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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진단 이론을 활용한 중학교 2학년 옴의 법칙 형성 평가 결과 분석
민태호,유준희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2023 현장과학교육 Vol.17 No.4
본 연구에서는 옴의 법칙 단원의 형성 평가 응답 데이터에 인지 진단 이론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숙달하지 못한 인지 요소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아보고, 옴의 법칙에 대한 능력 추정치와 인지 요소별 숙달 여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형성 평가는 중학교 2학년 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인지 요소별 숙달 확률은 DINA 모형으로 분석했으며, 선형회귀와 상관분석을 통해 능력 추정치와 각 인지 요소 사이의 관계를 확인했다. ‘현상에 포함된 과학 원리 설명하기’, ‘과학적 원리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 ‘탐구 문제에 대한 결론이나 해결방안 제시하기’ 등 3개 인지 요소는 숙달 확률이 평균 이상인 인지 요소였고,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가설 설정하기’, ‘(문제 해결을 위한) 탐구 방법을 설계하고 수행하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기’ 등 3개 인지 요소는 숙달 확률이 평균 이하인 인지 요소로 나타났다. 능력 추정치에 대한 비표준화 계수와 상관계수가 높은 인지 요소는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기’와 ‘현상에 포함된 과학 원리 설명하기’ 순서였으며, 능력 추정치가 같은 피험자들이라도 숙달하지 못한 인지 요소는 서로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통해 옴의 법칙 성취기준 도달을 위한 학습 지원 방안을 제안하였다. In this study, cognitive diagnostic theory was applied to the formative assessment response data related to Ohm's law to identify which cognitive attributes were not mastered,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ability estimates and the mastery of individual cognitive attributes. The formative assessment was conducted on 306 2nd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in Korea. Mastery probabilities for each cognitive attribute were analyzed with DINA model,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ability estimates and each cognitive attribute was examined through linear regression and correlation analysis. ‘Illustrating scientific principles involved in phenomena’, ‘Applying scientific principles to real life’, ‘Proposing a conclusion or solution to an inquiry problem’ were cognitive attributes with mastery probabilities above the mean, while ‘Discovering research problems and establishing hypotheses’, ‘Designing and implementing inquiry process (to solve problems)’, and ‘Analyzing and interpreting collected data’ were below the mean. Cognitive attributes with high weights and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ability estimates were in order of ‘Analyzing and interpreting collected data’ and ‘Illustrating scientific principles involved in phenomena’, and it was observed that even among students with the same ability estimates, the cognitive attributes that they failed to master could be different. Learning support strategies to reach the achievement standard of Ohm's law were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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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호(Min, Tea Ho) 헌법이론실무학회 2014 헌법연구 Vol.1 No.1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이래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상의 익명성을 바탕으로 제3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 등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특히 인터넷상에서의 개인 의 신상정보 공개 및 언어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들이 잇달아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본인확인제’의 도입이 논의되어 2007. 1. 26.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본인확인제’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본인확인제’에 대하여 헌법상 표현의 자유및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조항이라고 판단하였다. 위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상 권리인 국민의 익명표현의 자유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 생각되고, 본 결정에 대하여 익명표현의 자유라는 측면 이외에 (ⅰ) 표현의 자유 제한과 공익의 효과, (ⅱ) 표현의 자유에 대 한 위축효과, (ⅲ) 외국 사업자와의 역차별, (ⅳ) 위헌결정의 효력의 확장 등 네 가지측면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In Korea, from the late of 1990s, since the Internet began to spread in earnest, the violence was caused by social problems such as cyber offensive defamatory third party on the basis of anonymity, as the users grows rapidly, and especially damage cases occurred subsequently, which caused by disclosing personal information on the Internet, verbal abuse and so on. Therefore, the introduction of so-called “Online Real-Name Rules” was to discuss, then the Act on Promotion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Network Utilization and Information Protection(“the Act”) had been amended in 26/01/2007, “Online Real-Name Rules” was introduced. However, The Constitutional Court of Korea held that “Online Real-Name Rules” as set forth under the Act are unconstitutional because such rules violate the Internet forum user’s freedom of expression