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시설의 접지 시공 기술

오호석(Ho-Seok Oh),이용구(Yong-Koo Lee)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2004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학술대회 Vol.2004 No.1

고려 초기 竹州지역의 석탑과 건립배경

오호석(Oh, Ho-Seok) 한국고대학회 2009 先史와 古代 Vol.31 No.-

고려시대 전국으로 확산된 석탑 건립 양상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곳으로 경기 남부에 위치한 죽주지역이 주목된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석탑 건립의 지방화 영향을 바탕으로 고려적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시대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봉업사지 5층석탑을 비롯한 죽산리 3층 석탑 등에 그러한 모습이 잘 반영되어 있다. 고려 초기 죽주지역에 활발한 석탑 건립이 이루어진 요인은 이 지역이 가진 지리적인 이점과 지방 호족 그리고 고려 왕실과의 관계 속에서 살필 수 있다. 우선, 죽주는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 이후 중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할 중요한 교통로가 되었으며, 고려의 건국과정에서는 개경에서 청주나 진천 또는 충주 등을 거쳐 삼남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신라 하대의 혼란 속에서 성장한 지방 호족 등의 재지세력이 더해지면서 이 지역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들 세력에 의해 建塔이 이루어졌다. 이후 고려 초기에는 고려 왕실과의 밀접한 관련 속에서 석탑의 건립이 진행되는데, 태조 때에는 고려 건국이후 지방 세력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에서 불사가 이루어졌다. 광종대에 이르러서는 전제왕권을 이루기 위해 대호족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방침으로 지방 중소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 때 지원을 받은 죽주의 중소세력이 광종 사후에 안정된 재지 기반을 형성하여 주도적으로 건탑 활동을 하였다. The Jukjoo(竹州) area, located in southern Gyeonggi Province, has been the focus as the place where we can see the flow of the construction patterns of stone pagodas(石塔). The stone pagodas were spread nationwide in the Koryo Dynasty. This region well represents the characteristics of a new era in addition to the Koryo elements based on the influence of localization of construction of stone pagodas in the Unified Shilla Kingdom. In particular, a 5-story Stone Pagoda at Bongeop Temple(奉業寺五層石塔) and a 3-story Stone Pagoda in Juksan-ri(竹山里三層石塔) represent such characteristics very well. In the early Koryo Kingdom, construction of stone pagodas were actively done in the Jukjoo area and we find the key reasons for such construction in the geographical benefi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herent regional aristocrats(豪族) and the royal family of the Koryo Dynasty. First of all, Jukjoo was the key transportation route that was taken on the way to China since the time when the Shilla Kingdom advanced to the basins of the Han River. In the foundation process of the Koryo Dynasty, the region attracted attention and was located at the junction reaching to Samnam from Gaekyeong(開京) via Cheongjoo(淸州) or Jincheon(鎭川) or via Choongjoo(忠州). On top of that, the power of inherent regional aristocrats was developed in the confusion of the late period of the Shilla Kingdom, which resulted in the development of the region. The stone pagodas that were built in this region were led by those aristocrats with power. After that, pagodas were built in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royal family in the early period of the Koryo Dynasty. Under the regime of King Taejo (太祖), Buddhism-related events were performed due to the necessity for controlling regional power since the foundation of the Koryo Dynasty. In the period of King Gwangjong(光宗), regional small and medium powers were supported full scale for the purpose of weakening the great power of the inherent regional aristocrats(大豪族). The small and medium powers of Jukjoo that were supported at the time formed a stable regional power after the death of King Gwangjong and they took the lead in building stone pagodas.

