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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가족기능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

        강희복(Kang Hee-Bok),김애리나(Kim Aerina),이상주(Lee Sang-Joo) 한국가족학회 2007 가족과 문화 Vol.19 No.4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과 가족기능에 관한 연구로 정신장애인의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가족기능이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기능이 사회적응에 영향을 줄때 재입원횟수가 어떻게 조절해주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퇴원 후 서울ㆍ경기지역에 소재한 병원의 외래, 사회복귀시설,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407명의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이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이 인지하는 가족기능이 긍정적일수록 사회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기능의 하위요인별로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가족의 지지, 소외, 친밀도, 역할, 사회성, 갈등이 사회적응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었고, 권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가족기능 하위요인들 중 사회적응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변인은 가족소외였으며, 그 다음이 가족갈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입원횟수가 가족기능과 시회적응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더니, 가족기능과 사회적응 사이에 재입원횟수가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기능이 낮은 집단에서는 유병기간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진 않았지만, 가족기능이 높은 집단에서는 유병기간이 짧은 경우에 사회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기능이 낮은 집단에서는 재입원을 적게 할수록 사회적응을 잘하는 반면, 가족기능이 높은 집단에서는 재입원을 많이 할수록 사회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족기능을 높이고 사회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신장애인이나 그의 가족이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치료 동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가족들이 자조모임을 통하여 개인적인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이고 서로 지지를 주고받아야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신장애인이나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내의 자원들이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제공되어야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social adaptation of the mentally disabled who live in local communities and family function, and it aims toexamine the effect that family function as subjectively perceived by the mentally disabled has on their social adaptation, and how family function, when it affects social adaptation, moderates the frequency of re-hospitalization In order to achieve these study objectives, 407 mentally disabled people who use the hospitals that are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 area as out-patients, as well as the mental health centers and social welfare facilities, were used as subject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amily function on social adaptation.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more positive family function was as perceived by the mentally disabled, the better they were shown to adapt socially. When the effects of the subordinate factors of family function on social adaptation were examined, family support, alienation, intimacy, role, sociality, and conflict had significant effect on social adaptation, while authority had no significant effect. Second, among the family function"s subordinate factors, the variable family alienation was found to exert the biggest influence on social adaptation, followed by family conflict. Third, when the frequency of re-hospitalization was examined as an indicator of family function"s effect on social adaptation, it was shown to have significant explanatory force for family function"s effect on social adaptation. In other words, in the group with low family function, fewer re-hospitalizations produced better social adaptation while in the group with high family function more re-hospitalization produced better social adaptation. Accordingly, in order to raise family function and enhance social adaptation, the mentally disabled or their families must have access to various services such as family education, family counseling, and family treatment. Also, the families must, through self-help gatherings, reduce personal stress and burdens, and give and receive support to and from each other in order to help the mentally disabled in their social adaptation Furthermore, the local community"s resources for the mentally disabled and their families must be intimately connected when they are provided in order for the mentally disabled to not become alienated from their local communities and succeed in returning to society.

      • KCI등재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와 다문화가족의 이주사회 적응전략:

