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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Analyse des besoins des apprenants et des limites des dictionnaires bilingues core´en-franc˛ais existants

        HEO, Jin Yeong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01 프랑스어문교육 Vol.11 No.-

        빠리에서 불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과 한국어를 배우는 프랑스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기존 한.불사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학습자들의 요구를 살펴보고, 기존의 한.불사전의 문제점을 제기해 보았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불사전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한.불사전에 대한 한국 학생들(9%)의 만족도는 빈약한 반면 한.불사전이 독해사전의 역할을 하고 있는 프랑스 학생들(61.5%)에게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불사전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학생들에 비해(17%), 프랑스 학생들(82.1%)이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불사전의 참조도에 대해서는 한국 학생들(97%)과 프랑스 학생들(94.9%) 대다수가 참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찾으려는 단어가 사전에 없을 경우 한국 학생들(39.3%)과 프랑스 학생들(39.7%)은 다른 사전들을 참조하는 것으로나타났다. 한.불사전을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하느냐 하는 질문에는 한국 학생들(35.8%)은 작문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프랑스 학생들(30.9%)은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한.불사전의 머리말과 일러두기를 읽어보는가 하는 질문에 한국 학생들(69%)과 프랑스 학생들(74%) 대부분이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프랑스 학생들이 그것들을 읽어보지 않는 이유로는 한국어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한.불사전 사용법을 배운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학생들(94%) 대부분이 배운적이 없다고 응답했고, 소수의 학생들(4%)만이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배운적이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사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프랑스의 고등학교에서는 사전교육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 수 정도의 학생들(57.1%)은 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단어 옆에 있는 한자를 확인하는가 하는 질문에 한국 학생들(69%)은 동음이의어에 대한 혼동을 막기 위해 확인하고 있으며, 프랑스 학생들(66.7%)은 복수전공(예를 들면, 한국어-중국어, 한국어-일본어)을 하는 경우에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불사전의 부록이 학습자들에게 도움을 주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록내용의 빈약성 때문에 한국학생들(66%)과 프랑스 학생들(76.9%)은 부록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불사전에 대해 한국 학생들은 다양하고 적절한 예문들의 필요, 동의어들과 뉘앙스의 설명, 어휘의 풍부함, 불어와 비교하기 위한 영어, 고유명사와 지명, 예절 표현과 친숙한 표현들의 구분, 실질적인 어휘 사용, 기술용어가 들어간 전문용어 사전 필요, 제기된 숙어의 재분류, 동의어와 반의어 동시 기재, 도표와 삽화, 실질적 대화, 내용의 정확성, 일상 생활에 쓰이는 정확한 표현들을 첨가하고 싶은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반면에 프랑스 학생들은 고유명사들의 목차, 영어에서 채택된 현대 단어들, 더 많은 한자들, 더 많은 예문들, 관용어의 예문들, 구어의 관용 표현들을 포함한 항목, 불어로 머리말과 부록의 설명, 사전을 제작하기 위한 한국인, 프랑스인의 긴밀한 협력, 한국어 동사 변화, 여러 동의어의 선택문제, 기본문법, 더 많은 번역, 동의어의 표시, 한국어와 불어의 표현들, 약어, 단어들의 문법적 성격 등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기존 한.불사전들의 문제점을 크게 거시적 구조와 미시적 구조로 나누어 살펴보면 거시적 구조에는 표제어의 선택, 표제어의 단락 구성, 다의어, 동음이의어, 동의어의 표제어 분류의 문제를 다루었고, 미시적 구조에서는 발음의 부재, 표제어의 문법적 성격, 외국어에서 차용된 본래의 단어의 기재, 관사와 성의 기재, 복수형태의 표시문제, 언어의 수준표시, 의미의 뉘앙스의 구분, 실질적이고 적절한 예문, 동사구의 문제 등을 구체화 하였다. 학습자들의 진정한 요구를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새로운 한.불사전이 편찬되기를 기대해 본다.

