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한 시간을 성녀 엘리사벳 앤 씨튼과 함께

        안토니 F. 치폴로(Anthony F. Chiffolo),김태균(번역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18 神學展望 Vol.- No.203

        엘리사벳 씨튼(‘마더 씨튼’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짐) 성녀는 미국 태생으로는 처음으로 성인이 된 인물이다. 그녀는 부유한 성공회 집안의 딸로 태어나 마찬가지로 성공회 명문 집안의 사업가(윌리엄 메기 씨튼)와 결혼하여 다섯 자녀를 낳은 평범한 여인이었다. 병에 걸린 남편의 치유를 위해 이탈리아로 휴양을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틈틈이 성당을 방문하여 기도를 하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미사 때 사제가 들어 올린 성체를 보는 순간 그녀는 하느님 현존을 강렬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 체험이 그녀를 가톨릭 교회로 개종하도록 이끌어 주었다. 남편을 하느님께 떠나보낸 후 뉴욕으로 돌아온 그녀는 다른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1805년 바클레이 거리에 위치한 성 베드로 성당에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다. 그 후 그녀는 여성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게 되는데, 이것이 미국의 가톨릭 학교 체계의 근본이 되었다. 마더 씨튼은 하느님 섭리에 신뢰하며 딸로, 아내로, 어머니로, 과부로 살아가면서 순간의 은총으로 평범한 일상에서의 성화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 준 여인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원성 안에서 몸소 성체성사를 산 여인이다. “교회의 딸들이 되십시오”라는 짤막하고 간결한 그녀의 유훈은 교회의 자녀라는 사실이 얼마나 커다란 은총인가를 새삼 일깨워 준다. 이 짧은 묵상 기도는 마더 씨튼 영성의 핵심을 잘 드러내 준다. ‘하느님 안에서의 확신’과 하느님을 향한 ‘기도’ 그리고 거기에서 비롯되는 ‘기쁨’을 묵상하면서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신앙’을 깨닫도록 인도한다. 그리하여 진리 자체이신 하느님과 ‘거룩한 은총의 사슬’로 굳게 맺어지는 신앙의 삶을 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