        김정인(Kim, Jungin) 한국지방정부학회 2018 지방정부연구 Vol.21 No.4

        본 연구는 기존에 수행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연구들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가족 지원 자치법규(조례) 조항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집행자를 분석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어떠한 적응전략을 선택하도록 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Berry(1997)의 ‘적응모형’을 기반으로 하여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에 영향을 주는 지방자치단체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이 제정되었는지를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Berry(1997)의 ‘문화적응’과 ‘구조적적응’ 기준을 중심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구조적적응과 관련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예: 다문화가족관계 유지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언어 및 직업교육 지원 등)은 도입하고 있었으나, 문화적응 관련 조례 조항(예: 다문화가족 본국 언어・문화행사 지원, 본국 종교와 문화 지원,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 의견반영)의 도입은 양분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광역자치 단체인지 기초 자치단체인지의 여부, 조례 개정의 여부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 차이는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도입기간이 짧을수록 문화적응 지원 조례 조항이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집행 성공여부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조항 성립 여부와 관계없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사회의 포용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바람직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what adaptation strategies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prefer to choose by examining the texts of the local autonomy ordinance(bylaw) regarding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and policy executors. Based on the ‘acculturation strategies’ model of Berry(1997), this research examined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whether Korea local government established the bylaw about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that affects the adaptation behaviors of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society. In particular, this research used the two criteria in order to explain more specifically the model. The first question is that “Is it considered to be of value to maintain one’s identity and characteristics? (cultural adaptation)”, and second is that “Is it considered to be of value to maintain relationships with larger society?(structural adaptation)”. As a result, most local government adopted the ordinance provision related to ‘structural adaptation’, but half local government introduced the ordinance provision associated with ‘cultural adaptation’. In addition, the adoption of ordinance provision regarding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was not related to the difference in between metropolitan and basic local government; and it had no direct relationship with ordinance provision amendment. However, local government adopted the ordinance provision regarding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as it adopted recently the ordinance. Furthermore, th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implementations were influenced by both the inclusiveness of Korea society to multicultural family and its peculiarity regardless of th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ordinance. These results give us implications for the study of desirabl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policy in Korea.

      • KCI등재

        자폐성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관련 변인 연구

        정현주 ( Hyun Ju Jung ),이주희 ( Ju Hee Lee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09 한국가족복지학 Vol.25 No.-

        본 연구는 가족스트레스, 가족탄력성, 가족적응이 자폐성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이를 위하여 가족스트레스가 자폐성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가족탄력성 및 가족적응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를 연구모형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과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위하여 Amos 7.0을 사용하였다. 추정방법으로는 완전정보 최대우도법(Full Information Maximum Likelihood)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가족스트레스가 자폐성 장애아동의 사회적응, 가족탄력성, 가족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였다. 그리고 가족탄력성이 가족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가족적응이 자폐성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그러나 가족탄력성이 자폐성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research the influence that social family stress, family resilience, and family adaptation have on social adaptation of autistic children. Thus,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the direct effect of family stress and mediation effect of family resilience, and family adaptation on the social adaptation of autistic children.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SPSS 12.0 and AMOS 7.0 for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According to results, it was found that family stress has meaningful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degree of social adaptation of autistic children, family resilience, and family adaptation. Also family resilience has meaningful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degree of family adaptation. And family adaptation has meaningful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degree of social adaptation of autistic children. But family resilience has not meaningful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degree of social adaptation of autistic children. Finall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ts limitation and further research was discussed.

      • KCI등재

        국제결혼한 한국남성의 가족스트레스, 부정적 정서와 사회부적응-레질리언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민경 ( Min Kyeong Kim ) 한국가족복지학회 2012 한국가족복지학 Vol.17 No.3

