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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 analyse psychomécanique du pronom « on »

        정효림 한국프랑스학회 2010 한국프랑스학논집 Vol.69 No.-

        대명사 ‘on’에 관한 정신역학적 분석 정 효 림 프랑스 전통문법 이론에 따른 분석에서 중성(neutre)이긴 하나 성․수일치가 요구되는 경우 3인칭 단수(남성)로 취급되며 ‘부정대명사(pronom indéfini)’라 통칭되는 대명사 ‘on’은 실제 발화체(énoncé)에서 On est intelligents 또는 On est allées au cinéma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on’의 특성을 모든 언어적 현상이 전․후 관계를 나타내는 이원적(binaire) 차원(plan)의 작용 시간(temps opératif)의 연속(succession)이라는 사고(pensée)의 기본 틀 내에서 해석(interprétation)될 수 있다고 보는 정신역학(psychomécanique)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대명사 ‘on’을 내포한 실제 발화체들을 분석하면, 먼저, ‘on’은 담화(discours) 차원에서 하나의 형태(forme)로 표현되지만 랑그(langue) 차원에서 살펴보면 인물(humain)과 관련된 하나 또는 여럿의 본체(matière) 즉, 실체(réalité)를 잠재적으로 지시하며 이는 화자(locuteur)의 의도(visée d'effet)에 따른 의미 효과(effet de sens)를 전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oi와 Hors-Moi라는 구분에 바탕을 둔 화자의 이러한 표현의 인칭 전용(énallage des personnes)에 의해 전통적으로 ‘1․ 2․3인칭의 단․복수형’이라 불리는 대명사 형태들을 담화 차원에서 모두 대체(substitution)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랑스어 대명사 ‘on’은 인칭의 중화(neutralisation des personnes) 형태로 간주할 수 있다. 게다가 전통문법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중성․단수로만 표현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on’이 주어가 되는 발화체에 쓰인 형용사 또는 분사와 같은 형용사적 형태(forme adjective) 등에서 그 표현의 지주(support)가 되는 본질(matière)에 성․수가 일치(accord)되어 여성․복수 등으로 담화차원에서 표현될 수 있다. 이러한 실체에 맞춘 성․수일치는 표현화 작용(mouvement expressif)시 담화 차원에서는 표현성의 기피(refus d'expressivité)가 작용하여 하나의 기호학적 공백(un vide sémiologique) 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나 ― 이러한 이유로 성․수가 표상(représentation)의 범주(catégorie)에 속한다 ― 복원된 전형(entier verbal restauré)으로 담화 차원에서 표현될 수도 있다 : On est intelligents. 이와 같이 실제 발화체에서 형용사적 형태의 이러한 성․수일치의 표현유무는 내적으로 나름대로의 근본적인 체계(système)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계는 근본적 이원장력(tenseur binaire radical)을 비롯한 정신역학적 이원법(binarisme psychomécanique)으로 해석되고 분석되어질 수 있다.

      • KCI등재

        L’enseignement linguistico-interculturel du français langue étrangère

        정효림 한국프랑스학회 2008 한국프랑스학논집 Vol.61 No.-

        본 연구는 살아있는 언어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외국어(langue étrangère)로서의 프랑스어 교육(enseignement du français) 방법을 논한 것으로, 오늘날과 같은 국제경쟁사회에서 외교언어일 뿐만 아니라 문화․교양언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육에 있어서 고려되어야 할 점은, 교수자가 문법(grammaire)이 아닌 언어학(linguistique)의 관점에서, 규범(norme) 보다는 실용(pratique) 위주로,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산물이 아닌 실제 언어상황을 고려한 문화적 산물들을 다루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언어-문화적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교육 즉, 언어학적이면서 상호문화적인(linguistico-interculturel)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언어란 문화적 산물이다. 문법적인 분석만으로는 언어현상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문법과는 달리 관찰학문(science d’observation)이라 할 수 있는 언어학을 통한 접근이 외국어교육에 있어서 필요하게 되었다. 게다가 언어습득 과정에서 우리는 그 언어가 속한 문화를 이해(compréhension)하지 않고서는 완벽한 언어구사(maîtrise de langue)가 불가능함을 인식하게 된다. 언어구사라는 것은 문법이나 규범이라는 영역을 넘어선 것이며, 외국어구사를 위해서는 미디어(médias)의 활용 또한 요구되어진다. 실제로 미디어는 언어교육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서, 외국인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auto-apprentissage)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학습자가 자신이 처한 것과 다른 사회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완벽하게 습득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으며, 이러한 부족함은 교수자의 역할로서 채워지게 된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완벽한 화술(savoir-faire langagier)을 위해서는 언어학적 능력(compétence linguistique)뿐만 아니라 문화적 능력(compétence culturelle)도 필요하기 때문에, 최근 몇몇 언어학자들에 의해서 상호문화적(interculturel)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지고 있듯이,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육에 있어서 교수자는 언어학적이면서도 상호문화적인 외국어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 KCI등재

