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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주,송진원,송기준,박광숙,최영주,강주일,이용주 대한감염학회 1997 감염 Vol.29 No.6
목적:국내 야서중에 한타바이러스의 숙주는 등줄쥐와 집쥐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야생 설치류를 채집하여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새로운 혈청형의 한타바이러스가 있는지를 혈청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설치류를 1995년 10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7종 551수의 야시와 4종 97수의 소형동물을 채집하여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검사를 간접형광항체법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1) 야서 7종 551수와 소형동물 4종 97수를 대상으로 한탄바이러스의 감염율은 등줄쥐 17.2%(29/162), 흰넓적다리붉은쥐 8.7%(2/23), 대륙밭쥐는 25%(2/8), 그리고 땃쥐는 7.1%(1/14)이었다. 그리고 야생토끼는 8.8%(7/80)가 서울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등줄쥐의 양성혈청중 대부분은 서울바이러스와 일부는 푸말라바이러스, 프로스펙트힐바이러스, 뉴욕바이러스와도 교차반응이 있었다. 흰넓적다리붉은쥐 2수와 대륙밭쥐 2수는 5가지 한타바이러스 모두에 교차 반응이 있었다. 2) 다람쥐는 9.5%(28/283)가 채집지역에 관계없이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었고 항체기는 1:16 내지 1:256으로 비교적 낮았으며 서울바이러스, 푸말라바이러스, 프로스켁트힐바이러스와 뉴욕바이러스에 각각 반응하는 것도 일부는 교차반응을 보이는것도 있다. 청설모는 10.3%(7/68)가 한탄바이서르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항체가는 1:16 내지 1:1,024이었으며 일부는 교차반응이 있었다. 3) 야생토끼의 서울바이러스에대한 항체양성율은 8.8%(7/80)이었으며 이중에 2수는 한탄바이러스와 교차반응이 있었고, 푸말라바이러스, 프로스켁트힐바이러스, 뉴욕바이러스와는 교차반응이 없었다. 항체가는 1:16 내지 1:64로 비교적 낮았다. 결론:등줄쥐는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지만 흰넓적다리붉은쥐, 대륙밭쥐, 다람쥐 그리고 청설모의 일부는 한탄바이러스가 보다 다른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가 높았고 특히 일부 다람쥐 혈청은 푸말라바이러스 혹은 프로스켁트힐바이러스에만 반응하였다. 그리고 야생토끼는 서울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국내에 한탄바이러스와 서울 바이러스 이외에 새로운 혈청형의 한타바이러스가 있는 것을 사료된다. Background: Hantavirus are widley distributed in rodents populations even in geographical areas where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HFRS) has not been reported. Multiple species of Murid and Arvicolid rodents serve as the natural reserviors of hantaviruses. Serologic diagnosis using hantaviral antigens indicates that hantaviruses are widley distibuted in wild rodents. This study were designed to find the distribution of hantaviruses among wild rodents and small mammals in Korea, 1995-1996. Methods: Rodents were trapped alive in selected areas. A total of 551 wild rodents from 7 species and 97 small mammals from 4 species were captured in Korea. Serologic evidence for hantavirus infection were tested using five hantavirus antigens by indirect immunofluorescent antibody technique(IFA). Among 162 Apodemus agrarius, 23 Apodemus peninsulae, 8 Clethrionomys regulus, 6 Microtus fortis, 1 Mus musculus, 283 Tamias sibiricus, 68 Sciurus vulgaris, 14 Crocidura laciura, 80 Lepus sinensis, 2 Capereolus capereolus and 1 Nyctereutes procyonoides. Results: 29 A. agrarius, 2 A. peninsulae, 1 C. laciura, 2 C. regulus, 27 T. sibiricus and 7 S. vulgaris were sero positive agaist hantaan virus and 7 L. sinensis were IF antibody positive against Seoul virus. Some of Tamias sibiricus were only seropositive against puumala virus or prospect hill virus. Conclusion: This data suggests that new serotypes of hantavirus might distribute among rodents in Korea.