      • KCI등재

        프랑스어 발음 학습에 간섭현상으로 작용하는 몇 가지 한국어 음운현상에 대한 고찰

        송근영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0 프랑스어문교육 Vol.35 No.-

        Cet article s'intéresse aux difficultés liées à l'apprentissage de la prononciation française, et plus particulièrement à quelques types d'erreurs de prononciation observés chez les apprenants coréens. C'est un fait bien connu, dans le cadre du FLE(français langue étrangère), que certaines fautes de prononciation commises par les apprenants du français proviennent de ce que l'on appelle l'«interférence linguistique», le système phonologique du français n'étant pas toujours le même que celui de la langue maternelle des apprenants. Cette différence les entraîne parfois à commettre des fautes sous l'effet de leur langue maternelle, lorsqu'ils prononcent des phonèmes français qui leur sont «nouveaux». Pour résoudre ces problèmes, les études contrastives sont nécessaires pour chaque langue, d'autant plus que les erreurs dues à l'interférence varient selon l'origine linguistique des apprenants. En ce qui concerne les apprenants coréens, il existe déjà plusieurs travaux qui prennent en considération l'interférence linguistique, mais ils traitent plus de phonèmes «individuels» que d'autres éléments. Nous voudrions signaler, quant à nous, que ce n'est pas le seul cas où l'on constate une interférence du système phonologique coréen qui fait obstacle à une prononciation authentique du français. Pour illustrer ce propos, nous présentons quelques phénomènes phonologiques coréens qui n'ont jamais été mentionnés dans les études précédentes effectuées du point de vue de l'interférence linguistique. Ainsi, les règles de l'assimilation consonantique et du renforcement consonantique, qui dépassent le niveau des phonèmes individuels, empêchent parfois une prononciation correcte chez les Coréens. La prise en compte de ces faits dans les cours ou les manuels de la prononciation du français destinés aux apprenants coréens pourrait contribuer à perfectionner leur prononciation. 외국어를 배울 때 습득해야 할 사항으로 발음, 어휘, 문법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한 언어를 가능한 한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이 모든 요소들이 중요할 것이나 이 중 가장 우선적으로 학습되는 것은 대개 발음이라 볼 수 있다. 문어 자료의 독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특정 외국어를 학습하는 주요 목적은 해당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일 것이고 이를 위해 발음 체계의 습득은 기본적 과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 과정에 개설된 프랑스어 입문 강의에서 흔히 가장 먼저 학습하는 사항이 알파벳과 더불어 발음 규칙이다. 그런데 프랑스어를 접한 사람들에게는 주지의 사실이지만, 프랑스어 발음 중 어떤 것은 한국어 발음과 유사하여 큰 어려움 없이 익힐 수 있는 반면 어떤 발음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아 습득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랑스어 발음 수업과 관련, 학습자의 발음 능력 향상을 위한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주로 모국어 간섭현상의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인 학습자의 프랑스어 발음 습득에 있어 모국어인 한국어의 발음체계가 간섭하는 현상에 대한 관찰은 이미 상당수 선행 연구에서 이루어진 편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 영역에서 아직 언급되지 않은 간섭현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본고에서 다룰 사항은 해당 현상을 반영하는 어휘나 표현의 양적인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인 학습자가 최우선적으로 익혀야 하는 발음 현상이라 할 만큼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문제는 프랑스어 발음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한국인 학습자라면, 그리고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교수자의 입장에서도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라 생각된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관찰되는 한국인 학습자의 발음 오류 현상을 과학적인 실험이나 통계 자료에 기초하여 소개하지는 못하고, 실제 수업 경험을 통해 자주 발견되었던 오류의 예를 소개한 정도라는 것이 본 연구의 한계이다. 따라서 이하에서 소개할 오류 현상들이 얼마나 많은 한국인 학습자에게서 나타나는가 하는 통계적 수치를 강조하기보다는, 이러한 오류 현상들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대상이라는 점을 보이고 교수자의 입장에서 발음 수업의 강의안이나 연습활동을 준비하는 데 부분적이나마 참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고의 목표이다. 발음 학습을 위해 특히 발음 교재를 활용할 수 있는데, 본고의 논의는 이러한 교재들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하여 다음의 순서로 전개될 것이다. 먼저 발음 학습용으로 프랑스인이나 한국인에 의해 개발된 교재 중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을 검토하여 그 일반적 특성 및 한계를 살핀다(2절). 그 후 한국인을 고려한 프랑스어 발음 학습 분야의 기존 연구를 주제별로 간략히 소개할 것이며, 그 중 특히 언어간섭현상으로 인한 발음 오류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3절). 이어 이 현상과 관련하여 선행 연구에서 언급되지 않은 일부 발음 오류를 특히 한국어 음운현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흥미롭다고 판단, 이 문제를 새로 검토한 이후(4절) 결론에 이를 것이다.

