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사시에 대한 임상적 고찰

김규섭,박수철.Kyu Seop Kim. M.D.. Soo Chul Park. M.D. 대한안과학회 2005 대한안과학회지 Vol.46 No.2

Purpose: To evaluat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irection of sensory strabismus and the consequent surgical outcomes.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150 sensory strabismus patients who had undergone surgery. Consisting of 38 esotropes and 112 exotropes. Parameters considered were the cause of vision loss, the age at vision loss, the refractive error of the sound eye, the interorbital distance in the posteroanterior view of the orbit, the deviation angle at postoperative 6 months and 1 year. Patients were excluded if the cause of vision loss was strabismic amblyopia. Results: The major causative factors of sensory strabismus were corneal opacity (26.7%) followed in frequency by cataract (22.7%), and optic nerve disorder (15.3%). The age at vision loss, the refractive error of the sound eye, and the inner and outer interorbital distanc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the considered factors in determining the direction of sensory strabismus. At postoperative 6 months, 69.3% of the patients maintained the alignment within 10 PD of orthotropia and 70.4% at 1 year. Conclusions: We considered that the age at vision loss, the refractive error of the sound eye, and the inner and outer interorbital distance could play a role in determining the direction of sensory strabismus. In spite of the deficit of sensory fusion, the surgical outcomes of sensory strabismus remained favorable at 1 year after surgery.

황반원공 수술 후 발생된 맥락막신생혈관 1예

김규섭,이원기,Kyu Seop Kim,Won Ki Lee 대한안과학회 2011 대한안과학회지 Vol.52 No.8

Purpose: To report a case of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after successful macular hole surgery in an eye with macular drusen. Case summary: A 66-year-old woman visited our clinic complaining of decreased visual acuity in her right eye. Fundoscopy showed a full thickness macular hole in the right eye and bilateral scattered drusen. The patient underwent uncomplicated pars plana vitrectomy, internal limiting membrane peeling using triamcinolone, and perfluoropropane (C3F8) gas tamponade. One month after vitrectomy, the macular hole was closed. Twenty-four months following the macular hole surgery, the patient presented with defective vision in the right eye. Fluorescein angiography showed classic subfoveal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Intravitreal bevacizumab was administrated three times in the right eye; however, visual improvement was not observed. Conclusions: In eyes with macular hole and drusen, the possibility of choroidal neovascularization developing after macular hole surgery should be considered. J Korean Ophthalmol Soc 2011;52(8):1009-1012

신속 접촉 점화 추진기관의 충격파 연소불안정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

김규섭(Kyu-Seop Kim),정상우(Sangwoo Jung),정준영(Junyeong Jeong),Vincent Mario Pierre Ugolini,권세진(Sejin Kwon) 한국추진공학회 2022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5

도시학동의 굴절상태와 안저소견

김규섭(Kyu Seop Kim),양한남(Han Nam Yang),김재찬(Jae Chan Kim) 대한안과학회 1988 대한안과학회지 Vol.29 No.1

고혼합비 충돌형 인젝터의 오리피스 모멘텀에 따른 혼합 효율 및 유동장 분석

김규섭(Kyu-Seop, Kim),정상우(Sangwoo, Jung),권세진(Sejin Kwon) 한국추진공학회 2020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0 No.11

접촉 점화성 추진제의 충돌형 혼합 특성 연구 동향 조사

김규섭(Kyu-Seop, Kim),김예현(Yehyun Kim),정상우(Sangwoo Jung),정준영(Junyeong Jeong),권세진(Sejin Kwon) 한국추진공학회 2019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9 No.5

접촉 점화 추진제 특성을 활용한 추력기는 간단한 시스템 구조와 점화의 높은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고도, 우주 환경에서의 적용되어 왔다.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의 경우 사산화질소/아민 계열의 추진제의 충돌 혼합 특성을 1960년대 이후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차세대 접촉 점화 추력기 역시 고성능화, 경량화 측면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접촉 점화성 추진제의 충돌형 혼합 특성과 반응성 유동 분리(Reactive Separation Flow), 간헐적 폭발(Popping)의 충돌 혼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연소 불안정성에 대한 연구 동향을 조사하고 요약하였다. The hypergolic thruster has been extensively researched and applied on spacecraft propulsion based on simple system and high reliability of ignition. Research on impingement characteristics of N2O4/Amine has been profoundly carried out since the 1960s in advanced countries, especially the US. Recently enhancement of advanced hypergolic thruster using MON/MMH is currently planned by NASA in terms of improving compactness and high performance. In this work, technical trends of mixing of hypergolic propellant and its combustion instabilities such as reactive separation flow and poping were investigated.

