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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金雄鎭 (검색결과 16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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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강박, 방법론적 습성과 긴장 :과학적 발견의 추동력
김웅진 한국주관성연구학회 2007 주관성연구 Vol.- No.14
While 'common' scientific discovery within a scientific community is made by the faithful acceptance of dominant analytic canons, significant or 'initial' discovery leading to the revolutionary shift in research programme is an outcome of strategic political action to break out of the existing knowledge-production governance network. Rational choice and 'methodological habit' of scientists to conform to the scientific hegemony, which guarantee scientific and non-scientific interests for collaborators, produce the inescapable 'essential tension' inducing the conscious effort of 'outlaw scientists' to search for a free and creative heuristic. History of science shows that the process of significant scientific discoveries, e. g., Issac Newton's discovery of the gravity and entailing construction of the Newtonian system of physics, was a conscious and strategic endeavor to gain political as well as socioeconomic patro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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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雄鎭 한국정치학회 1987 한국정치학회보 Vol.21 No.2
인식론적 타당성에 관련된 논쟁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정치학의 연구는 아직까지도 논리적 실증주의 혹은 과학주의적 입장을 주된 방법론적 기초로서 수용하고 있으며, 특히 기법적 차원에서 볼 때 回歸分析을 중심으로 한 인과경로의 구축기법이 가장 빈번히 동원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물론 대부분의 경험적 분석이 지향하는 목적이 “說明能力”을 지닌 인과형 보편명제의 구축에 놓여져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불 때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 여겨지기도 하나, 과연 회귀분석이 제공하는 정보를 명제화의 단정적 근거로서 수용할 수 있는가는 의문시된다. 회귀분석은 변인간의 이상적 共變樣相(ideal covariance pattern)을 상정한 후, 가설이 포함하고 있는 변인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가정된(assumed) 관계가 이와같은 수단이며, 따라서 회귀분석을 통해 구축된 인과관계는 “기법적으로 부여된”것에 불과한 것이다. 결국 회귀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변인간 인과관계의 “實在”를 확인하여 준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기존의 수많은 경험적 분석들은 기법의 능력을 과신하는 회귀분석 “신드롬”(regression syndrome)에 빠져 있었다는 방법론적 진단을 내릴 수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점증하기 시작하는 우리의 경험적 연구들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경우 연구의 목적은 특정한 정치현상의 발현양태를 인과적으로 재구성하는 데에 놓여져 있었으며, 이를 위하여 동원된 기법은 거의 모두 회귀분석기법이었음이 발견된다. 따라서 국내의 연구분석 역시 이미 어느 정도는 회귀분석 “신드롬”의 자취를 안고 있다는 잠정적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고, 이에 회귀분석을 포함한 인과경로 구축기법의 운용 및 결과의 해석양식에 대한 전반적 재성찰이 반드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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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운송의 효율성증대를 위한 화물운송시스템의 활용에 관한 연구
김웅진 한국물류학회 2000 물류학회지 Vol.10 No.1
Our country's vehicle transportation lag behind other industries in spite of the increase of goods transport volume. The extension of traffic facilities are important for reduction of physical distribution cost through rationalization of vehicle transportation. But the efforts for settlement and improvement of problems which is existing traffic systems are required. The Commercial Vehicle Operation Systems are a field of the lntelligent Transport Systems and are composed of transportation. storage, unloading and packaging. The goal of th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are to establish effective cargo transportation system and special monitoring system to hazardous vehicle. Reinforcement of cargo transportation capacity is positively necessary to have national competitive power in future. The establishment of effective traffic systems and physical distribution systems are necessary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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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한국주관성연구학회 2009 주관성연구 Vol.- No.19
Science, which is essentially a human enterprise, strives for the creative and logical reification of humanity. Scientific knowledge, accordingly, produces the image of reality constituted by unique ‘interpretation and edition’ of the physical as well as social world. In order to secure scientific freedom, i. e., freedom of interpretation and edition, authoritarian network of scientific hegemony and ensuing dogmatic scientific doctrines, which exercise exclusive control over the process and methods of approaching the essence of the object of inquiry, should be destroyed. Political intervention is required here for dissolving the ‘monopoly guild’ of knowledge-production organized around single dominant research tradition. Decomposition of monolithic scientific doctrine which reinforces the rigidity of power alignment within scientific community would lead to the creation of multiple research programmes tolerating and allowing cognitive and interpretative diversity. Scientific freedom and democracy of science do not rest on dogmatic certainty but on uncertain diversity. 본질적으로 인간의 작업(human enterprise)인 과학은 인간성의 창조적ㆍ논리적 구현을 지향한다. 따라서 과학적 지식은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의 역동에 대한 고유한 해석과 의미부여를 통해 재구성된 실존의 이미지이며, 과학적 자유는 바로 이러한 해석과 편집의 자유를 지칭한다. 과학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식생산대상의 본질에 접근하는 경로와 방식을 제어하는 전체주의적 과학패권과 교조를 타파해야 한다. 즉, 과학행위가 단일한 패권 네트워크에 의해 배타적ㆍ독점적으로 통제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치적 개입이 요구된다. 과학사회 내의 권력배열의 경직성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하는 단일 교조를 타파함으로써 새롭고도 유연한 교조,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길’을 허용함으로써 강력한 포용성을 발휘하는 복수의 탄력적 연구 프로그램의 구축을 지향할 때 과학적 자유, 더 나아가 과학민주주의를 확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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