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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쩨뿐(Ф. Степун)산문에 나타난 여성 인물 연구

        권기배(Kwon Ki Bae) 한국노어노문학회 2006 노어노문학 Vol.18 No.3

        표도르 스쩨뿐의 소설 『니꼴라이 뻬레슬레긴』(Николай Переслегинн)은 서간체 형식의 철학적인 자서전이다. 소설에서 주인공인 뻬레슬레긴에 의해서 쓰여 지고 있는 편지들- 첫 번째 편지는 1910년 8월3일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마지막편지는 1914년 12월 22일 독일의 갈리치에서-에서 주인공(스쩨뿐의 또 다른 자아)은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에서의 삶의 상세한 궤적의 개인적 역사를 다루지 않고, 죽음을 극복하고 통일성과 완전함을 소유한 여성을 통해서 정신적인 부활을 추구하는 자신의 끊임없는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내면적 체험- 슬픔, 진실, 사랑, 삶과 죽음- 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상적인 사랑을 찾아 가는 주인공의 이러한 철학적 여정에 사랑, 죽음, 고통의 의인화된 상징의 주체로서 세 명의 여성 등장인물들이 동행을 하고 있다. 그들은 소설에서 뻬레슬레긴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고 각자의 방식으로 주인공을 과거에 사랑했고, 현재 사랑하고 있다. 이러한 여성등장인물들과 주인공과의 사랑의 관계의 유형은 복잡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불균형적 사각관계(четыреугольник)를 나타내고 있다. 이 세 명의 여성등장인물은 바로 뻬레슬레긴의 죽은 첫 번째 아내이면서 향수적 사랑(любовь-ностальгия)을 상징하는 따냐 (таня), 소설에서 뻬레슬레긴의 오랜 친구인 알렉세이(Алексей)의 아내이면서 따냐의 죽음이후 뻬레슬레긴의 이상(理想)적 사랑의 대상이면서 고양되고 행동하는 사랑(возвышенная любовь-действия)의 상징인 나딸리야 콘스탄틴노브나(Наталья Константиновна), 그리고 뻬레슬레긴의 분신으로서 (Декадентская стрась-разрушение)의 상징인 마리나(Марина)이다. 이러한 여성 등장인물은 자신들의 분신들을 가지고 있다. 더 정확하게는 그들은 뻬레슬레긴의 첨예화한 이성적이고 철학적인 사고에서 사랑의 형이상학적인 사상으로 환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논리적 광채가 빛을 발휘하지만 너무나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통상적인 이성의 척도로서는 절대로 인식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사상의 완전한 복사의 모형으로서 여성등장인물들은 한 가지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면적인 심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들 자신에게도 그리고 뻬레슬레긴으로 대표되는 남성의식에서도 혼란한, 풀리지 않는 실타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조건에서도 이러한 여성 등장인물들은 서로에게 차이를 보이는 자신만의 고유한 심리적 특성을 부여 받고 있다. 결국 이러한 섬세한 고유적 특성이, 비록 작가의 형이상학의 형성의 층위에서 그들의 모음 조화적 유사함이 존재하지만, 자신들만의 사적이고 유일한 현상에서 삶의 상반되는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소설에서 여성주인공의 역할은 평범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뻬레슬레긴과 같이 있고 함께 있기를 원하고, 그들은 뻬레슬레긴의 믿음과 배려와 호의를 이용하는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심원한 목표를 위하여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사랑을 매개로 하여 실제적-일상적(реально-бытовая жизнь)삶의 장에서 형이상학적인 선(метафизическое благо)의 장, 사랑의 진리를 추구하는 초월적 장으로 옮겨가려는- 비록 참담한 실패로 끝나지만 - 주인공(남성 인식)의 철학적 여정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투쟁이다. 세 명의 여성 주인공들은 사랑의 진리를 위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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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음악 산업 현황과 과제 - 디지털 음원을 중심으로 -

