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암제영(斗庵題詠)』소재 가사의 형상화와 문학사적 가치

손대현 한국문학언어학회(구 경북어문학회) 2015 어문론총 Vol.63 No.-

본 논문은 김약련의 『斗庵題詠』소재 가사의 서술방식과 주제의식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문학사적 가치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이제까지 학계에 보고된 바가 없는 『斗庵題詠』소재 가사 작품들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 논의라는 의미가 있다. 『斗庵題詠』소재 가사들은 1789년 이후에 창작된 작품으로 출사와 유배, 귀향을 반복한 영남 지역 향촌 사족의 삶과 당대에 대한 인식이 충실이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老婦歎>과 <答婦詞>는 대화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小學歌>에서는 예화를 통한 교훈의 전달이, <老婦歎>과 <科弊歎>에서는 장면화를 통해 상황을 더욱 충실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 작품들은 대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부정적 현실에 대해서는 풍자를 통해 강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老婦歎>과 <答婦詞>는 개인적 어려움과 고통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문제삼고 있으며 <小學歌>에서는 사족의 신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여성의 처신을 문제삼고 있다. 또한 <科弊歎>에서는 서울과 지방의 차별과 과거장에서의 부패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문풍의 쇠퇴가 과폐의 핵심이며 이러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주체가 사대부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斗庵題詠』의 발견은 조선 후기 향촌 사족의 삶과 문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科弊歎>은 과거의 폐단을 다룬 유일한 가사작품으로서,<小學歌>는 .士小節.과 송시열의 <戒女書>가 어떻게 변이해 갔는가를 살필 수있는 작품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本文考察金若練的"斗庵題詠"所載歌詞的敍述方式和中心思想僞目的。"斗庵題詠"所載歌詞四首是從未在學界里報告過,因此本文的硏究意義也在此。這些作品當中敍述了金若練一生的傳奇。也在此充分看出當代的社會像和他的認識關。各個作品是以話者片面的獨白來敍述的。其中,``老婦嘆``和``答婦詞``是獨白形式,可是以對話形式構成的。還有,話者片面的形式是一般在``小學歌``當中常用。而且,``小學歌``是用典故來傳達敎訓。``老婦嘆``和``科弊端``使用場面化來更充實的表達出當時狀況。還有,作品當中常用諷刺來强烈的批評了腐敗的現實。``老婦嘆``和``答婦詞``里主要提出了社會或者階級問題以及如何受容個人的痛苦或困惑。``小學歌``一詞當中提出了變化多端的世態當中依然可以掌握好自己身貧的士族女性問題。還有,``科弊嘆``里也提出了京都和地方的差別和科廠上的各種問題。而且,``科弊嘆``一詞還明得指責了文風的衰弱都是科擧的弊端而引起的。而且,作者認僞 這樣的種種問題都是國家和士大夫是避免不了責任的。這些作品當中``科弊端``是唯一表達了科擧地各種問題的歌詞。``小學歌``的意義在于 査看士小節 和宋時烈的``谿女歌``的變化過程。也可以說査看當代響村士族的樂享有和文學的形象化的重要作品。

韓流의 코리아브랜드 마케팅

손대현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연구원 2004 ceri 엔터테인먼트연구 Vol.2 No.-

Slow, Small and Slow GwanGwang

손대현 한국슬로시티연구학회 2012 슬로시티연구 Vol.6 No.-

한류현상에 대한 한 생각

손대현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연구원 2006 ceri 엔터테인먼트연구 Vol.5 No.-

세계축제 원조국가 DNA가 한류로 이어지다

손대현 한국자치학회 2011 월간 공공정책 Vol.72 No.-

권두언

손대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1994 도시문제 Vol.29 No.308

N/A

중국 미인 소재 시가의 존재 양상과 문학적 함의

손대현 동남어문학회 2020 동남어문논집 Vol.1 No.49

This paper examines the aspects of existence and themes to shed light on the variations and literary implications in the Chinese poems dealing with female beauties, including Umiinga (Song of Yu Miaoyi), Yanggwibiga (Song of Yang Guifei) and other japga, which were enjoyed from the end of Joseon Dynasty throughout the Japanese colonial era. Historical records of fictions related to Yu Miaoyi, Wang Zhaojun or Yang Guifei describe these women as the objects and passive characters of unfolding events. In the Chinese poetry of female beauties, however, they are described as subjects and active actors of the development of events. Moreover, as the poems unfold the tragedies that befell these women with a sudden turn of fate, they also criticize the violence of an era that ruined happy lives and the destructive patriarchy life that led to tragedy by unilaterally determining the women's fate. With changes in readers’ groups and the emergence of new kinds of media, changes in the contents also occurred so as to reflect the readers’ new inclinations, embody their new historical situation and meet their tastes. In addition, narrative development conflicted with the quotations from poetry of different genres. As works emerged that were based on the contents of the Chinese poetry of female beauties or utilizing new media, they also and gave rise to new contents while influencing the different genres. The Chinese poems on beautiful women, which appeared and were widely enjoyed from late Joseon throughout the Japanese occupation, brought light to women-related issues of the time by portraying the female subject that had been hitherto marginalized and embodied the realities of the time that struck the lives of women and the common people. In that sense, pre-modern literature ensured the transition to modern literature with the emergence of modern entertainment media and the negotiations of opinions. 본고는 조선조 말과 일제강점기에 걸쳐 향유되어 온 중국 미인 소재 시가, 즉 가사 우미인가, 양귀비가와 잡가 왕소군원탄의 존재 양상과 주제에 대한 검토를 통해 그 변이와 문학적 함의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우미인과 왕소군, 양귀비와 관련된 역사서나 연의소설 등에서는 여성이 사건 전개의 객체이자 부수적 존재로 서술되고 있음에 비해 중국 미인 소재 시가에서는 여성들이 사건 전개의 주체이자 주동적 존재로 서술되고 있다. 또한 운명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여성의 비극이 고발되고, 여성의 운명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비극에 이르게 한 가부장제의 폐해와 행복한 일상을 파괴하는 시대의 폭력이 비판되고 있다. 변이의 양상으로는 향유층이 변화하고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여 타갈래 사설을 직접적으로 인용하면서 서사적 전개의 상충이나 서술 내용 변화가 일어났으며, 타갈래 작품에도 영향을 미쳐 새로운 향유 수단을 활용하는 작품의 등장과 서술 형식의 변화, 서술 내용의 변화가 일어났다. 조선조 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동안 등장하여 널리 향유된 중국 미인 소재 시가는 소외되어 왔던 여성 주체의 형상화를 통해 당대 여성들의 문제를 고발하고, 여성과 서민의 삶을 뿌리 채 흔드는 당대의 현실을 형상화하였으며, 전근대 문학의 향유가 지속되는 가운데 근대적 향유 매체의 등장과 갈래간 교섭을 통해 전근대문학이 근대문학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였다.

