 통하여 직무수행에 미치는 영향

        성희자,좌문경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2017 한국사회복지교육 Vol.38 No.-

        Workers professional capability,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performance are important factors for service quality enhancement in childwelfare institution.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mediator effect of self efficacy, performanc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the child welfare center employees. I collected 253 samples from workers in the GyeongBuk Province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 First, the ability of the child welfare center employees appears to affect a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 on a task performance and contextual performance of the employees. That is to say, the higher self efficacy of social workers the higher a task performance and contextual performance. Seco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the child welfare organization employees affects a meaningful positive effect on a task performance and contextual performance. The higher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higher a task performance and contextual performance. Thir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the child welfare organization employees was confirmed to have a partly moderate effect on their task performance and contextual performance. Based on these analyses, some practical discourses were suggested.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적 능력, 조직몰입, 직무수행은 아동복지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은 전문적 능력이 조직몰입과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설문지를 배포하여 25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적 능력은 과업수행과 맥락수행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능력이 높을수록 과업수행, 맥락수행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아동복지기관 종사자의 조직몰입은 과업수행과 맥락수행에 유의한 영향, 즉 조직몰입이 높을수록 과업수행, 맥락수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몰입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전문적 능력과 과업수행, 맥락수행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 KCI등재

        사회복지연구에서의 자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의 가치와 적용 - 공동자문화기술지를 활용하여 -

        하정미,좌문경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2016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Vol.10 No.2

        We have studied to explore the value and how to apply autoethnography in Social Work Research, which is new in Korea, using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research method. Through the study, we have found 4 meanings of applying autoethnography in Social Work Research such as increasing of Social Workers’ self-awareness using self-narratives, understanding of person in environment, extending accessability of study on sensitive issues, and pursuing social changes and justice through empathy and therapeutic effect. We found these meanings as we share our experiences of getting to know autoethnography, especially the history, philosophical background, procedure, and ethical issues of autoethnography, based on relative literatures. 본 연구는 국내에서는 아직 덜 알려진 자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소개하고 사회복지연구에 있어서의 가치와 적용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2인 이상의 연구자가 수행하는 공동자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문화기술지는 자서전적인 요소와 문화기술지적 요소가 혼합된 질적연구방법으로 자기 내러티브를 소재로 하여 사회문화적 맥락과 연결지어 반영적인 글쓰기를 사용하는 체계적이고 사회학적인 자기성찰적인 연구방법이다. 자문화기술지에 관한 여러 문헌들을 토대로 자문화기술지의 철학적 및 학문적 배경, 자문화기술지 연구 동향, 자문화기술지의 방법적 특징과 연구과정, 윤리적 고려사항, 자문화기술지의 장점과 한계들을 탐색하였으며, 이러한 탐색과정에서 두 연구자의 성찰과 변화해가는 과정을 자문화기술지적 방법으로 풀어내었다. 그리고 사회복지연구에서의 자문화기술지의 적용과 가치를 자기 내러티브를 통한 사회복지사의 자기인식의 증진, 환경속의 인간에 대한 이해, 민감한 이슈들에 대한 연구기회의 확대, 공감과 치유적 효과를 통한 변화의 추구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네 가지로 도출하였다.

      • KCI등재

        ‘인식된 짐스러움’과 ‘좌절된 소속감’이 청소년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하정미(Ha Jung-Mi),설연욱(Seol Yeon-Uk),좌문경(Jwa Mun-Gyeong)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0 社會科學硏究 Vol.26 No.4

        본 연구에서는 조이너의 대인관계 이론에서 설명하고 있는 ‘인식된 짐스러움’과 ‘좌절된 소속감’이라는 두 가지 변수가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경상남도 지역의 중학교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1, 2학년 9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성별, 가정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두 독립변수인 ‘인식된 짐스러움’과 ‘좌절된 소속감’은 자살생각에 대해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 모두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의 자살예방교육 및 사회적 관계망과 지지체계의 구축, 소속감 증진활동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ffect of 'perceived burdensomeness' and 'failed belongingness', which Joiner explains on his Interpersonal Theory of Suicide, to youth's suicidal ideation. 990 students, who were attending at middle and high schools in Gyeong-Nam province, were surveyed. The result revealed that participants' gender and families' economic status affect significantly on their suicidal ideation and both perceived burdensomeness and failed belongingness have both statistically significant major effects and interaction effects on youth's suicidal ideation. On the base of the result of this study suicide prevention education, systematic approaches, and group activities for social networking, and social support building have been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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