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수발보험제도에 있어서의 간호업무

김양이 대한케어복지학회 2006 대한케어복지학 Vol.2 No.3

노인수발보험제도를 앞두고 수발 전문 인력에 대한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노인수발보험법상으로는 관여하게 될 인력이 수발관리사와 수발사로 명시되어 있으며 간호수발에 대한 업무는 간호사와 의사가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행지침에서 제시하고 있는 간호사와 수발사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간호사와 수발사 간에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중복서비스나 역할갈등에 대한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통해서 몇 가지 지적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하자면 첫째, 전문 간호사의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대상자는 병원 중심의 가정간호기관에서 관리하고 낮은 수준의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많아서 수발사와 간호사와의 역할혼란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중복서비스로 인한 재정낭비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전문분야의 간호인력을 활용하여 현재 병원중심의 가정간호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까지를 수발인정대상자로 흡수함으로써 노인의료비의 증가도 억제하고 수발사와 간호사의 역할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수발서비스의 매뉴얼 상에는 재활관련 서비스가 상당히 많고 서비스의 수준도 수발사의 역할로 보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 와상노인들은 골?관절계가 취약하기 때문에 기능평가 및 훈련서비스 항목에 대해서는 물리치료사의 개입이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현재 간호업무의 수행권한을 갖고 있는 의사의 전공분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그러나 노인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심리적 노화현상이 상호 역동성을 지니고 있고 치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때문에 노인성 질병에 대한 더 많은 의학적 지식과 기술이 요구된다. 따라서 서둘러 노인병 전문의 제도가 도입되어야 할 것이며 시행 중인 노인병 인정의 제도를 강화하여 노인성 질병과 관련된 전공분야의 전문의를 간호수발 지시서 발급자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현재의 매뉴얼이나 각 분야별 지침서상에는 서비스의 내용과 수준은 제시되어 있으나 간호사와 수발사가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역할 구분이 없다. 노인수발보험제도는 행위별 또는 시간별로 비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서비스제공자의 역할구분이 명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rofessional care manpower is being overheated with the care insurance for the elderly ahead. According to the care insurance policy, the manpower that would be participating are indicated as the care manager and care worker. Nurses and doctors are to be participating in nursing and care service. Related to this, the service of nurses and care workers presented in the enforcement guide is closely examined to provide efficient connection service by clarifying the boundaries between duties of nurses and care workers, minimizing confusion in work, and reducing financial wasteful expenditure due to overlapped service. As for presenting several problems and improvement plans through the study, first of all, issues of confusion in roles of care workers and nurses may occur since there are many who require a low-level nursing service, and those with serious illness who needs service of a professional nurse are managed by home care agencies centered on hospitals. Financial waste will be incurred due to overlapped service.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clarifying the duties of care workers and nurses, and including people managed by the home care agencies centered on hospitals at present in the range of care-required subjects by using the nursing manpower in professional areas is needed in order to control the increase of medical expenses. Second, there are many rehabilitation-related services in the care service manual which levels seem quite risky for a care worker. Especially, the intervention of physical therapists are considered to be essential for function valuation and training service, since recumbent elderly people in Korea have weak joints. Third, there is no comments made on the field of specialization of doctors who have the right to execute nursing service at present. However, the physical, mental, social, psychological aging phenomenons of elderly people are mutually dynamic and also closely related to treatment. So much more medical knowledge and technology on senile diseases are required. Therefore, a medical specialist of geriatrics should be induced quickly as well as strengthening the senile disease recognition policy which is being operated to have the medical specialists concerning the diseases issue guidebooks on nursing and care. Fourth, in order to increase the satisfactory rate of recipients and family of the care insurance for the elderly and improve the efficiency of the policy, a connection service with areas of the recipients' desires is absolutely required. Fifth, there are service contents and levels presented in present manuals or guidebooks in each area, but a clear classification of roles on service that nurses and care workers must provide is missing. The care insurance for the elderly is expected to arrange costs by service or time, so clear division of roles between service providers is considered to be necessary.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방법