      • KCI등재

        한·불 신체부위명사 구문 대조 연구

        박만규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0 프랑스어문교육 Vol.33 No.-

        Cette étude a pour but de comparer les constructions avec le nom de partie du corps en coréen et en français, dans le cadre de l'élaboration d'une base de données d'apprentissage pour les apprenants coréens du français. Nous avons examiné les relations de correspondance des constructions avec le nom de partie du corps des deux langues et nous les avons présentées sous formes de règles. A la différence du travail traditionnel qui ne fait que présenter les structures de la langue-cible (ici le français), notre étude vise à construire une base de données où l'on trouve des règles qui relient systématiquement non seulement les structures de la langue-cible mais aussi celles de la langue-source. De plus, nous avons enregistré des propriétés grammaticales indispensables pour l'usage des expressions contenant un nom de partie du corps, i.e. la forme du verbe (verbe simple ou verbe pronominal), la possibilité et la forme de la pronominalisation, ainsi que les contraintes sur le déterminant. Dans cet article, nous avons résumé le contenu de notre travail et présenté les problèmes théoriques et méthodologiques qui se sont posés au cours de la réalisation de notre travail. 본 연구는 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를 위한 프랑스어의 신체부위 표현에 대한 학습자료를 개발하는 큰 틀 내에서, 두 언어의 [신체부위명사-용언] 결합관계를 비교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프랑스어에서 신체부위명사의 통사적 행태는 매우 특이하다. 대부분의 구문에서 한정사로 정관사를 요구한다는 점과 프랑스어 특유의 대명동사 구문의 존재, 전동사적 첨사(particule préverbale) lui로의 대리 가능성의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로 인해 프랑스어 학습자들은 문장 산출 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여기에 한국어와 프랑스어에서의 신체부위명사 표현 방식의 상이성이 더 해져 어려움이 가중된다 하겠다.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어 학습서 내지 교재 개발에 있어 신체부위명사의 표현법이 중요한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프랑스어의 신체부위명사(nom de partie du corps, Npc로 약함)의 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한국어의 경우와 비교하여 두 언어의 대응관계 양상을 유형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나타나는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학습서 및 교재 내지 학습자료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비교분석의 경우 제기되는 기본적 문제인 비교의 방향성에 있어서는, 한국어를 기준점으로 삼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적이 방금 밝힌 바대로 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를 위한 자료체의 개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박만규(2000)에서 한․불 대응문법(grammaire de correspondance)의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한․불 대응문법이란, 한국어의 문법 구조와 프랑스어의 등가 구조 사이의 비교가 규칙의 형태로 제시되어 있는 문법을 말한다. 각 규칙은 한국어 문법구조의 도식을 프랑스어의 등가 구조와 연계시키는 규칙이다. 여기에는 각 규칙이 갖고 있는 문법적 속성들과 각 규칙이 적용될 수 있는 어휘들, 그리고 각 어휘가 사용된 문장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다. 그 작업의 첫 단계로 우리말 구문 가운데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주어가 둘인 구문, 즉 2중주어 구문과 프랑스어의 avoir 구문 사이의 대응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박만규(2005)에서는 [기능동사-술어명사]의 결합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 연구에 이은 그 세 번째 작업으로, 두 언어의 [신체부위명사-용언] 연쇄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시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 KCI등재

