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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결함 검사를 위한 와전류 탐상 기반의 비파괴 검사 시스템
이화영(H. Y. Lee),박중제(J. J. Park),김남호(N. H. Kim) Korean Society for Precision Engineering 2021 한국정밀공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21 No.11월
최근 생산라인뿐 아니라 발전소와 같은 산업기반시설이나 대형 플랜트, 초고층 빌딩, 초대형 다리, 대형 경기장의 구조물과 같은 시설물 및 고압 송유관, 석유화학공장의 고압 파이프 등 많은 시설물의 안전 진단이 중요 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른 처리속도, 다채널, 고감도의 인-라인용 실시간 비파괴 검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비파괴 검사는 구조물, 제품 등 검사 대상체를 분해하거나 파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의 형태에서 결함, 안전도, 수명 등을 진단하여 하자를 보수하거나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와전류 탐상 방식은 비파괴 검사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표면상 또는 표면 바로 아래의 미세균열, 홀, 이물질 등을 검출하는데 효과적이며, 매질 없이 비접촉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 와전류 검사는 검체의 형태나 표면 특징에 따라 다양한 검출 성능을 지니며 미세한 결함 검출과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금속 매질에 존재하는 결함의 상태에 따른 와전류 검사의 출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폭과 깊이가 다른 크랙이 존재하는 금속 시편을 사용하고, 프로브에 인가되는 신호의 주파수와 센싱 속도 등을 조절하였다. 와전류 검사의 출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 결함의 폭과 깊이에 따른 검출 특성이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