        Une interprétation psychomécanique du sujet pronominal en français et en coréen

        정효림 한국프랑스학회 2009 한국프랑스학논집 Vol.65 No.-

        정신역학(Psychomécanique) 이론을 바탕으로 프랑스어와 한국어에 있어서 ‘대명주어(sujet pronominal)’의 특성 파악을 위해 두 언어의 대명주어 표현에서 작용하는 주제화(thématisation)와 현동화(actualisation)를 살펴보면, 프랑스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에서도 주어에 관한 문제들은 이원적(binaire) 차원 즉, 공간적 차원(plan d'espace, 잠재적 랑그 차원, AVANT)과 시간적 차원(plan de temps, 실제 담화 차원, APRÈS)의 연속(succession)이라는 정신역학적 사고(pensée psychomécanique)의 기본 틀 내에서 분석해야만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왜냐하면 ‘주어-대명사(sujet-pronom)’라는 표현이 보여주는 것처럼 담화 차원에서 대명사, 다시 말해서 ‘동사속성의 대명사(pronom intra-verbal)’로서 주어의 술어적 기능(fonction prédicative)을 수행할 수 있는 프랑스어와는 달리, 한국어는 랑그(langue)에서 담화(discours)로의 전이(transition) 과정 내에 주어 작용을 하게 할 ― ‘잠재적 주어(sujet virtuel)’를 ‘실재 주어(sujet actuel)’로 바꾸어 줄 ― 대명사의 현동소(actualisateur)로서 조사(particule)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정신역학적 해석(interprétation psychomécanique)에 의하면, 주제화 작용(thématisation)은 프랑스어의 담화에서는 표현성(expressivité)의 운반책(porteur)이라 할 수 있는 ‘moi’와 같은 ‘명사속성의 대명사(pronom intra-nominal)’에 의해서 공간적으로(spatialement) 적극적(actif) 표현이 되는 반면, 한국어에서는 전통적으로 ‘주격 조사(particule du sujet)’라 불리는 ‘이’, ‘가’ 등과 비교되는 ‘은’, ‘는’에 의해서 담화 공간에서 소극적으로(passivement) 화자의 표현성에 대한 의도를 보여준다. 게다가, 프랑스어의 ‘moi’, ‘toi’ 등과 마찬가지로 한국어의 ‘나’, ‘너’ 등이 담화에서 주어의 비역동성(adynamisme)을 드러내며 수동적(passif) 주어 기능을 하는 것에 반해, 전통적 해석에 의해 ‘나’, ‘너’ 등의 이형(allomorphe)으로만 간주되어지는 ‘내’, ‘네’ 등은 ‘나’, ‘너’ 등의 대명사(명사속성의 대명사) 보다 현동화(actualisation)가 이루어진 ‘잠재적 동사속성의 대명사(pronom intra-verbal puissanciel)’에 속하는 것이며, 주어 표현의 현동소인 조사와의 결합에 의해서 ― 의미상의 효과(effet de sens)를 위해서 조사의 생략, 더 나아가 주어 자체의 생략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 동사속성의 대명사(프랑스어의 ‘je’, ‘tu’ 등)에 이르기 위한 ‘언어학적 벡터(vecteur linguistique)’ 즉, ‘간극 벡터(intervalle vecteur)’가 되어 담화에서 주어의 역동성(dynamisme)을 적극적으로(activement) 보여준다.

      • KCI등재

        Une remarque psychomécanique sur la forme honorifique du français

        정효림 한국프랑스학회 2014 한국프랑스학논집 Vol.86 No.-

        프랑스어 경어표현양식은 전통적으로 학습되어지고 있는 ‘존칭’의 « vous »와 같은 대명사 외에도 다양한 양태로 나타난다. 본고는 모든 언어적 현상이 전․후 관계를 나타내는 이원적 차원의 작용 시간의 연속이라는 사고의 기본 틀 내에서 해석될 수 있다고 보는 정신역학 이론을 바탕으로 이러한 프랑스어의 경어표현이 가지는 특성과 경어체계를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다양한 양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경어양식을 표상과 표현이라는 두 차원에서 언어현상을 심층분석하는 정신역학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프랑스어 학습자가 경어표현양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경어체계의 메커니즘을 제시할 수 있다. 프랑스어 경어양식은 담화차원에서 드러나는 표현양식을 선택한 화자의 의도를 랑그차원에서 파악해야만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우선 발화문의 대명사표현에서 화자(Moi)가 상대(Hors-Moi)에게 갖추는 예의나 친밀감 또는 경멸이 인칭과 수의 전용을 통하여 ― 일정하게 정해진 양식이나 직접적인 방식 보다는 ― 간접적이고 다양한 양식으로 잘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동사표현에서는 조건법현재와 반과거를 경어양식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경어로 쓰인 조건법현재는 미래, 경어로 쓰인 반과거는 과거라는 표층시제만으로 그 체계를 분석하지 않고 심층에서 시제와 서법의 전용을 통하여 화자 또는 상대의 의향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사 ― 인칭에 있어서 세 번째 서열에 해당하며 비대화인칭이다 ―와 같은 어휘적인 차원에서도 경어표현양식을 찾아볼 수 있다. 결국, 다른 인칭․공간․시간차원으로의 이러한 전이는 ‘나․여기․지금’이라는 언어상황을 벗어나 프랑스어 화자가 취하는 경어표현방식이라 말할 수 있으며, 프랑스어 경어체계는 이러한 정신역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잘 설명될 수 있다.

