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의 기원과 세계화 과정

박종진 ( Jong Jin Park ),옥광 ( Gwang Ok ) 대한무도학회 2009 대한무도학회지 Vol.11 No.2

본 연구는 세계 인류사에서 인간이 행해온 신체활동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식되어온 레슬링에 대한 고대사적 기원과 중세, 근대 대중화 과정을 사회사적 맥락에서 탐색하여 레슬링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레슬링에 대한 기원과 세계화과정의 탐색이라는 목적에서 시도되었으며, 원시 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레슬링의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1·2차 자료에 대한 문헌고찰법의 방법으로 접근하여 분석·고찰한 연구이다. 연구한 결과를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원시시대는 도구사용 이전에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자신을 방어하고 생명유지를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써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기술을 연마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은 고대에 들어 단순히 짐승과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에서 발전하여 격투기술로 변모하게 되었다. 중세초기 기사들의 양성을 통한 호신의 목적으로 일상에서 연마되었던 레슬링은 화포의 발명 이후 개인의 전투기술 보다 스포츠로서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둘째, 중세시대에는 금욕주의 사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체활동이 금지되었으나 레슬링은 이탈리아 인문주의자들에 의해 옹호되었고 상류계층의 관람문화로 장려되기도 하였다. 또한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기사들의 군사적인 훈련과 유희로 존재했으며 다양한 지방시나 축제 때 빼놓을 수 없는 서민들의 힘겨루기 놀이로 존재했다. 셋째, 근대에 접어들면서 레슬링은 각국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이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이유로 설명되어진다. 국가주의 사상과 함께 청소년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서 군대나 학교의 체육교과 과목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클럽 조직을 통해 사회 체육으로서 보급되었으며, 근대 올림픽 대회는 레슬링의 보급에 큰 영향을 주어 오늘날의 올림픽 경기에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체계적인 레슬링 경기를 위한 레슬링 규정집의 발간과 레슬링 규칙을 스포츠의 현대적 변화에 맞게 개선해 나가는 국제레슬링연맹은 이러한 세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었다. This study has been carried out to have a new understanding historical value of wrestling and eventually to search for a new opportunity for the development of wrestling exploring social characteristics of wrestling which appeared through the processes of ancient origin, medieval and modern diffusion and recognizing wrestling as the most popular sport for a long time among physical activities in the history of human being. In conjunction with the research purpose, the researchers have utilized the primary and secondary sources for a profound analysis and the research outcomes are as follows. 1) The origin of wrestling can be found in survival tool of physical movement during the primitive age. 2) Wrestling became popular training program to prepare for warfares in the ancient times. 3) Its characteristics transmitted from military training source to physical training method which was a foundation to become sport during the medieval age. 4) Wrestling became regulated and diffused to the globe after modern Olympic Games were developed. It is hoped the research outcome will be an important cornerstone for a new leap of wrestling and will contribute to the wrestling promoting its value of cultural history.

레슬링 동호회의 하위문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

백정민(BaekJung-min),권구명(KwonGoo-myeung),권헌수(GwonHeonsu) 한국체육학회 2017 한국체육학회지 Vol.56 No.3

이 연구는 레슬링 동호회의 하위문화적 특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면담과 참여관찰 자료들을 분석하여 심층적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레슬링 동호회에 6개월 이상 참여하고 있는 5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문화기술적 연구를 이용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으로써 레슬링이라는 희소성 종목을 선택하였으며, 본인 스스로의 선택을 통하여 레슬링에 입문하고 있었다. 둘째,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하여 레슬링 선수들의 전유물인 ‘만두 귀’에 대한 동경과 아마추어 레슬러가 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었다. 셋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구성 원간의 배려와 지도자에 대한 신뢰를 통하여 레슬링 동호회에 대한 소속감을 확립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레슬링은 일반인들이 참여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강인하고 격렬한 운동이지만 레슬링 동호인들이 느끼는 수준은 전문운동선수와 차이가 없을 정도의 깊이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오늘날 타인과 함께 해야만 하는 남성적 운동인 레슬링을 통한 문화형성이 그들의 삶 속에서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This study sought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sub-culture of wrestling clubs through the interview of relevant people and the analysis of documents on participation in and observation of wrestling. To that end, 5 subjects, who had been participating in wrestling clubs for over 6 months, were sampled, and a ethnography was us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outlined below. First, subjects chose a rare sport called wrestling as a sport in daily life and began wrestling through their own choice. Second, they were challenged to aspire to have a “ear of dumplings” - which is exclusively enjoyed by wrestling champions - and to become amateur wrestlers to gain expertise. Third, they established a sense of belonging to wrestling fellowship through the consideration of members of wrestling clubs and trust in their leaders to establish their identitie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wrestling is a somewhat tough and intense exercise that is difficult for the general public to participate in, but that wrestling enthusiasts has a unique depth of experience that is not different from the level of professional athletes.