        권기배 ( Kwon Ki-bae ),김세일 ( Kim Se-il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2018 비교문화연구 Vol.50 No.-

        이 논문은 최근 디지털 음원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러시아 음악시장의 현재적 상황과 그 배경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세계 10위권의 시장 규모를 가진 러시아 음악 산업은, 스트리밍 접속을 통한 디지털 음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음악 산업의 최근 흐름을 따르고 있다. 러시아의 음악 산업에서 디지털 음원의 성장 배경으로는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증가, 인터넷 발전으로 인하여 모바일을 이용한 디지털 음원 접속 회수의 증가, 정부의 저작권법 개정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특히 스트리밍 음원 매출은 2020년에 디지털 음원 전체 매출의 85%이상 점유율을 예상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스마트폰의 보급, 이로 인한 러시아 국민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 즉 별도의 오디오 기기나 디지털 플레이어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디지털 음원에 접근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연결/접속’의 편리함과 4차 산업혁명의 ‘빅데이터’ 해석을 통한 음원소비자의 성향 분석 등이 이러한 변화를 전위에서 이끌고 있다. 또한 러시아 정부의 ‘저작권법’ 개정과 더불어 불법 복제 음원물의 유통 근절에 대한 강력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도 디지털 음원의 가파른 상승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음악은 문화적 자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디지털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효자 콘텐츠이다. 현재 러시아 음악 산업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있으며, 여기에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개선안(저작권 보호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의식 강화, 디지털 음원 산업에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음원 유통자들의 독과점 개선, 적정한 음원 수익 분배율 제시, 러시아 음악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이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잘 작동되면 세계 음악시장에서 러시아의 역할과 입지가 확장될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이럴 경우 러시아 음악 산업은 디지털 음원 시대에 단순히 적응하는 단계를 지나 4차 산업혁명의 수혜업종인 ‘스트리밍’에 접속하여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이 시장의 중심이 되는 세계 음악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urrent situation and background of the Russian consumer music market, where digital music sources are making great strides in the noted recent years. In addition, music storage technology, media and change are considered together in this report. Moreover, Russia is the 12th largest music market in the world. The Russian music industry is following the recent trend of the global music industry, where the digital music market is growing rapidly on many different levels. The explosive growth of the digital sound sources in Russia's music industry is attributed to the explosive increase in available consumer downloads, streaming sound source service,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digital sound sources using mobile technologies due to the development of the Internet. In particular, the sales of the available and accessible streaming sound sources are expected to grow explosively by the year 2020, which is expected to account for more than 85% of total digital music sales. In other words, the spread of smartphones and the resulting changes in the lifestyle of the Russians have created these changes for the global consumer of music. In other words, the time has come for anyone to easily access music and listen to music without a separate audio or digital player. And the fact that the Russian government's strong policy on the eradication of illegal copying of music is becoming an effective deterrent, as is also the factor that led to the increase of the share of the digital sound source to increase sales in Russia. Today, the Russian music industry is leading this change through the age and process of simply adapting to the digital age. Music is the most important element of cultural assets, and it is the beneficial content, which drives the overall growth of the digital economy. In addition, if the following five improvements(First, strengthen the consciousness of the Russian people about copyright protection; Second, utilizing the Big Data Internet resources in the digital music industry; Third, to improve the monopoly situation of digital music distributors; Fourth, distribution of fair music revenues; and Fifth, revitalization of a re-investment in the current Russian music industry) are effective and productive, Russia's role and position in the world music market is likely to ex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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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미크어와 한국어의 연결어미 대조연구

