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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정기술 융합 네트워크 플랫폼: LG전자 친환경적정기술연구회

        김가형,조아영,김상훈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2021 적정기술 Vol.13 No.2

        2010년 발족 이래, 10년이 넘게 적정기술 관련 정기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는 LG전자 친환경적정기술연구회는 LG전자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기업, 대학, NGO,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중고등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적정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와 가치를 공유하고, 적정기술 개발 및 교육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해 오고 있다.

      • KCI등재

        디자인 사고를 통한 적정 기술의 가치 향상에 관한 연구

        김선아 ( Sun Ah Kim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5 기초조형학연구 Vol.16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적인 저성장 시대를 타파하기 위한 새로운 시장과 자원의 발견으로서의 적정기술을 고찰하고 인간 중심적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적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적정기술의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과 내용은 첫째, 적정기술의 본격적인 태동기인 1965년부터 2015년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의 사례 조사, 분석을 통해 적정기술의 진화 과정을 단계 별로 정의하였다. 둘째, 적정기술의 발전 단계에서 유의미한 활동 사례를 추출하여 적정기술 1.0, 2.0, 3.0시대의 근간을 이루는 사고 체계를 정리하였다. 이는 인간 중심의 가치 창출과 상호 협력적 공동체 중심의 활동을 이루도록 하는 전략적 디자인 사고에서 기인한다. 셋째,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적정기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의 기술과 재료의 활용, 내·외부 협력체계 구축, 상호 협력적 비즈니스 연계 전략 등을 구상한 사례를 심화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적정기술은 기술 중심에서 인간 중심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2)적정기술은 원조 중심의 일방적인 활동에서 시장 가치를 창출하는 상호 협력적 공동체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3)적정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에 디자인 사고를 중심으로 하는 융합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4)디자인 사고를 통한 적정 기술의 개발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방법으로 가치 향상을 달성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scovery of new markets, as appropriate technology and resources to break the world`s low-growth era and to provide a future based on appropriate technolog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cross-collaborative business was based on the human-centered design thinking. Research methods and contents are, firstly, since inception in earnest until 1965 Appropriate Technology in 2015, more than 100 case studies, the evolution of appropriate technology was defined step by step through the analysis. Secondly, the appropriate practices to extract meaningful activities in the development phase of the appropriate technology 1.0, 2.0, and 3.0 era. This is due to the strategic design thinking to achieve a human-centered value and mutually cooperative community center`s activities. Thirdly, the use of local resources through appropriate technology project activities based on the design thinking, build internal and external cooperation, mutual collaborative business alignment strategies, practices, and initiatives to deepen studi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ppropriate Technology is changing in technology, focusing on human-centered activities. 2) Appropriate Technology is evolving in a mutually cooperative community activities that create the market value of the aid in unilateral action center. 3) The fusion activity of a paradigm shift in the center of the design thought appropriate technology plays an important role. 4) Development of appropriate technology through design thinking is a way to achieve value enhancement lead a communal life beyond mere technology.

      • 한밭대학교 적정기술ㆍ블록체인연구소 설립: 15주년 기념호를 발간하며

        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2019 적정기술 Vol.11 No.2

        한밭대학교 ‘적정기술ㆍ블록체인연구소’는 2004년 7월에 ‘에너지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으며 2009년 6월에 ‘적정기술연구소’, 그리고 2018년 4월에 ‘적정기술ㆍ블록체인연구소’로 2차례에 걸쳐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적정기술ㆍ블록체인연구소’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적정기술포럼’, ‘적정기술아카데미’, ‘적정기술 독후감 공모전’, ‘청소년 적정기술 캠프’,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정부의 적정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2009년 12월에 는 국내 유일의 적정기술 관련 저널인 ‘적정기술’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100여편의 적정 기술 및 블록체인 관련 글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2013년 4월부터 ‘적정기술정보센터 (http://cafe.naver.com/atinfocenter)’ 카페, 2014년 1월부터 ‘인간중심문제해결자 (http://cafe.naver.com/hcproblemsolvers)’ 카페를 온라인상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 KCI등재

        A Theoretical Survey and Policy Implications on the Choice of Appropriate Technology