고속전철에 의한 통신선로 전력유도 현상에 관한 고찰

오호석(Ho-Seok Oh),강성용(Seong-Yong Kang),윤주영,김학철(Hak-Chul Kim),최경(Kyung Choi) 대한전자공학회 2008 電子工學會論文誌-TC (Telecommunications) Vol.45 No.10

본 논문은 고속 전기철도 시설로 인해 가입자 통신선로에서 발생하는 전력유도에 대한 현상과 관련 규정 및 유도전압 측정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전력유도 현상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였고, 국내 법규에서 이상시유도위험전압, 상시유도위험종전압, 기기오동작유도종전압, 잡음전압 등으로 구분되는 유도전압 중에서 공통모드 전압에 해당하는 상시 유도위험종전압과 잡음평형도 평가에 필요한 선대지잡음전압 및 차동모드전압인 선간잡음전압을 우리나라 고시 측정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측정을 위해 이격거리가 각각 약 20 m와 300 m인 2 ㎞ 길이의 통신선로를 설치하여 실험하였으며 측정된 유도전압의 변화 및 파형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고속전철에 의한 통신선로 전력유도 현상을 고찰하고 현행 측정방법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This paper analyzed the voltage induction phenomena on the telecommunication lines by electromagnetic coupling from high-speed A.C. electrified railway. The induced common mode voltages and the induced differential mode voltage on the telecommunication line was measured by notified standard method in the regulation of Korea. The test lines consist of 2 separated lines of 20 m and 300 m in influence distance each for comparison, with 2㎞ inducing length. The analysis is made on the induced voltages from the different influence distances and the different earthing points, and also on the waveform and spectrum distributions. It is proved that the induction is arisen so good and the measured values are fair enough against noise such as the earth voltage differencing, and the current measuring scheme is also rightful.

新羅時代磨崖塔에 대한 考察

吳虎錫(Oh Ho-Seok) 한국고대사탐구학회 2012 한국고대사탐구 Vol.11 No.-

탑은 일반적으로 목탑, 전탑, 석탑 등 건축물로서 조성되었으나, 이와는 다르게 바위에 새기는 磨崖塔이 조성되기도 하였다. 마애탑은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다수가 확인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그 예가 매우 적다. 新羅時代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는 마애탑은 10여기 정도가 확인된다. 마애탑은 조성 방법으로 보면 線彫와 浮彫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부조로 조각되었다. 또한 마애탑은 구조적 특징에 따라 木塔形 마애탑과 石塔形 마애탑으로 구분할 수 있다. 7세기 말에 등장한 마애탑은 목탑형에서 출발하였으나 8세기 공백기를 거쳐 9세기에는 대부분 석탑형으로 변화하였다. 특히 마애탑이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시 신라 불교의 한 양상을 이해하는데 뿐만 아니라 하나의 독창적인 유형으로서 의미있는 학술자료로 생각된다. 마애탑의 출현을 알리는 봉화 북지리 마애탑과 경주 남산 탑곡 마애탑 등 초기에 조성된 마애탑은 中國과 高句麗 등 주변국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로서 신라 불교 미술 발전의 단면을 보여준다. 각부의 표현 양상으로 볼 때, 모두 목탑에 근거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당시 탑파의 건립이 목탑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석탑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상황을 알 수 있다. 9세기에 들어와 조성된 석탑형의 마애탑은 세부적인 표현수법에서는 단순화와 간략화의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당시 신라 석탑의 시대성과 양식상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라시대의 마애탑은 舍利 奉安을 위한 종교적 기념물이라는 본래탑의 기능에서 벗어나 있는 특별한 사례로서 주목된다. 당시 마애탑은 단독으로 조성되기 보다는 주로 도상 전체를 구성하는 요소의 하나로 회화적인 면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종의 變相의 예로 佛敎 敎理의 전파나 敎化 등을 위한 특정한 목적하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A pagoda was generally constructed as wooden pagoda, brick pagoda, stone pagoda, but sometimes, it was built as a rock-carving pagoda. Rock-carving pagoda had been created since earlier times in China and have been found a lot, but there are few found in Korea. Only about 10 rock-carving pagodas were suspected to be created in Shilla Dynasty. Rock-carving pagodas are classified into line-carving sculpture and relief sculpture according to techniques. Most of them were reliefs. Also, they can be classified into wooden pagoda-type and stone pagoda-type according to structural characteristics. The rock-carving pagodas in the 7th century were created as wooden-type but passing through the absence period of the 8th century, most of them were changed to best one pagoda-type in the 9th century. In particular, they are regarded as significant academic materials not only for under standing an aspect of Buddhism of Shilla Dynasty but also as a unique type in that rock-carving pagodas were concentrated in Gyeongju area. The rock-carving pagodas which were created in earlier times such as Bukjiri rock-carving pagoda in Bonghwa and Topgok rock-carving pagoda in Mt. Namsan in Gyeongju show development of Buddhism art. We can suspect the influence of nearby countries such as China and Goguryeo Kingdom through the relics. Seeing the expression patterns of each part, all applied a design which is based on a wooden type. This implies that most of the pagodas at that time were constructed as wooden pagoda and that stone pagodas were not generalized. The types of rock-carving pagodas constructed in the 9th century changed to be a stone-type in general. As for detailed expression techniques, they showed simplification, which represents the characteristics and pattern of stone pagodas at that time of Shilla Dynasty. As such, the rock-carving pagodas of Shilla Dynasty are noted as a special case having a purpose other than a religious monument for keeping Sarira. The rock-carving pagodas of the times also show picturesque properties as an element that composes the entire icon. Therefore, it is suspected that they were created as a reformed icon for the special purpose to spread Buddhism principles or edify the mass with the Buddhism.