        권기배(Kwon Ki Bae),Mukabenova Zhanna 한국노어노문학회 2010 노어노문학 Vol.22 No.1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 연방에 속해 있는 칼미크공화국에서 통용되는 칼마크어의 접속 연결어미에 대한 형태 및 의미, 기능 등을 고찰하여 이에 대응시킬 수 한국어 연결어미들을 서로 대조 분석하고 있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칼미크어의 접속 연결어미를 대등연결어미(дахгч зал?лт)와 상황연결어미(уршг зал?лт)로 나누어서 각각에 속하는 개별적인 접속연결어미들을 한국어의 연결어미와 대조하여, 두 언어 간의 상호 공동점파 차이점을 고찰하여 몇 가지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첫째, 각 언어에서 연결어미 구문이 다양한 상황들, 즉 행위의 동시성, 분리성, 부정 및 조건, 한계, 양보, 원인 등의 상황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어 통사론적인 범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둘째, 유형학적으로 유사한 위치에 있는 칼미크어와 한국어는 연결어미의 의미론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연결 어미의 수에 있어서는 칼미크어에 비해 한국어가 훨씬 많은 것을 말 수 있다. 셋째, 칼미크어와 한국어에 나타나는 연결어미에 의해서 의미 지어지는 행위의 주체는 대부분 주문장에 나타나는 술어의 행위 주체와 동열한 주체로 나타난다. 넷째, 여러 가지 상황적인 관계를 의미하는 두 언어의 연결어미 구문이 독립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장의 숨어와 양보, 원인, 시간, 조건 등의 관계로 연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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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흐찐 크로노토프 이론의 국내수용에 관한 고찰

        권기배(Kwon Ki Bae) 한국노어노문학회 2006 노어노문학 Vol.18 No.1

        본 논문은 바흐찐 크로노토프이론의 국내 수용-특히 국문학분야-과정에서 파생된 문제점 및 오류를 지적한 후 그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5여 년 동안 바흐찐과 그의 문학 이론이 도입, 수용되어 오면서 바흐찐의 이론은 다양한 분야로 가지를 치기 시작하였다. 왜냐하면 바흐찐의 문학이론은 문학연구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고, 문학 비평가들의 기존의 연구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학연구방법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바흐찐의 소설적 담론, 카니발, 대화이론보다 관심과 조명을 늦게 보게 된 크로노토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러한 크로노토프 이론의 도입과 연구는 문학비평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언어적 장벽에 부딪혀 서구에서 들어온 번역과 중역을 통한 바흐찐의 크로노토프이론을 수용 -특히 국문학 분야에서- 할 수 밖에 없었던 한계가 바흐찐과 그의 이론에 대한 자료의 부족, <바흐찐 사상의 풍요함>등 여러 가지원인과 결합해, 크로노토프이론에 대한 소개와 이론을 적용한 비평과 분석의 연구 결과 물들이 질적으로는 상당히 부족하고 보완되고 수정되어 야 할 많은 문제점들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한마디로 ‘연구결과물들의 편식과 편협성’으로 표현 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크로노토프를 수용, 적용하여 분석하고 있는 논문들 대다수의 저자들은 바흐찐 저서에 나타나고 있는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정확한 검증 없이 서구의 번역과 중역된 자료에 의존하면서 러시아 문화에 바탕을 둔 바흐찐 이론의 철학적 배경을 소홀히 다루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우를 범하고 있다. 이 같은 오류는 논문의 질과도 연결이 되어, 번역물의 내용을 통째로 옮겨 놓거나 타 논문들의 내용 반복, 소설의 분석 도구로서 국문학 작품 연구시 바흐찐 크로노토프론이론의 일부분만 발췌하는 ‘선택적 적용’ 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 물론 바흐찐 사상과 이론들이 연구가들의 관심과 강조하는 영역에 따라 극단적으로 다양하게 해석되는 현실적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같은 문제점은 바흐찐이라는 거대한 사상가의 학문적, 사상적 정체성과 크로노토프를 포함한 그의 이론들이 전체적 문맥 속에 올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올바른 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바흐찐의 크로노토프 이론의 한국문학의 수용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크로노토프 이론을 소개하거나 국문학 분야에 적용, 비평의 도구로서 국문학 작품을 본격적으로 분석, 고찰하기 전에 이러한 바흐찐의 이론이 국문학에 <어떻게 수용되어 왔고 또 그의 이론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문제, 그의 문학이론을 우리의 문학에 무작정 적용하느냐 하는 문제를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흐찐의 크로노프론을 포함한 그의 이론들은 이제 문예이론과 미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와 사회를 해석하고 문제에 대해 방법론을 제공하는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는 바흐찐과 그의 크로노토프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고 있는가?’ 이제 우리에게 바흐찐 이론의 수용의 방식과 내용에 대한 이 같은 반성적 사고가 요구되고 있다. 독자들에게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깊은 학문적 깊이와 폭을 지닌 연구결과(논문)의 양산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 해결의 출발은 바로 바흐찐과 그의 이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서구뿐만 아니라 러시아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평 자료의 체계적인 국내 소개가 필요하고 이것은 노어노문학자과 국문학자들과의 공동 연구와 상호교류에 의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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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신문화중심지’로서 블라디보스토크: 도시의 역할 변화에 대한 고찰