보편적 인간 혹은 아브라함의 자손?:

김규섭(Kyu Seop Kim)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2018 신약연구 Vol.17 No.2

본 논문은 히브리서 2:11, 17에 나타난 ‘형제’(ἀδελφός)의 의미와 배경에 관해 연구한다. 기존 학자들은 이것을 동료 인간으로 이해하고, ‘형제라 불리우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심’(히 2:11), ‘형제들과 같이 되심’(2:17)과 같은 표현을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신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히브리서에서 ἀδελφοί가 등장하는 문맥은 이스라엘의 이야기(혹은 광야공동체의 이야기)이며, 아브라함의 자손(2:16)을 지칭하기도 한다. 또한 그 단어는 다양한 유대문헌에서 하나님 백성 혹은 동료 이스라엘을 지칭한다. 따라서 예수께서 형제들과 같이 되심은 성육신, 즉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심일 뿐 아니라 하나님 백성 되심이라는 함의를 지닌다. 그리스도의 죽음, 고난과 시험도 한 인간으로서만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의 일원으로서 경험하신 것이다. 따라서 히브리서에서 고난은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경험이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background and the meaning of sibling (ἀδελφός) language in Heb 2:11, 17. Commentators have taken such phrases as “not ashamed to call them brothers and sisters” (2:11) and “to become like his brothers and sisters in every respect” (2:17) to mean Christ’s becoming a human being. Yet the sibling language in Heb 2:11, 17 appears in the context of the story of Israel or the descendants of Abraham (2:16). Moreover its usage in the Old Testament and Jewish literature shows that it often signifies a fellow-Israelite. Therefore “to become like his brothers and sisters in every respect” (2:17) means not merely the incarnation of Christ (becoming a human being), but also becoming a member of God’s people. Thus, ἀδελφός in Heb 2:11, 17 should be considered as a fellow member of God’s people rather than the universal humanity.

God’s Household Management: οἰκονομία in Greek Contract Papyri and Ephesians 1:10 and 3:2, 9

김규섭(Kyu Seop Kim)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2020 신약연구 Vol.19 No.2

In this article, we observe that the term οἰκονομία can be used to refer to household management in respect of inheritance and adoption in ancient documentary papyri. In Eph 1:10 and 3:9, the term οἰκονομία is employed in the context of inheritance and adoption, and should be interpreted as ‘the household management of God,’ who includes both Jewish and Gentile believers as adoptive children and heirs in his family. God’s οἰκονομία in 3:2 refers to the household management of God who appoints Paul as his servant, and teaches his will to his servant. Thus, contrary to previous interpretations, the term οἰκονομία is not used here to denote God’s stewardship or salvation plan. 한국어 성경에서 “경륜”이라고 번역된 οἰκονομία의 의미를 학자들은 두 가지 차원에서 고려한다. 첫 번째 그룹의 학자들은 οἰκονομία를 “계획”으로, 특별히 구원과 관련된 계획으로 해석한다. 두 번째 견해는 재정 관리인(혹은 대리인)의 청지기직(stewardship)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본 발제문은 에베소서의 οἰκονομία를 기존의 두 가지 해석이 아닌 상속자와 양자를 세우는 아버지의 “가정 경영”(household management)으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에베소서의 οἰκονομία는 수직적 차원의 하나님의 구원과 우주론적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우주를 다스리심의 개념 뿐 만 아니라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가정에 양자로 입양되어서 상속자로 세워지는 개념과 관련된다. 우리는 고대의 문헌들에서 οἰκονομία가 가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개념과 관련되며 특히 상속물을 분배하고 유지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발견한다. 우리는 이러한 고대의 유언 파피루스에서의 용례들을 상세히 살피면서 아버지의 가정 운영 특히 상속을 규정하고, 상속자를 세우는 행위를 οἰκονομία와 οἰκονομ-인접 어휘로 표현하는 것을 상세히 탐색할 것이다. 에베소서의 οἰκονομία의 개념도 가정과 상속의 문맥에서 οἰκονομία가 언급되었을 경우에 οἰκονομία는 가정 운영 언어로 해석될 수 있다. 그렇다면 οἰκονομία는 구원 “계획” 혹은 하나님의 청지기직이라기 보다는, 가정과 상속과 관련하여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가정에 양자와 상속자로 들어와서 유대인들과 동일한 상속물을 함께 누리는 우주적 신비(μυστήριον)와 관련된 하나님의 가정 운영을 지칭한다.

