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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과 온열의 조합마사지가 뇌파와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영향
김경(K. Kim),손주영(J. Y. Son),손미주(M. J. Sohn),최윤정(Y. J. Choi),홍다빈(D. B. Hong),김호원(H. W. Kim),이지민(J. M. Lee) Korean Society for Precision Engineering 2021 한국정밀공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21 No.11월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안정을 깨뜨리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수면, 운동, 각종 취미생활 등 건강관리를 위한 마사지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뇌파를 측정하여 온열과 지압이 조합된 마사지기가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정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온열과 지압의 조합 마사지를 받는 실험 군과 아무런 자극이 없는 침대를 사용하는 대조군으로 구분했으며, LAXTHA의 QEEG-64FX 장비를 사용하였고 전극 배치는 국제 표준 10-20 법으로 하였다. 조합 마사지기는 3H(사)의 3H-820HP 장비를 사용했다, 마사지는 26 분 동안 40oC 의 온도로 목, 어깨, 등, 허리를 마사지하고 실험 전후 3 분간의 뇌파 데이터를 측정하였다. 측정한 데이터를 FFT (Fast Fourier Transform) 변환 후 델타파, 세타파, 알파파, 베타파, 감마파 각각의 파워 스펙트럼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조합 마사지 자극을 가한 실험 군이 대조군보다 세타파의 크기가 커지고, 베타파의 크기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지압과 온열의 조합 마사지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조합 마사지 자극 시 스트레스 해소의 적정온도를 찾기 위해 온도 설정을 다양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