        권기배(kwon ki bae) 한국노어노문학회 2021 노어노문학 Vol.33 No.4

        이 연구는 러시아 신문화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극동 지역 블라디보스토크의 문화적 역할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다. 또한 극동지역의 새로운 관광형태인 ‘컬쳐-에코투어리즘’의 중심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문화적 요소에 대해서도 고찰하고 있다. 2010년 중반 이후로 유라시아의 동북아 지역 경제 공간에 포함된 블라디보스토크는 무빙을 지향하는 해양도시의 기능이 더욱 더 강화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왕성한 무역 교역을 하고 있다. 오늘날 푸틴 연방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물류·경제공간이 된 블라디보스토크를 ‘러시아의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장 및 박물관의 분관설치 등을 포함한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블라디보스토크에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아시아·태평양 국민들은 러시아 예술의 진주를 찾아 더 이상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지 않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고 있다. 러시아 고전 예술 등을 포함한 전통 러시아문화를 향유하면서 동시에 프리모르스키를 포함한 극동 지역의 독특한 자연과 원주민의 삶을 체험하는 ‘컬쳐-에코투어리즘’의 중심지로 블라디보스토크가 떠오르고 있다. 이것은 러시아 관광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극동 지역의 고유한 관광브랜드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컬쳐-에코투어리즘’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객들에게 러시아의 유럽문화를 장거리 비행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This study analyzes the cultural role of Vladivostok in the Far East, which is building its status as the center of Russian culture. In addition, the cultural elements of Vladivostok, which effectively play the role of the center of "culture-eco-tourism", a new form of tourism in the Far East, are being considered. Since mid-2010, Vladivostok, which has been included in the economic space of Eurasia"s Northeast Asia region, has been actively trading with the Asia-Pacific region as the function of a moving maritime city has been further strengthened. Today, Putin"s federal government is making Vladivostok, which has become a world-class logistics and economic space, into "Russia"s new cultural center". For the realization of these projects, excellent cultural infrastructure is being built in Vladivostok, including the installation of annexes of representative theaters and museums in Russia. Therefore, Asian-Pacific people no longer go to Moscow and St. Petersburg in search of the pearl of Russian art, but to Vladivostok in the geographically nearby Far East. Vladivostok is emerging as a center of "Culture-Ecotourism", where you can enjoy traditional Russian culture including Russian classical art while experiencing the unique nature and life of indigenous peoples in the Far East including Primorsky. This is contributing to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the Russian tourism industry and creating a unique tourism brand in the Far East. In particular, ‘Culture-Ecotourism’ is highly likely to become an attractive travel program for tourists from the Asia-Pacific region to enjoy European culture in Russia comfortably without long-distance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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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한국 서간체 소설과 스쩨뿐의 철학 서간체 소설 비교 연구

