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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아우라지 출토 원삼국시대 옹관묘에서 확인된 사람 머리뼈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보고

        김명주(Myeung Ju Kim),김이석(Yi-Suk Kim),오창석(Chang Seok Oh),이상준(Sang Jun Lee),복기대(Gi Dae Bok),이양수(Yang Su Yi),윤석인(Suk In Youn),이나리(Na Li Lee),신동훈(Dong Hoon Shin) 대한체질인류학회 2010 해부·생물인류학 (Anat Biol Anthropol) Vol.23 No.4

        우리나라의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는 철 생산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도작이 발전하고 농업생산량 증가로 인한 부의 축적으로 고대국가로 발돋움하게 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묘제양식이 고고학적 발굴로 확인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옹관묘는 오랜 세월 동안 한반도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매장용으로 채택한 묘제양식 중 하나이다. 고고학계에서는 옹관묘가 성인이 묻히기 어려울 정도 크기의 소형으로 발견되는 경우에는 성인뼈를 재 매장하거나 유소아의 매장용으로 판단하여 왔는데, 본 연구는 소형옹관묘에서 발굴된 성인의 사람뼈를 인류학적으로 조사하여 옛 한국사람의 매장 방식의 특이점을 공식적으로 보고한 첫 번째 사례일 것이다. 강원도 정선군 아우리지 유적에서 확인된 원삼국시대 옹관묘에서는 사람 1개체 분의 뼈와 치아가 확인되었는데 치아로 추정한 피장자의 사망 시 연령은 35~40세에 달하였으며, 머리뼈 이외의 다른 부위의 뼈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의 소형옹관묘에 매장된 성인 머리뼈가 공동체간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의 머리가 따라 매장된 것으로 해석되는 것처럼 아우라지 소형옹관에서 발견된 사람 머리뼈의 경우도 전사의 머리뼈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일본과는 달리 무기에 의한 상처 및 손상으로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없고 목뼈가 발견되지 않아 전사자 매장용의 소형옹관이 한반도에 존재했던 것으로 결론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던지 성인 머리뼈가 이차장의 대상이 되어 소형옹관에 매납되어 매장하는 풍습이 고대시기 한반도의 일정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었던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전쟁의 흔적과 함께 추가로 확인될 경우, 우리의 소형옹관묘 내 인골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 역시 적극적인 재해석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ncrease in agricultural production or steel manufacturing during Proto-Three Kingdoms Period (原三國時代) enabled ancient people to establish well-organized ancient kingdoms in Korean peninsula. A pottery in which human skeletons were buried, the urn coffin,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frequently used burial system in ancient Korean society. Among them, the small-sized urn coffin was thought to be used for reburial of adult skeleton or burial for infants and children. In this report, we showed that the human adult bones were buried in a very unique pattern. Based on anthropological study, the dead person buried in the urn coffin died in his/her 30s; and every bone fragment belonged to human skull without exception. The dead person might be a warrior killed in action because there have been reports on exclusive burial of skull in a small-sized, ancient urn coffin in Japan, that was commonly interpreted as the burial of ancient warrior’ heads decapitated during ancient battle, and were reburied in the burial ground. Nevertheless, considering that the cervical bones were not found along with the skull bone fragments, the tell tale sign of decapitation, more future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the hypothesis. However, even so, it could not be easily denied that very unique funeral customs: burial of human adult skull in a small-sized urn coffin, prevailed in the ancient Korean societies in certain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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