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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말기 주영섭의 내적 논리와 그 자발적 기반

        경지현 한국극예술학회 2010 한국극예술연구 Vol.0 No.32

        This research focuses on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that led Joo Yeong‐seop to fell voluntarily in Japanese fascism. We derive the ground of voluntariness in his falling into Japanese fascism from Joo Yeong‐seop’s texts, and examine four scenarios written as the outcomes of his absorption into the fascism. Joo Yeong‐seop’s perception in the late period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was linked to the concept of ‘Orient’ that Japanese fascism emphasized for its ideology of the Greater East‐Asian Co‐prosperity Sphere. This perception was an extension of his original view that ‘romanticism should be pursued based on realities.’ Joo Yeong‐seop’s serious reflection on modern dramas and culture began with his negation of the Western‐style modernization of Chosun, and this brought forth romanticism that emphasizes the world of ‘imagination.’ This basis was similar in principle to what Japanese fascism pursued, which was the creation of a new world and the construction of totalitarian integrated utopia by criticizing Western modernism. After all, Joo Yeong‐seop’s romanticism and Japanese fascism were interconnected with each other through ‘negative perception of Western modernism’ and ‘imagination of ideal society’ based on the negative perception. Logics based on the theoretical intimacy between Joo Yeong‐seop’s romanticism and Japanese fascism were implemented as they were in his four scenarios. They were represented as ‘negating Western modernism’ and ‘pursuing utopia called Greater East Asia.’ In these works, Joo Yeong‐seop implemented the logic of anti‐Western fascism effectively by denying Seoul, and supported the theory of Greater East‐Asian Co‐prosperity by completing the imagined geography of ‘land‐sea‐air.’ Joo Yeong‐seop’s beginning of ‘romanticism blooming on realism’ was triggered by the negation of Western modern dramas, and consequently, enabled the negation of ‘realities’ and consequently required a new world. Through this, the ideal of Japanese fascism, which is the construction of the Greater East‐Asian Co‐prosperity Sphere, could be represented. However, the ideal world formed by the union of the ideal society pursued by his romanticism and Greater East Asia pursued by Japanese imperialism, namely, the fascist vision enclosed completely within his internal logic, was nothing but a fantasy in the real world. 이 논문은 주영섭이 친일 시나리오 실천에 나서기까지의 과정을 면밀히 고찰하고, 이를 통해 그의 시나리오에 나타난 내적 논리의 필연성을 추적하려 한다. 일제 말 주영섭의 인식은 일제 파시즘이 대동아공영 이념을 내세우며 강조했던 ‘동양’ 개념과 닿아 있다. 이러한 인식은 ‘오늘날은 현실에 입각한 낭만주의를 추구’해야 한다는 최초의 관점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가능할 수 있다. 조선의 서구적 근대를 부정하며 출발한 근대극과 문화에 대한 주영섭의 진지한 성찰은 ‘상상력’의 세계를 강조하는 로맨티시즘을 불러왔고, 이러한 토대는 서구적 근대에 대한 비판을 통해 신세계를 창조하고 전체주의적으로 통합된 유토피아를 건설하려 한 일제 파시즘의 지향과 원리적으로 유사했던 것이다. 결국 주영섭의 로맨티시즘과 일제 파시즘은 ‘서구적 근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그것을 토대로 한 ‘이상 사회에 대한 상상력’이라는 원리적 공통분모를 매개로 연결될 수 있었다. 주영섭의 낭만주의와 일제 파시즘의 원리적 근친성으로 마련된 논리들은 네 편의 시나리오에 그대로 구현되었다. 그것은 ‘서구적 근대를 부정’하고 ‘대동아라는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작품 속에서 근대적 도시로서 서울을 부정함으로써 반서구의 파시즘 논리를 효과적으로 구현해 낸 주영섭은 ‘육-해-공’에 대한 상상의 지리를 완성해 내는 것으로 대동아공영론을 뒷받침한다. 주영섭의 “리얼리즘 위에 개화한 로맨티시즘”이라는 출발은 서구적 근대극에 대한 부정에서 촉발되어 결과적으로 ‘이곳’에 대한 부정을 가능케 했고, 그 결과 “진실의 이상”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세계를 요청했다. 이로써 대동아공영권 건설이라는 일제 파시즘의 이상을 표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로맨티시즘’의 정신 아래 촉발된 그의 창작 작업은 “순수성”의 영역으로 포장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낭만주의가 추구하는 이상 사회와 일본 제국주의가 추구하는 대동아가 만나 만들어 낸 이상 세계, 즉 그의 내적 논리 안에서 완벽하게 봉합된 파시즘적 비전은 실제 현실의 국면에서는 판타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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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축과 확산의 시적 원리와 의미 작용―이육사론

        정유화 현대문학이론학회 2006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27

        육사는 시 텍스트를 건축하는 기본적인 시적 원리로 ‘응축과 확산’의 대립적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육사가 욕망하는 시적 세계는 자아의 확대, 자아의 확산을 통하여 우주 공간 전체를 긍정적인 세계로 전환시키는데 있다. 하지만 육사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적 현실세계는 그러한 시적 욕망을 쉽게 허락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자아의 세계가 축소되고 응축되는 과정을 겪게 된다. 따라서 그의 시적 욕망은 ‘응축/확산’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항상 미래로 연기되어 나갈 수밖에 없다. 부연하면 그 대립의 힘이 육사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시 텍스트를 산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응축/확산’의 대립적 코드에 의해 건축된 대표적인 작품은 「黃昏」, 「靑葡萄」이다. 「황혼」에서 ‘골방’ 안에 갇혀 있던 언술 주체는 ‘황혼’과 융합되어 우주공간으로 확산하려는 자아를 욕망한다. 그러나 시간의 변화에 따라 황혼이 소멸하는 기호이기에 다시 주체의 욕망은 ‘골방’안으로 응축되고 만다. 그래서 육사는 자아의 확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황혼의 기호체계를 「청포도」의 공간으로 전환시켜 그 욕망을 유지해 가려고 한다. 「청포도」에서는 천지인의 우주세계를 ‘청포도알’로 축소하여 세계와의 합일을 성취하고 있다. 그리고 ‘응축/확산’의 코드는 ‘삶/죽음’의 코드로 변환되면서 자기 존재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喬木」과 「絶頂」이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교목」의 언술 주체는 극심한 육체적 고통에 의해 자아가 응축(죽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자아를 내세워 자기 확산의 ‘끝없는 꿈길’(삶)을 욕망하는 존재방식을 찾고 있다. 「절정」 역시 예외는 아니다. 육체적 죽음을 강요하는 結氷의 고원에서 역설적으로 삶이 확대될 수 있는 정신적 세계를 획득해 내고 있다. 즉 주체가 창조해 낸 ‘강철로 된 무지개’는 자기 확대의 몽상적 이미지로 작용하게 된다. 또한 ‘응축/확산’의 코드가 ‘노래/지상’의 코드로 변환되면서 사회적 층위, 역사적 층위의 상상력을 산출하게 된다. 「한개의 별을 노래하자」에서는 별의 씨앗으로 ‘낡은 땅’의 현실을 ‘새로운 땅’으로 전환시키려는 사회적 이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광야」에서는 노래의 씨앗으로 광야 공간 전체를 재생 확대하려는 역사적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육사는 ‘응축/확산’의 코드를 변환시켜가면서 부조리한 현실을 극복하여 자기 및 이 세계를 구제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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