        L'adoption internationale en France : le cas des enfants coréens

        이홍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4 프랑스어문교육 Vol.47 No.-

        2013년 프랑스 부모에게 입양된 외국계 어린이는 1343명 http://www.adoptionefa.org/index.php/adoptera-l-etranger. 으로, 오늘날 프랑스에서의 입양은 80프로 이상이 국제입양이다. 이는 프랑스 입양아 중 20%만이 프랑스 출신임을 의미한다. 최근 입양 숫자가 명백히 감소 1569 enfants avaient été adoptés en 2012. Ibid.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 어린이 입양에 있어, 프랑스는 미국과 이탈리아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http://www.adoption.gouv.fr/Chiffres-cles.html. . 프랑스 외무부 통계에 따르면,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중반에 걸쳐 프랑스에 입양된 외국인 어린이들 중 많은 수가 한국계 어린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입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평가를 위해, 지난 50년간의 변화를 관찰하기에 앞서, 한국 어린이들의 프랑스로의 입양에 대한 기원을 거슬러 되새겨보고 원인을 밝혀보는 것이다.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로 입양되는 한국 어린이의 수는 2000년대 중반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이는 국제입양이 처한 세계적 위기에 의해 설명될 수 있으나 한국과 입양국가에서도 부분적으로나마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와 세계에서의 국제입양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하기 위해 외국계 어린이, 특히 아시아계의 어린이들을 입양하는 프랑스 입양부모의 유형을 대략적으로 묘사하고 이유를 진단해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 프랑스에 입양아 대부분이 평균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결혼한 부부에 의해 입양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아시아대륙을 대표하는 입양국가로 여겨지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2012년에는 4명 그리고 2013년에는 단지 2명의 한국계 어린이만이 프랑스에 입양되었다. 최근 프랑스에 입양된 아시아 어린이들의 대부분은 중국(2013년에 99명)과 베트남(89명) 그리고 태국 출신의 어린이(1명)들이다 http://www.diplomatie.gouv.fr/fr/IMG/pdf/statistiques_2013_cle076137-1.pdf. . 프랑스에서 한국인 입양아의 숫자가 줄어든 것이 2012년도에 제정된 입양특례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지를 증명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숫자는 괄목한 만한 변화이며 이러한 변화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입양된 어린이들을 포기하는 경우라든가 입양 가정을 자의적으로 떠나는 입양아들의 경우와 같이 불행한 입양을 경험한 케이스에도 관심을 가져 보았다. 이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을 연구차원에서 학술적으로 설명할 수 는 없다. 이는 오히려 개인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무엇보다 입양아들이 새로운 삶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아이들에게로 전가하는 것은 입양아에 대한 부모로서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동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 KCI등재

        프랑스-한국 간 트랜스 컬처에 기반한 식도락 문화 : 매운 맛을 중심으로

        이홍 ( Li Hong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5 프랑스어문교육 Vol.51 No.-

