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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과 녹색인프라 역할

        김사랑 순천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국내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을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사회적 인식의 주안점을 파악하고, 이러한 흐름에서 나타난 녹색인프라의 역할을 파악하였다. 사회적 현상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신문기사에 나타난 1920년~2018년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을 SNA(Social Network Analysis)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 분석 결과 시대별 기사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이슈와 현상의 복잡한 상호관계 속에서 도시재생의 의미가 형성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시대별 ‘도시’와 ‘재생’ 키워드의 등장 빈출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는 농촌, 도시 복구, 경제기반 등 국가 재건에 대한 키워드가 사회적 이슈로 나타났다. 도시개발이 심화되는 1970년을 기점으로 ‘도시’와 ‘재생’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나타났다. 또한 ‘도시’는 1990년도에 이를수록 키워드 등장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농촌’의 등장빈도는 급격히 하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대까지의 도시문제 해결 정책의 부작용으로 나타난 슬럼화 및 침체 현상이 대부분 도시에 집적되어 있었으며, 재생에 있어서 농촌보다 도시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목표 중심으로 정책적 논의가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1970년대 이후 ‘개발’과 ‘재생’의 키워드 분포가 양적으로 증가하였다. 개발로 인해 전폭된 도시의 외연적 성장과 양극화 현상, 환경적 위협이 가속화 되었던 시대적 상황과 유사하였다. 특히 ‘재생’의 키워드는 주로 환경문제와 직결되는 쓰레기, 오염, 공해 등과 같은 키워드와 연관되어 등장하였다. 이러한 환경문제의 대두는 도시 재생의 필요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환경 및 생태 친화적 기술과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키워드로 ‘도시’, ‘재생’, ‘환경’의 등장 빈출이 1990년대에 이를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재생의 촉발이 사회문제로 제기 되었던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도시재생 인식의 전환기인 2000년~2009년에 나타난 도시재생의 이슈는 지역, 지구, 인천 등으로 지역기반에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존 도시환경의 철거, 신규개발 중심의 재정비 방식이 성행하여 ‘개발’, ‘재개발’, ‘재정비’와 같은 이슈가 사업기반에 집중되어 나타났다. ‘문화’, ‘공간’, ‘주민’ 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시기로서 근대 역사문화 및 도시경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았으나 ‘주거’, ‘환경’, ‘생태’, ‘녹색인프라’, ‘시설’ 등의 생활기반에 대한 이슈화는 다소 저조하게 나타났다. 도시재생의 적용기인 2010년~2018년에는 ‘마을’, ‘지역’, ‘서울’ 등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기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도시재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공기반, 사업기반에 대한 이슈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센터’의 역할이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도시재생을 위한 제도화가 사업기반에 초점이 맞추어 지다보니 경제 및 생활 기반에 대한 관심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이 국내 도시재생의 시대적 흐름과 더불어 녹색인프라는 시대별 정책 및 이슈 변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2000년대 이전은 환경, 생태, 도시와 연결되는 요소로서 간헐적 등장분포를 보이다가 2000년에 들어서 지속적으로 문화적 기반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간’, ‘문화’, ‘주민’ ‘커뮤니티’와 상호 연결될 때 도시재생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키워드로 나타났다. 또한 ‘녹색인프라’와 ‘생태’는 ‘환경’과 상호 관계되어 있으며, 도시 및 주거 환경, 생활기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다. 녹색인프라는 생활기반으로서 도시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적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도시재생’과 상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 볼 때 국내 도시재생은 초기 개발 촉진 중심에서 시대에 따라 보존, 지속성 구현을 위한 도시 정책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전환되었으며,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의 지속성 측면에 대응하는 흐름으로 점진화 되어온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동시에 도시 내 문화기반으로서 녹색인프라의 공간적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녹색인프라의 적용 선례 및 관심은 부족하였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통합적 대안으로서 녹색인프라의 구축 및 정책 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국내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을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정량화 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도시재생과 녹색인프라의 영향관계를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녹색인프라의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기초적 연구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생태도시의 매력요인에 관한 연구 : 순천시를 중심으로

        김사랑 순천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최근 수년간 서울, 대전, 창원, 순천 등을 중심으로 생태도시 또는 생태브랜드를 도시의 정체성 및 도시의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하여 홍보 및 광고, 관광 개발 등의 특화를 하기 시작했지만, 이러한 지자체의 노력이 도시 및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도시의 매력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따라서 생태도시 매력요인에 대한 의식조사를 통해 생태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계획 기준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순천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중요한 결과로는 거주자와 방문자는 순천시의 친환경성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태도시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순천을 생태도시로 인식하는 이유로 거주자는 녹지가 다양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난 반면, 방문자는 순천시의 습지보전 현황에 만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태도시 매력요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결과 거주자는 4개 요인(문화요인, 도시기반요인, 생태요인, 경관요인), 방문자는 5개 요인(문화요인, 도시기반요인, 생태요인, 경관요인, 어메니티요인)이 도출되었고, 문화요인과 도시기반요인이 거주자와 방문자의 전체만족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만족도(ISA)분석 결과, 거주자와 방문자는 생태도시의 매력요인 중 자연적 매력물의 다양함, 계절과 기후의 쾌적함, 자연경치의 아름다움, 희귀동식물의 다양함, 공원·녹지·거리등의 다양함, 넓은 생태면적, 습지의 보전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생태도시의 매력요인에 있어서는 녹색교통의 활성화 및 도보환경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실제로 순천시의 정비현황에 대해 만족도가 낮아 집중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매력요인을 저하시키는 부정적인 요소들과 매력요인의 상호비교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점, 국내의 대표적인 생태도시와 비교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아 생태도시의 매력요인을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 등에서 연구의 한계를 지적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도시의 정체성 확보 및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국외 및 국내 생태도시의 물리적·심리적 매력요인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Recent, many years as Seoul, Daejeon, Changwon, Suncheon have started to strengthen P.R. efforts on eco-brands produced by the city and to publicize itself as a specialized tourist city in an attempt to change their identity and image, but there is actually a question whether the efforts by the local governments have any direct impact on satisfaction with urban living environments and the attractions of the 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wareness of residents and visitors about the attractions of Suncheon-city as an eco-city and to discuss planning criteria for eco-city brand building and the management of it. The research data was collected in Suncheon-city and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follows. The residents and the visitors investigated were satisfied with the environmental friendliness of this city and regarded it as an eco-city. As a result of asking them why they viewed the city as an eco-city, many of the residents cited diverse green tracts of land as the reason, whereas the visitors replied they were satisfied with the state of marshy areas preserved by the city. The 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the satisfaction of the eco-city by the residents were composed of four factors, 'cultural factor', 'urban infrastructure factor', 'ecological factor' and 'scenery factor'. The visitors were composed of four factors, 'cultural factor', 'urban infrastructure factor', 'ecological factor', 'scenery factor' and 'amenity factor'. Out of the factors, the cultural factor and the urban infrastructure factor were found to exert the largest influence on the overall satisfaction of the residents and the visitors. The an ISA(Importance-Satisfaction Analysis) was made, the residents and the visitors gave top priority to 'diversity of natural attractions', 'pleasant season and weather', 'beautiful scenery', 'diversity of rare animals and plants', 'diversity of parks', 'green areas and streets', 'broad ecological area' and 'the preservation of marshy areas' among the attractions of the eco-city. They placed importance on the activation of green traffic and walking environments as well, but they weren't satisfied with the state of the two in the city. Therefore there was much room for improvement in that regard. This research has Negative elements and the comparison between the attractive factors were not done, representative of the domestic eco-city and Comparative Study did not work out is difficult to generalize, limitations of the study in the difficulties that has been made to generalize the representative of the domestic eco-city and Comparative Study. In future studies, the comparisons to evaluate in follow-up studies are needed that the identity acquisition image building for the city's domestic physical and psychological eco-city charm factor.

