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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나타난 근대 인권 감각 -도손(藤村)의 『파계(破戒)』를 중심으로-
김남경 ( Kim Nam-kyoung ) 한국일어일문학회 2021 日語日文學硏究 Vol.117 No.-
21世紀は人権時代と呼ばれるほど、人間の尊厳性が注目されている。これは、人権蹂躙と深刻な身分差別とに直面し、人権問題が切実になったことを表しているのである。本研究の目的は、こうした時代的な変化を読み取り、近代社会で差別を受けていた部落民の人権問題を一世紀前に正面から扱った島崎藤村の『破戒』にスポットを當てることで、人権は身分と時代を超えて実現されるべき課題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することにある。 明治時代に身分制が撤廃された後にも日本の伝統社会の中で差別と抑圧の下に「捨てられた集団(outcast)」とされてきた部落民は、全国水平社の「人間平等」というスローガンの下で基本的な人権保障のための闘争を止めなかった。しかし、彼らは闘争をめぐる名分と実利との葛藤によって内部分裂を起こした。このため、『破戒』は初出 (1906年) 以後、再刊 (1929年) と絶版、再刊 (1939年) 、初版本復元 (1953年) を繰り返すという屈曲した受難の出版過程を経ることになった。小説への転向だけが最善策であった藤村にとって『破戒』が生存の問題だったとすれば、封建社会から近代に移行する時期の部落民にとって、人権保障というのは生存権の問題だったと言える。そうした意味で、部落解放運動の呼び水になると同時に人権問題を胎動させた『破戒』の意義は、現在も部落民に対して人権蹂躙が行われている限り、依然として有効なのである。 The 21st century draws attention to human dignity, which is called the era of human rights. This proves that human rights issues have become urgent in the face of human rights abuses and serious identity discrimination.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read these changes and shed light on the "hakai" of Shimazaki Toson's, who dealt with the human rights issues of the 'Buraku' who were discriminated against a century ago, to reveal that human rights should be realized beyond status and age. After the abolition of the Meiji-era status system, the Buraku people, who were considered abandoned under discrimination and oppression in traditional Japanese society, did not stop their struggle for basic human rights under the slogan of human equality Zenkokusuiheisya. However, they suffered internal divisions due to conflicts between the cause of struggle and practical interest. This led to the intervention of the Zenkokusuiheisya in every process of publication of "hakai", Therefore it took a long time for the restoration of the first edition (1953).The first edition was published in 1906 and sold out in 1929. "hakai" was a matter of survival for Toson, whose only solution was writing fiction, The right to survive was a matter of guaranteeing human rights for the Buraku people during the period of transition from feudal society to modern times. In this sense, "hakai", was the priming water for the Buraku Liberation Movement and brought human rights matters to the surface, is lt is still valid as long as human rights abuses are carried out against the Buraku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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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日本文學),일본학(日本學) :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의 「수채화가(水彩畵家)」론 -장르 의식의 변화를 중심으로-
김남경 ( Nam Kyoung Kim ) 한국일어일문학회 2010 日語日文學硏究 Vol.75 No.2
「水彩畵家」(1904)は、島崎藤村の最後の詩集『落梅集』と最初の長篇小說『破戒』との間に發表された短篇小說である。この作品は、繪畵の單一な印象と現在の瞬間とをエピソ―ドという形式で描きながら、短篇の寫生的なリアリティ―を表した作品であったと思う。小說の短篇化は、人生の劇的な表現を、短縮されたリズムで散文化することで、ジャンルの藝術的な可能性を可視化したと見える。作品の中で注目したいのは、<つれづれ>の解消であり、航海紀念となった鸚鵡が異國情緖や運命的な巡り合いの象徵として終始を飾っている点と、そして一年間の逸話を展開するにあたっても、秋(日暮れ)·冬(早期)·春(夜明け)·夏(夜)を意識しての構成である点から、淸少納言の自然に關する寫生を積極的に配置することによって、藤村が自分だけのエピソ―ドの展開方式を探し求めようとしたと思われる。藤村は、主人公の運命を夢と日常の對立、すなわち幻影と現實の巧妙な交差に誘い導くことで、讀者に作家の結婚生活のジレンマと文學の龜裂を追跡させているようである。また、期待と不安という二重情緖でスケッチするにあたって、<眞夏の夜の夢>と係わるシェ―クスピアの劇とメンデルスゾ―ンの音樂の揷入裝置は、ジャンルの潛在力を可視化させようとする彼の意圖であったと言える。作品に登場する主人公の三つの結婚を作家の文學ジャンルに當てはめて分析してみると、第一の結婚は、<幸せな夜>の夢をみたような美しい詩との出會いである。