        수세기 전부터 고추는 한국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식자재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일상생활에서 입맛을 돋구어 주는 양념처럼 사용되면서 한국 음식에 강하고 매운 특별한 맛을 지니게 한다. 예를 들어, 고춧가루는 김치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주재료이고 고추장은 비빔밥에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전통적인 4가지 맛, 즉 단맛, 짠맛, 쓴맛과 신맛에 익숙한 많은 서양인들은 매운 맛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이 맛에 놀란다. 즉 한국인들이 좋아하고 깊이 연구하여 얻어진 5번째 맛인 매운 맛이 서양인들에게는 종종 불쾌하게 여겨진다. 그렇다면 강하고 매운 맛이 프랑스 식도락에는 존재하지 않는 맛일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강하고 매운 맛이 프랑스 바스크 지방(Pays Basque)의 식도락 문화에서 발견된다. 특히 에스펠레트(Espelette) 마을에서는 그 마을의 전통적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스펠레트의 고추는 가루와 퓨레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는 한국의 고춧가루 및 고추장에 비교될 수 있다. 고춧가루는 여러 음식에 사용되고 종종, 후추를 대신하며 고추장은 일반적으로 겨자를 대신하여 고기음식에 곁들여진다. 따라서 매운 맛은 프랑스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맛이 아니며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셈이다. 남아메리카에서 돌아온 바스크 출신의 뱃사람에 의해 16세기에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그들의 맛으로 남아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문화적 배경 하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비빔밥과 바스크의 피페라드(piperade)를 비교하여 소개하였다. 이 두 음식은 각 지역의 전통음식이면서 동시에 미식가들이 즐기는 음식이다. 더 나아가 주 재료로 호박을 사용하지만, 맛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나는 호박죽과 호박 블루테(velouté de potiron)도 함께 살펴보았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 매운 맛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문화 교류 차원에서 볼때, 프랑스로의 한국음식의 도입 뿐 아니라, 이와 동시에 한국에 바스크 지역의 매운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국면도 고려해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이 두 음식문화의 융합과 결합의 가능성 역시 신중하게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교류는 여러 세기동안 전통에 기반하여 확립된, 두 지역 음식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소개한 ‘트랜스 컬처’라는 특별한 영역에서 연구대상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고추에 기초한 한국과 프랑스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특히 에스펠레트 고추와 한국 고추 사이의 주요한 특징, 건조와 찧기 방법, 한국 고추장의 발효방법과 에스펠레트 고추의 퓌레 만드는 방법, 두 나라의 양념사용법 등을 살펴보았다. 이제 서양인들은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야하며, 오히려 한국의 전통에 따라 조미된 한국의 전통 음식을 그들에게 소개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로써 한국의 식도락은 본래의 독자성을 지니면서 그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한편 식도락 전문가들로부터 각 지역의 전통 맛과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재료에 의한 음식의 융합을 꾀해보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다국어 자동번역 시스템에 사용될 프랑스어-한국어 자동번역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패턴방식 자동번역의 언어지식에 관한 연구

        조국형 ( Gookhyung Jho ),윤애선 ( Aesun Yoon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8 프랑스어문교육 Vol.63 No.-

        본 연구는 현재 사용되는 구글, 네이버의 자동번역 시스템을 프랑스의 여러 매체에서 추출한 약 5만여 개의 프랑스어 문장을 적용하여 한국어 번역 결과가 어색한 문장의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번역패턴으로 제시하여 프랑스어-한국어 번역패턴을 구축하는 방법론과 이러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자동번역의 패턴 유형을 구현했다. 먼저 프랑스어 문장의 특성을 살펴보고 자동번역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유형을 정리한 다음, 한국어 문장에서 각 프랑스어 문장의 요소가 제대로 번역될 수 있도록 자동번역의 패턴을 제시했다. 이는 프랑스어 문장의 언어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어로 번역함에 있어서 또는 한국어 문장을 프랑스어 문장으로 번역함에 있어서 프랑스어-한국어 자동번역 시스템의 보다 발전적인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Notre étude est de proposer et de construire en détail un certain nombre de pattern de traduction automatique de Français-Coréen pour le système de la traduction automatique bilatérale entre le français et le coréen, grâce auxquels on puisse produire une amélioration de la traduction automatique bilatérale entre les deux langues. Pour cela, en premier on a examiné environ 50,000 phrases françaises avec les traducteurs de Google et de Naver comme tels. D'après cet examen on peut regrouper en quelques groupes les défaults de traduction tels que des phrases en verbaux pronomonaux, des phrases en pronom impersonnel, des phrases construites avec des verbaux transitifs indirects, etc. On peut aboutir à proposer des pattern de traduction automatique avec une considération des caractéristiques linguistiques des deux langues différentes entre le Français et le Coréen. Cela étant, notre proposition permettrais ainsi d'améliorer l'éfficacité du système de traduction automatique de Français-Coréen. C'est ainsi dire que pour établir des pattern efficace, il ne fautdrais surtout pas omettre les numéros cités de la phrase de source en transmettant une phrase de target correspondante. Ce qui concerne c'est surtout les numéros cités des articles, des prépositions, des pronoms réciproques du Français, etc. Une amélioration de la traduction automatique en type de “pattern” comme nous l'avons marquée pourrais ainsi améliorer l'éfficacité de la traduction automatique bilatérale entre le Français et le Coréen.