高麗時代 石塔의 造形性과 裝飾性에 대한 試論

吳虎錫(Oh, Ho Seok) 한국문화사학회 2015 文化史學 Vol.0 No.43

麟蹄 鳳停庵 五層石塔의 沿革과 特徵

吳虎錫(Oh, Ho-seok) 한국문화사학회 2022 文化史學 Vol.- No.57

조선 후기 불화(佛畫) 복장낭(腹藏囊)의 현황과 의미

오호석 ( Oh Ho-seok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17 한국 복식 Vol.- No.38

복장(腹藏)은 불상이나 불화에 영원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신앙의 대상으로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종교적 의식행위의 산물이다. 이러한 복장 가운데 복장낭은 괘불을 포함한 족자형 불화의 복장물을 담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다. 조선 후기 복장낭 가운데 편년이 확인되는 유물은 19점으로 주로 경북과 전남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시간적으로는 18세기 전반부터 19세기 말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복장낭의 기능은 불화가 종교적 예배 대상물로서의 상징성과 생명력을 갖게 하는 복장물을 담는 것이다. 복장낭은 외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장식성이 강하게 반영되었다. 그 가운데 범자와 진언은 복장낭의 중요한 장식 요소이다. 특히 옴(□, 唵, Oṃ)자는 불교에서 최고의 진리를 상징하는 상징체로서 복장낭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복장낭의 형태는 옴자가 가지는 종교적, 신비적, 상징적 의미가 투영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발원문을 통해 볼 때, 조선 후기 복장낭은 그 자체로서 불법과 불교의 근본 원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신앙의 대상으로 인식되었다고 생각된다. 궁극적으로는 복장낭은 깨달음과 성불의 길을 안내하는 복합적인 의미와 상징을 보여주는 것으로 불도로서 예배 대상에 대한 장엄과 공양을 통한 실천행의 결과라고 하겠다. Sacred objects hidden inside a statue of the Buddha or hung on Buddhist painting (called “Bokjang” in Korean) are the products of religious ritual service to grant symbolic meaning as the objects of faith by giving infinite vitality to the statue of the Buddha or the Buddhist painting. For those scared objects hidden inside, an ensouling pouch was made to put sacred objects in for scroll-type Buddhist paintings including large Buddhist painting for outdoor rituals. Only 19 ensouling pouches were identified with their year of production and they were found mainly in Gyeongbuk and Jeonnam provinces. In terms of production time, they were persistently produced from the early 18th century to the end of 19th century. The function of an ensouling pouch was to put the scared objects that gave symbolic meaning and vitality to a Buddhist painting to be served for in a religious ritual service. Since an ensouling pouch was disclosed outside, ornamental function was strongly emphasized. Of the functions, Sanskrit and Mantra were the important factors of an ensouling pouch. In particular, Om (唵, Oṃ) is the symbolic object that symbolizes the best truth of all in the Buddhism and represents the meaning of the ensouling pouch quite well. The form of an ensouling pouch reflects the religious, mysterious, and symbolic meaning of Om(Oṃ) letter. Meanwhile, reading the wish statement of a prayer, it is suspected that ensouling pouches in the late Joseon Dynasty were accepted as symbols of the principles of Buddhist and Buddhism and recognized as the target of the religious service. Eventually, ensouling pouch shows the complex meaning and symbols that guide the path to the enlightenment and attaining Buddhahood. It is a result of practical service as a Buddhist through showing respect and offering to Buddha.

