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적책임이 감사시간에 미치는 영향

김정란 ( Jungran Kim ) 안양대학교 복지행정연구소 2014 福祉行政硏究 Vol.30 No.-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감사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 하였다. 기업의 내부통제시스템과 재무보고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으 면 기업경영자의 감시역항을 하여 기업 사회적 책임정수가 높아진다.기업사회적 책임점수가 높은 기업은 감사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합리적인 신뢰수준의 감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업 사회적 책임이 좋은 기업이 나쁜 기업보다 감사시간이 낮을 것이다. 이러한 전제하에 연구가설은 기업사회적책임이 감사시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가설은 실증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상관관계분석은 감사시간과 관심변수인 기업 사회적 책임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회귀분석연구결과는 F값이1%수준에서 유의하였고 ,설명력(R2)높으므로적합하였다.기업사회적책임점수와 검사시간의 관련성분석결과는 양(+)의 값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결과는 기업사회적책임이 우수할수록 감사시간이길어진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우수한 기업의 경쟁자들이이해관계자들에게 자기화사의 양호한 재무건전서을 알리기 위해 많은감사업무를 요구함에 따라 감사인이 거절하지 못하고 수용하다보니 감사시간이길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The paper is the effec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on audit hours. Accounting and internal control systems, the companies themselves, these happenings transparency and perceived abuses due to the vulnera-bility of the external auditors, senior, government and corporate accounting and internal control systems, information transparency, and for the appoint-ment of the external audit to improve a variety of legal institutional policies are enforc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idea at this point, in the national audit market analysi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whether the formulation of the audit fees, audit fees liberalized since and excellent enterprise, coro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lower audit risk assessment and audit time is underesti-mated want to verify that. Hypothesis 1>audit hours relevance of the analysis results, the responsibility coefficients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marks the sign of negative expecta-tions (-) sign and unlike Hypothesis. <Hypothesis> showed a positive (+) these results with excellent CSR is that the longer the time.

생애사 연구를 통해 본 저신장 성인의 삶의 이해

김정란(Jungran KIM) 한국마이너리티학회 2020 마이너리티연구 Vol.3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저신장 성인의 삶속에 존재하는 저신장 성인의 마이너 신체성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신장 성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노력과 좌절 그리고 희망에 대한 체험적 지혜를 질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저신장 성인은 어떠한 삶을 살아왔으며, 저신장이라는 ‘마이너 신체성’은 저신장 성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1명의 저신장 성인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에서 얻어진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주제를 명료화시킴으로써 연구참여자가 살아온 경험을 보다 구체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서 Spradley가 제시한 것처럼 자료를 전체적으로 영역화하고 분류하여 그 각각의 관계가 설정되도록 영역분석(domain analysis)과 분류분석(taxonomic analysis)을 통해서 저신장 성인의 생애를 재구성하고 해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왜소증 성인의 생애 경험의 의미로 밝혀진〈“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중적인 삶〉,〈“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마이너 신체성에 대한 삶〉, 〈배려라는 이름의 배제된 삶, 거부된 삶> 이라는 세 가지 경험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various experiences in the minor corporalities of an adult with short stature that exist in his life in detail and depth. In addition, it is intended to qualitatively explore his efforts, frustrations, and experiential wisdom of hop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What kind of life has an adult with short stature lived? What effect have ‘minor corporalities’ of short stature had on the life of an adult with short stature? To summarize the methodology of the study, an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one adult with short stature and data were analyzed to articulate the subject and reconstruct participants’ life experiences. As suggested by Spradley, data were domainized and classified to establish each relationship. The life of an adult with short stature was reconstructed and interpreted using domain analysis and taxonomic analysis. This study derives the three meanings of experiences that were revealed as the meaning of life experiences of an adult with short stature as follows. <The double life of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people without disabilities”>, <the life of minor corporalities, “neither child nor adult”>, and <the life excluded and denied in the name of consideration>.

