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들이 인식하는 ‘좋은 부부’에 관한 연구

전주람 ( Jooram Jun ),최경 ( Kyoung Choi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0 인문사회 21 Vol.11 No.6

본 연구는 한국 청년들이 보고한 ‘좋은 부부’에 관한 특징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내용분석이라는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2020년 3월부터 2020년 6월 사이 대학생 총119명이 보고한(남 74명, 여 45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년들이 인식하고 있는 ‘좋은 부부’는 ‘인격적인 존중과 신뢰감을 바탕으로 배려와 이해심을 갖춘 부부’,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해주는 부부’, ‘대화가 가능하고 표현을 통해 서로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부부’, ‘인생의 동반자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부부’ 네 가지 하위범주로 나뉘었다. 이 연구는 한국 청년들이 인식하는 좋은 부부에 관한 내용과 그 의미를 발굴해내고, 최근 한국 사회에서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부부의 이미지가 한국 청년들로 하여금 어떻게 인식되는지에 관하여 살펴보고 부부의 의미를 되새겨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ual characteristics of good couples, which is perceived Korean Youths. The data collection were conducted for 4 months from Mar. 2020 with 119 Korean college students. We analyzed the data by using the content analysi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good couples could be grouped into 4 main clusters of themes which may be labeled as ‘married couple with consideration and understanding based on personal respect and trust, caring and understanding’, ‘married couples who acknowledge and accept positively the difference between spouse’, ‘married couples who can talk and know each other’s condition through expres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necessity and implications of follow-up research on parenting, were discussed.

가족관계에서 탈북청년들의 신념변화에 관한 질적 연구: 부모-자녀관계에서 ‘좋은 부모’에 관한 인식을 중심으로

전주람 ( Jun Jooram ),배일현 ( Bae Ilhyun ),배지홍 ( Bae Jihong ),신윤정 ( Shin Yun-jeong ) 한국가족관계학회 2024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28 No.4

연구목적: 본 연구는 10-20대 북한이주민들이 인식하는 ‘좋은 부모’의 특징과 그 의미에 관해 탐색하여 이들의 안정된 정착에 대해 제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6명의 10-20대 북한이주민들을 눈덩이 표집하여 초점집단면접법(Focus Group Interview: FGI)을 실시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주제 분석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총 3개의 대주제와 7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대주제는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민주적으로 교육하는 부모’로 나타났고, 하위 주제로 ‘폭력이 아닌 대화를 통한 훈육’, ‘명확하게 설정한 범위 내에서 친밀한 관계 형성’, ‘자녀 의견 존중 및 사생활 보호’가 도출되었다. 두 번째 대주제는 ‘애정 어린 소통으로 자녀를 격려하는 부모’로 나타났고, 하위주제로 ‘정서적으로 따뜻한 교류 및 공감’, ‘칭찬 및 지지적인 언어표현 사용’이 도출되었다. 마지막 대주제는 ‘미래 설계 지도를 제공하고 자녀에게 모범이 되어주는 부모’로 나타났고 하위주제로 ‘학습 및 인생가치 지도’, ‘롤모델로 역할’이 도출되었다. 결론: 이 연구는 10-20대 북한이 주민이 인식하는 좋은 부모의 특징과 그 의미를 북한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탈북 과정에서의 경험과 관련지어 살펴보며, 이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적 개입에 관해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good parents’ as recognized by North Korean defectors in their adolescence and twenties, providing recommendations for their stable settlement. Method: The Focus Group Interview (FGI) was conducted with six North Korean defectors aged 16 to 23 identified through snowball sampling. Interview contents were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Results: A total of three major themes and seven subthemes were derived. The first overarching theme was, ‘parents who educate with respect and democracy,’ with subthemes including ‘disciplining through dialogue, not violence,’ ‘forming intimate relationships within clearly defined boundaries,’ and ‘respecting children’s opinions and protecting their privacy.’ The second theme was ‘parents who encourage their children through affectionate communication,’ with subthemes of ‘providing emotionally warm exchange and empathy’ and ‘using praise and supportive language.’ The last theme was ‘parents who provide guidance for the future and set an example for their children,’ with subthemes ‘guiding educational and life values’ and ‘acting as a role model.’ Conclusions: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good parents’ perceived by North Korean youths, relating them to the North Korean socio-cultural context and their experience during the defection process. Counseling and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their stable settlement are discussed.