김양이 한국임상사회사업학회 2006 임상사회사업연구 Vol.3 No.1

신생 백서 배양 심근세포에 대한 Bupivacaine의 독성 및 회복에 관한 연구

김양일,김양일 대한해부학회 1994 Anatomy & Cell Biology Vol.27 No.4

노년기 Active Life : [집중특집] 노년기 삶의 변화와 문제점

김양이 한국지역사회연구소 2017 지역사회 Vol.77 No.-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원의 소진수준에 관한 연구

김양이,김형선 한국임상사회사업학회 2009 임상사회사업연구 Vol.6 No.3

본 연구는 성매매피해여성 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원 102명을 대상으로 매슬락(Maslach)이 개발한 MBI(Maslach Burnout Inventory) 척도를 사용하여 정서적 고갈,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 개인적 성취감의 결여 수준으로 소진상태를 진단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매슬락은 소진의 가장 높은 수준을 정서적 고갈은 15점 이상,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는 8.6점 이상, 개인적 성취감의 결여는 13.8점 이하로 설정하였으나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정서적 고갈은 19.1점, 개인적 성취감의 결여가 12.4점,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는 7.74점으로 정서적 고갈은 매슬락이 제시한 기준치를 훨씬 넘었으나 개인적 성취감의 결여와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는 기준치에 약간씩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상담원의 상담경력, 피해여성에 대한 비효과적인 지원서비스 등으로 분석되었다. 내담자에 대한 비인간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역할갈등, 승진기회의 부재로 나타났으며 개인적 성취감의 결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피해여성에 대한 비효과적인 지원서비스, 상담경력, 연령, 결혼상태 등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원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시간과 내용을 보강하는 재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둘째, 상담원들의 소진예방과 소진치유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도화하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현실적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상담원의 전문성과 다양성과 포괄성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제주노인의 성생활 실태와 성문제 해결방안

김양이,송기오 한국노인복지학회 2010 노인복지연구 Vol.0 No.50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issue of the Jeju Elderly’s sexuality life, which recently emerged as a serious issue. A research was conducted on 287 Jeju Elderly, who were surveyed about their levels of sexual demands, usage of sex cultures, and means of sexual expression. Result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First of the findings was that senior males who maintained a healthy and young sexuality life tended to regard sexuality life important. Senior males with spouses who are more educated, healthier, and younger experienced more sexuality life. Younger, healthier, more educated, and married senior males had a more positive perception of sex where older, less educated, and unmarried senior females had a negative attitude towards sex. The most common means of sexual expression was suppression and males were more likely to engage in sexual activity with the opposite sex where alternative means of sexual expression were love relationships and hobbies for male and female, respectively. Transition of children and the society’s perception of health marked the highest response when asked what could be done to resolve sex issue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following measures may be taken in order to resolve the sexual life issues of the Jeju Eldery: publish sexual education manual for the elders, form a healthy sex culture to relieve sexual desires and spread it through various senior facilities to prevent illegal sexual activities, offer healthy sexual expression programs such as remarriage, hobbies, religion, and relationships, offer sex consulting for the elderly, and protect the financial and physical rights of the elders by raising the punishment against selling fake drugs to the elderly.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인 변화와 역사적 특성으로 인해 최근 심각한 노인문제로 부각된 제주노인의 성문제의 실태를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노인 287명을 대상으로 성욕구 수준, 성문화 이용실태, 성욕구 표현 및 해소방법 등을 조사하여 SPSS/WIN 12.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건강하고 젊고 성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남성노인이 성생활에 대한 중요성도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성문화의 경험은 젊고 건강하고 고학력의 유배우자와 성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남성노인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성에 대한 태도로는 젊고 건강한 고학력자. 유배우자인 남성노인이 긍정적이었고 고령, 저학력자, 무배우자, 여성노인이 부정적이었다. 성욕구 표현방법으로는 참고 넘긴다가 전체적으로 높았고 남자는 이성과의 성행위가 다소 높았으며 성욕구 해소방법으로는 남자는 이성교제, 여자는 여가활동이 많았으며 성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자녀와 사회의 인식전환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제주노인의 성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노인전용 성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해야 하며 성욕구 해소를 위해 건전한 성문화를 개발하여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음성적인 성매매의 위험성을 예방하고, 노인들을 위한 이성교제, 재혼, 여가활동, 종교 활동과 같은 건전한 성욕구 표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인 성교육이나 성문화 체험을 위한 노인들만의 전용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노인 성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동시에 노인에게 성이나 약품을 판매하는 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노인들의 재정적, 신체적 손해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Ginseng saponin inhibits collagenase-3 in osteoblasts