      • KCI등재후보

        모국어와 제2외국어의 음성체계의 의존도- 한국어와 불어 폐쇄음 발음의 음성학적 비교 연구

        김현주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03 프랑스어문교육 Vol.15 No.-

        모국어와 제2외국어의 음성체계의 의존도 - 한국어와 불어 폐쇄음 발음의 음성학적 비교 연구 김 현 주 프랑스어에 있어서, 폐쇄 자음(stops)의 경우 단어의 중간(non-initial) 뿐 아니라 어두(initial) 위치에서 유성음(sonores)과 무성음(sourdes)이 음운론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그러므로 프랑스어의 경우 유무성의 구별로 인한 기능상의 역할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프랑스어를 학습할 때, 프랑스어가 비교적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발음 면에서 집중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발음에 접근하기가 어렵다. 한국인이 이러한 유성음의 발음이 어려운 이유는, 한국어의 경우 폐쇄음에 무성음, 경음, 격음이라는 음운론상의 3 대립이 존재하나 이들은 모두 무성음에 속하며, 유성음은 어중이라는 환경적인 조건 하에서만 음성학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운 체계의 차이로 인해, 한국인 학습자는 프랑스어 폐쇄음의 경우 유성음의 발음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더 나아가 어두의 유성음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음은 물론 그 유성음에 대립되는 무성음의 발음조차 어색해지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프랑스어의 유무성음으로 의미가 구별되는 단어 짝에 대해, 한국인의 발음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나, 프랑스인 화자의 발음과 비교하기 위하여 원어민의 발음을 우선 분석하며, 양 언어 화자에 있어서 무성음과 유성음을 구별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밝혀나갔다. 본 연구의 결과로 프랑스인들에게서는 모음 [i] 또는 반자음 [j] 앞에 오는 폐쇄자음들이 구개음화(palatalisation)되었으나, 구개음(palatales)을 포함하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한국인화자에게서는 프랑스어 발음에 있어서 구개음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프랑스인 화자의 경우 유성음의 매 발화에 있어서, 파열 전의 성대 진동을 수반하는 VOT를 나타내 보이고 있으므로, 피실험자에 따라 또는 발음의 정중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또한 prevoicebar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프랑스어 유성음과 무성음사이의 구별에 어떤 다른 음향적인 특징이 작용하는지 더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여 한국인 화자가 발음하는 프랑스어 폐쇄자음을 음향음성실험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한국어 폐쇄자음을 프랑스어에 대치시키지도, 프랑스어 폐쇄자음의 형태를 나타내지도 않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소리를 만들어 내었다.