아시아 레슬링계의 거목 김창규의 삶

최승아,김지훈,천호준 한국스포츠인류학회 2024 스포츠인류학연구 Vol.19 No.2

본 연구는 국내 및 아시아 레슬링협회 임원으로 국내 레슬링 발전과관련하여 많은 업적을 이뤄낸 김창규의 삶에 대해 문헌조사 및 심층면담을 통해 살펴보았다. 첫째,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레슬링과의 인연이 그의 삶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둘째, 2번의 미국 유학은그의 국제적 능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셋째, 1980년대 초반 국제대회 참가가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레슬링협회 국제이사로서 우리나라가 유럽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넷째, 학자로서도 한국체육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체육학계 발전을 위해서도 힘썼다. 마지막으로 1990년 아시아레슬링협회 회장에 선출되고, 세계레슬링협회 집행위원을 수행하면서 아시아레슬링 발전에 힘을 보태며 약 30년간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며 아시아레슬링 역사에 큰 역할을 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life of Kim Chang-gyu, who achieved many achievements in relation to the development of domestic wrestling as an executive of the Korea and Asia Wrestling Association, through literature research and in-depth interviews. First, his relationship with wrestling, which he accidentally encountered in high school, played a big role in his life. Second, studying in the United States twic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developing his international ability. Third, as the international director of the Korea Wrestling Association during a period when it was difficult to participate in international competitions in the early 1980s, he laid the foundation for Korea to enter European competitions. Fourth, as a scholar, he also served as the president of the Korea Sports Association and worked hard to develop the domestic sports academia. Lastly, he was elected as the president of the Asian Wrestling Association in 1990 and served as the executive member of the World Wrestling Association,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Asian wrestling, and playing a major role in the history of Asian wrestling for about 30 years.

레슬링선수의 자기관리행동과 정신력이 경쟁불안에 미치는 영향

정천모 한국체육교육학회 2022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7 No.5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lf-management behavior and mental power of wrestlers on competitive anxiety and perceived performance. Method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500 people who participated in national wrestling competitions and national players who are currently active as wrestlers. The questionnaire used as a measurement tool in this study measur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wrestlers, self-management behavior, mental power, and competition anxiety. Results: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it was found that the self-management behavior of wrestle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gnitive state anxiety and physical state anxiety, which are sub-factors of competitive anxiety. Second, the sports mentality of wrestlers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cognitive state anxiety and physical state anxiety, which are sub-factors of competitive anxiety. Conclusion: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wrestler's self-management behavior and sports mentalit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ompetitive anxiety. 목적: 본 연구는 레슬링 선수들의 자기관리행동 및 정신력이 경쟁불안 및 인지된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현재 레슬링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레슬링대회 참가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등 500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도구로 사용한 설문지는 레슬링 선수들의 일반적 특성과 자기관리행동, 정신력, 경쟁불안에 관한 항목을 측정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첫째, 레슬링선수의 자기관리행동이 경쟁불안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상태불안과, 신체적 상태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레슬링선수의 스포츠 정신력이 경쟁불안의 하위요인인인지적 상태불안과 신체적 상태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레슬링선수의 자기관리행동과 스포츠 정신력이 경쟁불안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레슬링선수가 스스로 자기관리를 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정신력과 관련된 요인의긍정적 변화를 모색하여야 하겠다.

레슬링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수용전념훈련(ACT) 개발 및 검증

노재현 ( Jae-hyoun Noh ),정성현 ( Sung-hyun Jung )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2023 스포츠사이언스 Vol.41 No.3

본 연구는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용전념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최종 개발된 수용전념훈련 프로그램은 실험집단 10명에 적용되었고, 통제집단 10명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그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 22.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test, 대응표본 t-test를 통한 양적분석을 실시하였고, 심층면담 내용을 분석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운동 수용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자신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불안조절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목표설정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집중력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심상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의지력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수용전념훈련은 국가대표 레슬링선수의 운동수행력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developed a program of acceptance training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national wrestlers. The final developmental acceptance training program was applied to 10 experimental groups and not to 10 control groups.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iveness, SPSS 22.0 was used to conduct quantitative analysis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corresponding sample t-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cceptance commitment training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athletic acceptance behavior of national representative wrestlers. Second,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confidence of national wrestlers. Third,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anxiety control of national representative wrestlers. Fourth,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goal setting of national representative wrestlers. Fifth,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concentration of national wrestlers. Sixth,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image of national wrestlers. Seventh,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willpower of national representative wrestlers. Eighth, acceptance training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exercise performance of national wrestlers.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아마추어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창선’ 선수 시절의 삶