대학생 대상 연상을 활용한 정(情)의 개념에 대한 질적 연구

전주람(Jun, Jooram),신윤정(Shin, Yunjeong) 충북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2019 생활과학연구논총 Vol.23 No.1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ual characteristics of Cheung, which is perceived as a unique feeling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124 Korean college students, and the data acquired from 115 out of 124 college students was used for content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Cheong were categorized within three major dimensions: the experience of affections, disappearance of boundaries, and increase of unselfish material exchange activities. Specifically, nine subcategories were derived from these three dimensions: two subcategories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 concerning the experience of affection, five sub-dimensions in relation to the disappearance of boundaries (i.e., speaking without reserve, having long conversations, a decreased sense of physical distance, increased contact frequency, and increased shared desire), and two subcategories (gift giving and generous spending for unselfish material exchang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necessity and implications of follow-up research on Korean’s unique affections, including Cheung, were discussed.

Eric Berne의 인생각본에 기초한 대학생대상 콜라주 활동경험의 사례연구

전주람 ( Jooram Jun ) 인문사회콘텐츠학회 2023 인문사회콘텐츠학회지 Vol.1 No.2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에릭번의 인생각본 개념을 적용하여 대학생들의 콜라주활동 경험이 어떠한지 그 내용과 의미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 서울소재 A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콜라주활동을 실시하였고 그 내용을 자가분석하여 저널쓰기한 자료를 질적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내용: 콜라주 활동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었는지, 에릭번의 인생각본 이론을 토대로 분석해보았을 때 어떠한 내용이 도출되는지 등에 응답 내용을 범주화하고, 그 내용의 의미를 파악 및 해석하였다. 결론 및 제언: 자료분석 결과, ‘자신의 심리, 욕구 및 자기이해’, ‘가치관 확인 및 인생태도 점검’, ‘자기 비전확인 및 미래설계’ 3개의 영역과 8개의 하위범주로 나뉘었다. 이 연구는 콜라주기법을 에릭슨의 교류분석이라는 상담이론과 접목시켜 대학생을 대상으로 콜라주 활동을 시도하고 그 내용과 의미가 무엇인지 분석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ntent and meaning of college students’ collage activity experiences by applying Eric Bern’s concept of life script. For this purpose, seven college students in Seoul experienced collage activities and were asked to self-analyze the contents. The researcher then analyzed the data written by college students in their journals us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The researchers categorized the responses, including what they were able to gain from their collage activity experience and what content was derived when analyzed based on Eric Bern's life script theory, and interpreted the meaning of the content. As a result, it was divided into three areas and eight subcategories: ‘Own psychology, desires and self-understanding’, ‘Check your values and attitude toward life’, and ‘Confirmation of self-vision and future planning’.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ttempted collage activities by combining the collage method with the counseling theory of Erikson's transactional analysis, and analyzed its content and meaning.

10-20대 북한이주민들의 친구관계 경험에 관한 FGI 연구

전주람(Jun Jooram),최경(Choi Kyoung) 한국문화융합학회 2022 문화와 융합 Vol.44 No.1

본 연구는 미래를 주도해나갈 10-20대 북한이주민들의 친구관계 경험을 탐색하고 그들의 친구관계 특징과 그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연구참여자 6인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주제분석 방법을 통해 면담 자료를 질적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5개의 대주제 하에 10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5개 영역은 ‘북한이민들이 인식하는 친구의 개념 및 핵심요소’, ‘과거 자연친화적이고 신체 중심의놀이문화에 대한 그리움’, ‘친구관계에서의 북한출생자로서의 편견 및 차별경험’, ‘거리두는 친구관계 및 남한식 친구 사귀는 방식에 동화’, ‘좋은 친구들의 발견 및 정서적 지지체계와 일상 적응’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북한이주민들이 경험한 친구관계의 내용과 그 의미를 발굴해내고, 젊은층에 속하는 10-20대 북한이주민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또래문화 This study explores the friendship experiences of North Korean immigrants in their 10s and 20s who will lead the future, and examines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their friendship. To this end, focus group interviews (FGI) were conducted with six study participants, and the interview data were qualitatively analyzed through the subject analysis method with the consent of the participants. As a result of the study, 10 sub-themes were derived under 5 main themes. The five areas derived were ‘the concept and core elements of a friend perceived by North Korean immigrants’, ‘missing for nature-friendly and body-centered play culture in the past’, ‘experience of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s North Korean borns in friendship’, ‘Distancing friendship and South Korean-style friendship’, and ‘discovery of good friends, emotional support system, and daily adapta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discovers the contents and meanings of friendships experienced by North Korean migrants, and provides practical suggestions for the development of peer culture-related programs for North Korean immigrant children and adolescents.