      • KCI등재

        초등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신장을 위한어휘 중심 독서 지도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정효림,이향근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2021 한국초등교육 Vol.32 No.특별호

        The study aims to devise a gender-sensitive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analyze its effects. In Korea, gender sensitivity is covered in a wide range of categories, ranging fromrecognizing gender differences as the ability to detect gender issues to predicting the impact of thosedifferences and recognizing gender inequality. Gender-cognitive sensitivity education in elementaryschools is the starting point for "sex," but it is treated as a "human rights." As a way to do this, thisstudy devised a model of gender-sensitive sensitivity maps using children's literature and analyzed itseffects. The fundamental elements of gender sensitivity are the extraction of empathy,open-mindedness, nonviolence, and self-reflection based on emotional intercultural sensitivity. Usingthis as a basic learning element, the related books were selected, and the teaching-learning coursewas designed as a stage of "open mind-reading (reading) story-word exploration, story-telling, gendersensitivity development, and practice in life" was applied to sixth grade A elementary school studentsin Seoul. Students observed the changes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he results of theperformance and revealed the effects. As a result of the gender sensitivity reading program, students'awareness of gender has increased, and concerns and tensions over sex-related conversations havebeen reduced. In addition, there has been a growing attitude among students to listen to each other'sopinions and seek reasonable directions. However, in the context of discussion, a strategy is neededto resolve the phenomenon of disagreement by simplifying the topic of discussion into military orchildbirth problems in a win-win situation. 이 연구는 초등학생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있다. 성인지 감수성은 젠더 간 차이와 불평등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성인지 감수성을 위한 교육은 ‘성’에 대한 인식을 출발점으로 삼되, 그 해결의 실마리는 ‘인권’의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을 둔 성인지 감수성의 지도 원리를 감정이입(empathy), 개방성(open-mindedness), 비폭력(nonviolenc), 자기성찰(self-reflection)로 추출하였다. 이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어휘 및 도서 선정을 위한 기준이 되었다. 성인지감수성은 다양한 삶의 맥락에서 발현되어야 하는 실천적인 지식이다. 성인지 감수성의 전이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공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아동문학작품을 활용하였다. 또한, 책읽어주기 교수-학습방안(Text Talk)을 전용하여 성인지 감수성 어휘를 선별하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기초질문과 확산적질문을 해결하는 토의·토론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구안된 프로그램을 서울시에 위치한 A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학생들의 수행을 관찰하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변화 양상을 분석하여 그 효과를 밝혔다.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학생들의 성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성과 관련된 대화에 대한 우려감이나 긴장감이 낮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성 이슈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때,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졌다. 다만, 학생들이 토의할 때 논제의 해결방안을 다양하게 제안하기보다는 군대나 출산의 문제를 거론하며 남녀 학생 간 반목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성장통을 드러내는 현상으로서, 학생들이 자기 내면에 집중하고 타인의 반응을 의미있게 해석해 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경계 허물기 활동이 필요함을시사한다.

      • KCI등재

        사회적 배제는 물질주의를 증가시키는가? 소속과 통제의 욕구 및 권력감의 조절된 매개 효과

        정효림,권혜빈,박지영 한국감성과학회 2023 감성과학 Vol.26 No.3

        Materialism can be triggered by various social events. Based on theories on functions of materialistic goal pursuit, this study investigates how social exclusion evokes desires related to one's identity, resulting in an increase in materialism. Specifically, we predicted that social exclusion would increase the desire for control and belonging, thus leading to higher levels of materialism. Moreover, based on the theory of the approach tendency of power, we further predicted that individuals with a higher sense of power would experience greater desires for belonging and control when faced with social exclusion. To examine the hypotheses, we conducted an experiment using 202 Korean women. The results indicated that social exclusion resulted in an increase in the desire for control, thus increasing materialism. This relationship is stronger for individuals with a high sense of power, and the path from social exclusion to materialism based on the need for control is significant for those with a high sense of power. Although social exclusion increases the need to belong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eed to belonging and materialism is not significant, and its mediating effect was not supported in this study. Based on these findings, we discussed implic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 KCI등재