      • 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을 통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밴드합주 지도 방안 연구

        김사랑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2015 revised curriculum puts emphasize on solving real-life problems in order to actively prepare for future society and the ability to efficiently process information using appropriate media to solve these problems. In music education, students also need be able to access various music connected with real life and develop the competence to solve problems by using appropriate media. However, current school music classes rarely cover popular music such as bands that students are familiar with in their daily lives, and the relevant learning does not use diverse connected media. In this regar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band ensemble instruction method using mobile applications as a learning medium for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is purpose, the study analyzed the contents of instrumental music activities in music textbooks and applied them to the performance of band ensemble, and presented the band ensemble instruction plan applicable to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of the first – third grader middle school students. First, the study analyzed the instrumental ensemble type of students appearing in the music textbooks of the 2015 revised music education curriculum and set up the ensemble type suitable for middle school students among various band ensemble types. Moreover, it also analyzed the contents related to the mobile applications of the textbooks and examined the complementary points in the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using the mobile applications. The instruction plan was designed with a total of five sessions based on the Jigsaw II model. Considering that students are beginners in playing band instruments, the plan was organized to help them learn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struments first and then learn how to play them through the applications. In the first session, the students were guided to understand the composition of band instruments and their tones and roles. They learned the parts of a drum set and their functions in the drum performance. Then they moved to play the guitar and bass guitar application in the second and third session, respectively. Also practicing a suggested song was a part in the third session. In the fourth session, they practiced ensemble through group activities. In the fifth session, they held a concert and evaluated and reflected on the whole process. The instruction plan was set up step by step to ensure that each student's activity of learning musical instruments, doing ensemble, and holding concerts was preceded in an integrated way. The selection of musical repertories and mobile applications in the instruction plan took into account the following: First, considering the developmental level of middle school students. Second, the musical repertories were selected to be not too difficult from the middle school students' perspective, and included various genres such as classical music, Korean traditional music, film music, and popular songs. The selection of each application followed the criteria of whether the instrument performance was more easily supported.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hich provides students an opportunity to play band music that is rarely offered in existing music classes, contributes to raising their interest in music and having them enjoy music more in their daily lives. Further studies are expected to explor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hat utilize various functions of mobile applications, such as music score write-up and sound editing. A new educational band ensemble mobile application is also suggested to be developed for students.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중요시하면서,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있어 적절한 매체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강조하고 있다. 음악교육에서도 학생들로 하여금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적합한 매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학교 음악수업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밴드 등의 대중음악을 다루는 비중이 적고, 이 음악에 대한 학습 방법에서도 다양한 매체 활용이 연계되어 있지 않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 매체로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중학생 대상 밴드 합주 지도 방안을 연구하고자 함이다.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음악교과서의 기악활동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밴드합주의 연주에 적용하여 중학생 1-3학년군의 교수학습 활동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밴드합주 지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음악교과서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기악합주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밴드합주의 유형 중 중학생 수준에 맞는 합주 유형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교과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련 내용을 분석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에서 보완되어야 하는 부분을 검토하였다. 지도방안은 직소 II 모형을 기반으로 총 5차시로 설계되었다. 학생들이 밴드악기 연주의 초보자임을 고려하여 먼저 악기의 특성을 익히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주방법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방안을 구성하였다. 1차시에는 밴드구성악기에 대해 이해하고 그 음색과 역할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드럼세트의 구성에 대해 이해하고 각 부분이 드럼 연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학습한다. 2차시에는 기타 애플리케이션, 3차시에는 베이스기타 애플리케이션의 연주방법을 학습하고 연습곡을 제시하여 연습하도록 한다. 4차시에 모둠활동을 통해 합주연습을 진행하고 5차시에 연주회를 통해 평가와 성찰활동을 하게 된다. 악기를 처음 배우면서 합주를 하고 연주회에 이르기까지 각 활동들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단계별로 지도방안을 설정하였다. 지도방안에서의 제재곡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선정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였다. 먼저 제재곡은 중학생인 학습자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중학생이 활동하기에 지나치게 어렵지 않은 곡으로 선정하였고, 클래식, 국악, 영화음악, 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선정하고자 하였다. 각 애플리케이션의 선정은 악기 연주를 보다 손쉽게 하도록 지원하고 있는지의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기존의 음악 수업에서 연주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던 밴드음악 연주를 경험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음악을 생활 속에서 더욱 많이 향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후속연구로 악보 그리기, 음원 편집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교수·학습 지도방안이 연구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밴드합주 교육용으로 새롭게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것을 제언한다.