        본 연구는 국제결혼한 한국남성의 가족스트레스, 부정적 정서, 레질리언스와 사회부적응과의 관계를 파악해보고 가족스트레스, 부정적 정서와 사회부적응에 대한 레질리언스의 매개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국제결혼한 한국남성 172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상관관계와 구조모형방정식을 통한 경로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가족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는 레질리언스와 유의한 부적 관계를 보였으며 사회부적응과는 유의한 정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레질리언스는 사회부적응과 유의한 부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가족스트레스가 높고 부정적 정서가 높은 경우 레질리언스는 낮게 나타나고, 사회부적응은 높게 나타났다. 레질리언스가 높은 경우 사회부적응은 낮게 나타났다. 둘째, 가족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는 레질리언스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었으며, 레질리언스는 사회부적응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어 레질리언스가 높을수록 사회부적응이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가족스트레스와 부정적정서는 사회부적응에 유의한 직접적 영향을 주었고, 레질리언스를 통해 사회부적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레질리언스는 가족스트레스, 부정적 정서와 사회부적응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즉 국제결혼한 한국남성이 가족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가 높다하더라도 레질리언스가 높다면 사회부적응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국제결혼한 한국남성의 레질리언스 향상을 위해서는 가족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켜야 하며 특히 레질리언스가 이들 변인을 매개하고 있어 사회부적응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방안이 요구된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find the correlation among family stress, negative emotion, resilience and social maladaptation and to explore the mediating role of resilience among family stress, negative emotion and social maladaptation. The subjects were 172 intermarried Korean men. The data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Pearson`s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by SPSS and AMOS. The instruments were McCubbin (1981)`s FILE, Bradburn (1969)`s Negative Emotion Scale, Lee (2006)`s Resilience Scale, and Shin (2001)`s Mental Health Scale.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amily stress and negative emotio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and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maladaptation. Resilienc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maladaptation, and resilience mediated the effects of family stress, negative emotion and social maladaptation. Family stress and negative emotion influenced resilience. Ego resilience influenced negatively social maladaptation, In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intervene intermarried Korean men`s social maladaptation through special education program and counseling in order to build resilience

      • 가족 의사소통과 부부적응 관계에서 성생활 만족의 매개효과

        최윤진(Yoon Jin Choi),윤영남(Young Nam Yun),김민하(Min Ha Kim),이재선(Jae Sun Lee),안종화(Jong Hwa Ahn),구경희(Gyung Hee Goo) 한국부부가족상담연구학회 2022 부부가족상담연구 Vol.3 No.2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남녀의 가족 의사소통과 성생활 만족 및 부부적응의 관계를 탐색하고, 부부의 성생활 만족도가 가족 의사소통과 부부적응 사이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 상담센터를 방문한 기혼남녀 총 121명을 대상으로 가족 의사소통 수준과 성생활 만족도 및 부부적응 수준에 대해 설문하였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t 검증,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가족 의사소통과 부부의 성생활 만족, 가족의사소통과 부부적응, 부부의 성생활 만족과 부부적응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관찰되었으며, 부부의 성생활 만족이 가족 의사소통과 부부적응의 관계에 부분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 의사소통이 부부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성생활 만족도를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나, 가족 구성원들 간에 만족스러운 의사소통을 하는 기혼남녀는 부부의 성생활에서도 더 높은 만족도를 형성하여 궁극적으로 부부관계의 적응 및 만족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부부적응을 높이기 위한 가족의 의사소통수준과 성생활 만족도에 대한 제안을 논의에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family communication, sexual satisfaction, and marital adjustment of married men and women, and to identify the role of sexual satisfaction between family communication and marital adjustment. A total of 121 married men and women were surveyed. A t-test, one-way ANOV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a Sobel test were performed according to demographic variable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family communication and sexual satisfaction, between family communication and marital adjustment, and between sexual satisfac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f sexual satisfaction was found between family communication and marital adjustment, indicating that married men and women who communicate satisfactorily with family members form a higher level of sexual satisfaction, ultimately improving the adjustment and satisfaction level of the marital relationship.