        권기배(Kwon Ki Bae) 한국노어노문학회 2008 노어노문학 Vol.20 No.3

        본 논문은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1846)번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우리나라 서간체 소설, 특히 1920년대의 서간체 소설과 스쩨뿐의 1920년대의 서간체 소설인 『포병 장교의 편지』와 『니꼴라이 뻬레슬레긴』의 비교 분석을 통해서 스쩨뿐의 서간체소설과 1920년대에 나온 국문학의 서간체 소설에 끼친 러시아 문학의 영향을 고찰하고 있다. 1920년대 스쩨뿐은 두 편의 서간체 소설의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통해 모더니즘 적인 내면과 섬세한 감정을 갖춘 인물들을 창조하고 있다. 국문학의 경우도 전대의 미성숙을 성숙으로 발전시킨 자생적 발전 궤도에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로 대변되는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1920년대의 시대적 요청에 맞게 변형하여 서간체 소설 발전의 밑거름이 되게 하였다. 스쩨뿐과 국문학 서간체 작가들이 수용/변형시킨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전통의 공통분모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전통은 1920년대 모더니즘 서간체 소설로 재탄생 한다. 국문학에서의 서간체 소설의 작가들도 ― 러시아 문학의 스쩨뿐처럼 ― 바로 ‘진실성’을 무기로 자아의 문제, 인간 문제, 특히 자아의 내면을 탐구하고 있다. 둘째로,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전통인 서간에 철학, 사상과 계몽의 도입을 수용하였다. 스쩨뿐의 경우 ‘편지’를 이용한 문학적 형식을 통해서 자신의 철학사상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데, 즉 예술적 형상성을 중심으로 철학적 깊이를 표현하고 있다. 국문학에서도 1920 년대 유행한 러시아 사회주의 사상과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한 계몽의 효과적 도입을 위해서 소설에 ‘편지’를 차용하고 있다. 셋째로,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전통인 독백을 통한 소통(대화)의 특징을 따르고 있다. 러시아 문학의 전통에 따르면 서간체 소설은 나와 너 사이의 시간적, 공간적, 심리적 거리감을 뛰어넘어 개인의 심경을 ‘독백’ 하는 문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쩨뿐의 서간체 소설들도 한편으로는 독백적인 문체를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대화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1920년대의 우리나라 서간체 소설들 중 많은 작품들이 독백체 적이면서 대화체적인 발화 형식을 따르고 있는데 특히 대표적인 것은 염상섭의 〈제야〉이다. 넷째로,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전통의 영역을 넓혀 죽음의 서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8세기를 거쳐 20세기 초까지 형성된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전통, 즉 고전주의, 감상주의, 낭만주의 그리고 사실주의 시대에서의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의무와 감정사이의 대립, 이성과 욕망사이의 갈등, 운명과 사랑의 갈망 사이의 갈등이 모더니즘 시대에서는 삶과 죽음의 서사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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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서간체 문학연구

        권기배(Ki Bae, Kwon)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07 동유럽발칸연구 Vol.18 No.1