      • 교회 유치부 아동을 위한 성경적 훈육

        김사랑 장로회신학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오늘날 사회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것 중 하나는 훈육의 문제이다. 연일 다양한 매체들을 통하여 과도한 방식의 잘못된 훈육이 아동학대로 번져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보도되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아동을 돌보는 교육기관 뿐 아니라 아이를 직접 낳고 기른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훈육은 꼭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대두되고 있다.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나 교육하는 교사라면 누구나 ‘훈육’의 실행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훈육은 일반적으로 가정교육의 일부분으로 취급되어져 왔다. 부모들은 권위주의적 교육과 자유방임적 교육 방식 사이에서 망설인다. 아이들의 자율성을 빼앗는 권위적인 부모가 되기는 싫고, 반대로 너무 자유롭게 키워 아이가 제멋대로 자라게 될까 고민한다. 과거의 권위주의적 교육은 아동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잘못된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이었다.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권위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훈육’이라고 하면 주로 ‘체벌’을 생각한다. 두 단어의 개념이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훈육은 단지 아이들을 처벌하고 벌주는 것이 아니다. 권위적인 방식의 훈육은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사회성발달 및 행동수정을 일으키지 않는다. 권위주의적 훈육의 문제점들이 발견되면서 훈육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훈육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나 기본적인 사회 관계성을 위해서 아이들의 자기중심적 행동을 제재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해왔으며, 아이들이 어떻게 배우고 자라는 지에 대한 이해도 바뀌었다.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아이들이 책임감 있으며 자신감이 넘치는 어른으로 자라도록 훈육하는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가정은 아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정체성 형성이 이루어지는 첫 번째 교육의 장이다. 인간은 가정을 통하여 삶에 필요한 기초적인 행동양식을 배우며 인격을 형성해 간다. 교육기관이 생기기 이전까지 가정은 교육을 책임지는 유일한 장소였으며, 부모는 최초의 교사로 자녀에 대한 교육적 책임을 수행했다. 신앙교육의 일차적이고 궁극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신명기 6장 4절~9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칠”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또한 에베소서 6장 4절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가정의 부모들이 신앙교육의 책임을 소홀이하고 있거나 포기하고 있는 듯하다.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부모들조차도 교회에 그 책임을 전부 전가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제대로 신앙을 전수 받지 못하고 있으며, 발달단계에 맞는 성경적 훈육을 받지 못한 채 자라나고 있다. 기독교교육 영역에서 훈육에 관한 이전의 연구들은 부모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신앙교육의 무게가 교회학교에 더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교회는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의 신앙을 위한 적절한 훈육의 방법을 연구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일반 교육학에서 훈육은 어린 아이에게 도덕성을 길러준다는 관점에서 ‘성품교육’ 또는 ‘인성교육’의 주제로 훈육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들은 주로 가정을 교육의 장으로 하며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부모교육의 영역에서 다루어져왔다. 성경의 관점에서 훈육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며, 더 나아가 교회학교에서 훈육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훈육에 대한 이해의 부재로 인하여 올바른 훈육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훈육을 하되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교사들은 훈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들은 자신이 받았던 훈육의 방법 그대로 아이들을 야단치고 있다. 교사들은 다른 어떤 것 보다 아이들을 훈육할 때 지혜의 성품을 발휘해야한다. 올바른 훈육을 위해 교사는 문제 행동에 대한 훈육의 방법들을 계획해두어야 한다. 훈육의 순간은 예정되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 행동에 직면하게 되면 교사들은 당황한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하더라도 준비된 계획이 없으면 학생들은 교사의 반응이 불공평하고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교회학교는 아이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치부 시기 아동의 발달 특성상 훈육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존재한다. 교사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더불어 사회에 적응시키고, 아이가 가진 가능성을 계발 시키며 이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처치를 한다. 훈육은 이 처치들의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즉, 훈육은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교육 활동보다 더 자주 일어난다. 훈육은 유치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아이의 발달에 맞는 훈육을 위해 교회학교는 성경적 훈육의 방안들을 준비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훈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훈육을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교회학교 유치부에서의 훈육이 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 내한 여성선교사들의 음악활동과 청각적 근대화 : 1885-1940년까지 미북장로교를 중심으로