      • KCI등재

        다문화가족 아동의 특성과 사회적응

        박순희(Sun Hee Park) 한국아동복지학회 2009 한국아동복지학 Vol.- No.29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 아동이 지각하는 적응관련 요인인 자아정체성, 의사소통기술, 대인관계기술, 문화수용, 교사지지, 또래지지, 가족지지, 지역사회지지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고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적응관련요인 및 사회적응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동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응관련 요인들의 일반적 경향은 개인내적요인으로서 의사소통기술이 가장 낮고 문화수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환경요인으로서 지역사회지지가 가장 낮고 가족지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경제수준에 따라 적응관련 및 사회적응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의사소통기술과 지역사회지지, 경제수준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적응관련 요인을 모두 투입한 모델에서 경제수준은 유의성이 사라지고 의사소통기술과 지역사회지지가 높을수록 사회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족아동의 사회적응은 가정의 경제적인 수준보다는 개인내적요인으로서 의사소통기술과 사회환경요인으로서 지역사회지지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응 향상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과 더불어 한국어의 미숙함과 이중문화 노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유도하고 원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This research was intended to examine the general trends of adjustment-related factors perceived by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uch as self identity, interpersonal relations skill, cultural acceptance, teacher support, peer support, family support, and community support,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adjustment-related factor and social adjustment level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o understand the factors influencing social adjustment i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To achieve this purpose,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in 193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Gwangju and Jeonnam. The results of study were as follows. First, for the general trend of adjustment-related factors, while a communication skill was the lowest and cultural acceptance was the highest in the personal internal factor, the community support was the lowest and the family support was the highest in the social environment factor. Second, for the difference associated with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adjustment-related factor and social adjustment levels according to sex, economic status. Third, the factors influencing social adjustment i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a communication skill, community support, and economic status. However, in the model which was inputted by all socio-demographic and adjustment-related factors, the significance of economic status disappeared and as the communication skill and community support was increased, social adjustment became high. It suggested that social adjustment was influenced by a communication skill as the personal internal factor and community support as the social environment factor rather than family`s economic status i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ly, to improve the social adjustment i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it is necessary to induce social concern and support to overcome the difficulty in communication and stress caused by a poor Korean skill and bicultural exposure as well as provide economic support.

      • KCI등재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은선경(Sun Kyoung Un) 한국아동복지학회 2010 한국아동복지학 Vol.- No.33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특히 가족기능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자는 조사대상자를 의도적 표집방법으로 표집하였으며, 다문화가족 자녀 9-13세의 초등학생에 해당하는 아동 1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학교적응 수준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요인과 관련하여 한국어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기능의 하위요인 중 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이 높을수록, 직접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일수록 학교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가족기능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본 결과, 정서적 관여의 가족기능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정서적 관여가 낮을수록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반면 정서적 관여가 높을수록 학교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하여 그 부모가 자녀의 관심사와 학교생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하여 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관여를 하고자 한다면,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다 하더라도 잘 극복하고 학교적응을 잘해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chool adjustment of bicultural children. Particularly, the study focuses on examining how family functioning influences school adjustment of bicultural children. The study sample consists of 171 elementary school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9 and 13 years, who are from bicultural families. The sample was obtained through purposive sampling method. The analytic results show that bicultural children have relatively high level of school adjustment and low level of acculturative stress. Child`s level of fluency in Korean, family`s problem-solving ability, and direct and clear communication patterns were found to be associated with better school adjustment. This research examines whether family functioning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association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of the bicultural children and their school adjustment. As a result, only the affective involvement, which is a subscale of family functioning, was found to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association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of bicultural children and school adjustment; under the condition of high acculturative stress, low affective involvement was associated with greater more difficulty in school adjustment. On the other hand, high affective involvement was associated with better school adjustment. This result indicate that if the members of a bicultural family show interest in their child and his or her school life and get involved to sincerely understand and empathize what their child really wants, that bicultural children will be able to exhibit a high level of school adjustment even if the acculturative stress is very high.