        18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형성된 서간체 소설이 러시아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러시아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러시아 서간체 소설에 대한 연구를 한 논문들은 아주 적다. 사실 연구한 것 중에서도 대부분이 뿌쉬킨의 서간체 유산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 우리는 유럽의 서간체 소설이 러시아로 흘러 들어와서 러시아적 토양에 독특하게 뿌리를 내린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장르적 특정을 살펴보고 있다. 러시아 문학에서 일군의 작가들과 문예 이론가들은 자신의 독특한 이론이나 작품의 세계를 펼치기 위해 자유로운 형식, 은밀한 고백, 자아 의 성찰 그리고 내변에 천착하는 펀지 특유의 형이상학적인 친밀함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장르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 장르 자체의 문체,그리고 장르적 언어를 유지하는 비예술적 - 반허구적이고 반기록적 인장르인 ‘편지’와 소설의 통합에 관심을 돌였다. 이러한 서간체 소설은 19세기뿐만 아니라 20세기 초 - 특히 1920년대 -에 소설의 장르와 문체형성의 무게 중심을 ‘인간의 내면’에 머무르게 하였다.‘하찮은 인간’의 이 ‘편지’를 통해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형상화한 도스토예프스키 의 『가난한 사람들』을 포함한 작품들의 한 축과 남성과 여성의 사랑의 관계를 통해 소통을 열망하는 고독한 자아를 형상화한 투르게네프(『서신왕래』(Пepeпиcкa))를 필두로 하는 작품들의 또 다른 한 축이 같이 흘러 들어가는 곳은 바로 ‘편지의 형식을 통해서 대화를 지향’한 19세기-20 세기 러시아 문학의 서간체 소설이라는 큰 강이다. 러시아 서간체 소설의 큰 강의 물줄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비록 고립(고독)과 격리(독백)가 편지의 전제조건이기 하지만 ‘내연의 성찰’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을 요구하는 19 세기-20 세기의 러시아 문학의 서간체 소설은 초기의 서간체 소설이 유행한 18세기뿐만 아니라 ‘소설의 위기’시기의 ‘새로운 형식’으로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른 20세기 초를 넘어 오늘을 사는 동시대인들에게도 필요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소설형식인 것이다. Despite the fact that the epistolary novel have taken an important place in Russian literature from eighteenth-century to twentieth-century, little critical attention has been paid to it in Russia and abroad alike. Moreover, most of criticism on it has been devoted to the legacy of Pushkin's epistolary literature. Thus, in this article I will explore the way how the European epistolary novel took its root in the Russian soil and examine the generic features of the Russian epistolary novel. In order to develop their own literary world and theory, a group of Russian writers and literary theorists concerned themselves with the combination of fiction and 'letter', which is in essence non -artistic (non-fictional) and is strongly characterized by free form, secret confession, reflection on the self, the psychological tension and inner conflict. For this reason, the inner (life) world of man occupied the center of gravity in the Russian epistolary fiction. Fyodor Dostoevsky used the epistolary format for his first novel, 'Poor Folk'(l846), as a series of letters between two lovers, struggling to seek after 'I (the ego)' and struggling to cope with their impoverished circumstances in the mid-nineteenth century Russia. Later, Ivan Turgenev wrote an epistolary novel 'Correspondence'(l852), which has shaped everything from observations about solitary 'the 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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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간체 소설의 새로운 해석

        권기배(Kwon Ki Bae) 한국노어노문학회 2007 노어노문학 Vol.19 No.1

        1920년대에 종교 철학가, 러시아문학 및 문화 비평가로서 활동했던 표도르 스쩨뿐 (Федор Августович Степун: 1884 1965)이 천착하고 있는 서간체 장르는 스쩨뿐으로 하여금 자신의 복잡한 철학적 체계의 서술을 위해서 필요한 전통적이고 암호적인 구조를 찾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 구조는 문학의 실험적인 용법들이 철학적 체계를 방해하지 않고 더 나아가 독자들에게 철학적 내용의 지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서간체 소설 『니꼴라이 뻬레슬레긴』(Николай Переслегин)에서 스쩨뿐은 전통적인 서간체 구조의 직접적인 복사 및 모방을 거부하면서 ‘환유’라는 수사학적인 형태의 체계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텍스트 속에서 서간체 소설의 성격을 규정하는 사랑의 전통적이고 상징적인 코드를 복사하고 재현하는 것의 가능성을 획득한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의 은밀하고도 숨겨진 내면적 자의식,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통해 모더니즘적인 내면과 섬세한 감정을 갖춘 인물들을 그려 내고 있다. 스쩨뿐은 니꼴라이 뻬레슬레긴』을 통해서 외형적으로는 18세기와 19세기 서간체 소설의 양식과 사랑의 전통적인 형상에 의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점진적이면서도 의미있는 모더니즘적 양식을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얻고 있다. ‘서간’을 이용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장르적 규범에 대한 철학시인의 호소는 모더니즘적 법칙을 구현하는 참신한 의미론적인 코드를 텍스트에 인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 KCI등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문화연구 - 명절문화를 중심으로 -