        김사랑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고는 구한말부터 일제시기에 걸쳐 여성선교사들의 음악활동이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 추적하고 그 성격을 규명하려는 시도로 일상사적, 문화사적 입장에서 여성선교사들의 음악적 실천을 검토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근대 음악사가 ‘민족’ 및 ‘남성’ 중심의 서술로 주변화 된 여성선교사의 음악활동을 ‘근대화/서구화’이데올로기를 추동했던 당시의 사회문화적인 맥락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주요 연구 영역으로 드러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문화적 ‘외부자’였던 초기 여성선교사들의 눈에 한국인들은 음악적으로도 ‘계몽의 결핍 상태’에 놓여있는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이었다. 왕실의 몰락과 일본의 식민지배라는 급격한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문명개화에 대한 열망 고조와 교회의 폭발적인 성장이 교차했던 한국의 특수한 상황은 여성선교사들을 서양음악교육의 주체로 만들었고, 이들의 음악적 영향력은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확대되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들과의 음악적인 만남을 통해 몇몇 선교사들은 문화적 감수성을 드러내며 한국적인 음악,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노래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였고, 때로 서구 음악에 대한 한국인들의 강한 열망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문화전달자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된 채 드러나기도 하였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일련의 갈등과 교섭, 절충의 과정들이 내부적인 동인으로 작동하여 여성선교사들의 음악적 행위를 매개하였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전제 위에 여성선교사들의 구체적인 음악활동의 양상을 중등학교 교육, 악보 출판과 음반 활동, 엘리트 음악인의 양성과 교류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여성선교사 고유의 활동영역이었던 중등여학교는 서구식 음악교육이 강화되어 전개되었던 교육기관으로, 여선교사들 간의 협력과 한국인과의 공조를 통해 기독인 여성 음악 엘리트를 양성하는 체계를 보여 주었다. 특히, 미션계 중등여학교가 조선총독부와의 정책적인 대치와 갈등 및 협상의 과정 속에서 졸업생들의 일본 내 미션스쿨 진학이라는 고등교육루트를 형성하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기독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이른바‘마을(한국)에서 메트로폴리스(일본)로, 다시 마을로’ 라는 식민지적 환경을 활용하는 모습은 일제의 교육 정책에 대한 거부와 대조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선교사들의 입장에 대한 이중적 함의를 갖는다. 교육의 내용은 여성선교사들의 미국 음악문화가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났다. 주로 가창과 건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어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는 ‘근대적 여성의 이미지’를 형성하였으며, 여성 글리클럽의 대외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지도함으로써 서구음악이 학교 담을 넘어 근대 문명의 표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졸업생들은 다수가 교사의 길을 걸으며 역할 모델이었던 여성선교사들의 음악적 영향을 전유하고 재생산하였다. 여성선교사들에 의해 찬송가 이외의 악보집이 출판되기도 하는 등 그들의 음악적인 영향력은 음악 매체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챵가집』(1915)은 4, 7 반음정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의 가창 관습을 고려한 편집으로 1910년대 선교사들의 음악적 토착화에 대한 방향을 드러낸다. 즉, 한국인의 목소리/연행적 특징을 무시할 수 없는 선교사들에게 악보집은 또 다른 협상의 공간이었던 것이다. 이와 다르게, 『멜로디 웨이』(1924)와 각종 성가집의 번역은 당시 여성선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미국의 교재를 사용하였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1920-30년대에는 오히려 음악교육 방법론에 있어서 서구화 경향이 강화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선교 초기와는 달리 3.1운동 이후 문화정책이 열어 놓은 제한적인 자유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문화’와 ‘신사상’이 유입되는 사회적 변화를 추인했고, 그러한 배경은 여성선교사들의 음악교육 양상에도 변화를 초래하였다고 볼 수 있다. 여성선교사들은 한국의 음악 엘리트 양성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그들의 상호적 영향은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지속되었다. 미북장로교 대학인 숭실전문학교의 음악부는 대표적인 한국 초기 음악인 양성의 보고(寶庫)로, 여성선교사들이 교사이자 멘토로 교육에 깊이 개입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들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재한 일본인, 외국인 등에게 개인적으로 음악을 가르치면서 유학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역할 하였다. 이는 여성들이 대학의 음악부라는 ‘주변적 공간’과 자신의 집이라는 ‘사적 공간’을 통해 오히려 고등음악교육 기관의 공백을 메워가며 ‘주체적’으로 음악적 영향력을 확대해 갔음을 의미한다. 소리적 영향력이 정치적인 영향력과는 다른 차원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다. 여성선교사들은 음악엘리트 양성에 그치지 않고 대구합창협회, 서울성가연합, 중앙악우회 등 다양한 모임의 형태로 교류하며 공연 무대를 만들어갔다. 기존의 자료로는 선교사들의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이러한 모임들은 단지 사운드를 배우는 수준을 넘어서서 서양음악의 역사를 배우고 성가곡을 번역하는 등의 상당히 폭넓은 활동을 짐작케 한다. 당시 연주와 교육 등 다양하게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및 아마추어 음악가들과의 교류는 영향력의 파급효과가 훨씬 클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여성선교사들이 음악가로서 공인되는 자리였다. 위와 같이 여성선교사들의 음악적인 다양한 행보는 서구 음악에 대한 한국인들의 열망과 만나 음악가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다. 주목할 것은 1920-30년대에 각종 신문과 잡지 등의 매체들을 통해 드러나는 엘리트 지식인들의 음악에 대한 이미지가 19세기 절대 미학적인 음악론의 특징을 보이며 선교사들의 미학적 사고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근대적 음악 취향에 대한 흉내 내기(mimicry)로, 서양음악을 문명의 소리적 표상으로 인식하도록 한 서구에 대한 동경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반응은 여성선교사들의 정체성 재형성에 영향을 미쳤고, 미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유명세나 실력자로서의 대우가 여성선교사들에게 문화전달자로서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의식을 강화하였다. 따라서 초기에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노래와 음악을 고민하기도 했던 여성선교사들은 1920년대 한국인들의 서구적 음악문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해지고 다양해지는 상황에 대응하여 서구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한국의 환경적 요인들과 끊임없이 교섭하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여성선교사들은 선교부 내에서의 가부장적 질서 속에서도 ‘여성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음악분야에서만큼은 다양한 활동의 스펙트럼을 보이며 폭넓은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들의 행보는 사회적인 변화와 요구 속에서 정체성의 변화를 경험하며 한국인의 욕망과 목소리에 대응하였던 소통의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흔들리는 문화교섭의 여정이었다. 