      • KCI등재

        청소년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부적응과의 관계

        김현주(Kim Hyun-Ju),이혜경(Lee Hye-Kyong) 한국가족학회 2011 가족과 문화 Vol.23 No.1

        본 연구는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부적응간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학교환경(친구와의 관계, 교사와의 관계)과의 관계를 통해 가족건강성이 학교생활부적응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가족구조(부모의 결혼 유형)에 따른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부적응과의 관계를 비교해 봄으로써 가족건강성의 중요한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2,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10.0과 Amos 5.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 구조방정식을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 첫째, 가족구조에 따라 가족건강성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부모동거가족이 부모해체가족보다 가족건강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족구조에 관계없이 학교환경 보다는 가족환경인 가족건강성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발견하였다. 즉 가족건강성은 다른 환경체계보다도 학교생활부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족건강성이 부모동거가족과 부모해체가족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면서 학교생활적응에서 가족건강성이 갖는 의미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s follows. This study examined the extent to which viewpoints of Family Strength on the school maladjustment perceived by adolescents. The sample was consisted of 2,298 student who were drawn from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in Gyeonggi-do and Seoul. We tested the differences in the relations to teachers and also to friends between intact families and separated familie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Family Strength of intact family was higher than that of separated family. Second, the level of family strength was more effective on the school maladjustment than teachers or friends. In both intact family and separated family, the family strength played the vital role to reduce the school maladjustment. We suggested that the effect of family strength has to be analyzed in a more comprehensive way.

      • KCI등재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조성희 ( Cho Sunghui ),박소영 ( Park Soyoung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20 청소년복지연구 Vol.22 No.3

        본 연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청소년 자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변화 궤적을 확인하고,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청소년 자녀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에 종단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의 1차부터 6 차까지의 자료를 모두 활용하였으며, 연구의 주요변수에 모두 응답한 1,241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족 청소년 과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모두 전체적인 경향에 있어서 모두 감소했다. 둘째, 본 연구의 가장 중요한 연구결과 중 하나로,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초기치는 청소년의 문화적 응 스트레스 초기치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변화율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초기치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초기치가 높았고,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속도는 느렸다. 셋째,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변화의 속도 는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변화 속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 족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원은 가족을 단위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과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초기부터 감소시키기 위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의 활성화 등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in the multicultural family. We examined the effect of acculturative stress of marriage migrant women on adolescents and the change rate of acculturative stress. For doing this, data from the first wave to the 6th wave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1,241 responses) were analyzed. The latent growth model was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the acculturative stress of both mothers and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decreased gradually. The important result of this study was that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in the initial phase had a positive effect on adolescents’ in the initial phase, but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change rate of the acculturative stress of adolescents. The speed of the change of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positively affected that of adolescents’ acculturative stress.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systematic multicultural education to lower the acculturative stress of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Plus, ways of invigorating the management of multicultural families to decrease the acculturative stres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the initial phase was discussed.