        Tae Kyung Sung(성태경) 한국로고스경영학회 2017 로고스경영연구 Vol.15 No.3

        최근 첨단기술 일변도 사회발전의 부작용이 인식되면서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적정기술선택에 대한 기존의 경제이론을 보다 심도 있게 비교·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찾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제학의 관점에서 기술의 적정성 개념을 정립하고 신고전파이론, Stewart이론, 그리고 양 이론의 절충이론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비교한다. 또한 적정기술선택을 어렵게 하는 장애요인들을 찾아보고,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연구결과, 기술선택의 범위가 매우 넓고 요소가격에 의해서만 적정기술이 선택된다는 신고전파 모델보다는 선택메커니즘을 가지고 설명하는 Stewart이론 혹은 절충이론이 보다 더 현실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적정기술선택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술특성, 기술수요, 그리고 기술공급 측면에서의 장애요인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도되고 있는 적정기술의 개발 및 확산 노력은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의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적정기술은 상대적인 개념이므로 한국경제에 맞는 적정기술의 선택도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적정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해서는 요소가격 중심의 단순한 신고전파 관점을 뛰어넘는 ‘적정기술혁신시스템’의 구축 및 발전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적정기술선택에 관한 경제이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기초적 연구로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과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이론적 측면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실무적 혹은 사례연구를 통해서 보완되어야 한다. Recently, as the negative effects of high-tech oriented social development are recognized, the interest in appropriate technology is increa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existing economic theories of appropriate technology choice to find policy implications for Korea. The appropriateness of technology in terms of economics is established, and it is introduced and compared by dividing it into Neo-classical theory, Stewart’s model, and integrated view. We also look for the obstacles that make it difficult to select the appropriate technology. Stewart’s model or integrated view explaining the selection mechanism is more realistic and explainable than the Neo-classical theory focussing on only the factor prices. In order to ensure the appropriate technology selection, the obstacles in technology characteristics, technology demand, and technology supply should be solved. Currently, efforts to develop and spread appropriate technologies in Korea are being carried out in terms of developed countries’ aid to developing countries. However, the choice of appropriate technology for the Korean economy itself can be an important issue. Especially it is necessary to build and develop the ‘innovation syste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Korea. This paper is the first study to analyze the economic theory on the choice of appropriate technology in Korea. Since the study is confined to theoretical aspect, it should be complemented through practical or case studies.

      • <국립한밭대학교 글로컬적정기술연구소>의 20년

        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2024 적정기술 Vol.16 No.1

        국립한밭대학교 ‘글로컬적정기술연구소’는 2004년 7월에 ‘에너지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으며, 2009년 6월에 ‘적정기술연구소’, 2018년 4월에 ‘적정기술‧블록체인연구소’, 그리고 2023년 4월에 현재의 ‘글로컬적정기술연구소’로 3차례에 걸쳐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12월에는 국내 최초의 적정기술 관련 저널인 <적정기술>을 창간하여 2023년 12월 현재까지 150여편의 적정기술 관련 글을 발표하였다. 이런 역사를 지닌 ‘국립한밭대학교 글로컬적정기술연구소’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다. 본 글에서는 지난 20년간 국립한밭대학교 <글로컬적정기술연구소>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위한 적정기술 비즈니스

        김정태 외 3인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2014 적정기술 Vol.6 No.2

        개발협력 분야에서 적정기술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속가능한 접근과 방법론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개발협력의 출구전략으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 사업화의 관점에서 적정기술을 연계하는 접근도 시도되면서‘적정기술 비즈니스’라는 방법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원고에서는 적정기술 비즈니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으로서 적정기술의 구루인 폴 폴락(Paul Polak)이 제시하는‘제로베이스 설계’(Zero-based Design)의 의미와 원칙을 통해 적정기술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데 필요한 관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KCI등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가정 적정기술 수업과정안 개발