여성선교사들은‘진정한’ 음악, 즉 서양음악을 가르쳐야 한다는 필요성과 한국인들만의 정서와 목소리로 스스로의 신앙적/미학적 세계를 표현하길 바라는 소망 사이에서 기울어진 양가성(兩價性)을 드러낸 흔들리는 행위자였던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trace musical activities of women missionaries from 1885 to 1940 and to characterize them in everyday history and cultural history. For early woman missionaries who were cultural 'outsiders', Koreans seemed to be needed education that lay in a state of 'enlightenment deficiency'. The desire of Korean for civilization and the explosive growth of churches made woman missionaries the subject of Western music education and their musical influence has expanded beyond religious meaning. In this process, some missionaries have expressed their cultural sensitivity and have been concerned about Korean music and songs that are suitable for Koreans. Sometimes they responded more strongly to Koreans' desire for Western music, and their identity as a cultural communicator was strengthened. I accepted that the music activities of women missionaries were conducted on this process of conflict, negotiation, and compromise. On this premise, I examined the aspect of specific music activities of women missionaries in three aspects: secondary school education, music publishing and music activities, and the cultivation and exchange of elite musicians. Secondary school for girls, which was a field of activity for women missionaries, was an educational institution where Western music education was strengthened. It showed a system for fostering Christian women's music elites through cooperation among female missionaries and cooperation with Koreans. In particular, the missionary school has formed a ‘higher education route’ sending graduates to mission schools in Japan in response to the policy by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in Korea. Women missionaries refuse to accept the educational policy of Japanese imperialism, but they use the colonial environment to cultivate the Christian workforce. Many of these graduates walked the path of teacher and reproduced the musical influence of women missionaries who were role models. Women missionaries’ musical influence was also revealed through the musical medium, such as the publication of music books and recordings. In the 1910s, Editing of a song book shows the possibility of musical indigenization by consideration of the singing customs of Koreans who are unfamiliar with half steps. I thought that the missionaries were at a place where they could not ignore Korean voices and they were at a place where they were compelled to make new musical negotiations. In contrast, women missionaries in the 1920s and 1930s translated and used American textbooks and sacred songs.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Westernization of music education method is strengthened that time. Unlike in the early days of the mission, the social changes in which the 'New Culture' and 'New Ideas' were introduced through various channels after the 3.1 movement brought about a change in the music education aspect of women missionaries. Women missionaries were at the forefront of training of the Korean music elite and their mutual influence persisted through various forms. Through this sturdy, I have confirmed that women missionaries have been deeply involved in the education of teachers and mentors in the music department of the Soongsil College. They also played a role as important bridgeheads for studying abroad, teaching music individually to Korean, Japanese, and foreigners. This means that women have expanded their musical influence 'subjectively' as a higher music educator through various channels. In addition, women missionaries interacted with Korean musicians and amateur musicians, who were active in the field of performance and education at the time. The space of interactions and performances was a place where women missionaries were recognized as musicians. In conclusion, women missionaries were able to reveal a wide spectrum of influence in the music field as a “women' s domain” even in the patriarchal system within the mission. It is noteworthy that the image of the elite intellectuals' Western music, which is revealed through various media such as newspapers and magazines in the 1920s and 1930s, is characterized by the absolute aesthetic of the 19th century similar to the aesthetic thinking of the missionaries. This phenomenon originated from the desire for the Western world and recognition Western music as a sound of civilization of Koreans. These responses of Koreans influenced the re-formation of women missionaries' identity, and their reputation as a celebrity and talented person who could not be experienced in the United States strengthened the mission and responsibilities of women missionaries as a cultural communicator. Therefore, I suggest the music activities of women missionaries as a journey of cultural negotiation due to the communication process that responded to the desires and voices of Koreans.