      • KCI등재

        사회적 지지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미치는 영향

        유봉애 ( Bong Ae Yu ),옥경희 ( Kyung Hee Ok ) 한국가족복지학회 2013 한국가족복지학 Vol.18 No.4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39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346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가족원, 학교친구와 학교교사, 방과후친구와 방과후교사의 지지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족원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의 지지가 아동의 학업성취도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결과[25, 57]를 지지한다. 또한, 부모의 지지는 아동의 정서조절에 영향을 미치며[50],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17, 58]를 지지한다. 따라서 부모의 지지는 자녀의 평생의 지지원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는 자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며, 자녀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낸다. 학교변인 중 학교친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지만, 정서조절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아동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는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학교적응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한 결과[32, 44]를 지지한다. 또한 또래의 지지가 아동의 사회적응력을 가장 잘 예언해 줄 수 있는 예측변수[22, 59]라는 주장을 지지한다. 따라서 수평적 관계의 학교친구의 지지는 아동의 사회적 관계에서 원활하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의 결과이며, 사회적응력이 뛰어난 아동일수록 친구 지지에 대한 인식과 만족이 높아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주지만, 사회적응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이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교사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을수록 학교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결과[28, 36]를 지지한다. 한편, 아동의 두뇌가 명석하고 성격이 좋아도 교사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학교적응을 잘 할 수 없으며, 교사의 영향력이 크다고 주장한 결과[29]와 맥을 같이한다. 따라서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하지만 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아동의 문제행동을 확대시킬 수 있음으로, 교사의 지지와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정서조절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Oh[50]의 결과를 지지한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학교교사 지지가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 교사의 지지가 사회적응력에 유의한 상관을 보인 연구결과[22]를 지지하지 않는다. 방과후변인의 지지가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미미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다. 방과후친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의 69.8%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방과후친구가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 조절력, 사회적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방과후친구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의 관계에 대해 추후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 할 것이다. 방과후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에 대해서는 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하지만, 사회적응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활동이 아동의 정서 및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31]와 방과후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학교에서 적응을 잘한다는 연구 결과[24]를 뒷받침해준다. 그러나 방과후활동이 아동의 사회적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30],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사회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14, 21]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족은 학교나 방과 후기관과 비교하여 가장 컸다. 학령기아동의 생활환경이 학교나 방과후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가족은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환경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사회적응력에는 학교친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이 학령후기에 들어서면 사회적 관계망은 점차 확장되어 친구와의 관계가 활발해진다. 학교친구의 지지는 상호간의 즐거움과 친밀감, 사회성 발달, 자기 나이에 맞게 지능과 흥미를 발달시키는 등 학교적응력과 사회적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학교교사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적 지지원이며,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학교교사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모델이며,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넷째, 방과후기관의 방과후교사의 지지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방과후교사는 환경의 특수성을 지닌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학교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교사보다 강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가족원의 지지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지원임이 시사해 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습득한 가치관 및 생활태도가 아동의 성격과 자아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가족기능 및 가족관계는 아동의 인성과 정서, 학교적응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가정 학령기 아동의 경우 가족의 영향력은 점점 감소하는 반면, 교사와 친구가 아동의 생활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대두되는 시점이지만,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족은 학교나 방과후기관과 비교하여 가장 컸다. 학령기 아동의 생활환경이 학교나 방과후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다문화가족 아동에게는 가족의 지지가 학교적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사랑과 수용, 보호받는다는 안정감을 형성하여 아동의 정서조절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현재 자녀가 취학연령에 접어들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온 시기가 10년 이상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의 70% 이상이 일본, 필리핀 국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국제결혼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통일교의 국제결혼 사업은 1961년부터 일본인 여성교도와 한국인 남성교도간의 결혼이 대부분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에는 통일교 범세계적인 참 가정운동을 벌여 통일교도 이외의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출신 여성들도 국제결혼에 참여를 시켰으며, 통일교도가 아닌 한국 남성들도 통일교를 통해 국제결혼이 성사되었다[40]. 따라서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든 일본과 필리핀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의 다수는 종교단체를 통해 국제결혼이 이루어졌으며, 가족의 의미를 특별히 여기는 종교적 특성이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특성상 어머니의 지지와 아버지의 지지는 부모의 역할 자체 때문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가족 부모의 지지와는 차별성을 보일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 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 가족의 지지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사회적응력에서 아동의 성별이 갖는 의미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학교적응력에서 성별은 I, II 단계 모델에서는 유의한 변인이었고, 사회적응력에는 II, III, IV 단계 모델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인과 가족의 지지변인을 이용하여 학교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여아들이 남아들보다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변인만을 사용하여 사회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성별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가족변인을 추가한 이후, 학교나 방과후기관을 이용하여 사회적응력을 살펴보았을 때 남아들은 여아들보다 사회적응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의 성별이 학교적응력과 사회적응력 그리고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의 관계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결과만이 제공되고 있을 뿐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부족하다. 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때 다문화가족 학령기 남아와 여아의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사회적응력에 학교친구의 지지만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은 부모와 교사로, 이들의 긍정적인 지지는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친다. 