신증후출혈열 환자의 역학조사를 위한 혈청학적 분석 및 항원검출
백락주,송기준,김상현,윤재경,김세연,송진원,이용주 대한감염학회 1997 감염 Vol.29 No.5
목 적 : 1991년 한탄바이러스 예방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의 신증후출혈열 발생양상 및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비율에 대한 전반적인 역학조사와 새로운 한탄바이러스종의 존재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혈청학적 검사와 환자혈청에서의 한탄바이러스 항원검출을 시도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3년간 발생한 열성질환 환자중 신증후출혈열, 리케치아증 및 렙토스피라증 등이 의심되어 항체검사를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바이러스병 연구소에 의뢰된 혈청 8102건을 대상으로, 간접형광항체법, 혈구응집저지반응, 면역효소측정법 및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한탄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혈청역학적 연구 및 항원검색을 수행하였다. 결 과 : 간접형광항체법으로 조사한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양성율은 30대 남자에서 가장 높았으며 10월에서 1월사이에 항체 양성 건수가 집중되어 있었다. 신증후출혈열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있었으며 특히 건조기에 집중되었던 발생양상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서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보다 3배이상 높게 관찰되었으며 서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고령층에서 더욱 빈발하였다. 한탄 및 서울 바이러스 이외의 새로운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결 론 : 전반적으로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나 현재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수백명의 신증후출혈열 환자가 발생하며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체이나 새로운 한탄바이러스종의 존재 가능성이 확실하여 이의 규명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 Hantaan (HTN) and Seoul (SEO) viruses, harbored by the stripedfield mouse(Apodemus agrarius) and the Norway or common rat(Rattus rattus & Rattus norvegicus) respectively, were known to cause hemorrhagis fever with renal syndrome(HFRS) in Korea. We evaluated the seroepidemiologic patterns of hantaviral infection and detect the hantaviral antigens from patients sera. Methods : total 8,102 HFRS patients' sera were collected from 1994 to 1996, and examined by indirect immunofluorescent antibody technique(IFA), hemagglutination inhibition test(HI), IgM em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IgM-ELISA) and nested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 Results : The seropositive rate against hantaviral antigen was 12.0%(973/8102) with the high incidence rate(68.3%) in the period from October to January, and males in the thirties were mostly affected. HTN viral infections were detected 3.5 and 5.2 times higher than SEO viral infections by HI and RT-PCR, respectively, and patients in the fifties were the mostly affected age-group in SEO viral infections. IgM antibodies were detected in the 717 sera of the 905 IFA positive cases(79.2%), and the antigen detection rate of HTN and SEO viruses was 7.7%(56/724). Interestingly, 40 sera(4.4%), showed higher antibody titers against the puumala(PUU) virus than those against HTN or SEP viruses.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HTN and SEO viruses were the main causative agents of HFRS in Korea, and also suggested the possible presence of PUU-related hantaviral infections.
1995년 및 1996년에 국내에서 분리된 풍진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및 계통분석
백락주,송기준,정재희,정희진,김우주,김민자,송진원,김세연,이용주,박광숙,강주일 대한감염학회 1997 감염 Vol.29 No.3
목적: 유소아에서 경한 발진성 질환을 일으키는 풍진바이러스는 토가바이러스과에 속하며 일회 감염으로 평생면역을 획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풍진예방접종이 시행된 이후 선진국의 경우 풍진 호발 연령이 유소아에서 청소년 층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1995년에서 1996년도 사이에 발생한 풍진대유행기에 주로 중 고등학생층에서 풍진이 호발하였다. 주기적인 풍진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까지도 풍진 바이러스의 분리나 유전정보에 대한 연구보고가 없어 이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5년에서 1996년에 발생한 풍진 환자의 인후분비물을 채취하여 세포배양법으로 풍진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하였으며, 분리된 풍진바이러스의 RNA를 추출하여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증폭한 후 염기서열 및 아미노산 서열을 결정 분석하였다. 결과: 세포배양을 통해 7주의 풍진바이러스를 분리하였으며 국내 풍진바이러스주들은 염기서열상 92.5-100%의 동질성을 나타내었고, 백신주 RA27/3과는 2.2-6.4%의 차이를 보였다. 아미노산서열상에서는 국내에서 분리된 풍진바이러스주들은 98.3-100%의 동질성을 나타내었고, 백신주 RA27/3과는 1.7%이하의 차이를 보였다. 계통분석 결과 국내에서는 최소한 2가지 유형의 풍진바이러스가 유행하였다. 