        Le système du genre français dans la théorie psychomécanique du langage

        정효림 한국프랑스학회 2013 한국프랑스학논집 Vol.81 No.-

        전통적으로 프랑스어 성(genre) 범주는 문법범주로서 원칙적으로 중성을 포함하 지 않고 남성과 여성으로 양분된다. 그러나 담화 차원에서 나타나는 표현문제뿐만 아니라 랑그 차원에서의 표상문제까지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정신역학적(psychomécanique) 관점에서 프랑스어 성 체계를 분석하면 일차적으로는 이분화(binaire)되고 다시 이차적으로 삼분화(ternaire)됨을 알 수 있다. 프랑스어 성 체계는 일반적으로 실사와 대명사에서 형태적으로 잘 드러나는데, 실제 담화에서는 발화체의 형식주어로서 성이 없이(genre négatif), 다시 말해서 정신적 중성(psychiquement neutre, genre psychique)으로 나타나기도 하고(Il pleut) 성구별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중화(neutralisation)되어 집합적으로 쓰이기도 한다(Je vois un chien dans la rue. Il boite). 시․공(temps/espace)으로 차원을 달리하여 대명사체계를 분석하면, 여성형보다 남성형이 더 주요한 요소로 드러나며, 기호학적으로 비어 있다가 채워진 부분에서도 남성형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성구별에 있어서 표현의 중화는 남성형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현대프랑스어는 남성적 중화로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 une professeur(e) »나 « une écrivaine »와 같은 여성명사에도 표현의 다양성에 입각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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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 caractéristiques de la « troisième » personne dans la théorie psychomécanique du langage

        정효림 한국프랑스학회 2012 한국프랑스학논집 Vol.77 No.-

        전통적으로 인칭은 언어활동(langage)에서 갖는 서열(rang)에 따라 세 가지 인칭으로 나뉜다. 전통문법은 이 세 인칭들이 갖는 각각의 특성은 간과한 채 모두 대명사라는 하나의 차원에 두고 동질적인 것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É. Benveniste가 비인칭(non-personne)이라고 부르는 ‘세 번째’ 인칭(« troisième » personne)에 관해서는 인칭으로서의 그 지위(statut)와 역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관심사가 문법적 형태에 대한 의미론적 적절성뿐만 아니라 정신적인(psychique) 면에도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인칭이라고 불리는 인칭이 프랑스어에서 가지는 특수성의 분석을 목적으로, 본 연구에서 취한 언어활동에 있어서의 정신역학 이론(théorie psychomécanique du langage) ― G. Guillaume의 Leçons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 은 언어 내부에 존재하는 표상(représentation) 차원을 표출시키기 위해 취하는 해결책으로서의 표현(expression) 차원을 직시하게 해준다. 정신역학적 관점에서 볼 때, 1․2․3인칭은 언어활동의 대상으로서의 인칭 개념을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3인칭이 가지는 대상 인칭(personne objet, personne dont il est parlé)으로서의 측면 때문에 G. Guillaume은 이 세 번째 인칭을 논리적 인칭(personne logique)이라고 부르는데 이 개념의 기본 정의는 편재하며(omniprésent) 근본적이고(fondamental) 속성을 부여받은(prédiqué) 인칭이라고 할 수 있다. 랑그(langue) 차원에 있던 논리적 인칭은 투사(incidence)라는 메커니즘을 통해서 담화(discours) 차원에서 서열 매김(intitulé ordinal)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인칭은 랑그에서는 잠재적 지주(support)를 표상하며, 담화에서는 그것을 현실화한다. 이 때의 인칭은 G. Guillaume이 서열 인칭(personne ordinale)이라 부르는 세 인칭 중에서 세 번째 서열에 해당한다. 결국, 전통문법과는 달리 정신역학에서의 ‘3인칭’은 극도로 확장될 수 있는 인칭으로서, 다른 두 인칭들, 다시 말해서 1인칭과 2인칭의 지주이며, 이른바 비인칭(impersonnel)이라고 불리는 동사가 표현하고 있는 사건의 형식적인 지주 ― G. Moignet는 이러한 il°을 보편 인칭(personne d’univers)이라고 부른다 ―, 모든 품사의 지주, 모든 언어 사실의 지주인 개념이라 말할 수 있다. 이렇듯 이 인칭이 가지는 언어 전 분야에서의 접목성을 생각해 볼 때, ‘세 번째’ 인칭의 우위(primauté)를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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