「落梅集」を最後に、詩との因緣を舊い情人としたのは、耐えがたい大衆からの指摘もあったが、生明の力であった<夢>を失いたくない氣持ちが强かったと言える。第二の結婚は、漠然とした空想の中でみた<晝の幻影>である。藤村の夢見た結婚生活と文學が、實狀とは違う幻影であったことを、優曇華や鸚鵡のような動植物を通じて、象徵的に描寫したのである。第三の結婚は、<新しく迎る朝>、新な生涯への出發である。暗い夜、夢の中での悲劇や喜劇は、眠りから覺めると虛妄で無意味になるように、人間の食い違った運命もやはり生命の循環の中でその意味が失われてしまうのである。藤村にとって、新しい朝を迎たとは新しいビジョンを迎ているという意味として解釋できるのであろう。以上、三つの結婚を綜合すると、夜と晝と朝が一日を成すように、詩と隨筆と短篇は小說という巨大なメカニズムの一部として、藤村文學の骨格を形成してきたことが分かる。特に、當時の水彩畵ブ―ムは藤村の短篇の習作を推動し、引いていく動力として作用していたよう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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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경 ( Nam-kyoung Kim ),정재형 ( Jae-hyung Jung ),장경진 ( Kyung Jin Jang ),고인영 ( In Young Ko ),최신욱 ( Shin Wook Choi ),윤창순 ( Chang-soon Yoon ) 대한화장품학회 2005 대한화장품학회지 Vol.31 No.2
본 연구에서는 춘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메밀의 부위별(종피, 종자, 줄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MTT assay 항산화 효능(수퍼옥사이드 라디칼, 하이드록실 라디칼 소거능), rutin과 phytic acid에 대한 함량 측정, 대표적인 중금속 중의 하나인 카드뮴에 대한 세포 수준에서 방어 효능을 평가하였고, 이들 자료를 토대로 주된 식품재료로 쓰이고 있는 메밀을 기능성 화장품의 소재로써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사하여 보았다. HaCaT 세포와 B16F10 세포를 이용한 세포 독성 실험에서는 각 추출물 100 ㎍/mL의 농도 범위에서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옥사이드 라디칼에 대한 소거능은 종피>줄기>종자 추출물 순이었으며, 종피나 줄기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효능을 보여 주었으며, 항산화 효능에 관여하는 주요 물질중의 하나인 rutin은 줄기 부위에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하이드록실 라디칼에 대한 소거능은 각 추출물 모두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금속에 대한 chelate 물질로 알려진 phytic acid는 rutin처럼 줄기 부위에 높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었다. 카드뮴에 대한 독성은 HaCaT 세포에서 50 μM의 농도일 때 50% 정도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카드뮴을 추출물과 같이 처리하였을 때는 카드뮴의 독성에 대해 약 10% 정도 방어 효과를 나타냈다.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를 이용하여 카드뮴에 의한 세포내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확인하였고. 생성된 활성 산소 종에 대한 방어 효능은 줄기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In the present study, the Chuncheon buckwheat extracts prepared from its seed coats, seeds and stems were used to determine anti-oxidative effects, the content of rutin and phytic acid, and the protective role against cadmium at the cellular level. futhermore, it was evaluated whether the buckwheat, mainly known as a healthy food source, might be applicable to functional cosmetics. Up to 100 ㎍/mL of the extract was not toxic in HaCaT and B16F10 cell lines using MTT assay. The anti-oxidative capacity of superoxide radicals was shown in seed coats extracts > stem extracts=seed extracts. Although its content of rutin, known as one of effective anti-oxidants, mainly exists in the stem, any extract did not eliminate hydroxyl radicals. Phytic acid, known as a heavy metal-chelate agent, was highly concentrated in the stem. The Chuncheon buckwheat extract had 10% protective effect against the treatment of 50 μM cadmium at which 50% of HaCaT cells survived.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 revealed the intracellular genera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ROS) by cadmium treatment. Finally, we identified that the stem extract had the most protective effect on the elimination of 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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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경(Kim, Nam Kyoung) 한국임상모래놀이치료학회 2020 상징과 모래놀이치료 Vol.11 No.1