활동별 접근을 통한 현대레저의 동기ㆍ만족의 비교분석

손대현,한지숙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연구원 2004 ceri 엔터테인먼트연구 Vol.1 No.-

대구 관련 대중가요에 나타난 공간 인식의 변화 양상과 그 의미 -<대구+기억-대구 테마 노래 40선>을 중심으로-

손대현 한국민요학회 2023 한국민요학 Vol.67 No.-

This study focuses on <Daegu + Memory-40 Daegu-themed Songs> and seeks to identify aspects of changes in the perception of space and their meaning in popular songs about Daegu. These popular songs can b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types: ‘everyday space and love sorrow’, ‘ideal space and unrealistic romance’, ‘space of escape and regret for the impossible homecoming’, and ‘space for a temporary halt and love frustration’. In these songs are prominently represented natural spaces, such as Palgongsan, Nakdonggang, Geumhogang, and Dongchongang, man-made spaces, such as Daegu Station, Dongseongro, Dalseong Park, and Donghwasa, spatial components such as the object ‘apples’ or history that is Silla. Of these, natural objects and history are consistently mentioned; Daegu Station, Dalseong Park, Dongchongang, and Dongseongro have been frequently mentioned since the 1960s; Sincheon, Duryu Park, Donghwasa, and Biseul Mountain have been newly introduced and mentioned from the 1990s. The aspects of space and its components as expressed in popular songs about Daegu and their changes of spaces and components can be said to reflect the changes in the area of Daegu as well as the society of the time. Furthermore, they embody the movement of local dwellers to build a new image of their locality while living their daily, and reflect the public’s perception of both Daegu and its locals. 본고는 대구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는 “<대구+기억-대구 테마 노래 40선>”을 대상으로 노래들에서 형상화되어 있는 공간 인식의 양상과 변화를 구명하려 하였다. 대구 관련 대중가요는 ‘일상적 공간과 사랑의 슬픔’, ‘이상적 공간과 비현실적 낭만’, ‘탈향의 공간과 불가능한 귀향의 안타까움’, ‘기착의 공간과 사랑의 좌절’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노래들에서는 공간으로서 자연물인 팔공산과 낙동강, 금호강, 동촌강, 인공물인 대구역과 동성로, 달성공원, 동화사, 공간 구성요소로서 사물인 사과, 역사인 신라가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있다. 이 중 자연물과 역사는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으며, 대구역과 달성공원, 동촌강, 동성로는 1960년대부터 자주 언급되어 왔다. 그리고 신천과 두류공원, 동화사, 비슬산 등은 1990년대부터 새롭게 등장하여 언급되어 왔다. 대구 관련 대중가요에서 표현되어 있는 공간 및 구성요소의 양상과 그 변화는 당대 사회와 대구 지역에서 이루어진 경제적 발전과 쇠퇴, 도심의 확장 등 제영역의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상적 삶을 영위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지역민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된 것이며, 대구와 지역민들을 바라보는 일반 대중들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韓國 觀光마아케팅 戰略展開에 관한 實證的 硏究

孫大鉉 漢陽大學校 行政問題硏究所 1984 行政問題論集 Vol.5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rough the literature and empirical survey, to discuss and develop the tourist consumer's behavioral model to define the travel needs and wants of japanese tourists who come to Korea and to provide the evaluation criteria that could support unsatisfied needs. Simultaneously it is intended to apply, in practice, this model to marketing situations. The data base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using a sample survey design and "psychographics variables based on IASO(interests, activities, satisfactions and opinions). Factor analysis was employed to analyze the data as the statistical procedures to be utilized because it not only determines the dimensionality of data, but also how the variables scale on each of the dimension. The results of factor analysis,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d test of 14 exploratory hypotheses demonstrated that japanese tourists strongly felt the need of "Korea's Culture Tourism Factor" in the tourist need dimension and improved the image of "Korea's Attractions Factor" in the tourist image dimension as the high factor loading. This study shared the construction of model that is one of the technique of abstraction and simplification for studing the characteristics or travel behavior aspects of japanese travelers. The aim is to show which variables and factors are involved in the R-O-S-O steps, how they interact and are related to one another and how they contribute to the eventual outcome, the decision and/or action to travel again to Korea. Finally, this study is merely a research area relatively neglected by marketing academicians and is an exploratory work on the needs and images tourist hold of holiday travel. Problems and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