바울 우주론의 재구성

김규섭(Kyu Seop Kim)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2016 신약연구 Vol.15 No.3

본 논문은 신약학자들에게 주목을 꿀지 못했던 고전 시대와 헬레니즘 시대의 우주론의 한 측면을 탐색하며, 갈라디아서와 관련된 우주론적 함의를 고려한다. 본 논문의 3장에서 우리는 다음의 두 결론에 이른다. 첫번째로 고전 시대와 헬레니즘 시대의 많은 저자들은 천상적 원소와 지상적 원소를 구분한다. 두 번째로 그들은 천상적 원소는 순수하고 영원하며 지상의 원소보다 우월하다고 믿었고 지상의 원소는 부패하고 소멸한다고 생각했다. 갈라디아서 4:3의 세상의 초등학문(τἀ στοιχεῑα τοῡ κόσμου)이 우주론적 이원론의 문맥에서 사용되었으며, 세상의 초등학문의 개념은 우주론적 개념에서 지상적 원소를 지칭하고, 또한 바울이 천상적 원소와 지상적 원소를 구분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τἀ στοιχεῑα τοῡ κόσμου의 개념은 성령에 의해서 천상적 물질로 변화되거 나 재창조되지 않은 옛 시대에 속한 지상적 현실과 물질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theories of element in the Classical and the Hellenistic world which have not attracted the careful attention that they deserve, considering their cosmological implications in Galatians. In section 3, we reach the two subsequent conclusions. First, some ancient authors distinguished the celestial elements from the terrestrial elements in Classical and Greco-Roman literature. Secondly, they believed that the celestial element is pure, eternal and superior to the terrestrial elements, which are perishable and changeable. In section 4,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phrase τἀ στοιχεῑα τοῡ κόσμου in Gal 4:3 is used in the context of the cosmic dualism, and that the notion of τἀ στοιχεῑα τοῡ κόσμου implies that Paul distinguishes the heavenly substance from the earthly elements. So, the concept of τἀ στοιχεῑα τοῡ κόσμου refers to the perishable (cf. Gal 4:9) elements of the present earthly world in the old aeon which has yet to be transformed or re-created into the heavenly substance by the Holy Spirit.

골로새서 2:14-23에서 언급된 규례들(dog, mata) 1) 에 대한 새로운 접근

김규섭(Kyu Seop Kim)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2017 신약연구 Vol.16 No.1

본 논문은 골로새 교회 교인들은 왜 골로새서 2:14, 2:16-23에서 묘사 되는 종교적 규례들에 순종했는지 그리고 바울이 종교적 규례들에 순종하는 것을 왜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는지를 탐색한다. 기존의 해석자들은 골로새서 2장에서 묘사되는 종교적 규례 혹은 율법이 구원을 위하여 수단 혹은 이스라엘의 정체성 표지로서 기능을 한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이와 다른 가능성을 고려해본다. 본 논문은 골로새 교회 배후에 있던 잘못된 가르침에 유대적인 측면(혹은 유대 신비주의적 측면)이 있음을 분명히 하며, 유대교에서 율법 준수의 이유가 구원론적 혹은 사회학적 이유만 존재한 것이 아니라 율법 준수를 통한 완성에 대한 논의가 유대문헌에 존재함을 밝힌다. 본 논문은 골로새 교회 배후의 율법 준수에 대한 요구는 제2성전 유대교에서의 도덕적 진보(moral progress)의 개념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이러한 유대적 견해에 반대하여 율법(특히 제의법) 준수를 통한 완성에 대한 개념을 반박하고, 진정한 성장과 완성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골로새서에서 밝힌다. 바울이 골로새서 2장 에서 할례와 음식법, 정결법, 제의법 등을 비판하는 이유는 단순히 율법 준수를 통한 구원 추구를 경고하는 것일 뿐 아니라, 철저한 율법 준수를 통하여 완성됨을 추구하였던 유대적 가르침(혹은 유대신비주의)의 반향이 골로새 교회 내부에 존재했고, 제의법과 정결법, 음식법 준수로는 완성에 이를 수 없다는 점을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분명히 보여준다. 오히려 참된 완성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에 있으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지식에 까지 새롭게 되게 하며(3:10), 그리스도 안에서 타인을 사랑하고 용납하고 용서할 때, 진정한 완성에 이른다(3:14). 그러므로 바울이 율법 준수를 골로새서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골로새 일부 교인들이 정결법, 제의법 준수를 통하여 완성을 추구했지만, 바울은 그러한 율법 준수를 통하여 성장과 완성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This article discusses why Paul gives a negative evaluation concerning the adherence to the Law (or the religious ordinances) in Colossians. Scholars predominantly maintain that the Law in Colossians serves as the means for the salvation or as the identity marker of God’s people. Yet, in this article, we will consider another possibilit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will explore that there were some Jewish (or Jewish-mystic) aspects in the background of the Colossian church, and that discourses on perfection through the adherence to the Law existed in ancient Judaism. So, this article will argue that the pressure about the observance of the Law against the backdrop of the Colossian church can be related to the concept of the moral progress in relation to the Law in some ancient Jewish theology. Accordingly, Paul disagrees with this Jewish concept of moral progress and perfection through the adherence to the Law (especially, the cultic Law), and in Colossians, he writes that true maturity is enabled through Christ and in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