장유진(Jang, Yu-Jin),최덕묵(Choi, Duk-Mook) 한국체육교육학회 2017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2 No.2

본 연구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창선’ 선수 시절의 삶을 조명하고, 이에 따른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료는 심층면담과 문서자료를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Lieblich, Tuval-Mashiach, & Zilber(1998)의 총체적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원 간 검토, 동료 간 협의, 다각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가난한 소년이 레슬링 선수가 되다(1941년~1960년)’에서는 가족과 흩어져 사는 가난한 소년이 돈 걱정 없는 남자다운 운동을 찾아 레슬링에 입문하였으며, 그 레슬링은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둘째, ‘레슬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다(1961년~1966년)’에서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1962년 4회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더 높고 더 넓은 곳을 향해 도전하였다. 1964년 18회 도쿄 올림픽에서는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1966년 털리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는 세계를 제패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애국가를 세계만방에 울려 퍼지게 하였다. 장창선은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면 언젠가는 실현할 수 있다던 대한민국 레슬링의 신화이자, 스포츠 영웅 중에 진정한 영웅이었다. Purpose: This study’s goal is searching the life and the educational meaning of the first Korean Wrestling Gold Medalist of World Championship, ‘Jang Chang-Sun.’ Methods: The materials are collected by interviews and documented data. The collected materials are analyzed by using the method of holistic-content approach of Lieblich, Tuval-Mashiach & Zilber(1998). To guarantee the credibility of materials, member checking, peer debriefing and triangulation are carried out. Results: Firstly, in the ‘A poor boy becomes a wrestling player(1941~1960)’, a poor boy, separated from his family, found manly wrestling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money, and soon ‘the wrestling’ became the only motive of his life. Secondly, in the ‘To promote South Korea by conquering the world(1961~1966)’, he got silver medal for the first time in the Korean wrestling history, at the 4th Asian Game held in Jakarta, Indonesia in 1962, which was the first international competition that he participated in and he tried to go much higher and wider. At 1964 Tokyo Olympic Games, he got silver medal for the first time in the Korean wrestling history. At 1966 Toledo World Championships, conquering the world, he got ‘the long-awaited gold medal’ for the first time in the Korean history so that Korean national anthem was resonated all over the world. Conclusion: Jang Chang-Sun was the legend of Korean wrestling and a true hero among the sports hero, who showed that one could someday achieve the dream if he constantly challenged to his dream and hope.

엘리트 레슬링선수의 영양컨디셔닝 행태조사

이용희,이지연,강형숙 한국스포츠학회 2021 한국스포츠학회지 Vol.19 No.3

본 연구는 엘리트 레슬링 선수 60명을 대상으로 영양에 관련된 여러 요인들을 분석하여, 레슬링 선수들의 맞춤형 영양컨설팅의 기초적인 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레슬링선수들의 영양보충제 섭취 이유로 중등선수들은 ‘영양보충, 에너지보충을 위해’가 가장 높게 조사된 반면, 고등선수와 대학/실업 선수는 ‘면역체계 보충을 위해’가 높게 조사되어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레슬링선수들의 영양보충제 복용 정보원에 대한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중·고·대/실업 선수 모두 ‘트레이너/파트너에게 정보를 제공받는다’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두 번째로 ‘코치로부터 정보를 제공 받는다’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고·대/실업 레슬링선수들 간 영양보충제의 안정성과 반 도핑 인식에 대한 결과에서는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보충제와 반 도핑 교육 경험, 도핑 교육 희망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중등선수는 ‘도핑에 대한 정보를 접해본 적이 있습니까?’에서 54.5%로 ‘전혀 아니다’ 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등선수에서는 31% ‘그렇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실업 선수에서는 45% ‘그렇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체급경기인 레슬링 선수들의 올바른 체중조절과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연령대별, 선수별 맞춤형 영양컨설팅 프로그램 개발과 정기적인 영양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various nutrition-related factors for elite wrestlers and provide them with basic data for customized nutrition consulting for wrestlers, resulting in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reason why wrestlers take nutritional supplements is that secondary athletes take 'nutritional supplements, energy supplements', while high and college/unemployment athletes take 'immunity supplements'.' is highly investigated and different results can be seen. Second, in a priority survey on the informants of wrestlers taking nutritional supplements, both middle and high school/unemployment athletes are provided with information from trainers/partners.' was the highest survey, and secondly 'information is provided by the coach.' was high. Third,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utritional supplementation stability and anti-doping awareness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wrestlers. In secondary school, 54.5% of "have you heard of doping information?" and 54.5% of "no" were found to be the highest in high school athletes. As a result of the above, it is believed that development of customized nutrition consulting programs by age group and athletes and regular nutrition education should be continued to improve the weight control and performance of wrestlers.