Snakes are animals that often appear in religion, mythology, and fairytales. In these stories they have both sacred and destructive qualities. Snakes also appear as powerful emotions in individual dreams and sandplay cases. These snakes appear when consciousness is quite separated from instinct and provide an individual with a crucial opportunity for development and regression. Therefore, this study amplified various symbols of snakes and examined their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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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경 ( Nam-kyoung Kim ),김미화 ( Mi-hwa Kim ),윤창순 ( Chang-soon Yoon ),최신욱 ( Shin Wook Choi ) 대한화장품학회 2006 대한화장품학회지 Vol.32 No.4
본 연구는 피부에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항염 소재를 개발하여 피부 진정 및 여드름, 아토피 피부에 적용되어질 수 있는 피부 자극 완화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염증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진 오동나무(Paulownia coreana Uyeki)를 소재로 하여 오동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과 항염 효능을 알아봄으로써 화장품 원료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PR을 이용하여 오동나무 잎 추출물의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을 확인하였으며 대식세포주에서의 LPS 처리에 의해 유도되어지는 NO의 생성을 저해시키는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추출물의 우수한 NO 생성 저해능을 확인하여 오동나무 잎 추출물의 항염 효능 메카니즘을 규명하였다. ELISA 기법을 이용하여 PGE₂ 생성 억제 효능을 확인하였으며 NO와 PGE₂ 생성 단백질인 iNOS와 COX-2의 발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동나무 잎 추출물 처리에 의해 두 단백질의 발현이 확연히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염증 반응의 초기 단계에 관여하는 IkB-α 단백질의 분해정도를 시간별로 확인한 결과 LPS 처리 30 min 후 IkB-α 단백질의 분해가 일어나게 되는데 오동나무 잎 추출물을 함께 처리하였을 경우 시간이 경과되어도 IkB-α 단백질의 분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오동나무 잎 추출물의 항염 효능은 염증 반응 신호 전달의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IkB-α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NO와 PGE₂의 생성을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CCD-986sk와 Raw 264.7 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함으로써 오동나무 잎의 항염 효능을 이용한 피부 자극완화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This work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Paulownia coreana Uyeki on abirritant, atopy and acne skin. Paulownia coreana Uyeki has been used as a traditional medicine having anti-febrile, anti-inflammation effect in Korea, Paulownia coreana Uyeki loaves were extracted with 70% EtOH. Its superoxide anion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inhibitory effect on LPS-induced NO production were examined. The extract inhibitied the generation of NO and PGE₂ induced by LPS in the macrophage cell line (Raw 264.7). Consistent with the inhibitory effects on No and PGE₂ generation, the extract inhibited expression of iNOS and COX-2. In further study, it was found that the extract prevented IkB-α degradation, as demonstrated by western blot analysis of IkB-α protein level. However, the extract treatment did not affect cell viability at 100 μg/mL concentration in both human skin fibroblast and Raw 264.7 cells in vitro. Thus,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Paulownia coreana Uyeki leaves extract have significant anti-inflammatory activity and potential as an anti-irritation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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