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층 1인가구의 취업결정요인 분석

박미현 ( Park Mee Hyun ) 극동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18 글로벌사회복지연구 Vol.8 No.1

본 연구는 장년층 1인가구의 취업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1차 자료(2016년)를 이용하여 50-64세 1인가구 26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 가구소득수준, 공적연금 보유여부, 직업훈련·취업지원서비스 이용여부가 취업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장년 층 1인가구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저소득가구에 비해 일반가구일 경우, 공적연금을 보유할수록, 직업훈련·취업지원서비스 이용경험이 있을 경우 이들의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년층 1인가구의 취업가능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mployment determinants of late middle-aged one-person households. The study used Wave 11(2016) of the Korea Welfare Panel Study, and study group targets are 263 people aged 50-64 living alon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ubjective health condition, household income level, public pension, employment service were the major predictors. The following cases showed a higher possibility of employment: When late middle-aged one-person households perceive their subjective health condition are better, are not low income household, have public pension, and have employment service experience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for practical intervention are discussed.

공공미술 슈즈트리 논란에 대한 담론 분석

박미현(Mee-hyun Park),현은정(Eun-jung Hyun)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5

In this paper, we explore how different audiences, including citizens, critics, and politicians, differentially react to socially controversial public art, based on a publicly funded art exhibition causing mixed social approval. To this end, we rely on the case of the Shoes Tree in the City of Seoul, South Korea, and controversies surrounding its public display in May 2017. We analyze the different frames invoked by different audiences and the tones using qualitative data collected from multiple sources ranging from online social forums to public documents, media coverage, and expert opinions. We argue that audiences’ conceptualizations of the appropriate appearance and function of public art, as well as how far an artist’s autonomy should be allowed in her creative endeavor differ depending on their position. Thus, audiences’ reactions to controversial public art espouse such heterogeneity in sense-making. Our study provides insight into the conversation on the social evaluation of creativity and public art at the intersection of the sociology of art and public policy.

TV 시청의 적극성이 상류 계층 묘사 드라마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 거주지역의 특성을 중심으로

박미현(Mee-Hyun Park),신형덕(Hyung-Deok Shin),박주연(JooYeon Park) 한국콘텐츠학회 2021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21 No.5

본 연구는 소극적 TV 시청 집단과 적극적 TV 시청 집단의 차이를 시청자의 거주지역의 특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플로우 이론과 사회비교 이론을 적용하여 드라마 스토리의 상류 계층 묘사 여부가 각 집단의 드라마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6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중 상류 계층묘사 스토리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4개 드라마와 대조군의 4개 드라마를 선정하여 지역케이블 서비스 업체인 딜라이브 방송의 서울/경기 15개 권역 11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평균 시청률 자료를 이용했다. 드라마 시청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역별 여성비율과 소득수준 등 변수들을 통제하고 분석한 결과 상류사회 스토리를 담은 상류 계층 묘사 드라마는 적극적 시청 집단의 시청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소극적 시청 집단의 시청률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시청자의 패턴에 따라 상류계층을 묘사한 드라마 시청률에 미치는 상이한 영향력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between active and inactive TV watching groups, in terms of residential characteristics, of class-oriented drama viewing rate. We compared Flow and Social Comparison Theories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class-oriented contents in the drama and viewing rate. We collected 110,000 TV viewers data of 4 class-oriented and the other 4 dramas, aired between Feb. 2016 and March 2019, through D-Live local cable service provider. Controlling gender ratio and income level which may affect viewing rate, we found that class-oriented content significantly and positively affects viewing rate in active watching group while the same content significantly and negatively affects viewing rate in inactive watching group. These results imply that Flow and Social Comparison Theories may apply in opposite directions in different watching groups.