레슬링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LMX와 임파워먼트 및 조직시민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노재현 한국코칭능력개발원 2019 코칭능력개발지 Vol.21 No.3

본 연구의 목적은 레슬링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LMX와 임파워먼트 및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고등학교, 대학교 및 일반부에 속한 레슬링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후불성실한 설문 8부를 제외한 192부가 최종적인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IBM SPSS 25.0 and AMOS 25.0을 통해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경로분석 및 매개효과 검증이 실시되었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레슬링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LMX는 임파워먼트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레슬링 선수들이 인식하는 임파워먼트는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레슬링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LMX는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레슬링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LMX와 조직시민행동 사이에서 임파워먼트는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확인되었다. 즉,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레슬링 지도자들은 선수들과의 LMX의 형성을 통해 선수들의 임파워먼트를 극대화 하여 조직시민행동을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다.

레슬링선수의 지도자 신뢰와 운동지속의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공성배 한국코칭능력개발원 2022 코칭능력개발지 Vol.24 No.3

본 연구는 레슬링선수의 지도자 신뢰와 운동지속의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레슬링선수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도구는 지도자 신뢰, 자기효능감, 운동지속의도, 개인적 특성의 문항을 묻는 설문지이며, 설문조사는 N사의 설문조사 폼을 활용하여 연구 이용에 동의한 227명의 자료 중 10부를 제외한 최종 217명의자료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AMO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검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모형분석 및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첫째, 레슬링선수의 지도자 신뢰는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레슬링선수의 자기효능감은 운동지속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레슬링선수의 지도자 신뢰는 운동지속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레슬링선수의 지도자 신뢰와 운동지속의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매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레슬링선수의 운동지속의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신뢰와 지기효능감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계 훈련시 고교 레슬링 선수들의 단기간 체중감량이 신체적 특성 및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

조강옥 ( Kang Ok Cho ) 대한무도학회 2013 대한무도학회지 Vol.15 No.3

본 연구는 단기간 체중감량이 고교 레슬링 선수들의 신체적인 특성 및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 하고자 하였다. 7일간의 체중감량에 참여를 희망한 12명의 고교 레슬링 선수들은 체중조절에 참여하기 전 3일과 참여 7일 동안 신체계측을 매일 새벽 운동 전인 오전 6시에 실시하였고, 식이일지의 작성은 모든 일과를 마친 오후 9시에 작성하였다. 분석결과, 고교 레슬링 선수들의 단기간의 체중감량은 체중 감량 전에 비해 체중(p<.001), 체질량지수(p=.009), 근육량(p<.001, 전체 체중감소의 86%)은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에너지 필요 요구량은 3,724.5kcal에서 3,500.8kcal로 감소하였으며, 체중 1kg 당 EER을 계산한 값은 57.9kcal에서 59.9kcal로 오히려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하였다(p=.035). 단기간 체중 감량기간 동안 고교 레슬링선수들의 다량 영양소의 섭취는 체중감량 전에 비해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모든 다량 영양소의 섭취를 유의한 수준으로 적게 하였으며(p<.001), 미량 영양소의 섭취는 calcium, phosphorus, iron, vitamin A, vitamin B1, vitamin B2, vitamin B6, Niacin, folate를 유의한 수준으로 적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고교 레슬링 선수들의 하계 훈련 동안에 이루어지는 단기간의 체중감량은 체중감량의 86%가 근육의 감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양적 불균형이 발생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하계 훈련시 고교 레슬링 선수들의 체중감량을 계획할 때는 훈련의 양과 에너지 균형의 측면을 고려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short term body weight reduction on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nutrients intake during summer training in Wrestling high school players. 12 high school Wrestling players recorded their daily dietary intake for nutritional analysis and measured their physical characteristics in every day. After body weight reduction, compare to before reduction, there were significant reduced body weight(p<.001), body mass index(p=.009), muscle mass(p<.001, 86% of total body weight reduction). In addition, the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was decreased from 3,724,5kcal to 3,500.8kcal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while the value of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divided by 1kg of body weight was changed from 57.9kcal to 59.9kcal(p=.035). In changes of nutrients intake, intake of total energy, carbohydrates, protein, and fats were significantly lower when after body weight reduction compare to before reduction(p<.001). Moreover, intake of calcium, phosphorus, iron, vitamin A, vitamin B1, vitamin B2, vitamin B6, Niacin, and folate were significantly lower(p<.001).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a short term body weight reduction seems not proper to enhance competition and to maintain optimal sports nutritional condition. Therefore, an alternative a medium or long plan is needed to make good for competition condition and nutritional balance in high school Wrestling play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