고액 자산가의 PB (Private Banking) 서비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평가: A은행 고객 중심의 경험적 연구

김정란(Jungran Kim) 한국FP학회 2021 Financial Planning Review Vol.14 No.1

본 연구는 국내 A은행의 PB(Private Banking) 서비스에 가입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그들의 PB 서비스 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평가하였다. A은행에서 PB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PB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수행한 결과, 고액 자산가는 친밀형과 정보형, 수익형 특징을 가지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3가지 특징을 가지는 선행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이는 이익손실 결정력, PB 영향력, 은행 대표성 휴리스틱, 가용성 휴리스틱, 감정 휴리스틱, PB 대표성 휴리스틱, 그리고 부의 집착도를 포함하는 7개의 변수이다. 124명의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부동산을 제외한 평균 금융자산 보유 규모는 37.9억 원으로 평가되었으며, 10년 이상의 금융자산 투자 기간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된 응답자 비율은 전체의 73.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PB 서비스를 활용하여 금융자산을 회전한 기간이 10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에서 48.3%는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PB 서비스를 활용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의 PB 서비스에 의한 금융자산 회전규모는 약 25.7억 원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액 자산가가 지각하는 PB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조건을 분석한 결과, PB의 인격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PB의 경력과 실적, 서비스의 친절함 순서로 우선순위가 평가되었다. 조사 대상자의 성별과 연령, 최종학력을 통제변수로 투입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회귀모형을 분석한 결과, 은행 대표성 휴리스틱과 함께 감정 휴리스틱은 PB 서비스 사용 의도에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인의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하여 고액 자산가가 스스로 자기계발을 수행하는 지각된 정도인 부의 집착도는 PB 서비스 사용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평가된 회귀모형은 종속변수 총 변동의 57.2%를 예측하는 설명력(explanative power)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고액 자산가가 PB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의도를 해석할 수 있는 타당한 모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The present study identified antecedents of behavioral intention on the use of PB(private banking) service for H-bank high net worth individuals in South Korea. This work is particularly driven by an empirical and exploratory approach such that wealthy customers are classified as having intimacy, informational or profitable-driven characteristics. A careful interview study led to the development of a measurement instrument for evaluating seven potential predictors of intention of the use of PB services. The seven variables included perceived profit/loss determinability, PB influence, representativeness heuristic, availability heuristic, emotion heuristic, ability heuristic as well as wealth obsession. A total of 124 respondents completed their 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average amount of financial assets was valued at 37.9 billion won. It was also found that 73.3% of respondents rated their investment period in financial assets 10 years or above. 56.3% of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y used PB services to manage their financial assets for more than 10 years. Of the respondents, 48.3% were found to control financial assets of more than 1 billion won using PB services, with the total number of financial assets turned over by PB services estimated to be around 25.7 billion. Importantly, an investigation of their perceived priority for PB (private banker) qualification revealed that PB’s personality is a crucial factor for PB service acceptance. A two-step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n survey data to predict the behavioral intention of PB service use. Three demographic variables, including gender, age and educational level, were controlled in step 1. Seven potential predictors of dependent variable of behavioral intention were entered in step 2.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ree independent variables involving representativeness heuristic, emotion heuristic, and perceived wealth obsession emerged as significant predictors of behavioral intention of PB service use. Our regression model accounted for 57.2% of the total variance in behavioral intention. It is thus concluded that the model is valid for determining the antecedents of behavioral intention on PB service use within the sample of high net worth individuals.

은행 산업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국내 H은행 사례를 중심으로

김정란(Jungran Kim),강형구(Hyunggoo Kang) 대한경영학회 2020 大韓經營學會誌 Vol.33 No.7

조사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

김옥태(Ock Tae Kim),서우석(U-Seok Seo),조성겸(Sung Kyum Cho),김정란(Jungran Kim),최봉호(Bongho Choi)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13 인적자원개발연구 Vol.16 No.1

연구논문 : 조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효과 분석; 현장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서우석 ( U Seok Seo ),김옥태 ( Ock Tae Kim ),조성겸 ( Seong Kyum Cho ),김정란 ( Jungran Kim ) 한국조사연구학회 2013 조사연구 Vol.14 No.1

조사원은 조사통계의 품질관리에서 핵심적인 요인이면서도 그 동안 정책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별다른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원의 직업의식과 자기 효능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교육효과는 지방통계청의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조사원 교육의 사전 조사와 사후 조사의 비교·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교육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기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원 교육효과의 검증과 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서는 조사원의 현장 조사 성과에 대한 분석이 후속 연구로 필요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 Despite its crucial role in quality control of survey statistics, adequate attention has not been paid to interviewer in both survey process and academic discussion. This study evaluates the effect of interviewer training program which focuses on improving job consciousness and self-efficacy of interviewer. Comparative analyses of pretest-posttest are used to evaluate the program effect on interviewers of regional offices of Statistics Korea. Results showed that the program effect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ddition, the interaction effect of education program and training period on interviewer is found. In order to improve interviewer training program further studies are necessary on the performance of interviewers in survey process with respect to their training program experi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