중고령자 창업의 생존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박미현 ( Mee Hyun Park ),정영순 ( Young Soon Chung )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2011 사회복지정책 Vol.38 No.4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 1~3차 자료를 이용하여 50세 이후에 창업한 중고령 창업자의 인구학적 특성, 인적자본, 경제적 특성, 사업체 특성과 생존율을 파악하고, 각 요인들이 창업 생존가능성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중고령 창업자의 인구학적 특성, 인적자본, 경제적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사업체 특성도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령 창업의 생존율은 4년후에 55.3%로 전체 연령 대상 창업 생존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결과, 중고령 창업자의 생존여부에 사업체 특성과 인구학적 특성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예측요인인 반면에, 인적자본의 영향력은 미약하였고 경제적 특성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중고령자의 창업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경제적 특성과 인적자본 특성 보다는 사업체 특성과 인구학적 특성에 중점을 둔 창업지원전략이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This study examines demographic, human capital, economic and business characteristics and the survival rates of self-employment, and also analyzes the factors affecting independently the survival probability of start-ups of self-employed workers after age 50, using Waves 1 to 3 of the 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It is shown that business characteristics are vulnerable because of poor demographic, human capital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This analysis indicates that compared to survival rate of the general self-employment population, the survival rate is lower for self-employment at older ages at a rate of 55.3% after 4 years. According the results of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busines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re the major predictors while human capital characteristics have marginal influence with economic characteristics having no influence. This results suggest that startups support strategies need to focus on busines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rather than economic and human capital characteristics.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조례 분석

박미현 ( Park¸ Mee Hyun ) 극동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20 글로벌사회복지연구 Vol.10 No.1

본 연구는 기초자치단체에서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제정한 조례 내용을 분석하여 조례의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조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의 내용분석은 규범적 체계와 실효성 체계에 근거한 분석기준을 사용하여 기초자치단체의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11건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조례들은 대부분 규범적 체계와 실효성 체계가 모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조례는 목적 규정에서 조례의 적용대상자인 1인 가구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하였다. 모든 조례는 재정에 있어 임의규정으로 되어 재정책임의 정도는 낮았고, 전달체계가 규정되지 않은 조례가 많아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차별성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향후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제정 및 개정하게 될 조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problems and to find ways to improve of the basic local ordinance for supporting one-person households. The contents analysis of the ordinances was based on the normative system and the effectiveness system, and 11 ordinances of local governments were analyzed. I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rdinances were insufficient in the normative system and the effectiveness system. The purpose of the ordinance was not faithfully reflected in the contents related to the promotion of welfare of one-person households. Because all ordinances were voluntary law on the budget and the fiscal responsibilities were weak, and provisions related to delivery system did not exist in many ordinances, there is a limit to guaranteeing the effectiveness of the ordinance. Also, there were few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Based on this analysis, this study suggested the development of ordinances that would be continuously enacted and revised by local governments in the future.

통합적 동시 활동에서 나타나는 2세 영아의 탐색활동 및 반응 탐구

박미현(Park Mee-hyun),김주후(Kim Juhu),이봉선(Lee Bongsun)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09 열린유아교육연구 Vol.14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통합적 동시 활동을 하는 동안 나타나는 2세 영아의 탐색활동과 반응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2세 영아의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고 통합적 동시 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것이다. 통합적 동시활동을 하는 2세 영아반에서 참여관찰을 통해 동시가 제시되는 상황에서 영아의 탐색 행동과 다양한 반응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참여관찰 결과에 따르면 첫째, 통합적 동시 활동을 위한 동시 제시 상황에서 2세 영아의 탐색 행동은 ‘표정과 몸짓으로 따라하기’와 ‘웅얼거림과 따라읊기’로 나타났다. 둘째, 제시된 동시의 통합적 활동에 참여하는 2세 영아들은 특정 어휘에 흥미를 보이고 참조 구하기 행동,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반응하기, 창의적 신체 표현을 즐겼다. 또한 2세 영아들은 모방이나 동조로 또래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통합적 동시 활동은 2세 영아들에게 감각운동적 탐색 과정을 제공하고 언어적,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요소를 통합적으로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analyze 2-year-old children's exploration process and responses on integrated poems activities. By analyzing the children's responses, the researchers tried to understand 2-year-old children's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nd reconfigure educational meanings of integrated poems activities.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it was pursued to extract 2-year-old children's exploratory behaviors and various responses from the process of conducting integrated poems activiti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observation, first, 2-year-old children's exploratory behaviors on the integrated poems activities were found to be ‘response using facial expression and gesture’ and ‘murmuring and rhythmization.’ Second, the 2-year-old participants showed deep interests in particular vocabularies, and conducted reference-seeking behaviors. In addition, they responded in accordance with their prior experiences, and enjoyed creative body expressions. They also enjoyed feeling of fun through imitation and conformity by being with pe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integrated poems activities provide sensory-motor exploratory processes to 2-year-old children, and hold verbal, emotional, physical, cognitive, and social elements, which holistically facilitate young children's development.