      • KCI등재

        L'etat actuel de l'enseignement du coreen a Paris

        이홍 한국프랑스학회 2004 한국프랑스학논집 Vol.48 No.-

        현재의 프랑스 한국학은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éenne, 1894~18966년)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낸바 있는 꾸랑(Courant)은 주한 프랑스 외교관으로 부임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서, 그 저서를 저술하게 되었다. 현재의 프랑스 한국학을 이루게 한 직접적인 개척자는 1920년대부터 한국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아그노에르(Haguenauer)교수로부터 시작된다. 본래 일본학자였던 그는 1956년에 이옥 교수를 초청하여 소르본(Sorbonne)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였다. 1968년 학생운동의 결과로 소르본느가 13개의 대학으로 분리됨에 따라 한국학 강좌는 파리 제7대학(Université Paris 7) 동양학부(LCAO)의 한국학과(Section d'Etudes Coréennes)로 독립되어 이옥 교수가 주관하게 되었다. 이로써 프랑스의 대학에서 처음으로 한국학과가 창설되었다. 이때 한국학과는 중국학과, 일본학과, 그리고 월남학과와 더불어 동양학부로 개설되었는데, 이는 동일 문화권을 이루는 극동의 네 지역 연구가 동양학이라는 하나의 단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었다. 동양어 학교의 한국어 강좌는 파리 제3대학 부설인 국립 동양어 대학교(INALCO)로 옮겨지게 되어 파브르(Fabre) 교수가 그 책임을 맡게 되었다. 프랑스 한국학은 늘 재학생 수의 부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학생들의 무관심이 아니라 한국이 여전히 프랑스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한국학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선 풍부한 문화 교류를 통해서 프랑스인들로부터 한국을 이해하고 알려는 진실한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 현재의 프랑스 한국학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대부분 파리 제7대학과 국립 동양어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본 연구는 파리에서의 한국학 현황만을 다루게 되었다.

      • KCI등재

        주제어프로파일링 및 동시출현주제어분석을 통한 한국의 프랑스학 연구 학회들의 정체성 분석

        배진아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22 프랑스문화연구 Vol.55 No.1

        본 연구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의 하나인 NodeXL을 활용하여 한국불어불문학회,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에서 2015년 이후 출간한 935편의 논문들의 주제어를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각 학회의 연구 정체성에 대해 살펴보고, 학회 간 유사도를 분석함과 동시에, 학회 간 공통으로 연구된 주제어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고빈도 출현단어 분석에 있어서 세 개의 학회는 각 학회가 추구하는 학문 영역과 일치하는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도 분석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세 학회 간 유사도 수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학회별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동시출현주제어분석을 통해 학회 간 공통연구 주제를 분석한 결과, 세 학회는 프랑스어 교육학, 프랑스 언어학, 문학, 문화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된 주제어를 바탕으로 연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L’objectif de cette étude est d’examiner les identités de recherche des sociétés liées aux études françaises, d’analyser les similitudes entre les sociétés et d’examiner les mots-clés communs étudiés entre les sociétés. À cette fin, les mots-clés de 935 articles publiés depuis 2015 par la Société coréenne de langue et de littérature française, l’Association culturelle Franco-Coréenne et la Société coré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érature françaises ont été collectés et analysés à l’aide du programme NodeXL. À la suite de l’analyse, il a été constaté que les mots-clés à haute fréquence de chaque société correspondent au domaine académique poursuivi par chaque société. Dans l’analyse de similarité, la similarité entre les trois sociétés n’était pas relativement élevée, ce qui a été interprété comme le maintien de l’identité de chaque société. Enfin, il a été constaté que les mots-clés communs dans les trois sociétés étaient dans différents domaines tels que le FLE, la linguistique, la littérature, la culture et l’art français.