이 중 아동의 정서조절력은 가족관계, 또래관계, 학교생활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행사하며, 사회적응력, 또래 인기도 등 또래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학령기 아동은 또래와의 관계 비중이 커짐에 따라 또래친구의 친밀과 정서적 지지 등 긍정적 특성이 강한 친구관계는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리적 적응과 스트레스에 대처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동의 학교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사회생활 전반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교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량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동이 학교와 방과후기관의 사회적 지지원으로부터 얻은 자원이 많을수록 환경의 특수성을 지닌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리ㆍ정서적 불안은 줄어들며, 친밀감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은 아동의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다문화가족 아동에 대한 가족, 학교, 방과후 기관의 효과적인 개입으로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다문화가족 아동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 방과후기관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방과후기관 친구가 이들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는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응력에 학교친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이들의 69.8%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방과후교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또래인 방과후기관 친구들의 지지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는 방과후기관의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또래관계의 특성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연구결과는 없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방과후기관의 역할이나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있을 때 해석이 가능한 일이라고 하겠다. 다섯째, 한부모 가족 자녀들은 사회적응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 가족 자녀들은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부담감과 중압감을 가지고 있다. 한부모 가족 자녀들의 초기 적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 체계의 형성 및 한부모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의 사회적 지지원이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각각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복지 실천현장에서 사회적 지지원의 특성에 맞는 개입 전략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가족은 사회적 지지 경험이 시작되는 일차적인 사회적 배경이며, 아동은 부모를 중심으로 자아존중감과 대처전략을 증진시키며 성장 발달해 간다. 이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에 대해 부모가 관심을 갖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모-자녀관계증진프로그램과 명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프로그램 및 가족상담 등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어머니가 부모로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부모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은 아동 발달특성의 이해 부족, 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한국어 구사능력의 부족과 제한된 정보습득 등으로 인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프라를 조성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학교는 아동이 가족 이외의 성인이나 또래 친구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친구관계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법, 사회적 기술 등을 배우고 자기 나이에 맞는 지능과 흥미를 발달시킨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족 아동과 일반가족 아동이 함께 하는 또래관계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아동은 부모 다음으로 신뢰하는 교사를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됨으로 학교교사와 다문화가족 아동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하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방과후기관의 프로그램은 학교 정규 수업 외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며, 학습 지도, 집단 활동,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방과후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조절력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방과후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방과후교사는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과 정서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빈번하게 나타나는 아동들의 정서적 불안은 기능이 약화된 가족과 학교에서 느끼는 것으로 아동의 생활환경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아동의 사회적 관계망의 방과후기관의 교사는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원으로 아동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방과후기관 교사의 전문 인력양성과 지속적인 연수에 대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며, 다양한 서비스 전달체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다루게 될 후속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인 남성과 중국계 여성을 중심으로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다가, 1990년대 후반에는 통일교를 통한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일본 여성과의 결혼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2006년부터는 베트남,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에 이르기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적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향후 문화적 특성이 보다 다양한 다문화가족 아동의 공교육의 진입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 출신국적에 따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다문화가족 아동의 사회적 지지망에 방과후기관의 교사와 친구의 지지를 살펴보았다. 다음 후속연구에서 방과후활동 특성과 방과후활동 여부에 따른 차이에 대해 살펴봄으로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 아동집단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일반 아동집단과의 비교 연구가 실시된다면 다문화가족 아동의 특징적인 결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 집단의 차이를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한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 대해서 소중한 자료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는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를 지닌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아동발달에 인지, 정서, 사회성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척도를 사용 하였으나, 연구자의 필요에 의해 문항을 수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아동의 발달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과 재구성이 이루어져 할 것이다. 둘째, 횡단적으로 연구한 이 연구에서 더 나아가 아동의 학교적응력, 정서조절력, 사회적응력에 가족, 학교, 방과후기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s from the family and school, and after school institutions on the school adjustment,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Research data, through the use of a questionnaire, were collected from 346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from the 3rd to 6th grades in elementary school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Jeollanam-do. After the factors of children`s sex, grades, and family structure were controlled, the effects of different sources of social supports on school adjustment,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adjustment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of the most influential social support was from the school -teacher on school adjustment, from parents on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peers on social adjustment. The results suggested that it was more efficient to provide appropriate social supports for improving different area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s abilities.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and practice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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