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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민주주의와 구성주의 : 인지적인 면에서의 관련성 Their Cognitive Relativity
유명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등교육연구소 2005 중등교육연구 Vol.53 No.2
심의민주주의가 주목받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맞추어 제7차 교육과정의 정치 영역에서는 고등학교 정치 교과서에서 이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고등학교 교실 현장의 정치과목 담당 교사들은 구성주의에 기초하여 학습 지도를 하고 있으면서도, 이 구성주의와 심의민주주의가 인지적인 면에서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인지적인 면에서 본 심의민주주의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으로 구성주의와 심의민주주의가 인지적인 면에서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때 구성주의는 급진적 구성주의와 사회적 구성주의로 대별되고 있는 바, 이 두 가지 유형과 심의민주주의간에 인지적인 면에서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This study intends to make clear the cognitive relationship between deliberative democracy and constructivism. Viewed in the intellectual aspect, deliberative democracy has undergone three phases of the cognitive process: subjective cognition, interaction, and intersubjective consensus. Radical constructivism lacks phases of interaction and intersubjective consensus and thus has no relativity with the cognitive process in deliberative democracy. On the contrary, social constructivism includes phases of interaction and intersubjective consensus and thus conforms to the cognitive process in deliberative democracy. Therefore, teaching students based on social constructivism leads to an improvement in their deliberation ability, which will contribute greatly to the establishment of deliberative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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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학습에 있어서의 쟁점 : 대안중심 사고와 가치중심 사고를 중심으로 Making Learning
유명철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2002 사회과교육 Vol.41 No.3
고등학교 교실 현장을 감안하여 고등학생들의 대부분이 대안중심 사고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보다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의 함양을 위해 비록 학생들이 어려워 하더라도 가치중심 사고에 입각한 의사결정으로 안내할 것인가의 문제를 쟁점으로 둘 수 있을 것이다. 가치가 추상적인 문제로 사실(지식)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식을 중시하는 대안중심 사고에 입각한 의사결정에 따르고 있다. 대안중심 사고에 입각한 의사결정은 대안을 먼저 고려한 다음 이러한 대안과 관련하여 가치를 생각하는 형태이다. 여기서는 의사결정의 문제 해결에 급급하여 먼저 대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는데, 대안은 대체로 이미 명백한 대안이거나 현상유지적인 대안이며 이러한 대안들은 사고 과정을 고정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방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대안을 평가하는 가치에 집중하는데, 가치는 대안에 대한 사고에 기초해서 가치가 선택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가치가 아닌 수단적인 가치가 선택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가치중심 사고에 입각한 의사결정은 가치를 먼저 고려한 다음 이 가치를 성취시킬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하는 형태이다. 여기서는 수단적 가치가 아닌 근본적인 가치를 구체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 능동적, 생산적, 창조적으로 대안을 광범위하게 탐색하고 개발한다. 수단적 가치보다 근본적인 가치가 그 범위가 더 넓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안의 범위도 더 넓게 된다. 대안중심 사고에서와 같은 이미 확인된 대안에 따른 고정화의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이와같은 가치중심 사고로서 대안중심 사고에서 있을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The major shortcoming of alternative-focused thinking is that viable alternative, possible much better than alternatives considered, are not identified. The already-stated alternative anchor the thought process, stifling creativity and innovation. The first alternatives that come to mind in a given situation are the obvious ones, those that have been used before in similar situation and those that are readily available. Once a few alternatives - or perhaps only one, such as the status quo - are on the table, they serve to anchor thinking about others. Focusing on the values that should be guiding the decision situation makes the search for new alternatives a creative and productive exercise. It removes the anchor on narrowly defined alternatives and allows clear progress toward solving the problem. Value-focused thinking does not simply accept prespecified problems or prespecified list of alternatives. It either creates them or changes them. One's thought processes about what alternatives are anchored, and so one is not creative in devising alternatives, and one may settle for an alternative considerably less desirable than that could have been developed. In value-focused thinking, in contrast, the value model guides the search for creative alternatives in the direction in which one should go. Value-focused thinking can significantly alleviate the shortcoming of alternative-focused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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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drenergic Blocking Agent 가 Cyclopropane-Epinephrine 부정맥에 미치는 영향
유명철 대한마취과학회 1969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2 No.1
1) Cardiac arrhythmias were produced in 8 mongrel dogs (weight, 13 3±1.5 kg) by injections of epinephrine (0.002±0.0002mg/kg) during inhalation of 25 percent cyclopropane in oxygen. 2) Femoral arterial pressure was measured with a Statham transducer, and Lead II of the electrocardiogram recorded on a Sanborn Twin-Viso at a paper speed of 25 mm/sec. 3) Regitine (0.47±0.19 mg/kg), an alpha adrenergic blocking agent, significantly decreased the pressor response to epinephrine and consistently increased (4.8±1.8 times) the individual threshold doses of epinephrine required to produce cardiac arrhythmias. 4) In most instances the protective result was attributable to a modification by Regitine of the pressor effect of epinephrine. 5)It is concluded in the light that cyclopropane-epinephrine cardiac arrhythmias are blocked by alpha adrenergic block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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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고관절 전치환술과 표면 치환술 후 대퇴 근우골의 골 밀도의 변화
유명철,조윤제,김강일,전성욱,박경준,박성우 대한정형외과학회 2006 대한정형외과학회지 Vol.41 No.3
=목 적: 무시멘트 고관절 전치환술 및 표면 치환술 후 삽입물 주위의 골 밀도 변화를 조사하여 두 군 간의 술 후 골재형성과 응력 방패 현상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대상 및 방법: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 사이에 무시멘트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 받은 50명과 표면 치환술을 시행 받은 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전치환술군이 44세, 표면 치환술군이 36세였다. 술 전 및 술 후 3개월, 6개월, 12개월의 골 밀도를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 측정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측정 부위는 비구부에서는 DeLee & Charnley의 분류에 따라 구역 I, II, III으로 나누었고, 대퇴부에서는 Gruen의 분류에 따라 구역 I에서 VII로 분류하되 표면 치환술군만 추가적으로 대퇴 경부를 내측 및 외측으로 더 나누어 골 밀도를 측정하였다.결 과: 비구부에서는 두 군 모두 구역 I과 II에서의 술 후 1년의 골 밀도가 술 전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나 표면 치환술을 시행한 군이 전치환술군에 비해 감소 정도가 적었다. 대퇴부의 경우 전치환술군에서는 전체적으로 술 후 3개월에 평균 0.7%의 감소를, 6개월에 평균 5%의 감소를 보인 후 회복되어 술 후 12개월에는 평균 2.6%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구역 I과 VII에서는 술 후 12개월에 각각 7.8%, 7.7%의 의미 있는 골 밀도의 감소를 보였다. 표면 치환술군의 대퇴부에서는 전체적으로 술 후 3개월에 평균 5.8%의 감소를 보인 후 회복되어, 6개월에 평균 4.4%의 감소를, 12개월에 평균 2.9%의 감소를 보였다. 특히 구역 I과 VII에서는 술 후 12개월에 각각 2.6%, 0.6%의 적은 골 밀도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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