        이경택,박인영 한국실과교육학회 2019 한국실과교육학회지 Vol.32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instructional plan for 'appropriate technology' education, which is newly introduced in the 2015 Revised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curriculum.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through the stages of preparation, development and improvement. In the preparation stage, teaching design was setup by analyzing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the criteria of the appropriate technology were sorted and categorized by appropriate technological literature. In the development stage, first, evaluation items were created according to the criterion of recategorized appropriate technology, and finally evaluation sheet was developed through expert verification. Secondly, to select the topic of the experiment on optimal technology problem solving activity, the scope of the appropriate technology subject was limited to Korea, and it was searched from the problem situation which is easily encountered in everyday life. As a result, it was selected as the theme of air purifier. The researchers evaluated it as the evaluation sheet and concluded that it is suitable as an appropriate technology. Finally, an instructional plan including the problem solving activity was developed. In the improvement stage, the instructional plan was revised by the evaluation by experts and students.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instructional plan was found to be highly valid.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the appropriate technology teaching program are as follows. First, the subject of the problem solving activity task included in the appropriate technology class course should consider the criteria that appropriate technology should have. Second, when designing the appropriate technology classes, students should perform the process of examining and evaluating data on the actual technology products in the appropriate technology classes. Third,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not only technologies for third world people but also technologies for marginalized neighbors of advanced countries including Korea. 이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기술·가정과 교육과정에 새로 도입된 내용요소인 ‘적정기술’교육을 위해 수업과정안을 개발하는 것이며, 준비, 개발, 개선의 단계를 거쳐 연구를 진행하였다. 준비 단계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수업 설계의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적정기술 문헌을 통해 적정기술의 준거를 정리하고 재범주화 하였다. 개발 단계에서는 첫째, 재범주화한 적정기술의 준거에 따른 평가 문항을 만들고 전문가 검증을 통해 최종 평가지를 개발하였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문제 상황 중에서 적정기술 문제해결 체험활동 주제를 탐색하기 위해 적정기술 대상의 범위를 우리나라로 한정하였으며, 그 결과 공기청정기 만들기가 주제로 선정되었다. 앞서 개발한 적정기술 평가지로 이 주제를 평가하여 적정기술로서의 적합성을 갖도록 조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적정기술 문제해결 체험활동과제를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적정기술 문제해결 체험활동과제를 포함한 전체 수업과정안을 개발하였다. 개선 단계에서는 8명의 기술교육 및 적정기술 관련 전문가에 의한 타당도 검사와 서울시 J 중학교 3학년 100여 명의 학생에 의한 예비평가를 거쳤고, 이 결과를 토대로 수업과정안이 수정·보완되어 총 12차시로 개편되었다. 이 과정 중 전문가 타당도 검사에서 질문 문항 평균 4.80, 학생 예비평가에서 질문 문항 평균 4.46의 결과를 얻어서 전반적으로 타당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정기술의 요소가 갖추어진 문제해결 체험활동과제를 만들고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정기술이 갖추어야 할 준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적정기술 수업을 설계할 때 학생들이 적정기술 수업에서 실제 적정기술 제품들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보고 평가지로 평가해보는 과정을 포함한다면, 적정기술의 필요성과 적정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적정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범위를 제 3세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소외된 이웃들로 확대하여 소개하고 우리 주변에서 필요로 하는 적정기술을 찾아보게 하면,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상황이 되므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결과물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후보

        적정 ‘기술’에서 적정한 ‘사회기술 시스템’으로

        한재각(Han, Jae Kak),조보영(Jo, Bo Young),이진우(Lee, Jin Woo) 한국과학기술학회 2013 과학기술학연구 Vol.13 No.2

        이 글은 한국에서의 적정기술에 대한 논의와 실천이 기술중심적이고 기술 개발(제공)자 중심적인 접근에 국한된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성찰 위에서, 기술을 둘러싼 사회적, 제도적인 측면과 기술 수용자의 측면을 강조하는 사회-기술 시스템적인 시각에서 적정기술을 통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논의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적정기술을 기술사회 시스템 논의에 비춰 볼 때 검토해 볼 몇 가지 쟁점―적정기술은 수준 낮은 수준인가? 적정기술 실천은 단위 기술 혹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인가?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기본적인 필요만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개발도상국―라오스, 태국, 방글라데시―에서 이루어지는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현지 단체들의 적정기술 실천을 앞서 정리한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사회기술적 시스템적 접근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논의해보았다. 다음으로 한국의 적정기술 담론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민간 국제개발협력 활동 중 재생에너지 관련 사례―몽골의 G-Saver, 네팔과 라오스의 태양광 발전기―를 통해 적정기술 실천의 현황에 대해서 검토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사례를 종합하면서, 한국 국제개발협력 활동에서 적정기술 접근을 수용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서 몇가지 제안하고, 추후 연구과제를 정리하였다.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criticize the discourses and practices of the appropriate technolog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n Korea which focus narrowly on the technologies and are oriented to the providers of technologies. To present an alternative, we will discuss the appropriate technology by the insights from "socio-technical system" studies which underline not only technological side but also the social, institutional and user’s side, and analyze the interactions between them. This research deals with several cases mainly regarding small scale’s renewable energy from Laos, Thailand, Bangladesh, Mongolia and Nepal. We put out some suggestions to improve the discourse and practices of appropriate technology in field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by Korea.