20-30대 탈북청년들의 생활양식과 그 의미에 관한 연구 : 하루일과 탐색을 중심으로

전주람(Jun JooRam),손인배(Sohn, InBae) 한국이민학회 2023 한국이민학 =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migration Vol.10 No.2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 탈북청년들의 생활양식이 어떠한지 하루일과를 중심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명의 탈북청년을 모집하였고, 집단초점면담법을 활용하여 생활양식에 대해 질문하고 그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다우니 웜볼트(Downe-Wamboldt)의 주제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총 4개의 대주제와 9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그 결과, 첫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은 북한에서 환경과 가족성분 중심의 일상으로 생계유지 또는 가족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가족성분 위주의 환경에 맞추어져 살아온 특성이 있는 반면 입남 후 그들은 자기선택권 확대가 강화되고 자기가치관이 반영된 자신만의 생활기준을 확보해 나갔다. 두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은 보다 나은 일상을 경험해 나가고자 시간, 돈, 외모 등 가시적, 비가시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설계 및 관리해 나갔고, 자격증제도 활용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갔다. 세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은 남한출생자들의 북한사람에 대한 무시와 편견을 경험했지만, 혼돈의 시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신념, 가치관 등을 확립해 나가며 개인의 정착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찾아나갔다. 마지막으로 연구는 제한점과 함께 탈북청년들을 위한 생활양식에 관한 후속 연구에 대한 몇 가지 사항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lifestyle focusing on daily routine of young North Koreans in their 20s and 30s living in South Korea. To this end, four North Korean youth were recruited, and the group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on their daily routine. The content of interview data was qualitatively analyzed through Downe-Wamboldt’s thematic analysis methodology, nine core contents were derived under 4 domain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research participants lived passively according to the environment in North Korea, but in South Korea, participants had expanded self-choice and more actively created their own unique living standards that reflected their own values. Second, the research participants actively designed and managed visible and invisible resources such as time, money, and appearance to experience a better daily life, and strengthened their expertise through the use of the certification system. Third, although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the disregard and prejudice toward North Koreans by those born in South Korea, they overcame the period of confusion, established their own beliefs and values, and sought out socially valuable work, not just personal settlement. Along with the limitations of the current study, the future direction of the study for North Korean youth and suggestions for them were discussed together.

북한이주남성들의 지역사회복지관 이용경험에 관한 연구

전주람(Jun Jooram),정효숙(Jung Hyosuk),김성미(Kim Sungmi)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8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주남성들의 지역사회복지관 이용경험이 어떠한지 질적사례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탐색함으로써, 그간 가치 있게 다루어지지 못한 북한이주남성들의 복지관 이용경험이 어떠한지 개인의 경험을 깊이 파악하고 그들의 복지적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 이용경험에 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총 5명의 북한이주남성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2021년 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 반구조화된 방식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북한이주남성들의 지역사회복지관 이용경험은 3개의 영역과 7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으며, 도출된 3개 영역은 ‘북한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복지개념의 인식’, ‘정서적 안정감 획득 및 자아발견’, ‘남한문화의 전반적 이해와 일자리 관련 정보획득’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북한이주남성들이 경험한 지역사회복지관 이용경험에 관한 내용과 그 의미를 발굴해내고, 북한이주남성들의 지역사회복지관 이용과 관련하여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 이를 통해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시사점 및 추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 of attending community welfare centers for North Korean male defectors by using qualitative case study methodology to understand individual experiences and what their welfare needs are.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a total of five North Korea male defectors who could talk about their experience in attending community welfare centers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about three months from February 2021. The study results show that there are three areas and seven subcategories which are derived from the experience of attending community welfare centers for North Korean male defectors. Three areas are “Awareness of welfare concepts not experienced in North Korea,” “Acquisition of emotional stability and self-discovery,” and “General understanding of South Korean culture and job-related informa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discovers the contents and meanings of North Korea male defectors experiences on local social welfare centers, and provides practical suggestions regarding the use of local social welfare centers. Last, it presents discussions, implications of the study, and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포토보이스 방법론을 활용한 남자 대학생의 행복경험에 관한 연구

