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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이용한 관행농과 유기농 쌀의 환경성 및 외부비용 분석
임송택,이춘수,양승룡,Lim, Song-Tak,Lee, Choon-Soo,Yang, Seung-Ryong 한국유기농업학회 2010 韓國有機農業學會誌 Vol.18 No.1
This paper evaluates potential environmental impacts and external costs on rice production of Korea. The investigation is based on LCA in agricultural area which estimates inputs and outputs of rice production system in quantitative way. The results show that environmental impacts on organic rice(4.49E-08 DALY/kg) is level on 4.5% out of conventional rice(9.97E-07 DALY/kg). The external costs of organic and conventional rice are 4.04won/kg and 89.52won/kg respectively. The balance of both organic and conventional rice which is 85.48won/kg represents monetary value on improvement of environmental effects as producing organic rice.
[한국농업농촌의 비전 시리즈 4] 식물공장은 지속가능한 대안인가?
임송택,양승룡 GS&J 인스티튜트 2011 시선집중 GSnJ Vol.- No.120
식물공장은 1950년대 일조시간의 적은 북유럽에서 인공광원으로 빛을 보충하여 식물을 재배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수경재배방식과 시설원예가 결합하며 농작물 재배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공장형태로 발전한 것으로 우리나라도 식물공장에 대한 연구 및 지원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상추 1㎏의 국내 식물공장 생산비는 1만 4,428원으로 시설상추 생산비(1,060원/㎏) 대비 약 14배 높으며, 생산비만으로도 이미 소비자 가격(12,000원/㎏) 및 유기농 상추 소비자 가격(11,208원/㎏)을 상회하므로 현재 조건에서 국내 식물공장은 가격경쟁력이 없다. 식물공장의 에너지투입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시설채소 대비 약 60배 수준으로, 식물공장 상추 1㎏을 생산하기 위해 경유 8.7리터에 해당하는 1차에너지가 투입되고, 약 15㎏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환경성이 열악하다. 식물공장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이유는 인공광 광합성이라는 식물공장의 본질적 특성에서 기인하며, 인공광원의 효율을 아무리 높혀도 환경성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잦은 기상재해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차원에서 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식물공장이 오히려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에너지집약형 시설이라는 모순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식물공장을 도입하여 상용화된 다수의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사례를 분석한 결과, 규모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기술진보에 따른 생산성 향상 또한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한국농업의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식물공장에 대해 좀더 신중하고 비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임송택 GS&J 인스티튜트 2009 시선집중 GSnJ Vol.- No.74
○ 탄소라벨링(CarbonLabeling)은 대상제품의 전과정(LifeCycle)에 걸쳐 배출되는 각종 온실가스(GreenHouseGases)의 양을 이산화탄소환산량(CO2-equivalent)으로 정량화하여 제품에 표기하는 제도이다. ○ 유럽,미국,일본 등 해외에서는 탄소라벨링제도가 활발히 도입되고 있으며, 다른 공산품에 비해 음식료품 분야의 탄소라벨링이 훨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고,국내 농수산식품 제조회사와 유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탄소라벨링제도가 현실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탄소라벨링 제품 및 저탄소제품을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저탄소제품 소비문화가 확산되어야 하며 이를 촉진하기 위해 경제적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추진될 필요가 있다. ○ 탄소라벨링은 국내산 농수산식품이 상대적으로 온실가스배출량이 낮다는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정량적으로 제공함으로서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 국산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 또한 탄소라벨링은 환경정보 공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적극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적합한 수단이며,국내산 농수산식품과 유기농산물(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산업 마케팅 등에서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탄소라벨링은 규제보다는 저탄소 제품 생산-소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촉진하여 시장친화적으로 탄소배출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 탄소라벨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전과정에 대한 투입산출 목록 DB가 구축되어야 하며,유럽,미국 등에서는 이미 그러한 DB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 분야 사업이 전혀 추진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