        권기배 ( Kwon Ki Bae )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러시아연구소 2020 슬라브연구 Vol.36 No.4

        이 논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과 유라시아 공간에 거주하는 민족(러시아인과 우즈베크인)들 사이의 문화접변을 통해 형성된 고려인의 독특한 명절문화를 살펴보고 있다. 초기 디아스포라지역인 연해주에서 전통명절을 기념하는 전통은 1937년 강제 이주 후에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공동체에서 여러 가지 변형을 겪으면서도 잘 지켜져 내려왔다. 우즈베키스탄 디아스포라 삶에서 고려인 명절은 중앙 아시아인들과 공존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문화 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변형을 이루긴 하였지만 전통적인 기본은 유지한 채 존속되어왔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은 다민족 국가우즈베키스탄에서 타민족들과 공존하여 살면서, 공동체가 와해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한민족의 전통 명절보존을 더욱더 강화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은 오랫동안 지켜온 전통문화는 정체성이 동일한 사람들이 조밀하게 모여 살 때에는 유지의 가능성이 커지지만, 반대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이산되어 살아가게 되면, 그동안 함께 공유되어왔던 전통적인 요소도 더 빨리 상실하게 된다는 것을 초기 연해주의 디아스포라 삶의 경험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분산되어 가고 있었던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공동체를 통합할 수 있는 상징 주위로 모이게 하는 구심점을 ‘전통명절’로 보았다.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이주 된 이후 고려인의 명절기념은 전통고려인의 명절인 설날과 한식, 그리고 러시아의 최대 명절 ‘노브이고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음력 1월1일인 고려인 전통 설날에 진행된 설날차례와 세배의 풍습은 현재 사라지고,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가 고려인 사회에 유입되어, 공연 위주의 설날 행사를 가진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고려인들이 반드시 기념하는 전통 가정의례는 ‘돌잔치’와 ‘환갑’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unique holiday culture of Koryuin formed through cultural contact between Koryuin in Uzbekistan and ethnic groups (Russians and Uzbeks) living in the Eurasian space. The tradition of commemorating traditional holidays in the early diaspora region of Maritime Province has been well preserved even after forced migration in 1937, even after undergoing various transformations in the Uzbek Koryuin community. In the diaspora life of Uzbekistan, the Koryuin holiday has been transformed by exchanging influences between cultures as the period of coexistence with Central Asians prolonged, but has survived while maintaining the traditional basics. As the Uzbek Koreans lived in coexistence with other peoples in the center of Uzbekistan, a multi-ethnic country,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Korean traditional holidays was further strengthened in a sense of crisis that the community could be destroyed. The traditional culture that the Uzbek Koryuin have kept for a long time is more likely to be maintained when people of the same identity live in a dense gathering. Koryuin knew very well through my early experience of life in the maritime diaspora. Therefore, the central point that brought the Koryuin community in Uzbekistan, which had been separated and dispersed, to gather around a symbol that could be united was viewed as a “traditional holiday”. After the forced migration to Uzbekistan, Koryuin’s holiday commemoration took place around the traditional Korean holidays, the New Year’s Day and Korean food, and Russia’s largest holiday, ‘Novigot’. The customs of the New Year’s Day and the customs of three times, which took place on the 1st of the lunar month, the Korean traditional New Year’s Day, are now disappearing, and the cultures of Russia and Uzbekistan have flowed into Koryuin society, and a performance-oriented New Year’s Day event is held. And the personal holidays that all Koryuin in Uzbekistan celebrate are the “first birthday” and “60th birthday”. In particular, one of the most important personal anniversaries in the life of Koreans in Uzbekistan is the 60th birthday. In fact, the 60th birthday is not celebrated well in Korea, but it is not celebrated in Uzbekistan, but it is a personal holiday. In the past, Goryeo people in Uzbekistan held their 60th birthday, the 60th birthday, as a very important family event. They invited acquaintances and relatives to receive a feast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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