      • 우리가 사는 세상의 전환, 2030년까지의 적정기술 발전 의제 : SDGs의 프리즘으로 적정기술 이해하기

        하재웅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2016 적정기술 Vol.8 No.2

        2015년 9월 25일 발표된 SDGs는 2030년까지 인간과 지구의 번영을 위한 행동 계획으로 17개의 주요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들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SDGs에서 말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전제는 절대빈곤을 포함하여 모든 차원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을 퇴치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적정기술이 가진 현장 중심적 접근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만든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처음 국제사회에서 논의된 것은 1973년 유엔의 ‘국제자연보존연맹’회의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이는 1960년말에서 1970년대 초 서구에서 구체화되었던 환경주의 운동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당시 획기적인 살충제로 알려진 DDT의 폐해를 파해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등이 대표적으로 발간되면서 다양한 환경주의 담론이 형성되었는데, 적정기술의 개념을 처음 소개했던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역시 그러한 환경주의 맥락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이 가진 환경주의적 관점은 태생 배경이 적정기술의 시작점이 유사하는 것에서 큰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적정기술을 좁은 의미로 본다면 SDGs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수단 중에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169개의 세부목표 중에서 적정기술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항목은 1.4번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원에 대한 동등한 권리‘부분이 유일하다. 그러나 적정기술을 기술의 하위 방법론으로 보지 않고 ’적정‘한 수단에 중요성을 두고 유사한 영역인 신재생, 재활용 및 재사용, 지속가능성, 자연보호, 친환경 등의 키워드가 기술이라는 용어과 함께 사용되거나 잠재적으로 기술적 의미를 포괄하고 있는 경우 개연성 있는 목표로 설정해서 정리하면, 17개의 목표 중 5가지는 강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었고, 2가지는 보통, 6가지는 약한 연계성을 가진 것을 알 수 있었다.

      • KCI등재후보

        소외된 90%, 따뜻한 기술, 최고의 솔루션

        전치형 한국과학기술학회 2014 과학기술학연구 Vol.14 No.2

        이 글의 목적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적정기술의 의미와 그것이 지향하는 바와 그 배경에 있는 문제의식을 파악하여, 적정기술에 더 풍부한 이론적, 실천적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토론거리를 제시하는 것이다. ?적정기술자?들이 출판한 책과 논문, 이들이 행한 강연 및 발표 자료, 언론 기사 등을 참고하는 한편 몇 명의 적정기술자들을 인터뷰하여 적정기술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적정하지 않은 기술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적정기술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봉사의 마음, 신앙심, 한국의 발전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삼아 적정기술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러한 배경의 영향으로 한국의 적정기술 활동은 구체적인 기술이나 현실에 대한 비판과 성찰에서 동력을 얻는 운동이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개선해보려는 윤리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긍정성은 현재 한국에서 적정기술 활동이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의 적정기술은 기술-사회에 대한 비판적 논의에서 한발 물러나 있는 비정치적 성격을 띤다. 적정기술자는 기술-사회를 이루는 조건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보다는, 일단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 한도 내에서 가장 나은 해결책을 내놓는 역할을 맡으려 한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을 중요한 표어로 삼고 있는 한국의 적정기술 활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를 소외된 90%가 아니라 혜택 받은 10%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적정기술은 ?우리?보다는 ?그들? 또는 ?현지인?을 위한 기술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의 적정기술 운동은 기술을 수단으로 하는 온정주의적, 윤리적 태도에서 더 나아가 한 사회의 토대로서 기술이 가지는 사회적, 정치적 성격에 대한 논의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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