and the right to such user’s discretion regarding his/her personal information as well as the information service provider’s freedom of press It is considered to be very significant that this decision is confirmed once again the anonymous freedom of expression is people’s constitutional right. Regarding the decision, (ⅰ) The limitation to the freedom of expression and the effect to the public interest (ⅱ) The chilling effect to the freedom of expression (ⅲ) Reverse discrimination against local service provider (ⅳ) Expansion of the effect of unconstitutional decision etc, I would review the four aspects mentioned above in addition to the anonymous freedom of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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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호(Taeho Min),박선영(Sunyoung Park),노수빈(Subin Roh),허선영(Sunyoung Huh) 한국열린교육학회 2023 열린교육연구 Vol.31 No.1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메타버스가 교육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관련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교수-학습에 적용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버스를 교수-학습에 활용한 국내 경험적 연구 67편을 수집하여 각 문헌에서 출판 연도, 교육 참여자, 학습 내용, 교수-학습 방법, 메타버스 유형, 학습 효과, 학습 방해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AR과 가상세계에 비해 거울 세계와 라이프 로깅을 교육에 활용한 경험적 연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R은 다른 메타버스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급에서 활용되었다. 메타버스 유형별로 적용된 학습 내용이 상이하였으며, 이는 각 메타버스 유형의 고유한 특징이 반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모든 메타버스 유형에서 보완적 교수 방법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학습자 중심 교수 방법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교수-학습에서 활용 시, AR은 몰입과 학업 성취도 향상이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 방해 요인이 전반적으로 낮아 용이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가상세계는 상호작용과 실재감에 강점이 있으나 과도한 인지 부하와 기술적 문제에 대해 교사의 충분한 통제가 필요하고, 거울 세계는 학습자와 상호작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지만 실제 세계의 활동과 적절히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라이프 로깅은 상호작용과 실재감이 높게 나타났지만 관련 연구가 한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향후 메타버스의 활용 및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In a situation where the metaverse is being actively studied in the field of education due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current trend of metaverse-related education research and propose guidelines for application in Korea. This study collected 67 empirical studies in Korea using the metaverse for teaching and learning. Each paper was analyzed for the year of publication, participants, learning contents, teaching-learning methods, metaverse scenarios, learning effects, and learning hindrance facto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studies using mirror worlds and life logging for education compared to AR and virtual worlds. Also, AR was used at earlier school levels, such as kindergartens and elementary schools, unlike the other metaverse scenarios mainly used in universities. The learning contents applied to each metaverse scenario were different, showing each metaverse scenario's unique characteristics. In all metaverse scenarios, complementary teaching methods appeared the most, while learner-centered teaching methods appeared the least. When used in teaching and learning, AR showed high levels of immersion and achievement improvement and strength in ease of use, with overall low learning hindrance factors. It has been confirmed that virtual worlds had strengths in interaction and presence but also had high cognitive load and technical problems, so they required sufficient control by teachers. Mirror worlds provided content that could interact with learners, but they had to be appropriately linked to real-world activities. Life logging showed high interaction and presence, but related studies were limited.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uture applications and research direction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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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요시타카,고바야시 히데아키,한상욱,민태호 서울대학교 기술과법센터 2018 Law & technology Vol.14 No.1
2016년 지적재산고등재판소가 선고하고 동 재판소의 웹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특허 심결취소 소송에 관한 판결의 개요를 보고한다. 본 보고는 2010년부터 계속된 보고의 2016년판이고, 2010 년판은 파텐토 64권 3월호에, 2011년판은 파텐 토 65권 6월호에, 2012년판은 파텐토 66권 9월 호에, 2013년판은 파텐토 67권 7월호에, 2014 년판은 파텐토 68권 8월호에, 2015년판은 파텐 토 69권 8월호에 각각 게재되었다. 당사자계(무효심판)에 관한 것을 목차 Ⅰ에서 소개하고(이노우에 일본변호사 담당), 사정계(거절사정불복심판)에 관한 것을 목차 Ⅱ에서 소개 한다(고바야시 일본변호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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