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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정성경(Sung-Kyung Chung) (검색결과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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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구조적 결손과 기능적 결손이 청소년 자녀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정성경 ( Sung Kyung Chung ),남상인 ( Sang In Nam ),손광민 ( Kwang Min Son )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0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Vol.27 No.-
본 연구는 가정의 구조적 결손과 기능적 결손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결손가정 유형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는가?` 이다. 이러한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2006년도 `한국청소년패널조사 4차년도 데이터`중 일부를 사용하였으며, 가정의 구조적 결손과 기능적 결손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력 크기를 비교하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가 가정의 구조적 결손과 기능적 결손의 상호작용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적·기능적 결손 둘 다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존중감의 총 변량 중 0.7%는 구조적 결손에 기인하고 8.4%는 기능적 결손에 기인하였다. 이는 친부모가 없음으로 해서 생기는 문제보다 부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이 제대로 되지 못함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가 자아존중감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tructural and functional deficiency of the family on the self-esteem of the children of adolescents. The specific research question is as follows: Is there any difference in the influence of the type of broken family on the self-esteem of the children of adolescents? To verify this question, a part of `the 4th Year Korea Youth Panel Survey Data` investigated by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in 2006 was used, and two-way ANOVA was adopted to compare the influences of structural and functional deficiency of the family on the self-esteem. As a result, it turned out that structural and functional shortage of the family had no interactive effects, and that both of them affected the self-esteem. Besides, 0.7% of the total variation of the self-esteem resulted from structural shortage, and 8.4% from functional shortage, which indicates that the self-esteem of the children of adolescents is more affected when parents do not properly play their roles, rather than when there is structural shortage on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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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Chung, Sung-Kyung) 한국교육치료학회 2020 교육치료연구 Vol.12 No.3
본 연구는 ‘15세 아들의 게임 과다 문제와 등교 거부 때문에 아들과 갈등이 깊어져서 괴롭다.’는 45세 여자내담자를 상담한 사례이다. 내담자가 호소하고 있는 문제와 증상이 다세대 관점에서 다루어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져서 보웬가족치료를 적용하였으며, 부와는 단절, 모와 융합, 남편과 갈등, 딸과 융합, 아들과 갈등하고 있는 내담자의 역기능적인 관계 속에 들어있는 뿌리 깊은 불안과 미분화를 치료하였다. 가계도를 탐색하면서 내담자의 부가 한국전쟁 과정에서 내담자의 조부의 비극적인 죽음 현장을 목격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음을 알게 되자 내담자의 관점의 변화되고 인식이 확장되었다. 한국사 트라우마의 영향이 15세 아들의 문제와 연결 되어있음을 알게 되고, 분화되지 못한 자신의 관계 패턴과 역할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역기능적인 관계를 일으키는 불안을 낮추고 자기분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웬가족치료 기법을 적용하여 부에 대한 분노 감정 해소와 부모와의 관계 재구성, 탈융합과 탈삼각화, 부모의 부부관계 기능 회복, 내담자의 부부갈등 해소, 내담자 부부의 부모 역할 정상화, 아들의 불안 완화와 게임 감소, 등교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 위와 같은 보웬가족치료의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a case study of a 45-year-old female client who presented a conflict with her 15-year-old son with game addiction and school refusal. The Bowenian theory was applied to this case in order to deal with the client’s presenting issues and symptoms in a multi-generational context. This case has addressed her deep-rooted anxiety and undifferentiation in dysfunctional relationships including disconnection from her father, fusion with her mother and daughter, and conflicts with her husband and son. Exploring her genogram, the client was able to realize her father’s trauma witnessing his father’s tragic death during the Korean War, thus changed her perception of her father. The client also became aware that the impact of the traumatic Korean history was related to the conflict with her son, and she has worked on changing her undifferentiated relationship patterns and roles. Using Bowen’s theory to reduce her anxiety that had led to the dysfunctional relationships and to improve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this case has rendered changes including her released anger towards her father, reconstruction of relationships with her parents, defusion and de-triangulation, recovery of her and parents’ marriage relationships, normalization of roles of her and her husband’s parents, decrease in her son’s anxiety, game addiction, and school refu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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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중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남상인 ( Sang In Nam ),김영빈 ( Young Bin Kim ),황매향 ( Mae Hyang Hwang ),정성경 ( Sung Kyung Chung ) 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2013 중등교육연구 Vol.61 No.4
본 연구는 중학교 영재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잇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재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대인관계 문제의 근원에는 이들의 대인관계능력의 취약성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영재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초적 대인관계기술습득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전체 9회기로 회기당 45분씩으로 진행되며 말하기, 듣기, 갈등해결하기의 3개 모듈에 각 3회기씩 핵심기술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각 모듈의 회기들을 독립적으로 개발하여 모듈별로 별도로 실시할 수도 있고, 각 모듈 내의 회기 역시 자유롭게 취사선택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듈별 1개 차시씩 총 3차시를 선택하여, 중학교 영재 남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사가 직접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의 대인관계능력을 자기보고와 교사평정의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의 자기보고 응답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있어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교사들은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인간관계기술, 그룹활동 기술 모두에 있어서 유의한 향상을 평정하였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대인관계능력 수준이 낮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 교사들의 프로그램 평가를 토대로 프로그램 수정방안을 제시하고, 영재 학생들을 위한 사회·정서적 프로그램 관련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develop a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interpersonal ability enhancement for the gifted in the middle school and to verify its effectiveness. Because the vulnerability of interpersonal ability is the major source of interpersonal problems for the gifted, the group counseling program which gives an opportunity for the gifted to learn basic interpersonal skills was developed. The program consists of nine 45-minute sessions which are three modules of self-presenting, listening. and conflict solving. Each module has three sessions and respectively deals with core skills, Since each module was developed independently. either each module or each session can be implemented separately. In this study, three sessions, which is each session from three modules, were delivered to 40 students of the gifted classes in the middle schools bv teachers. Before and after implementing the program, interpersonal ability were evaluated by means of students` self-reports and teachers` rating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communication skill of the gifted students measured by students` self-report, and also effective in all 3 variables, rated by teachers, which are communication skill, interpersonal skill, and group activity skill. Especially the program was effective for the gifted students with lower interpersonal ability. Plan for program revision was suggested on the basis of student`s evaluation on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 and teacher`s evaluation on the program. Necessity for the following research on social and emotional development program for the gifted was also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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