전주람(Jun Jooram),최경(Choi Kyoung)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9

이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행복경험에 관하여 참여자 중심의 포토보이스 연구라는 질적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남자 대학생들의 행복경험에 관한 내용과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해보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남자 대학생 총 5명을 대상으로 집단초점면담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은 생리적 욕구와 안전감이 매우 중요한 행복의 기본적인 조건으로 신체, 심리 및 경제적으로 안정감이 확보된 때 행복을 경험하였다. 두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에게 행복은 낯설고 신선한 경험의 시도, 혹은 다양한 취미, 체험 및 활동을 통해오감이 만족될 때 행복을 경험하였다. 세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에게 행복은 의무적인 일에서 벗어나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경험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족, 친구 및 연인 등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경험으로 양가적 속성을 지닌다. 네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에게 행복은 자신이 설정한 목표와 계획적인 활동을 성공적으로수행한 때 경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번째로 연구참여자들에게 행복은 자연을 보고 느낄 때 경험되는 것이밝혀짐에 따라, 특히 도시인에게 자연이 행복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본 연구는 포토보이스를 통해 남자 대학생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행복경험이 어떠한지 살펴봄으로써, 행복개념에 관한 이해와 통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ntents and meaning of the happiness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in depth by us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called participant-centered photo-voice study on the happiness experience perceived by male college students. As a result, first, the study participants experienced a sense of happiness when a sense of stability was secured physically, psychologically, and economically as basic conditions for happiness where physiological needs and safety are very important. Second, the study participants experienced happiness when their five senses were satisfied through attempts of unfamiliar and fresh experiences, or various hobbies, experiences, and activities. Third, for the study participants, happiness is experienced when they spend time alone, away from mandatory work, but at the same time, it has ambivalent properties as an experience that can be enjoyed when meeting others such as family, friends, and lovers. Fourth, it was found that happiness was experienced when the goals and planned activities set by the study participants were successfully carried out. Fifth, as it turns out that happiness is experienced when seeing and feeling nature for study participants, it informs that nature can be an important factor in experiencing happiness, especially for city dweller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d an understanding and insight into the concept of happiness by observing and reflecting on the happiness experience subjectively perceived by male college students through photo voice.

50대 부부갈등을 겪는 중년 부부의 변화유발요인과 호르몬 변화에 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

전주람(Jooram Jun) 한국문화융합학회 2023 문화와 융합 Vol.45 No.7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여가활동 경험과 여가열의에 관한 연구

전주람 ( Jooram Jun ),노명숙 ( Myoungsook Roh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여가활동 경험과 여가열의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1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여가경험은 성별, 연령 및 학력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 동거가족수와 종교유무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여가활동은 여가열의와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고, 청소년의 여가활동이 여가열의의 하위변인인 효능감, 활력, 헌신, 몰두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중에서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과 실천적인 현장에서의 함의 및 본 연구의 제한점을 함께 논의하였다. The aim of curr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youth’s leisure activity experiences and leisure engagement. With 152 South Korean adolescents, it was analyzed by using SPSS 24.0. The result of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isure activity experiences of adolescents according to gender, age, and educational backgroun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families living together and whether there was a religion. Second, the leisure activity experience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leisure engagement, and the youth’s leisure activity experienc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all of the sub-variables of leisure engagement, such as efficacy, vitality, commitment, and immersion, but in particular, efficacy was found to be the most affected variables. Based on the finding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al implications with limitations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