安城 竹山地域의 佛敎文化財에 대한 認識變化와 美術史的 意義

吳虎錫(Oh, Ho Seok) 한국문화사학회 2018 文化史學 Vol.0 No.49

가입자 통신 선로에서의 뇌격 파라미터 분석과 측정

오호석(Ho-Seok Oh),박동철(Dong-Chul Park) 한국전자파학회 2007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Vol.18 No.11

본 논문은 낙뢰에 의해 전송 선로에 유기되는 유도뢰 전압을 해석하고 낙뢰 위치 및 선로 길이에 따른 유도뢰 전압의 크기, 파두장, 파미장 등에 대한 낙뢰 파라미터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통신 선로를 대상으로 유도뢰 전압을 측정하였다. 선로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그리고 낙뢰 위치가 선로와 멀어짐에 따라 파두장, 파미장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전체 선로 길이보다는 가공 선로 길이가 상대적으로 유도 전압 크기에 영향을 끼침을 확인하였다. In this paper, the induced voltage on transmission line by lightning was calculated using FDTD method and the lightning parameters such as peak voltage, rise time, and decay time for the lightning location and line length were analyzed. To verify the results, lightning induced voltage was measured in the field using real telecommunication line. Results from the collected data were compared with the calculated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rise time and the decay time were increased as the line length and the distance between the line and lightning location were increased. Also, the peak voltage was affected more by the overhead line length than by the total line length, while the rise time and the decay time were more affected by the total line length.

고속전철에 의한 통신 선로에서의 유도전압 분석

오호석(Ho-Seok Oh),강성용(Seong-Yong Kang),윤주영(Ju-Young Yun),김학철(Hak-Chul Kim) 한국전자파학회 2009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Vol.20 No.9

본 논문에서는 고속전철 운행에 따라 인접 통신 선로에서 발생하는 유도전압을 국내 고시에 제시된 측정 회로에 따라 측정하고 유도전압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고속전철 선로와 2 ㎞ 병행하는 2개 루트의 시험용 통신선로를 구성하여 이격 거리, 병행 거리에 따른 유도전압을 측정 및 분석하고, 측정 회선 단말 접지 위치의 레일과의 거리에 따라 측정값에 대한 영향 여부를 검토하였다. 또한 1일간 시간에 따른 변화, 요일별 변화 등을 분석하였으며, 유도전압에 포함되어 있는 고조파 성분을 확인하였다. 이론과 같이 이격 거리에 따른 유도전압의 차이를 보였으며, 단말의 접지 위치는 측정값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특정 시간대 및 특정 날짜에 상대적으로 큰 유도전압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 analyzed the induced voltages on a telecommunication line due to high-speed a.c. electrified railway system. The induced voltages were measured by domestic regulation. 2 test lines with 2 ㎞ length were installed near railway in parallel to compare the influence for distance from disturbing line. The analysis was made on the induced voltages with the distance from railway, line length, and the different earthing point, and also on the waveform and spectrum distributions. The statistical induced voltages for the time for a day and dates was analy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