김양이,김영준,정현주,김옥수 대한치주과학회 2004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04 No.2

노인복지관 이용노인의 사회적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김양이,이연숙 한국노인복지학회 2017 노인복지연구 Vol.72 No.4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happiness of the elderly and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elderly using the elderly welfare center. For this purpose, 815 elderly people using 18 institution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s in Jeollabuk-do were surveyed by the sampling method from April 6 to 20, 2016 and analyz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ocial support, self-efficacy, and happines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e higher the social support, the higher the elderly self-efficacy and higher self-efficacy. Second, the path from self-efficacy to self-efficacy to euphoria, and from social support to euphoria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ddition, professional support among the social support has the greatest effect on the happiness of the elderly,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elf-efficacy is also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friendship support did not positively affect the elderly 's euphoria and self-efficacy.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social support has an important effect on euphoria by mediating self-efficac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proactive social support to elderly people using a welfare center, and to improve self-efficacy and happiness.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지지가 노인의 행복감에 미치는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라북도의 노인복지관 18개 기관을 이용하는 노인 8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유의표집방법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사회적지지와 자기효능감, 행복감 간에는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노인들의 자기효능감도 높고 자기효능감이 높은 노인일수록 행복감이 높았다. 둘째, 사회적지지에서 자기효능감에 이르는 경로, 자기효능감에서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 사회적지지에서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 모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지지 중에서 전문가지지가 노인의 행복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고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도 크게 나타났다. 반면에 친구지지는 노인의 행복감과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사회적지지가 자기효능감을 매개요인으로 행복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적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자기효능감도 증진시키고 행복감도 향상시키는 방안과 친구지지를 강화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노인요양시설 생활지도원의 업무만족에 관한 연구

김양이,이기동 대한케어복지학회 2007 대한케어복지학 Vol.8 No.-

사회복지사와 간호사의 전문직 정체성 비교 연구

김양이,신은정 한국임상사회사업학회 2013 임상사회사업연구 Vol.10 No.1

본 연구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하여 역할의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직업에 대한 전문직 정체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시도하였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의 전문직 정체성을 파악하여 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두 집단 간에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부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간호사는 목적의식 없이 가족의 권유, 취업의 수월성, 직업에 대한 전망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적성, 직업에 대한 전망, 이타적 심성 때문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의 이직에 대한 생각도 간호사가 사회복지사를 크게 앞지르고 있었다. 이직 사유 역시 간호사는 불규칙한 근무시간과 낮은 보수, 사회복지사는 낮은 전문직 정체성과 보수로 조사되었다. 셋째, 두 집단의 전문직 정체성의 수준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간호사는 근무형태, 결혼유무, 직원 수, 채용방법 등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사회복지사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요인이 없었다. 전문직 정체성에 미치는 요인의 영향력이 간호사는 36.9%, 사회복지사는 25.7%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병원의 통상근무자, 기혼자, 급여가 높은 간호사와 소명의식이 높고 적성에 맞으며 법인시설에서 통상근무하면서 경력이 많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직 정체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두 집단의 전문직 정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두 집단 모두 대민서비스가 주요 업무이므로 윤리와 철학 및 자원봉사론과 같은 과목을 필수화함으로써 이타적인 직업관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둘째, 사회의 인식변화를 위하여 학위 및 자격제도를 강화하고 질적 서비스를 위한 계속교육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셋째, 이직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장기근속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이고 능동적이고 수월하게 수행함으로써 전문직 정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급여체계의 개선과 전문조직체의 가입과 권익옹호의 기능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