      • 화랑도 음악교육의 특성

        김사랑 건국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화랑도(花郞徒)는 15-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 신라의 제24대 진흥왕(眞興王, 재위 540-576)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화랑도는 예절, 음악, 궁술, 승마, 서예 등을 배웠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동사강목(東史綱目)』, 『화랑세기(花郎世記)』는 화랑도에서 음악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전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는 화랑도 음악교육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화랑도 음악교육의 특성을 교육활동, 교육기능으로 분류하였다. 화랑도 음악교육의 교육활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랑도 음악교육의 교육활동은 향가를 창작하고 부르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화랑도 음악교육의 교육활동은 거문고·옥적(玉笛)·피리와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화랑도 음악교육의 교육활동은 음악과 관련된 경전인 「악기(樂記)」와 『시경(詩經)』을 습득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화랑도는 두 경전을 읽으며 예악사상과 음악의 특성을 배우고, 시가를 익혔다. 화랑도 음악교육의 교육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랑도의 음악교육은 정서교육의 기능을 하였다. 화랑도는 음악을 통해 기쁨을 느꼈고, 향가를 지으며 감정을 표현하였다. 둘째, 화랑도의 음악교육은 인성교육의 기능을 하였다. 화랑도에게 음악교육은 올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해 수련하는 과정이었다. 셋째, 화랑도의 음악교육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능을 하였다. 화랑도는 음악을 함께 즐기며 우정을 나눴고, 향가를 창작함으로 서로를 향한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화랑도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넷째, 화랑도의 음악교육은 공무 수행에 필요한 음악적 역량을 가르치는 기능을 하였다. 화랑도는 국가에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왕의 명령을 받아 국가의 안정을 기원하는 향가를 지어 불렀다. 이러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화랑도는 음악을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길렀다. Hwarangdo is an educational institution for young people aged 15 to 18, founded by the 24th King Jinheung of Silla to cultivate talented individuals. Hwarangdo learned manners, music, archery, horseback riding and calligraphy. It is said that Hwarangdo had music education according to 『Samguksagi』, 『Samgukyusa』, 『Dongsagangmok』, 『Hwarangsegi』. Noting this point, this study has purpose of revealing the characteristic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This study classified the characteristic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into educational activities and educational functions.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 educational activitie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consisted activities to create and sing Hyangga. Second, educational activitie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consisted activities playing instruments like geomungo, jade flute and pipe. Third, educational activitie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consisted activities of learning music related scriptures 「Akgi」 and 『Sikyung』. Hwarangdo read two scriptures and learn Ye-Ak thoughts, music’s characteristics, poem songs. The educational functions of Hwarangdo’s music education are as follows. First, Hwarangdo’s music education functioned as an emotional education. Hwarangdo felt joy through music, and expressed their emotion by singing Hyangga. Second, Hwarangdo’s music education functioned as humanistic education. The music education to Hwarangdo was a training course to have right personality. Third, Hwarangdo’s music education functioned as fostering sense of community. Hwarangdo enjoyed music together and shared friendship, and expressed respect and gratitude for each other by creating Hyangga. Though this, Hwarangdo could develop sense of community. Fourth, Hwarangdo’s music education functioned as teaching the musical abilities necessary for public duties. Hwarangdo was ordered by the king to create and sing Hyangga to pray for the stability of the nation when difficulties arose. In order to carry out these public duties, Hwarangdo learned music to develop musical ability.

      • 대학생의 아동기 학대경험과 자기성찰지능이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미치는 영향

        김사랑 숙명여자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아동기 학대경험과 자기성찰지능이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과 대학생의 아동기 학대경험을 통계적으로 통제한 상태에서도 자기성찰지능이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교 2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학대경험척도’, ‘자기성찰지능 척도’,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아동기 학대경험이 외상화된 자기체계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학대경험이 높을수록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자기성찰지능이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자기성찰지능이 높을수록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아동기 학대경험을 통계적으로 통제한 상태에서도 자기성찰지능이 독립적 영향력을 미치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기성찰지능은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대학생의 아동기 학대경험과 자기성찰지능이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을 뿐 아니라 나아가 대학생의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에 대해 자기성찰지능의 독립적인 영향력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의 관계

        김사랑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폭력경험과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분석함으로써 응급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업무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30명으로 편의표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2월 9일에서 2021년 2월 18일까지였으며, 구조화된 온라인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가.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의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평점 1.21(0.64)점이었고, 언어적 폭력 1.63(0.80)점, 신체적 위협 1.44(0.79)점, 신체적 폭력 0.81(0.67)점이었다. 회복탄력성 정도는 4점 만점 2.72(0.51)점이었고, 간호업무성과 정도는 5점 만점 3.65(0.60)점으로 나타났다. 나.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언어적 폭력 경험은 연령(F=3.493, p=0.333), 학력(F=2.690, p=.049), 야간근무 여부(t=2.201, p=.030), 근무 만족도(F=5.806, p=.00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응급실 간호사의 신체적 위협 경험은 연령(F=4.320, p=.015), 학력(F=5.456, p=.001), 임상경력(F=2.512, p=.045), 응급실 근무경력(F=4.877, p=.009), 야간근무 여부(t=2.853, p=.005), 근무 만족도(F=6.973,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실 간호사의 신체적 폭력 경험은 연령(F=6.792, p=.002), 학력(F=2.911, p=.037), 임상경력(F=2.743, p=.031), 응급실 근무경력(F=6.544, p=.002), 직위(t=3.018, p=.006), 야간근무 여부(t=4.436,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결혼상태(t=-2.605, p=.010), 학력(F=9.060, p<.001), 임상경력(F=4.772, p=.001), 직위(t=-2.932, p=.004), 월 평균 급여(F=7.231, p<.001), 근무 만족도(F=3.693, p=.02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라.