      • KCI등재

        Les apprenants sud-coréens de FLE et leur propre culture: une relation dissymétrique au niveau secondaire

        김진하(Kim Jin-Ha)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21 프랑스문화연구 Vol.51 No.1

        한국 고등학생은 무엇 때문에 한국에서 프랑스어를 배우는가? 한국문화에 대해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프랑스어로 말할 수 있는가? 이런 물음들은 한국의 프랑스어 교육에서 한국 상황에 맞는 문화 내용과 상호문화적 태도에 대해 고려하도록 이끈다. 하지만 교육부의 교육과정에는 문화를 비교하여 교육한다는 목표가 제시되어 있지만 한국인 학습자의 문화적 정체성과 상호문화적 요구를 반영하는 교과서들은 거의 없으며 또한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출제되지 않는다. 그런데 외국어 학습자의 주체성은 타자의 발견과 동시에 자기 성찰에 대면한다. 관건은 중등학교의 프랑스어 교수-학습 안에서 프랑스문화와 한국문화 간의 비대칭적 관계를 넘어 대칭적 균형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 문화에 대해 외국어로 말하는 것은 자기 문화를 외국어로 해석하는 능력에 기반을 둔다. 우리나라 중등수준의 FLE 교육에서도 프랑스의 문화 지식을 배우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해석하고 표현하며 상호문화적 이해를 배워야 한다. Si l’on prend en considération le rapport contrasté entre la culture cible et la culture propre de l’apprenant, il accuse un certain retard dans la situation pédagogique de l’enseignement du FLE en Corée du Sud. Bien que la méthode communicative et l’approche actionnelle se justifient aujourd’hui dans le contexte d’ouverture et d’échanges entre la Corée et la France, il faut reconnaitre un certain oubli et manque d’envisager l’aspect culturel et la reconnaissance de soi chez les apprenants de FLE. Autour de la contextualisation dans la didactique du FLE, il serait surtout utile d’employer l’expression décalage horaire entre l’Occident et la Corée du Sud. Si l’on considère l’évolution des didactiques des langues étrangères, il reste toujours un fossé entre les deux pratiques. Tous les éléments, les enjeux et les circonstances qui conditionnent la création du renouveau didactique en FLE sont conçus de manière très éloignée de la péninsule coréenne. Cependant, en Corée du Sud, la France et la langue française sont très présentes dans tous les secteurs culturels, du savant au quotidien, bien qu’elles soient enfermées dans des images fantasmées. Les images de la civilisation française sont toujours illusionnaires et les représentations en sont stéréotypées en Corée du Sud notamment lorsqu’il s’agit de faits historico-culturels. C’est pour cette même raison que même dans l’enseignement du FLE, les images de cette France fantasmée n’échappent pas à la règle, comme on l’a vu longtemps déjà depuis la méthode Cours de langue et civilisation françaisesG. Mauger, Cours de langue et civilisation françaises, Paris, Hachette, 1967. de G. Mauger. Cependant, on ne peut pas nier le changement des objectifs et l’évolution de la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sur cette question. Et la notion de culture à l’instar de la civilisation s’est imposée graduellement dans le curriculum coréen. Ainsi, aujourd’hui, le terme « culture » est l’un des plus usités et prend le premier rang dans les objectifs de l’enseignement du FLE. Enfin, la culture et son enseignement semblent être au cœur de l’enseignement du FLE en Corée du Sud. Et il va sans dire que les textes en prose littéraire, très prisés dans Mauger, sont remplacés par des dialogues du quotidien et que les thèmes des dialogues tournent autour de la vie de tous les jours dans le cadre de la culture quotidienne. Toutefois, les items culturels sont décrits de manière très floue et confuse dans les manuels scolaires coréens. Les termes concernés font l’amalgame d’éléments culturels issus de diverses sections. De plus, alors que la comparaison culturelle entre la France et la Corée prend de l’importance dans le curriculum, les éléments concernés sont tout à fait absents des textes de dialogues et/ou de présentations. Surtout en ce qui concerne la culture coréenne dans les situations présentées, on ne peut trouver que des noms et prénoms coréens pour les personnages qui, seuls, démontrent de manière neutre une certaine rencontre entre Coréens et Français. Il s’agit donc de demander aux apprenants coréens de dire leur propre culture en français. Mais quoi et comment parler de sa propre culture en français langue étrangè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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