결론: 국내에서 유행한 풍진바이러스주의 E1 gene 부위를 기존에 알려진 외국의 분리주나 백신주와 비교시 의미있는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Vero E6 세포는 풍진바이러스의 분리배양에 유용함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풍진바이러스의 지속적인 변이 양상이 관찰된 사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풍진바이러스 감시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Background: The age group of Rubella virus (RV) infection in most industrialized nations located in temperate climates, has in large part shifted from children to young adults since introducing of the RV vaccine in late 1960's. Interestingly, there were rubella outbreakes from 1995 through 1996 in Korea, and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ere mostly affected during that time. Although continued of genetic information of rubella viruses circulated in Korea. Method: To isolate RV circulated in Korea, and determine the phylogenetic relationship between RV strains in Korea and RV isolates from other geographic regions including vaccine strains, we inoculated nasopharyngeal secretion samples from clinically diagnosed rubella patients to Vero E6 cells, and sequenced corresponding region of the 5' EL encoding genomic regions of RV isolates. Result: Seven RV strains isolated from Korea showed 93.6 to 97.8% and 98.3 to 100% sequence homologies in nucleotide and amino acid levels, respectively, compared to RA27/3 vaccine strain. Phylogenetic tree based on 359bp of RV indicated that at least two different groups of RV circulated in Korea during 1995-1996 epidemics. Conclusion: Our data suggested that mutant RV strains were possiblely not the cause of recent rubella epidemics in Korea.
경기도와 강원도 야생들쥐의 리켓치아 감염에 대한 혈청학적 조사
백락주,송진원,송기준,고은영,정기모,이용주 대한감염학회 1998 감염 Vol.30 No.5
목적: 1997년과 1998년 경기도의 농경지에서 채집한 4종의 야생들쥐 211수와 강원도 산악지대에서 채집한 3종 302수의 야생들쥐를 대상으로 O. tsutsugamushi의 Gilliam주와 Karp주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농경지와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 야생들쥐의 항체양성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경기도 6개 지역과 강원도의 7개 산악지대에서 야생들쥐 총 513수를 채집하여 O.tsutsugamushi의 Gilliam주와 Karp주에 대한 항체검사를 간접형광항체법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경기도에서는 등줄쥐, 갈밭쥐 및 멧밭쥐에서 항체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항체양성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17.5%의 항체양성율을 나타내었다. 강원도의 7개 산의 해발 500미터 이상의 지점에서 채집한 야생들쥐중 등줄쥐와 흰넓적다리붉은쥐서는 항체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륙밭쥐는 모두 항체음성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3.3%의 항체양성율을 나타내었다. 결론: 국내에서 발생하는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병은 농경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들쥐를 숙주로 하는 털진드기의 매개로 사람에 감염된다. 야생들쥐의 리켓치아 감염은 최우점종인 등줄쥐를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항체양성율은 15∼20%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경기도의 농경지에서 채집한 야생들쥐의 리켓치아 감염율은 17.5%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원도 산악지대에서 채집한 야생들쥐의 감염율은 3.3%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두지역에서 서식하는 야생들쥐의 종별 차이에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O. tsutsugamushi의 매개곤충으로 알려진 L. palpale, L. pallidum, L.scutellae, L.orientale, L. zetum의 시식밀도나 서식분포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요구된다. Background: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serpositivity for rickettsial infection among wild rodents captured in farms of Kyunggi province and in mountains of Kangwon province in Korea. Methods: A total of 513 wild rodents of 5 species were captured in 1997∼1998. Serological evidence for rickettsial infection was obtained using Orientia tsutsugamushi antigens by indirect immunofluorescent antibody technique(IFA). Results: 168 Apodemus agrarius, 35 Microtus fortis 3 Micromis minuets and 2 Eothenomys regulus were captured in Kyunggi province, of which 32 Apodemus agrarius, 4 Microtus fortis, 1 Micromis minutus were IF antibody positive against O. tsutsugamushi. 196 Apodemus agrarius, 77 Apodemus peninsulae and 29 Eothenomys regulus were captured in Kangwon province, of which 4 Apodemus agrarius and 5 Apodemus peninsulae were positive. Conclusion: Seropositivity rate against O. tsutsugamushi of wild rodents captured in Kyunggi and Kangwon provinces were 19.6% and 3.0% by IFA tests, respectively.