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는 성별(t=-3.061, p=.003), 연령(F=4.212, p=.017), 결혼상태(t=-3.409, p=.001), 학력(F=5.189, p=.002), 임상경력(F=2.696, p=.034), 응급실 근무경력(F=3.656, p=.029), 직위(t=-2.881, p=.005), 월 평균 급여(F=6.091, p=.001), 근무 만족도(F=5.864, p=.00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간의 상관관계에서는 폭력경험은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의 관계는(r=.810, p<.001)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간호업무성과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종합하여 볼 때 응급실 간호사가 겪는 폭력경험은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에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의 관계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회복탄력이 높으면 간호업무성과는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가 겪는 폭력경험과는 무관하게 응급실 간호사 개개인의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간호업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조직적으로 응급실 간호사 개개인의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와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Violence Experience, Resilience, Nursing Work Environment of Emergency Room Nurses. the research design wa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study and the subjects were the nurses working in the emergency room nurse of a general hospita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9th of 2021 to february 18 th by convenience sampling and a total of 130 responses were obtain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study purpose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e’test, multiple regression with using SPSS WIN version 25.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A. The Emergency Room Nurses average score for Verbal Violence was 1.21(0.64) points(4 point scale), Physical Threats was 1.63(0.80) points(4 point scale), Physical Violence was 0.81(0.67) points(4 point scale), Resilience was 2.72(0.51) points(4 point scale), Nursing Work Environment 3.65(0.60) points(5 point scale) for emotional representation. B.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rences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were found by age(F=3.493, p=0.333), final education(F=2.690, p=.049), Night shift status(t=2.201, p=.030), Work Satisfaction(F=5.806, p=.004).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rences of Physical Threat Experience were found by age(F=4.320, p=.015), final education(F=5.456, p=.001), total clinical experience(F=2.512, p=.045), emergency room experience(F=4.877, p=.009), Night shift status(t=2.853, p=.005), Work Satisfaction(F=6.973, p=.001).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rences of Physical Violence Experience were found by age(F=6.792, p=.002), final education(F=2.911, p=.037), total clinical experience(F=2.743, p=.031), emergency room experience(F=6.544, p=.002), present position(t=3.018, p=.006), Night shift status(t=4.436, p<.001).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C.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rences of Resilience were found by marriage state (t=-2.605, p=.010), final education(F=9.060, p<.001), total clinical experience (F=4.772, p=.001), present position(t=-2.932, p=.004), month Average Salary (F=7.231, p<.001), Work Satisfaction(F=3.693, p=.028).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rences of Nursing Work Environment were found by gender(t=-3.061, p=.003), age(F=4.212, p=.017), marriage state(t=-3.409, p=.001), final education(F=5.189, p=.002), total clinical experience(F=2.696, p=.034), emergency room experience(F=3.656, p=.029), present position(t=-2.881, p=.005), month Average Salary(F=6.091, p=.001), Work Satisfaction(F=5.864, p=.004).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E. The Relationship Between Violence Experience, Resilience, Nursing Work Environment of Emergency Room Nurses. Resilienc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positive correlation(r=.810, p<.001), which indicates that a better Resilience translates into higher Nursing Work Environment of Emergency Room Nurses. In conclusion, it is better Resilience translates into higher Nursing Work Environment of Emergency Room Nurses. it is necessary to create a safe working environment free from violence and to reinforce training on how to Resilienc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In addition, work experience and programs to increase resilienc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should be developed the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The study findings also call for future research endeavors to explore the administrative aspects and organizational culture in an emergency room nursing setting.

      •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및 공간구성 변화에 관한 연구 : 청소년 기본법 재정 이전과 이후

        김사랑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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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 people in society are changing much faster than the flow. The entrance of youth-oriented modern society, education, private education due to overheating of the changing patterns of life and Closed Saturdays, holidays and discretion in enforcement has experienced the changes in leisure patterns. However, satisfaction with leisure activities of young people seems to be low. In contrast, adolescents in the Basic Law of Youth Activities and the activities required for balanced growth of youth, and various forms of activities such as cultural activities, training activities and materials exchange activities of these activities to define the amount of free leisure and training facilities, have been actively supporting the program. However, lack of facilities and human resources and weak participation of young people, due to lack of facilities uti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ogram to meet the diverse needs of young people have been pointed out that insufficient. Therefore, in this particular paper "senior high school students and young people as a leisure space and training space, leisure facilities, youth training methods" have been studied as a space to be activated. To limit those who are being studied to middle and high schoolers aged from 14 to 19 year olds among the youth training facilities, youth training center and limits a municipal of Seoul. Because the research response to changes in modern society, the start of the millennium period, open since 2001 and remodelled a youth training. Trends in Youth Center since 2001, the first spatial and second in terms of functional classification, users have been analyzed in the programmatic aspects. Accordingly, young children, elementary students, secondary students, adults using four different