광역자치단체의 고독사 예방 조례에 대한 연구

박미현 ( Park Mee Hyun ) 극동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19 글로벌사회복지연구 Vol.9 No.1

본 연구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되는 광역자치단체의 고독사 예방 조례를 중심으로 조례 현황을 파악하고 조례 내용을 분석하였다. 조례의 내용분석은 고독사의 개념, 권리성, 대상자 범위, 급여, 재정, 전달체계에 근거한 분석기준을 사용하여 광역자치단체의 고독사 예방 조례 15건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6건의 조례들은 홀로 사는 노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9건의 조례보다 내용적으로 충실하고 구체적인 규정이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조례는 재정에 있어 임의규정으로 하고 있어 재정책임의 정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광역자치단체의 고독사 예방 조례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and analyze contents of the ordinances for the Prevention of Solitary Death in Metropolitan Governments which provide the legal basis for the prevention of solitary death. For this purpose, the contents of 15 cases of the solitary death prevention ordinance of Metropolitan Government were analyzed by using analysis criteria based on concept of the solitary death, frame of rights, allocation, provision, finance, delivery system.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6 ordinances which include socially isolated households (single person households) were found to be more substantial and specific in contents than 9 ordinances which target only elderly single person households on the whole. However, all ordinances were voluntary law on the budget and the fiscal responsibilities were weak. Based on this analysis, improvement directions of the ordinances were suggested.

노후소득보장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혁방안 연구: 영국과의 비교

박미현 ( Mee Hyun Park ),정영순 ( Young Soon Chung ) 韓國社會保障學會 2009 사회보장연구 Vol.25 No.4

연구논문 : 중고령 시간제근로자의 직업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박미현 ( Mee Hyun Park ) 극동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14 글로벌사회복지연구 Vol.4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중고령 시간제근로자의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 자료를 이용하여 중고령 시간제근로 자의 직업만족도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50세 이상 중고령 시간제근로자 194명이고, 분석방법으로는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중고령 시간제근로자의 연령, 건강, 가구소득, 시간제 자발성 여부, 고용보 험·산재보험가입여부가 직업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고령 시간제근로자의 직업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 시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int1uential factors for job satisfaction of part-time among older workers, using Regression analysis. The data examined in this study are obtained from Waves 4(2011) of the 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Study group targets are 194 part-time workers aged 50 and over.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age, physical health condition, household income, voluntary part-time work, employment insurance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are the major predictor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for policy intervention are discussed.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관련 지방자치단체 조례분석

박미현(Park, Mee Hyun),임은의(Yim, Eun Eui),임유진(Im, Yu Jin)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0 社會科學硏究 Vol.36 No.1

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관련 조례 내용을 비교분석하여 각 조례의 특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조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관련 조례 36건(광역자치단체 16건, 기초자치단체 20건)을 분석하였으며, 조례를 분석하기 위하여 내용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조례의 분석틀은 분석유형(규범적 체계, 실효성 체계), 분석기준, 분석요소에 대해 상하위 체계적 구성으로 범주화하였다. 분석결과, 광역자치단체는 높은 조례 제정률을 보인 반면 기초자치단체는 제정률이 낮았고, 다수의 자치단체(15개)가 상위법 개정 전의 법명에 의거하여 운영되어 개정사항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관련 조례들의 규범적 체계와 실효성 체계 모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식적 요건 미비, 필요조항 누락, 충실성 미흡, 구체성 부족 등으로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간 위계나 역할 구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조례 제정 및 개정 노력,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 제도적 위계 정립, 실효성 담보를 위한 실태조사 규정 마련 및 네트워크 구축 관련 규정 명시 등 조례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seek for the development directions for ordinances related to the business of providing donated food by analyzing the contents of the ordinances in local governments, and then revealing the characteristics, problems of each ordinance and improvement measures. For this, using the contests analysis method based on analysis type(the normative system and the effectiveness system), analysis criteria, and analysis elements, this study analyzed 36 ordinances(16 ordinances of metropolitan governments and 20 ordinances of local governments). I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rdinances in related to the business of providing donated food were insufficient in the normative system and the effectiveness system. The formal validity was weak, and most of the revised contents of upper law were not reflected to the ordinances, and the contents of regulations were not specific. Also, the regulations were mostly similar to each other while there was no originality of ordinances related to the activation of food donation in accordance with region or rank because the ordinances did not show distinct differentiation in the aspect of composition or contents. Based on this analysis, this study suggested the development of ordinances that would be continuously enacted and revised by metropolitan governments and local government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