layers are analyzed according to space availability. Floor space configuration, especially by high school students, copper wire was categorized by function. Youth Center Youth Activities of the program significantly, and education for local people, culture, sports can be classified into. Developmental education programs for children program, Children's Sports Medicine,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programs and programs for operating the English language, mathematics, music, art and education programs, swimming and sports programs are run. Program for high school students volunteered by the youth policy, youth and music programs, such as the Steering Committee, support Dance studio, schools and associated programs are run health program for adults, swimming and sports programs, certifications, Beauty and education programs are operating. Use of Youth Center Elementary School is the largest floor Accordingly, a lot of spac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Looking at the figures toddlers, elementary school students, adults have little effect on the number of spaces, but space used for high school students has been increasing gradually. Youth Center's high school students to use the space growing trend for young people in the cultural sector, which held an open performance space, PC room, a singing room and recreational space , house of Culture, educational space, a Club room, performances studio, band practice rooms, dance studios and self-development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has increased the space for autonomous action. Since 2006 some of the sports sector to the youth center sheet rock has been installed outdoors and resting place for the youth of the public sector, cafes, outdoor deck and was raised. The bar is proposed in this paper is as follows. First, the expansion of educational space for youth programs, second, self-development, group activities to support the third expansion of cultural space, recreational space, youth centers and play areas in addition to expanding the program Finally, public space, using real and outside the open space for community. 청소년정책은 1991년 이후 본격화되어 청소년기본법, 청소년보호법, 청소년성보호법 등이 제정되었으며 청소년헌장을 개정하고 청소년활동진흥법, 청소년복지지원 제정, 4차에 걸친 청소년5개년계획 등 현재까지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련의 법령 재정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정책을 기본으로 하는 의한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수련관, 유스호스텔, 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등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수련시설 중 도심에서 이용이 가장 용이한 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초등생을 제외한 중고생 청소년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여 점차로 유아나 성인, 초등생을 위한 지역주민 문화센터로 변모되어 왔다. 2006년 서울시에서는 청소년의 삶과 여가 패턴(활용)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정책을 발표하였다. 이 정책은 청소년전용공간을 확충하고 청소년 문화수련시설의 수준향상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수련시설 등 청소년공간을 활성화 한다는 내용이다. 본 논문은 이미 지역주민의 문화센터로 변해버린 청소년수련시설이 본래의 주인인 청소년, 특히 중고생들의 수련장소로 활용되기 위한 기초 연구의 성격을 띤다. 현장방문조사, 도면분석, 관련자 면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006년 재정된 청소년기본법의 실효성을 조사·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범위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개관 및 중축한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하며 2006년 기점으로 공간이나 프로그램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은 크게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교육문화프로그램,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유아, 초등생, 중고생, 성인으로 구분한다. 유아와 초등생은 교육, 체육 프로그램, 중고생은 문화프로그램, 학교연계 프로그램, 청소년정책 프로그램, 성인은 체육, 교양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향이 조사되었다. 2006년을 기점으로 중고생이 이용프로그램 분석 결과 문화프로그램, 특성화프로그램, 성문화강좌, 야외활동, 체험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적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학교 주 5일제수업의 시행으로 주말에 여가시간을 확보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증가하였다. 청소년들은 학업으로 인해 평일에 청소년수련관 이용이 어려우므로 주로 주말에 이용을 하게 되는데 이에 대응한 방편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15개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의 공간을 문화, 교육, 체육, 관리, 공용공간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교육공간이 가장 높은 비율(평균 49.9%)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로 초등생 이용 공간이 현저하게 많고 그 중 교육공간의 대부분은 초등생이 이용한다고 볼 수가 있다. 전체 이용자 관점에서 청소년수련관의 공간구성은 2006년 전후로 약간의 변화를 보였다. 제과제빵실, 성문화체험관, 책놀이방, 미디어실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수용하기 위한 교육공간이 증가하였다. 또한, 체육공간이 야외에 설치되고 로비에 카페테리아 설치, 옥상정원, 옥외조경시설로 실내외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개방적인 이용을 제공한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청소년수련관이 초등생 위주로 운영되는데 비해 중고생들의 이용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고자 2006년 서울시 청소년정책에서 청소년전용 이용공간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15개 청소년수련관의 중고생이 이용하는 공간을 검토하였는데 2006년을 기점으로 보았을 때 2006년 전의 공간은 초등생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중고생 공간은 학교연계 프로그램 이용 시에만 개방을 하는 등 매우 열악하였으나 2006년 이후에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프로그램 증가를 통해 교육공간, 동아리실 활성화, 청소년자치실, 세미나실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개방적인 실내외 휴게공간의 확대로 중고생들을 위한 여가공간의 이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다. 결과적으로 2006년 이후 청소년수련관의 중고생 이용공간은 청소년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수용한 측면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건전하고 긍정적인 여가선용을 위해 PC방, 노래방 등의 놀이문화를 청소년수련관에 접목하고 이를 적극 지원한다. 평일 학업으로 인해 문화 활동의 폭이 협소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열려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계발 등의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기존의 초등생 교육공간이 확연하게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초등생과의 시간차이를 두어서 중고생의 이용을 확대시켜야 한다. 중고생들은 대부분 평일보다는 주말에 이용을 하는데 동아리실, 자치실, 세미나실, 독서실, 자료실 등의 공간을 확충하여야 한다. 셋째, 프로그램에 억매이지 않는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체육공간을 조성하여 여가시간 틈틈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야외시설로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있으며 실내시설로는 포켓볼장, 탁구장 등이 있다. 넷째, 2006년 이후 공용공간이 증가하였다.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공용공간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전용 카페, 패스트푸드를 수용할 수 있고 청소년기의 성장을 고려한 간식공간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또래와의 관계를 중요시 하므로 또래모임장소를 제공하며 실내외 조경시설로 자연에 대한 접촉점을 조성한다. 야외 휴게시설을 확대하고 수공간, 야간경관 활성화를 통해 매력적인 청소년수련관 외부공간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 이 후 본 연구의 결과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수련관 공간을 개선할 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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